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경기 내용
1. 개요
kt GiGA LEGENDS MATCH OVERWATCH BJ리그의 경기 내용.
2. 한일 초청전
2.1. MiG Frost 3:0 DeToNator
개막전으로 MiG와 일본 오버워치팀 디토네이터가 초청됨으로써 오버워치 최초의 한일전이 성사되었다. 결과는 MiG의 3:0 스윕. 디토네이터 측은 피지컬적으로 MiG에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뭘 보여줄 새도 없이 압도적으로 끝나버렸다.
승자인 MiG 측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3. 조별 리그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총 6일 진행하는 것으로, 하루에 A조 한 경기, B조 한 경기씩 치루게 된다. 경기 방식은 5판 3선승제이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맵과 선공 후공은 추첨을 통해서 경기 직전에 뽑고, 그 후의 맵은 이전 세트의 패자팀이 고르게 된다.
3.1. A조
'''B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체인 팀이 모여있다고 평가받는 조.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
B조가 죽음의 조인데다가 최약체로 평가받는 풍월량팀과 타요팀이 모두 A조에 있어 B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난한 조로 평가받는다. 물론 우승 후보중 하나로 점쳐지는 강력한 팀인 대정령팀과 프로 준비생으로 팀을 꾸린 호진이 있지만, 네 팀이 다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받는 B조에 비해선 라인업이 밀리는게 현실. 대정령팀의 승자조행이 무난히 점쳐지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를 놔두고 남은 세 팀이 경쟁하는 구도가 될 듯하다. 관전 포인트는 무승 후보이자 웃음 후보인 풍월량 팀이 어떤 성적을 거두느냐 정도일 듯하다.
3.1.1. 1일차 PD대정령팀 3:0 풍월량팀
우승 후보 대정령 팀과 무승 후보 풍월량 팀이 맞붙어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결과를 무난히 예상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Klocky 선수가 VSL대회 참여로 불참하여 EVERMORE 선수가 대신 참가했는데 이 선수 역시 경쟁전 평점 90의 실력자로 주영웅인 로드호그로 참여했다.
1세트는 왕의 길로 수비였던 풍월량팀에서는 파르시 조합이 나왔으나 대정령팀에는 파라와 메르시를 견제할수 있는 영웅이 3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졌고 이어지는 공격에서 대정령팀은 궁실수가 몇번 있었고 반면 풍월량팀은 좋은 궁분배와 파라의 활약으로 이겼다. 왕의 길에서 3:3 스코어가 나와 승자 결정전으로 네팔을 진행하게 되었다.[1] 승자 결정전인 네팔에서는 대정령팀과 풍월량팀이 모두 2겐지 조합을 들고왔는데 이미 2겐지 조합을 많이 써본 대정령팀과 달리 풍월량팀은 실전에서 써본 경험이 별로 없어 대정령팀이 우세했다. 결국 막판에 풍월량팀이 2윈스턴으로 대정령팀을 누르는데 성공했으나 다들 난전에 정신이 없어 '''아무도 거점에 들어가지 않아''' 그대로 대정령팀이 점령에 성공했다(...)[2]
2세트는 66번 국도로 수비였던 대정령팀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EVERMORE 선수의 로드호그와 대정령의 솔저다. EVERMORE 선수가 윗쪽 샛길을 맡고 대정령이 주유소 옥상을 맡아 파라를 견제했는데 EVERMORE 선수는 샛길로 오는 적팀들을 차단하고 지원 영웅들을 낚시하듯이 잘라먹었다. 심지어 막판에는 궁을 쓰려는 겐지까지 낚시해서 끊어버렸다! 이때문에 풍월량팀이 로드호그를 먼저 자르기 위해 모여서 단체로 샛길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오히려 모여있던 곳에 중력자탄이 들어가 전원처치를 당했다. 대정령은 초반에 엄청난 견제를 당해 세번이나 잘렸으나 막판에 자리를 제대로 잡고 주유소 위에서 프리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대정령팀의 공격에서는 공한조가 나왔는데 상대방에 kurosensei 선수의 파라가 있으니 한조가 힘을 쓸수 있을리가 없었고 결국 진입에 계속 실패하다 윈스턴으로 영웅을 변경됐는데 '''그 턴에 바로 승리했다'''(...) 관전 포인트는 중간에 에임핵 수준으로 파라를 따라가 해설진을 감탄시킨 대정령의 솔저의 에임실력. 결국 대정령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3세트는 아누비스 신전으로 대정령팀의 공격에서 명훈 선수의 겐지가 파라와 1:1을 해서 이기고 막판 포화도 로드호그에게 잡히면서 대정령팀이 빠르게 이겼다. 이어지는 풍월량팀의 공격에서 대정령팀은 파르시를 견제하려고 작정한듯 2솔저 조합으로 나왔으나 kurosensei 선수의 픽은 위도우였고 한번에 거점을 점령하는듯 했으나 명훈 선수의 용검으로 수비에 성공했다. 풍월량팀은 다시 파르시를 내보냈지만 계속해서 막혔고 막판에 2윈스턴을 이용한 닥돌로 진입에 성공했지만 새초롬 선수가 루시우로 거점을 비비면서 시간을 열심히 끌었고, 그 사이 나머지 팀원들이 돌아오고 자리야의 중력자탄이 잘 들어가면서 결국 대정령팀이 수비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3:0으로 승리한다.
3.1.2. 2일차 호진팀 2:3 타요팀
또다른 강팀 호진 팀과 타요 팀이 만났다. 예상과 달리 엄청난 막상막하의 승부의 벌어졌으며 단 한경기도 승자결정전까지 가지않고 끝난 경기가 없었다! 이때문에 호진팀과 타요팀의 이날 총 경기수는 무려 '''15라운드(2시간 37분)'''라는 어마어마한 장기전이 되었고, 경기가 총 5세트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아무도 예상치못했던 체력싸움이 되었다.
