V넥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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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대부터 20~30대 젊은층들이 주로 즐겨 착용하는 티셔츠이며 특징은 일반적인 티셔츠와는 달리 반팔통과 몸통 너비가 약간 좁은 편이다. 그리고 목부분은 V넥으로 제법 깊게 파여져 있는데 파는 곳마다 V넥의 깊이가 조금씩 다르다. 몸통 너비는 남성이 착용했을 때 일반적인 박스형 티셔츠와는 달리 팔과 몸에 피트가 되는 형태이다.
얼굴형이 넓은 동북아 여성들에게 얼굴형 커버 코디로 추천되는 아이템.
몸통의 기장은 보통 65~70cm 사이로 짧은 편인데 간혹 73~75cm 정도되는 긴 기장의 V넥 티셔츠도 있다. 프리(FREE) 사이즈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이즈를 나눈 곳도 있기는 하다.
가격대는 5,000원대부터 브랜드에 따라 18,000원대까지 다양하다. 저렴한 것들은 일반 코마사 면을 사용한 것들이 많다. 싼맛에 구입한다면 싼걸 구입해도 상관은 없지만 1/2형 V넥 티셔츠의 특성상 스판덱스가 함유되고 실켓 재질인 제품이 돈은 더 들어도 오래 입을 수 있고 더 멋지게 코디할 수 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 제품들의 경우도 파는 곳마다 차이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사도록 하자.
남성용 1/2형 V넥 티셔츠의 경우 색상은 검은색 & 어두운 회색 & 흰색이 가장 많이 나가는 제품이며 어두운계열의 유채색이나 밝은 계열의 유채색 V넥 티셔츠도 있다. 다만 이경우는 약간 고가형의 V넥 티셔츠일 경우다.
단독으로 입는 경우도 있지만 캐주얼 자켓 안에 입는 이너웨어로도 입으며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V넥 티셔츠 착용하고 나서 목걸이를 하는 방식으로 꾸미기도 한다.
V넥 티셔츠중에서 깊은 V넥 혹은 딥(DEEP) 브이넥 티셔츠도 있다. 사진속의 저 티셔츠보다 브이넥이 좀더 깊게 파인 것인데 더더욱 신중하게 봐야 한다. 자칫하면 좀 민망해보일수도 있다. 또한 영어권을 중심으로 딥 V넥 티셔츠나 딱 달라붙는 V넥 티셔츠는 게이 패션이라는 인식이 있다.[1] 이 때문에 V넥을 즐겨입는 피츠버그 파이러츠강정호는 디씨에선 '강게이'라고 불린다.
V넥 셔츠는 스키니진과 함께 영어권에서 힙스터들의 스테레오타입 패션이라는 인식도 있다.
아메리칸 어패럴 브랜드의 V넥 티셔츠가 꽤 유명한데 바리에이션으로는 일반 브이넥과 깊은 브이넥이 있다. 헌데 이쪽 브랜드의 경우 일반 브이넥도 제법 깊게 파여저 있고 깊은 브이넥의 경우 한국인들 기준으로 심하게 파여 있어 구매에 신중해야 한다. 단 품질은 확실하게 보장
5천 년 전에 이집트에서 브이넥으로 추정되는 옷이 나왔다고 한다.
미국의 죄수복 중에는 V넥 형태의 죄수복도 있다.

[1] 서양에서는 이런 스타일을 '''남자답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이 패션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은 평범하거나 마초적인 스타일이 게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 '''오히려 게이들은 이런 걸 잘 안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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