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클랜
1. 개요
게임 내 일종의 플레이어 조직. 클랜은 주로 게임을 같이 즐길 커뮤니티가 필요한 사람들을 보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워프레임은 플레이어들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인 클랜 도장을 제공한다.
클랜 단위로만 진행할 수 있는 다크섹터 점령이라는 컨텐츠가 있었으나 밸런스 조정 등을 이유로 연기되었다가 어느새 부턴가 잊혀져 무기한 보류되었다.
내부를 원하는 데로 꾸미는 게 가능하다보니 나름 엔드 컨텐츠로 취급받기도 한다.
타 게임은 클랜(길드) 가입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에 크게 불편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워프레임은 클랜에 소속되어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무소속 플레이어는 게임하기가 매우 불편해진다. 그러므로 반강제적으로 클랜 가입을 하게 되지만, 사실상 워프레임은 클랜에 가입하면 얻는 이득이 훨씬 크므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소속감을 불편해하는 유저들은 1인 클랜을 만들거나 유령 클랜에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다만 초반에 1인 클랜을 만들면 연구비 등을 감당하기 힘들 수 있으니 주의..
클랜은 신청해서 가입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초대를 받아야 가입 가능한 시스템이므로 채팅채널 중 '''모집채널''' 등에 가서 초대를 구해서 들어가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채널에서 클랜을 찾다간 채팅에서 추방될 수 있으니 주의.
2. 클랜 등급
3. 얼라이언스
쉽게 말해 클랜들의 연합. 가입하면 클랜 채팅창 오른쪽에 얼라이언스 채팅창이 따로 추가되며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있는 클랜원들끼리 대화가 가능해진다. 활발한 클랜끼리 뭉친다면 모집 채팅에서 사람 구하는것보다 효율적이므로 거대 얼라이언스에 소속되면 여러모로 편리해진다.
4. 엠블렘
워프레임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 계정관리에 들어가면 클랜 세팅에 클랜 엠블렘을 업로드할 수 있다.
128x128 .PNG 파일이여야 하며 엠블렘 등록/변경 수수료는 150플래티넘.업로드 후 심사하며 부적절한 이미지로 인해 거절당하면 플래티넘은 환불받지 못한다.
5. 클랜 도장
클랜에 들어간 후, 자동으로 주조소 제작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클랜 키를 제작한 후 올 수 있는 장소이다. 클랜 키 제작에는 12시간이 걸린다.이제 막 깨어나, 본거지라 부를 장소도 변변히 존재하지 않는 텐노 전사들은 자연히 자신들만의 비밀스런 성역을 스스로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내부의 구조들은 뚜렷이 텐노 자신들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나, 이들이 쌓아올린 이 유대와 수련, 명상의 성역이 오로킨의 건축 양식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클랜원들의 본거지 역할을 하는 장소로 성계 지도의 노드 중 하나로 표시된다. 주로 거래 목적으로 많이 찾아오는 장소이며, 클랜 연구소[1] 에서 강력한 팩션 무기 및 워프레임, 아크윙 등 상점에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의 설계도를 복사할 수 있고, 필수 모드인 커럽티드 모드를 파밍하기 위한 드래곤 키도 복사할 수 있으며, 장애물 코스등의 즐길거리와 결투장에서 클랜원들과의 ~ 유대관계를 나눌 수 있다. 다만 이 모든 기능은 처음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클랜원들이 직접 피땀눈물 흘려가며 건설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연구소 무기가 필요하다거나 거래소가 필요한 경우라면 웬만하면 기존의 클랜에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입된 클랜원은 기본 등급으로 배정 받으며 대개 권한이 별로 없다. 클랜 창시자는 가장 높은 권한을 가지며 창시자는 다른 이들의 등급과 권한을 조정 가능하다. 등급의 명칭도 창시자가 지을 수 있으며 창시자가 권한을 내려놓고 다른 이를 가장 높은 등급으로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창시자가 활동을 하지 않은 죽은 클랜인 경우 서포트에 문의를 넣어 클랜을 양도 받을 수 있다.