1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로 새로 상향된 영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타요팀의 공격에서는 이지상 선수가 계속 파라를 따내면서 맥크리의 상향을 제대로 보여주었고 빈서 선수의 리퍼 역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이겼다. 호진팀은 NineK 선수의 디바가 상향된 매트리스와 궁을 적절하게 사용해주면서 역시 이겼다. 승자결정전은 네팔로 호진팀이 승리했다.
2세트는 눔바니로 타요팀은 공격에서 거침없는 기세로 나아가 6분을 남기고 승리하며 마지막에 봉봉이 선수의 로드호그가 나무에 가려 보이지않던 파라를 예측샷으로 끌고와 잡는 묘기까지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호진팀의 공격에서는 마지막에 디바궁과 포화가 동시에 잘 들어가면서 전원 처치로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관전 포인트는 쏘는 족족 헤드에 꽂히는 이지상 선수의 맥크리의 에임과 중력자탄을 사용하자 다들 그쪽에 시선이 쏠린 사이 뒷치기 낙궁으로 오히려 카운터를 쳐버린 빈서 선수의 리퍼. 승자결정전은 리장타워로 타요팀이 승리했다.
3세트는 도라도로 MVP는 단연 호진팀의 NineK로 상향된지 얼마 안된 디바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승자결정전은 네팔로 호진팀이 승리했다.
4세트는 할리우드로 호진팀의 수비에서 흥미로운 대치상황이 나왔는데 멸망전에서 보기 힘들던 '''바스티온 캐리가 나왔다.''' 마지막 구간의 치열한 대치상황에서 ReungReung 선수가 바스티온으로 옥상에서 몰래 딜을 넣는데 성공했고 다음 턴에서는 팀원들이 모두 죽자 소리방벽과 함께 뒤에서 나타나 전차 모드로 비비는데 성공했다. 그 후에 맞부활이 나왔고 바스티온이 한번더 캐리를 하나 싶었지만 타요팀에서 트레이서가 나오면서 바스티온은 펄스폭탄에 산화되고 남은 선수들까지 잘리면서 타요팀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지는 공격에서는 마지막 구간에서 메르시 선수의 4인부활이 잘 들어갔으나 부활한 선수들에게 바로 대지분쇄가 들어가면서 호진팀이 이겼다. 승자결정전은 리장타워로 호진팀이 이기는듯 했으나 빈서의 트레이서가 추가시간에 펄스폭탄을 이용한 비비기로 판세를 뒤집어 거점을 다시 가져가 결국 타요팀이 승리했다.
5세트는 왕의 길로 타요팀의 공격에서 초반부터 이지상의 위도우가 자리야와의 1:1 상황에서 동상을 이용해 높이 뜬후 공중샷으로 자리야를 잡아내는 장면이 나왔다. 호진팀은 2번씩이나 전원처치를 하면서 잘 막아내는듯 했으나 막판 비비기에서 젠야타가 초월을 쓸 틈도 없이 일찍 죽는 바람에 타요팀의 승리로 끝난다. 호진팀은 공격에서 ReasonS 선수가 트레이서에게 부조화를 붙이고 평타로 잡고 마지막에 초월로 팀원들을 유지시키면서 상향된 젠야타의 위력을 보여주었고 Dreamwalker 선수는 바닥 아래 숨어있다가 튀어나와 포화로 마무리하는 센스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승자결정전은 일리오스로 빈서 선수의 트레이서가 호진팀을 헤집어놓고 팀이 다 죽은 상황에서 타요가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로 시간을 굉장히 오래 끌어주면서 점령에 성공해 최종 스코어 3:2로 2일차 경기는 타요팀의 승리로 끝났다.
전체적으로 1일차 경기 이후에 새로 상향된 영웅인 맥크리, 디바, 젠야타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볼수있다.
3.1.3. 3일차 풍월량팀 3:1 호진팀
1패를 한 호진 팀과 풍월량 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 날 호진팀은 메인 오더를 맡던 Helpyou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오버워치 프로 준비를 그만 두게 되어 빠지게 되었고 그 자리에 GoUp 선수가 들어왔다.
