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C 시리즈

 



World Rally Championship
[image]
판권 소유
(유통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2001~2005)
블랙 빈 게임즈(2009~2013)
나콘(2015~2022예정)
코드마스터즈(2023~예정)
관련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역사
3. 정규 시리즈
3.1. WRC 5
3.2. WRC 6
3.3. WRC 7
3.4. WRC 8
3.5. WRC 9
4. 외전

[clearfix]

1. 개요



<color=#fff>'''WRC 역사 2001-2019'''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아케이드~세미 시뮬레이션 지향 레이싱 게임 시리즈이다. 일반적인 랠리 경주를 주제로 하면서 WRC 출전 차량들을 슬쩍 끼워주는 레이싱 게임들은 많지만 저작권 문제로 과거의 경주차 모델들이거나 하위 클래스의 경주차가 대부분이고, 주행하는 랠리 대회도 WRC와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반면에 WRC 시리즈는 본 대회의 정식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당해 연도의 실제 리버리를 갖춘 경주차와 실제 출전팀, 출전 선수들이 등장한다. 코스 또한 본 대회의 실제 랠리 코스가 그대로 재현돼있고 커리어 모드에서는 실제 WRC 대회 규정과 일정을 묘사해서, 실존 코스를 WRC 선수들처럼 달려 볼 수 있는 게임은 WRC 시리즈가 유일하다. 포뮬러 1의 F1 게임 시리즈 같은 관계. 다만 대중성을 의식한 나머지 주행 물리엔진이 너무 캐주얼해서 랠리 레이싱게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과, 최신 차량외에는 WRC의 영광을 이뤄낸 과거 경주차들은 몰아볼 수 없는 것이 단점.[2]
본 게임을 이용한 e스포츠 대회도 열리고 있다. e스포츠 WRC 공식 홈페이지. 현대자동차의 후원 아래 출시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통합으로 개최되며, 실제 WRC 대회 라운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인트 획득 규정은 본 대회 규정과 동일하고, 마지막 랠리 라운드는 그랜드 파이널로 정해서 상위 8명의 플레이어들만이 진출하여 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2. 역사


첫 시리즈는 WRC 판권을 소유한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했다. 2001년 부터 2005년까지 에볼루션 스튜디오에서 개발되었다. 그후 라이센스가 말소되었는지, 4년 동안 별 소식이 없다가. 2009년 이탈리아에 위치한 블랙 빈 게임즈에서 판권을 사오고, 개발은 마일스톤에게 맡겨 2010년 부터 2013년까지 출시했다. 그리고 2013년에 프랑스에 위치한 빅벤 인터렉티브(현재 나콘)가 판권을 인수했다. 개발은 KTracing(현재 kylotonn)에서 하고있으며, 2022년까지 출시하는걸로 계약 연장한 상태다. 2020년에 코드마스터즈가 판권을 구매해 나콘이 출시 끝나는대로 2024년에 코드마스터즈의 이름으로 낼 예정이다.

3. 정규 시리즈



3.1. WRC 5


출시일은 2016년 10월. 게임 컨텐츠는 2016년 시즌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3.2. WRC 6


출시일은 2016년 10월. 게임 컨텐츠는 2016년 시즌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3.3. WRC 7


출시일은 2017년 9월. 출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윈도우(스팀)이며, 게임 컨텐츠는 2017년 시즌을 기반으로 출시되었다. 우선 물리엔진은 여전히 대중성을 타겟으로 하는 수준이지만 전작인 6편보다는 개선됐다는 평. 하지만 조작 난이도를 적당히 타협한 것과는 별개로 차량 거동 묘사는 여전히 아쉬운 점이 있는데, 언더스티어가 과하게 나타나는 것과 SSS 스테이지에서 해야만 하는 도넛 드리프트가 물리엔진의 한계로 불가능한 점 등이 있다. 또한 조작 기기로 게임패드는 문제가 없지만 레이싱 휠 최적화는 굉장히 이상해서 조작감이 이질적이고 불편한 것이 지적받는 점. 그래도 랠리 코스 묘사는 여전히 경쟁 게임들에 비해서 우월한 퀄리티이며, 커리어 모드는 하위 클래스인 주니어 WRC부터 시작해서 WRC 2를 거쳐 올라오며 실제 시즌 일정을 반영해서 잘 묘사되어 있다. 그리고 2017 시즌부터 실제 WRC 클래스 랠리카의 에어로 파츠 규정이 대폭 개정되면서 다운포스가 강화되었는데, 이번 작도 그 점을 잘 반영해서 늘어난 접지력이 조작감으로 잘 느껴지는 편이다.[3] 추가 컨텐츠로는 실제 랠리 경주에 참가 중인 포르쉐 911 GT3 RS R-GT 차량을 추가시켜주는 유료 DLC가 있다.