소소한 팁이라면 클랜도장에 거래 초대 이후 클랜 초대를 승낙하면 키 제작이고 뭐고 바로 연구소에 입장이 가능하다.
영어 버전에서는 道場의 일본어 독음인 Dojo(도조)라고 표현한다.
5.1. 클랜 시설
기왕이면 이미 많은 시설이 완공된 클랜에 들어가는게 좋은데, 구조물을 하나지을 때 마다 포르마가 1개씩 소비되며 이는 혼밥 클랜을 더욱 하기 어렵게 만든다. 솔로잉의 경우 안그래도 포르마를 무기에 한두 개씩 넣을 시기부터 클랜을 만드는지라 되도록이면 아는 지인 몇명을 동원해서라도 포르마를 부어 넣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포르마 번들도 무과금 유저가 초반에 사기 부담되는 35p인지라 카탈과 리액터 수급을 포기해야될 지경이기 때문.
건물을 지을 땐 쓸데없는 통로는 가급적 줄이는 게 좋으며 클랜 그랜드홀 이상급에 연구소 4개를 때려박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5.2. 클랜 연구
오라클을 먼저 지은 후에 여러 연구소를 지을 수 있다. 각종 병기에 대한 설명은 Warframe/워프레임,Warframe/무기항목 참조.
연구 진행도에 따라 클랜 친화도가 오르며 승화의 의식으로 랭크를 상승시켜 대량의 엔도를 받을 수 있다.
5.2.1. 장식과 도색
코퍼스와 그리니어, 오로킨 가구들이 추가되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식의 일부를 클랜 금고에 기부해 클랜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구 배치도 모든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게 되었다. 우클릭을 유지한 채 Z를 누르면 회전축을 바꿀수 있다. 광원효과가 개선되었으나 광원의 위치 자체는 변경이 불가능해 그림자가 드리운 부분을 따로 밝게 빛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염료의 종류와 진행은 텐노 연구소의 오른쪽 콘솔에서 선택 및 확인 가능. 아래의 표에서 ○티어는 ○티어 이상일 경우에도 나오지만 나오는 비중이 적어질 수 있다.
[염료 펼치기·접기]
6. 장애물 코스
파쿠르가 사실상 보이드 노드의 숨겨진 보물방에서나 쓰이고 그마저도 몇번하면 어려운 축에 끼지도 못해 목말라 하는 텐노들을 위한 컨텐츠. 다른 도장에 거래 외의 목적으로 갈 이유가 추가된 격이고 미관상으로만 장식물을 만들던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제작 취미를 늘려주었다.
6.1. 기본 코스
자체적으로 주어지는 코스로 이용자의 시간이 빠른 결과순으로 기록이 된다. 가운데 큰 공간으로 질러갈 수 없게끔 되어있고 일정 이하 높이로 내려가면 추락 판정이 일어난다. 여러 편법이 존재하는데다 구성이 너무도 단순해 파쿠르 연습에 도움되는 편은 아니다. 기록된 시간은 주기적으로 초기화 된다.
6.2. 커스텀 코스
위의 정해진 코스와는 다르게 자신이 직접 설계가 가능하며 비교적 넓은 공간이 주어져 지을 때 공간 확보에 신경 써줘야한다. 방 콘솔에서 메세지를 남기거나 리더보드 초기화가 가능하다. 사라지는 물체들의 경우 한 번 접촉하면 1초 뒤 사라지며 코스 종료까지 재생성이 되지 않는다. 접촉 경고 패널은 닿는 즉시 사망 판정이 일어나지만 사망 패널은 사라지는 패널과 마찬가지로 오래 머물 경우에 사망 판정을 가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사망 시 체크포인트로 돌아가는 게 아닌 시작점으로 돌아간다. 코스가 길어지고 사망이 가능한 요인이 많아진다면 주의해야 될 부분. 또한 오퍼레이터를 꺼낼 수가 있는데 도전 중엔 보이드 대쉬를 사용 가능하다보니 코스 존재 의미가 옅어진다는 것도 문제
7. 정박소
데브스트림 123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당시는 Drydock을 직역한 건선거[9][10] 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여기서는 '시그마급 레일잭 공격함'을 관리하는데, 이 레일잭은 우주로 나가 유적을 탐사하거나 적 함선을 상대하는 데 사용한다. 단 함선 자체는 클랜 소유가 아닌 개인마다 소유한다고 한다.