1세트는 왕의 길로 이 맵을 가장 자신있어하던 풍월량팀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좋았다. 그리고 풍월량팀은 전경기에 비해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었는데 스크림에서도 한번도 해보지 못한 A거점 한번에 뚫기를 성공했고 화물 밀기에서도 전원처치를 2번이나 해내면서 빠르게 승리했다. 특히 kurosensei 선수의 겐지가 엄청나게 활약해줬고 해설진은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를 사준것을 언급하면서 이게 '''새 마이크의 힘이다'''라는 드립을 쳤다. 호진팀의 공격에서는 풍월량팀이 잘 막아내는듯 했으나 중간에 한번 꼬이면서 밀렸고, 마지막에 양팀 다 부활이 빠진 상황에서 대지분쇄와 함께 호진팀이 과감하게 진입하면서 승리했다. 승자결정전은 해설진이 대놓고 피했으나 결국 또 네팔이 나왔고(...) 풍월량팀에서 겐지 선수의 용검이 잘 들어가고 윈스턴은 원시의 분노로 딜러들을 방안에 가둬놓고 패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로 호진팀에서는 파르시와 솔저가 나왔는데 둘다 이 맵에서 쓰기 좋은 영웅이기 때문에 호진팀이 압도적인 우세를 가져갔다. 풍월량팀은 솔저를 잘 견제하지 못한데다 호진팀의 NineK 선수의 디바가 뒷라인 교란까지 해줘 따로 노는 상황이 되었고 결국 두번째 체크포인트를 뚫지 못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호진팀에서 멸망전 처음으로 아나가 나왔고 풍월량팀은 바로 이전판 호진팀의 조합과 동일했다. 부담이 적었던 호진팀은 아나궁과 겐지궁을 조합한 한타를 노렸지만 디바궁 때문에 그렇게 효과적으로 쓰지는 못했고 대신 중력자탄이 잘 들어가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3세트는 네팔로 1라운드는 호진팀은 다시 아나를 꺼내 일명 아나뽕 맞은 겐지하르트의 위력과 아나 루시우 조합의 유지력으로 퍼펙트로 승리했다. 2라운드는 풍월량팀이 젠야타에 로드호그 리퍼라는 극딜조합으로 교체했고 겐지하르트의 대지분쇄를 초월로 상쇄시키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3라운드에서는 호진팀이 처음에 거점을 먹고 2층에 대기하고 있다가 1층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처가 늦어져 거점을 그냥 뺏기는 큰 실수가 있었다. 이후에 풍월량팀이 좋은 궁연계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4세트는 66번 국도로 풍월량팀의 공격에서는 위기상황마다 호진팀의 ReungReung 선수의 맥크리가 석양을 잘써주면서 2번째 체크포인트에 발을 묶어놓아 추가시간 직전까지 풍월량팀이 불리했으나 호진팀의 메르시가 잘리면서 추가시간에 미는데 성공했다. 이어서 풍월량팀의 소통 개선이 빛을 발했는데 대지분쇄를 유도한후 뒤로 빠져있던 젠야타가 초월을 쓰고 오히려 중력자탄으로 카운터를 친후 남은 소리방벽을 마지막 구간에 쓰면서 이겼다. 이어지는 호진팀의 공격에서는 흥미로운 상황이 많이 나왔는데 우선 아나궁 라인하르트가 나오자 칸데르니아 선수가 돌진으로 같이 떨어지는 '''논개전법'''을 썼고 그 기세로 풍월량팀이 잘 막는듯 했으나 NineK 선수가 디바로 '''백도어로 들어와 감정표현을 하면서 화물을 밀었고(...)''' 0.29미터를 남겨두고 풍월량팀이 돌아오자 중력자탄과 디바궁의 연계로 깔끔하게 뚫었다. 하지만 크리스 선수의 중력자탄과 칸데르니아 선수의 대지분쇄가 적절한 타이밍에 잘 들어가면서 풍월량팀이 최종 승리했다.
경기 이후 해설진들은 올시청자팀의 예상치 못한 선전에 놀라워했고 팬들은 환호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동안 서로 의사소통이 없던 점을 개선해 궁연계가 잘된것이 가장 큰 승리의 요인이라고 볼수 있다. 이렇게 3:1로 풍월량 팀이 이변의 1승을 거두었다.
3.1.4. 4일차 PD대정령 3:0 타요팀
각각 1승중인 대정령팀과 타요팀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1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로 타요팀은 이지상 선수의 공격 위도우를 다시 꺼냈고 대정령팀은 계속해서 위도우에 휘둘리고 궁사용도 뭔가 잘 맞아떨어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타요팀이 이겼다. 이어지는 대정령팀의 공격은 점령을 몇미터 남겨두고 초월과 소리방벽이 동시에 들어가는 실수가 있었고 타요팀은 메이 디바 윈스턴을 비롯한 비비기 카드를 전부 꺼내 시간을 끄는 사이 중력자탄이 돌아오면서 수비에 성공하고, 그 후의 몇번의 대치에서도 좋은 궁연계와 대처로 전부 승리해냈다. 추가시간이 되자 대정령팀은 가지고 있는 궁을 다 쏟아부었고 피말리는 접전 끝에 힘겹게 이겼다. 승자결정전은 일리오스로 대정령팀이 승리했는데 관전포인트는 양팀의 트레이서가 혈투 끝에 사이좋게 사망하는 장면과 POTG로 뜬 새초롬 선수의 디바궁으로 4킬후 '''춤추는 감정표현 시전(...)'''
2세트는 눔바니로 타요팀의 공격에서 대정령팀은 3힐 2탱 1딜로 루시우, 젠야타, 아나를 동시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문에 트레이서와 윈스턴의 지원가 물기가 어려워졌고 아나궁을 맞은 리퍼도 잘 활약해주면서 두번째 체크포인트에서 막아냈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빈서 선수의 트레이서가 디바를 잡아내며 비비기에 성공하면서 마지막 지점까지 가는데 성공했지만 비비기 싸움중 타요팀이 궁사용을 하다가 화물에 순간 떨어지는 실수로 대정령팀이 이겼다. 대정령팀은 공격에서도 같은 조합을 썼고 마지막 지점에서 명훈 선수의 리퍼가 뒷라인을 모조리 끊어내면서 승리했다. 여담으로 3지원가 메타에 대해 용봉탕 해설위원이 좋은 대책이였다고 칭찬했으나 사실 이는 대정령팀이 '''즉석에서 짠''' 조합이였다(...)[3]
3세트는 리장타워로 개인플레이에 강한 팀답게 두 라운드 모두 대정령팀이 1퍼센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궁을 매번 적재적소에 써준 명훈 선수의 리퍼와 Klocky 선수의 이리저리 날뛰는 트레이서, 딜러 수준의 활약을 보여준 zunba 선수의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로써 대정령팀은 승자조가 확정되었고, 호진팀은 패자조가 확정되었다. 남은 승자조 한 자리는 풍월량팀과 타요팀의 경기에서 이긴 팀이 올라가게 된다.
3.1.5. 5일차 호진팀 0:3 PD대정령팀
이미 승자조행이 확정된 대정령팀과 패자조행이 확정된 호진팀의 대결이다보니 상당히 싱거운 결과가 나왔다.
1세트는 할리우드로 호진팀은 수비는 잘 했으나 A거점이 너무 빨리 뚫려 시간을 넉넉하게 받은 대정령팀이 공격에 성공했고 이어지는 대정령팀의 수비는 시메트라가 나왔으나 순간이동기를 깔기도 전에 디바가 시메트라를 잡아버려 이번에도 A거점이 빨리 뚫렸고 근접난전 조합을 들고나온 호진팀이 승리한다. 승자결정전은 진영깨기 좋은 조합이던[4] 대정령팀이 승리한다.