3.4. WRC 8


매년 출시되던 관례상 2018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8편은 한 해를 건너뛰고 2019년 9월 발매. 논란이 있는 에픽 게임 스토어 독점으로 출시되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스팀은 1년후 출시) 7편과는 아예 다른 게임이 되었다. 차량 물리부터 핸들링까지 전부 뜯어고쳐졌으며 이제는 더트 시리즈와 저울질을 해봐도 WRC 시리즈에 손을 들어줄 수 있다는 유저들까지 나왔을 정도. 7편에서 문제시 되었던 레이싱 휠 조작감 이슈는 유저들이 필터를 전혀 손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괜찮아졌는 데다가, 물리 엔진은 7편의 말도 안되는 움직임에서 드디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의 차량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고 그 덕에 주행시 손맛이 굉장히 좋아졌다. 하지만 최적화, 스티어링 조작 레이턴시, 아쉬운 페이스 노트 등의 문제점이 출시와 동시에 지적되었다. 랠리 코스 묘사는 여전히 훌륭하며 커리어 모드는 랠리 게임 중에선 제일 할만하다는 평이다.

3.5. WRC 9


WRC 8과 똑같이 에픽스토어 독점으로 9월에 출시되었다. 커스텀 리그 시스템을 도입했고, 협동전에서 같이 운전하는 공동 드라이버 등 멀티플레이에 주력을 했지만, 전작에 비해 향상된게 거의 없고 오히려 퇴보했다는 이야기가 많다.[4] 심지어 WRC 8에 있던 폴란드, 호주 맵 등 누락된 상태. 개발사쪽은 추후 정기 업데이트로 무료로 추가된다고 수습을 했다.
한편 새로 추가된 일본 랠리 등의 코스를 비롯한 맵 자체의 퀄리티는 여전히 뛰어나지만 기존에 등장한 맵은 거의 수정 없이 넘어왔기에 WRC 8을 오래 즐겼다면 크게 와닿는 장점은 아닐 것이다.
한편 지속적인 패치로 WRC 메인 차량이 아닌 다양한 차량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토요타 야리스 WRC 신형 목업 모델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앞으로 메뉴팩처가 설계중인 신형 차량들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여진다.
PS5 버전은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을 이용해 아스팔트, 자갈길 등 주행환경을 표현하며, 어댑티브 트리거를 이용하여 ABS가 걸릴때의 트리거 효과와 엔진 상태에 따른 저항감을 부여한다.

4. 외전


  • WRC: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Arcade (2002)
  • World Rally Championship (2005)
  • WRC Powerslide (2013)
[1] 코드마스터즈더트 시리즈가 대표적인데, 대신에 더트 시리즈는 WRX의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랠리 크로스 대회는 제대로 구현하였고, 더트랠리 시리즈는 여기에 더해 사실적인 물리엔진을 무기로 내세우는 중이다.[2] 주행묘사와 대회묘사의 일장일단이 있기때문에, WRC 팬이면서 레이싱 게임 팬이라면 더트 랠리 시리즈와 WRC 시리즈를 나란히 놓고 저울질하는 경우가 많다. 한쪽 편만 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양쪽 팬보이들이 가끔 싸우기도.[3] 보너스 컨텐츠로 들어있는 2016시즌 차량과 2017시즌 차량을 번갈아 몰아보면 에어로 파츠 변경으로 인한 접지력 차이가 잘 느껴진다.[4] 특히 그 안좋다던 엔진 사운드는 훨씬 더 퇴보했다는 평가가 주류다. 정확히는 음색 자체는 실차의 터보엔진 음색과 유사하게 되었지만, 차량의 가속과 감속시의 음색 변화가 너무 단조롭게 선형적으로 변해 무슨 부부젤라를 부냐는 평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