함선을 개인이 소유한다는 원칙 때문에 레일잭 퀘스트로 함선을 제작할 때 클랜자원을 소모해서 조선할 수가 없다. 솔로클랜이어서 나 혼자 쓰는 자원이니 미리 기부해버렸다면 주의할 것. 빠르게 관련 자원을 얻을 겸 엑시무스들을 쓸어버리고 자원을 담아오자. 함선이 조선되면 정비할 때는 클랜 자원을 사용할 수 있다.
정박소가 완성되면 맨 처음에는 레일잭 세팔론을 연구해야 하며, 이를 주조소에서 완성하면 작동을 정지했던 세팔론 싸이가 다시 깨어나면서 레일잭을 재건하기를 요청하는 것으로 '밀려오는 물결'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텐노는 성계 곳곳에 존재하는 레일잭의 잔해들을 회수하고 이를 복원시키는 것으로 레일잭을 이용할 수 있다.
[1] 생물학 연구소(인페스티드),텐노 연구소(텐노),화학 연구소(그리니어),에너지 연구소(코퍼스),오로킨 연구소(오로킨/얼라이언스 솔라 레일 등)[2] 사람이 많을수록 통제가 어려워져 소수 정예로 자원 모아 완성시키는 게 좋지만 예외적인 물건들이 한두개씩은 존재한다. 지옥같은 파밍으로 유명한주제에 실성능은 애매한 해마 같은것들이 대표적[3] 더 퍼시피즘 디펙트 이벤트로 지급된 물건. 특정 점수 도달시 개인별로 설계도가 지급됐고 상위 10% 점수달성 클랜에겐 연구 청사진이 지급됐다. 이후 창설된 클랜은 청사진이 없다보니 없는 클랜원에게 설계도를 파는 상황도 나오고 있다. 클랜원끼리는 보통 공짜로 뿌리지만 10p로 거래챗에서 팔기도 한다. [4] 아크웡 근접무기[5] 아크윙 주무기[6] 스틸 메리디안, 아비터 오브 헥시스, 세팔론 수다를 우호적으로 신디케이트를 진행[7] 수프라 반달의 경우 엠뷰라스 리본 보상으로 개인별 지급됐기 때문에 이그니스 레이스와는 달리 도장 설계도가 없다. 지금은 키 티어가 500두캇으로 팔고 있다 [8] 뮤타젠 샘플을 증발시키는 원인으로 고스트 클랜 기준으로도 5000개가 필요하다. 샘플 5000개는 매스 500개를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연구 무기들과 달리 완제품인 매스가 아니라 샘플을 쓰기에 에리스나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만 나오며 다른 샘플들처럼 그리 많은 양을 주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모으기 지옥같으면 헤마 연구가 돼있다는 사실 하나로 클랜 홍보에 도움이 된다.[9] 건선거는 조선소나 운하를 지날 때 쓰는 장치를 통칭하는 용어인데, 일상생활에선 보기 힘든 용어이다. 워프레임에서의 건선거가 뭔지 감이 안잡히는 유저들은 '함선 조선소 및 정비소 겸 선착장'으로 보면 알기 쉽다. [10] 선거(건축물)는 선박 거치대를 의미하며 흔히 부두에 배가 들어갈 때 주차장 라인처럼 배의 주위에 세워진 콘크리트 건물을 총칭한다. 이 벽면에 통로와 정비시설이 있어 사람이 지나갈 수도 있고 배로 향하는 철골 다리를 놓고 수리도 가능하며 물을 빼는 수문도 있다. 물을 빼지 않으면 배를 띄워 정박한다는 의미로 부선거라고 하며 물을 빼면 함선을 따로 거치하는 지지대를 사용해 정박한다. 이를 건선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