2세트는 리장타워로 호진팀에서 파라가 이득을 볼수 있는 맵을 고르는 동시에 파라를 내보냈다. 1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는 Klocky 선수의 트레이서와 zunba 선수의 자리야로 킬로그를 보면 거의 이 둘이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력자탄 - 펄스폭탄 연계를 2번이나 보여주면서 대정령팀이 승리한다. 2라운드는 Dreamwalker 선수의 파라와 ReungReung 선수의 맥크리가 잘 활약해주면서 호진팀이 우세를 가져가나 추가시간에 소리방벽과 함께 들이닥친 대정령팀이 거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중력자탄을 아끼면서 거점뺏기에 성공한 대정령팀은 남은 중력자탄을 추가시간에 사용하면서 승리했다. 이를 본 해설진은 세상에서 제일 참기 힘든게 궁참기인데 잘참았다(...)라고 평했다.
3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로 수비인 호진팀에서는 파르시와 솔저가 나왔고 공격인 대정령팀에서는 3힐조합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호진팀이 수비에서 우위를 가져가지만 나노 강화제를 맞은 명훈 선수의 겐지의 용검으로 매 체크포인트를 뚫어내며 대정령팀이 승리한다.이어지는 대정령팀의 수비의 MVP는 단연 '''zunba 선수의 자리야'''로, 이 경기 내내 해설진이 zunba 선수 이야기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엄청난 플레이를 보여줬다. 탱킹하면서 방벽관리로 항상 풀차지에 가까운 데미지로 주요 딜러들과 탱커들을 녹이고 그러면서 중력자탄 각을 기가막히게 잘보는, 해설진의 표현을 빌리면 "딜러처럼 움직이면서 탱킹할건 다하고 테이블 세팅까지 하는" 플레이였다. 결국 대정령팀이 수비에 성공하면서 최종 스코어 3:0으로 승리하고, 이 경기도 zunba 선수가 팟지를 먹으면서 '''3세트 모두''' zunba 선수가 POTG를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까지 3:0으로 잡아낸 대정령팀은 예선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패배하지 않는, 세트 스코어 9:0이라는 압도적인 위용을 보여주며 조 1위로 예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3.1.6. 6일차 타요팀 3:2 풍월량팀
A조의 마지막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승자조에 갈것이냐 패자조에 갈것이냐가 결정되는 타요와 풍월량의 승자조 쟁탈전이였다. 눔바니에서 칸데르니아 선수의 라인하르트가 위기 상황마다 엄청난 대처능력을 보여주어 승리해 중반까지 2:1로 풍월량팀이 1승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여기서 풍월량팀이 진출했다면 리그 사상 최고 반전이 될뻔했으나 이어지는 거점 쟁탈전에서 패배를 당하면서 결국 3:2로 타요팀이 승자조에 진출했다.
3.2. B조
'''죽음의 조'''
이번 멸망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평가받고 있는 보겸팀이 이 조에 있고, 마찬가지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러너팀, BJ 중 가장 수준급의 실력을 지니고 있는 롤선생팀, 프로 준비생으로 이루어진 불양팀 역시 이 조에 있다. 누가 승자조로 올라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강팀들로 구성되어 있다.
3.2.1. 1일차 러너팀 2:3 롤선생팀
1일차 경기는 BJ리그 시작 전부터 배신자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러너 팀과 롤선생 팀의 대결. 경기 전 인터뷰부터 서로 자존심 싸움이 예사롭지 않았고, 경기 또한 굉장히 치열했다.
1세트는 왕의 길로 롤선생팀은 공격에서 놀랍게도 아직 버프 전이던 젠야타와 한조를 동시에 내보냈다. 하지만 Nus 선수는 에임이 좋아 궁을 굉장히 빨리 채웠고 Levi 선수는 원래부터 젠야타 장인이였기 때문에 둘다 효과적으로 공격도 하고 궁도 쓰면서 러너팀을 빠르게 밀어냈다. 하지만 이 세트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롤생선의 로드호그인데 막판 종료지점 비비기 싸움에서 러너팀도 롤선생팀도 모두 죽고 '''로드호그 혼자만 남아서 화물을 밀어 승리를 가져갔다.''' 승자결정전은 네팔이였고 러너의 리퍼가 궁사용을 굉장히 잘하면서 러너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로 웃지못할 장면이 나왔는데 수비였던 러너팀에서 자리야가 중력자탄을 화물쪽에 사용했는데 문제는 그때 롤선생팀 로드호그가 '''돼재앙을 사용중이여서''' 중력자탄에 끌려가면서 러너팀을 화물에서 밀어내고 덕분에 화물이 자연스럽게 밀리면서 롤선생팀이 승리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어지는 롤선생팀의 수비는 완벽한 롤생선의 캐리였는데 앞에 오는적 잡고 옆에 오는적 잡고 위에 오는적 잡는 낚시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중력자탄에 잡혀 죽기전 그와중에 솔저를 잡아내 같이 죽기까지 했다. 결국 러너팀은 두번째 체크포인트를 뚫지 못하고 롤선생팀의 승리로 끝난다.
3세트는 일리오스로 둘다 막상막하의 승부를 보여줬고 특히 러너팀의 학살 겐지와 롤선생팀의 진솔 겐지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최종적으로는 롤선생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66번 국도로 여기서 러너팀의 이태준이 각성했는지 로드호그로 적들을 거침없이 갈고리로 낚아왔고 롤선생팀이 한번 우세하던 순간에 DARKSOUL 선수의 메르시 4인 부활까지 들어가면서 빠르게 승리했다. 이에 맞서 롤선생팀은 2겐지 2윈스턴 젠야타를 선택했고 날뛰는 윈스턴들과 적절하게 들어가는 부조화와 초월의 힘으로 빠르게 최종 거점까지 이동했고 막판에 진솔 겐지의 용검이 제대로 들어가면서 전원 처치로 세레모니를 할수있는 여유까지 가지면서 승리했다. 승자 결정전은 네팔로 이날 '''승자결정전 추첨을 3번 했는데 3번 다 네팔이 나오면서(...)''' 해설진들이 남은 제비까지 보여주면서 해명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여기서 러너팀이 승리하면서 2:2의 상황이 되었다.
마지막 5세트는 도라도로 롤선생팀에서 시메트라가 나왔는데 순간이동기에 어그로가 끌려서인지 러너팀은 두번째 체크포인트까지 밀지 못하고 추가시간이 와 거의 끝나는 분위기였으나 학살 선수가 용검으로 비비면서 지원가 둘을 자르고 다른 선수들도 필사적으로 비빈 결과 화물을 미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세번째 포인트에서 진솔 리퍼의 궁이 2번씩이나 깔끔하게 들어가고 한번 러너팀이 미는데 성공했때 Levi 선수의 메르시 부활이 들어가면서 결국 최종 스코어 2:3으로 롤선생팀이 승리했다.
여담으로 스크림에서는 러너 팀이 롤선생 팀을 3:0으로 이겼으나 롤선생 팀은 메인 탱커를 교체한 후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러너 팀을 3:2로 잡아냈다.
3.2.2. 2일차 보겸팀 3:0 불양팀
2일차 경기는 우승을 노리는 보겸 팀과 B조에서 그나마 약체인(...) 불양 팀이 만났고, 보겸 팀이 간단히 3:0으로 완승했다. 관전 포인트는 보겸 팀의 ESCA 선수와 불양 팀의 SELLY 선수간의 맥크리 대결. 또한 보겸 팀의 MIRO선수는 완벽한 윈스턴 운영을 보여주며 불양 팀의 딜러와 힐러를 고통받게 만들었고, 디바 역시 수준급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3.2.3. 3일차 러너팀 1:3 보겸팀
3일차 경기는 보겸 팀과 러너 팀이 맞붙었다. 러너 팀은 대회 이전 스크림에서 보겸 팀에게 2번 지고 나서 보겸 팀에 대항할 작전을 짜고 연습도 많이 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보겸 팀의 미로의 윈스턴을 견제하기 위해 젠야타를 많이 연습하였고, 리퍼와 젠야타로 미로를 카운터치면서 결국 1세트 일리오스전에서 미로를 막아내는데 성공했다.[5] 하지만 미로를 막기 위해서 픽이 강제되다 보니 맥크리, 솔져 등을 뽑기 힘들어졌고, 이를 간파한 보겸 팀에서는 엔비에게 파라를 맡기며 러너 팀의 조합을 부숴버린다. 결국 러너 팀에서는 미로를 막기 위한 조합을 꺼내자니 보겸 팀의 두 딜러 엔비와 에스카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나오고, 그렇다고 두 딜러를 잡자니 다시 미로가 날뛰는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마땅한 파해법을 찾지 못한 러너 팀은 결국 2세트 리장 타워전, 3세트 네팔전에서 패하게 된다. 마지막 4세트 66번 국도에서는 러너 팀이 추가 시간을 이용해 극적으로 화물을 밀어 승자 결정전까지 가는데에 성공하나 승자 결정전에서 미로가 윈스턴 그 자체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결국 패배하게 된다. 결과는 러너 팀이 1세트를 따내는 등 제법 선전했으나 3:1로 보겸 팀이 이겼다.
3일차 경기가 끝나면서 보겸 팀이 2승으로 가장 먼저 승자조에 올라가는데에 성공했고, 러너 팀은 2패를 하며 탈락 위기에 놓인다.
3.2.4. 4일차 불양팀 3:2 롤선생팀
4일차 경기는 롤선생팀과 불양팀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롤선생팀은 불양팀을 잡으면 승자조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고, 불양팀은 승자조에 올라갈 기회를 얻기 위해선 이 경기를 반드시 붙잡아야만 했다. 또한 이 경기의 결과에 러너팀의 승자조 가능성 역시 달려있었기에 러너는 이 경기를 초조하게 관전하게 된다.[6]
1세트 아누비스전에서는 롤선생의 활약에 힘입어 롤선생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그러나 바로 2세트 리장 타워전에서 셀리 선수가 무지막지한 맥크리 활용을 보여주며 불양팀이 압승을 거두게 된다. 그 후 3세트 왕의 길과 4세트 지브롤터 감시기지에서는 각각 불양팀과 롤선생팀이 한 세트씩 가져가며 2:2가 되었다. 그리고 5세트 일리오스전에서 불양 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화물전에서는 좀 밀리는 듯한 경기를 보여주었지만 점령전에서 강점을 보인 불양팀이 결국 3:2로 승리하게 된다. 불양팀의 Selly선수와 롤선생팀의 NUS 선수의 맥크리 대결이 인상깊었던 경기이다.
4일차 경기가 끝나면서 B조는 혼돈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일단 보겸팀이 2승 0패 승점 +5점으로 승자조행이 확정되었으나 나머지 세 팀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롤선생팀이 1승 1패로 승점 0점, 불양팀이 1승 1패로 승점 -2점, 러너팀이 0승 2패로 승점 -3점이 되면서 남은 두 경기에 따라 어느 팀이 승자조로 갈 지가 정해진다. 러너팀과 불양팀은 자력으로는 승자조로 올라갈 수 없으며 롤선생 팀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롤선생팀 역시 5일차 경기에서 보겸팀을 이긴다면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되나 보겸팀은 현재 멸망전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만큼 쉽지 않아 보인다.[7] 결국 마지막 6일차 경기 러너팀과 불양팀의 경기 결과까지 보고 난 후에야 어느 팀이 승자조로 갈 지가 드러날 듯하다, 또한 러너교의 말에 따르면 이번 멸망전은 승패가 같고 승점 역시 같다면 승자승 원칙을 적용하지 않고 목요일에 재경기를 치룬다고 한다.[8]
3.2.5. 5일차 보겸팀 3:1 롤선생팀
5일차 경기는 보겸팀과 롤선생팀의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경기 시작전부터 양쪽 팀 모두 삐그덕대는 모습을 보였다. 롤선생팀은 경기 직전까지 롤생선 선수가 개인적인 문제로 참여 여부가 불투명했고, 보겸팀은 Oath 선수가 연락이 두절되며 나타나지 않았다. 다행히 롤생선은 경기에 참여하기로 하였지만, Oath는 끝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결국 대체자를 구해서 경기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그 대체자 역시 경기 시작 전에 참여 불가 의사를 알렸고, 보겸팀은 급히 더헬과 같은 팀의 힐러인 오로파치 선수를 구해서 경기를 진행한다.
1세트는 하나무라에서 진행되었는데, 그동안 실력적인 문제로 항상 루시우만 고르던 보겸이 솔져 76을 픽했고, 당연히 결과는 보겸 팀의 패배. 그러나 1세트 진행 중 Oath 선수와 연락이 닿아서 2세트부터는 Oath가 다시 들어가고 오로파치가 나가게 되었다.[9] 2세트는 리장 타워에서 진행되었는데 돌아온 Oath 선수가 메르시로 potg도 먹는 등 캐리를 하면서 보겸팀이 2:0으로 승리를 거둔다. 3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에서 진행되었고 양팀 다 화물을 끝까지 밀었다. 일리오스 맵에서 승자 결정전을 하게 되었고, Esca의 맥크리가 날뛰면서 보겸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4세트는 왕의 길에서 진행되었고 지브롤터와 마찬가지로 화물을 끝까지 밀었기 때문에 승자 결정전까지 가게 되었다. 그러나 이번엔 보겸팀의 envy 선수가 컴퓨터가 꺼지는 문제가 발생, 게임에서 팅겼기에 재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결국 일리오스 승자 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보겸팀이 승리를 거두면서 결과는 보겸팀의 3:1 승리. Oath의 메르시, Esca의 맥크리, MIRO의 윈스턴은 이 날도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이 날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나 보겸. 보겸은 1세트 하나무라, 3,4세트 수비에서 각각 솔져 76, 겐지, 맥크리를 보여주었는데 랭크 점수 15점인 보겸답게 상식 밖의 심해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4세트 맥크리는 게임 내내 단 1킬도 기록하지 못하였다.[10]
5일차 경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보겸팀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의 행방은 정해지지 않았다. 불양팀은 남은 러너와의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점에 상관없이 승자조행이 결정되며, 러너팀은 3:2를 제외한 다른 스코어로 불양팀을 이길 경우 승자조행이 결정된다. 다만 러너팀이 3:2로 이길 경우 러너팀과 롤선생팀의 승패가 같고 승점도 같기 때문에 당일에 두 팀이서 재경기를 치루게 된다.
3.2.6. 6일차 불양팀 0:3 러너팀
불양팀과 러너팀의 승자 결정전으로 불양팀은 러너와의 경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되고 러너팀은 최소 3:1 이상으로 불양팀을 이겨야 승자조행이 결정되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는 러너팀의 학살이 겐지 그 자체로 빙의하여 러너팀의 승자조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특히 2세트 경기인 리장타워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어 학살타워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 거기다 마지막 3라운드 눔바니 경기에서는 러너팀이 수비에서 불양팀에게 무려 A거점조차 넘겨주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어지는 공격에서는 바로 A거점을 점령하면서 승리했다. 결국 러너팀의 3:0의 압승으로 러너팀이 승자조에 진출했다.
4. 올스타전
영상
8월 5일 금요일부터 8월 7일 일요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되는 GiGA 콜라보 페스티벌 중 일부분으로 오버워치 올스타전은 금요일에 치루게 된다. GiGA팀과 UP팀으로 나누어져 있다.
GiGA팀: 롤선생, 호진, 타요, 불양, NineK, Levi
UP팀: 대정령, 러너교, 풍월량, 한손에총들고(보겸), MIRO, Oath
결과는 UP팀의 0 : 3 완패로 GIGA팀이 상금을 받았다. 덤으로 BJ 롤선생은 최고의 플레이어에 선정되어 상금을 받았다. 그 와중에 보겸이 가장 열성적이였으나 열성적으로 못했다고 디스당했다(...)
5. 토너먼트
각 조의 1, 2위는 승자조로 3, 4위는 패자조[11] 로 배정되어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4강은 다른 조와 맞붙게 되며 각 조의 1, 2위와 3, 4위끼리의 경기로 진행된다. 즉 A조 1위와 B조 2위가 맞붙는 식. 최종적으로는 각각 결승전과 패자 결정전이 진행된다. 각 경기 진행방식은 예선전과 동일하게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5.1. 4강
5.1.1. 패자조
5.1.1.1. 1경기 풍월량팀 0:3 불양팀
이번 경기에는 불양팀에서 맥크리로 유명했던 Selly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고 그자리에 세븐맨 caritas 선수가 들어오게 됐는데 이 선수의 포지션은 탱인 자리야라 양팀에 큰 변수가 되었다. 처음에는 불양팀의 에이스의 부재로 불양팀이 더 불리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오히려 Goqual 선수의 겐지가 굉장히 활약해주면서[12] 결과적으로 겐지에 대해 대책을 세우지 못한 풍월량팀이 더 손해를 봤다고 볼수있다.
1차전은 네팔로 해설진은 또 네팔이 뽑혔다고 한탄했다(...) 1라운드에서는 처음에는 풍월량팀이 앞서 나가고 있었으나 중간에 궁타이밍이 어긋나면서 역전당해 불양팀이 승리했고, 2라운드 역시 불양팀이 무난하게 승리했다. 2차전은 풍월량팀이 항상 꺼내드는 카드인 왕의 길였으나 계속해서 겐지의 용검에 팀원들이 모조리 썰려나가면서 수비에서는 빠르게 패했다. 이어지는 공격의 관전 포인트는 막판에 양팀의 라인의 대지분쇄 눈치싸움이였는데 칸데르니아 선수가 궁을 쓸것처럼 방벽을 순간 내렸다 다시 올려 상대 라인의 궁을 유도해 막고 맞대지분쇄를 성공시키면서 승리했다. 여담으로 게임종료 거의 직전에 불양팀의 yuki 선수가 팅겼지만 만일 팅기지 않았어도 이 선수가 나오기 전에 게임이 끝났을 거라고 판단됐는지 재경기는 없었다. 승자결정전은 일리오스였고 불양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3차전은 할리우드로 임시로 들어온 caritas 선수가 환상적인 궁사용을 보여주면서 결국 풍월량팀이 0:3으로 완패했다.
여담으로 경기내내 자리야궁 + 겐지궁 vs 젠야타궁의 상황이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주로 자리야가 궁을 쓰고 상대 젠야타가 초월을 써서 상쇄시키면 겐지가 초월이 빠질 타이밍을 보고 궁을 사용하는 식의 상황이 가장 많이 보였다. 그 외에 젠야타보다 겐지가 더 궁을 빠르게 써서 초월을 썼는데도 이미 팀원들이 몇명 죽었다던가 아니면 젠야타의 맞궁과 겐지의 맞궁이 동시에 나와서 먼저 초월을 쓴 팀이 몰살당하는 상황도 나왔다.
5.1.1.2. 2경기 롤선생팀 3:1 호진팀
1세트는 리장타워로 1라운드에서는 호진팀의 ReungReung 선수의 맥크리의 활약으로 무난하게 승리했다. 2라운드 역시 초반에 호진팀이 우세했으나 중간에 라인하르트의 번지(...)로 전세가 역전되어 롤선생팀이 승리했다. 3라운드는 계속해서 뺏고 뺏기고를 반복한 끝에 마지막에 롤선생팀이 비비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가져간다.
2세트는 네팔로 접전끝에 호진팀이 승리했다. 3세트는 하나무라로 잘 나오지 않던 보조영웅들이 많이 나왔으나 크게 이득을 보지는 못했다. 호진팀에서는 메이를 꺼나 빙벽으로 한명씩 잘라먹기를 시도했으나 두번다 실패했고 다음 라운드에서는 자리야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팀원들이 다 죽어서 무쓸모가 되었다(...) 롤선생팀에서는 시메트라가 나와 매우 빠르게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팀원들이 너무많이 죽어 비비는데 실패하면서 이 역시 무쓸모가 되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에서는 순간이동기로 시간을 버는데 성공하고 결국 롤선생팀이 마지막 수비를 성공하면서 승리한다.
4세트는 감시기지 지브롤터였는데 호진팀에서는 파르시 조합이 나왔고 롤선생팀에서는 위도우와 아나가 나왔고 이중 메르시와 위도우는 나중에 바뀌었다. 특히 Levi 선수의 아나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인데 나노 강화제로 적들을 쓸어버리고 자신은 적팀 지원가들을 다 잘라내면서 딜도 넣고 궁도 끊고 팀의 유지력도 높여주는 좋은 아나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어지는 수비에서도 Nus 선수의 맥크리가 좋은 위치에서 효율적으로 활약해주면서 롤선생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패자결정전은 풍월량팀과 호진팀의 경기로 결정지어졌다. 벌써 해설자들이 풍월량의 디바 코스프레에 대한 농담을 나누거나 선수중 하나가 풍월량이 코스프레 할 가능성이 높지 않냐고 대놓고 말하는(...) 상황이 되고있지만 A조 결정전에서 풍월량팀과 호진팀의 경기는 3:1이였기 때문에 아직은 모르는일. 여담으로 패자조에서 이전 B조 팀들이 전부 승리하면서 역시 죽음의 조였다고 패자조에 떨어진 B조 팀들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여담으로 패자조 4강 경기는 아프리카의 유튜브에 패자조 4강 경기가 아닌 '''7일차 경기'''로 업로드 되어있다.
5.1.2. 승자조
5.1.2.1. 1경기 PD대정령팀 2:3 러너팀
이 경기는 아프리카의 급식 겐지로 유명한 19세 명훈vs 17세 학살의 대결과 자리야로 세계 1위를 찍은 준바 vs 자리야로 유명한 류제홍의 대결로 많은 관심을 보인 경기였다. 1세트인 66번국도는 양팀 다 무난히 화물을 밀어, 1세트 결정전인 네팔에서 러너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감시기지로 결정되었다. 사실 감시기지는 러너팀의 승률이 낮은 맵중 하나였고 예상대로 비행기 구간에서 공격인 러너팀이 화물을 밀지 못해서 대정령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일리오스로 2세트를 이긴 대정령팀이 기세등등하게 2: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4세트는 2:1인 상황에서 러너팀이 그나마 승률이 높은 네팔을 선택했고 결국은 2:0으로 승리해 마지막 5세트 까지 끌고갔다. 5세트는 대정령팀이 리장타워를 선택했지만, 동점을 만들고 분위기를 가져온 러너팀이 2:0으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한다.
5.1.2.2. 2경기 보겸팀 3:0 타요팀
1세트는 하나무라로 1라운드에서 타요팀은 Miro 선수의 윈스턴을 의식한듯 윈스턴 견제용 조합을 짜왔지만 막상 Miro 선수의 픽은 디바였다. 오히려 로드호그 때문에 겐지의 궁이 더 빨리차 용검으로 적팀을 다 쓸어버리면서 순식간에 점령했다. 2라운드에서는 타요팀이 역시 빠르게 점령에 성공했다. 3라운드의 압권은 단연 빈서 선수의 트레이서로 거점을 비비는 동시에 딜러들에게 한명씩 어그로를 끌어 거점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면서 판흔들기를 아주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에 성공했다. 4라운드는 위도우가 다시 나왔고 A거점에서 견제하러 오는 윈스턴을 씹고 저격으로 적을 잘라준 후 난사로 남은 적을 처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B거점에서 Esca 선수가 좋은 위치선정으로 계속해서 프리딜을 하면서 역시 수비에 성공한다. 승자 결정전은 네팔인데 엎치락뒷치락 하던중 '''서버 오류가 생겼고''' 이때문에 복구하는 약 10분동안을 해설진들이 잡담으로 시간을 끌어야했다(...) 결국 재경기에서 보겸팀이 승리한다. 그리고 이런 우여곡절 때문에 1세트 경기에서만 무려 '''40분'''이 넘게 소모되었다.
2세트 경기는 왕의 길로 공격과 수비 모두 보겸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관전 포인트는 envy 선수의 리퍼의 뒷치기 낙궁에 '''2번이나''' 전멸당하는 타요팀. 한명정도는 2층에 견제를 가줘야했지만 그럴만한 영웅이 없었던게 전멸요인이였다.
3세트 경기는 이번 멸망전에서 처음으로 나온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였는데 1라운드에서 빈서 선수가 깜짝카드로 '''바스티온'''을 들고 나왔다(...) 일단 뒷치기 자체는 성공했으나 딜을 그다지 넣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팀원들이 빠르게 잘려버려서 바로 사망했다. 그 기세로 1라운드에 보겸팀이 6분을 남겨두고 빠르게 승리했고 타요팀은 이에 질세라 2라운드에서 7분을 남겨두고 승리했다. 그 후에 양팀이 빠르게 점령하는 흐름이 계속 이어져 왜 다른 팀들이 이번 멸망전에 볼스카야를 고르지 않았는지 알수 있는 판이였다고 볼수 있다.[14] 결국 5라운드에서 보겸팀이 각잡고 수비를 펼친 결과 최종적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5.2. 결승전
5.2.1. 러너팀 3:1 보겸팀
결승전은 사전행사로서 아프리카 프릭스(mig 멤버를 인수한 것이라 한다)창단을 메인 이벤트(!!)로 하는 사전행사와 결승전 진출자의 사전 인터뷰 를 진행하였다.
1세트는 왕의 길에서 진행되었는데 둘 다 공격에서 무난히 승리를 가져가고 승자결정전에서 맵이 보장타워가 걸리면서 무난히 보겸팀이 이기는 구도인줄 알았으나... 류제홍의 맥크리와 학살의 겐지의 슈퍼플레이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의외로 러너팀이 승리하였다. 이전 경기들이 그랬듯 맥크리들의 활약이 중요했으나 왠지 보겸팀의 맥크리 유저인 esca의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고 이후로도 러너팀의 류제홍의 맥크리에 밀리는듯한 형상을 보였다.
2세트는 일리오스에서 진행되었는데 1경기는 윈스턴의 끝인 미로의 압살로 보겸팀이 승리했으나 2, 3경기에서 또다시 류제홍, 학살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다시 러너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학살 선수의 궁을 사용하고도 순식간에 다시 차오르는 궁게이지와 그 용검을 적절한 타이밍에 써주는 겐지 사용법이 인상깊은 경기였다.
3세트는 리장타워에서 진행되었는데 1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역대급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자리야의 궁 이후에 Miro의 '''디바의 밀치기로 4명을 낙사시키는''' 슈퍼플레이. 이 부분에서 관객석에서 터져나오는 경악소리를 들을수 있다.#[15] 이후 몇번의 진입 시도를 막아내며 보겸팀이 승리했다. 2경기는 초반 시스템문제로 지연되었는데 재개 이후 팀원들의 고른 활약으로 러너팀이 승리했다. 이제 3경기에서만 승리하면 3:0이라는 승리를 가져갈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도저히 막을수 없는 윈스턴을 보여준 미로의 활약에 저지당했다. 압권은 분명히 윈스턴이 궁을 썼는데 어느새 다시 궁이 차있는 모습. 경기 내내 탱커의 하드캐리라는 보기 힘든 장면을 많이 보여줬다.
4세트는 네팔 보겸팀 입장에서는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상황. 1경기는 러너팀의 승리가 되었는데 구멍일 수밖에 없었던 러너방의 회장 니아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그 안정감을 기반으로 학살의 겐지와 류제홍의 멕크리가가 연달아 슈퍼플레이를 보였고 2경기는 보겸팀이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가져왔다. 3경기는 난전속에 러너팀이 안정감을 더 가져가면서 승리 최종 승리팀은 러너팀으로 결정지어졌다.
전체적으로 학살의 겐지를 전혀 견제하지 못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esca가 류제홍의 맥크리 대전에서 이기지 못함으로써 겐지를 견제할수 없었고 envy는 리퍼로는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겐지로는 왜 겐트위한인지만 여실히 보여주면서 결국 나머지 인원이 학살의 겐지를 견제하려할때 이태준의 로드호그가 적절히 그 인원을 짤라주고 니아가 적절한 서포팅을 하면서 연달아 학살의 겐지의 슈퍼플레이에 당할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보겸팀의 사실상 유일한 지원영웅 역할인 oath가 젠야타로는 상대팀 젠야타인 러너 정도의 입지를 보여준데다 메르시가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요즘 메타에 메르시는 한계가 명확하다. 결국 러너팀의 유기적인 호흡과 보겸팀의 일부 선수의 부진이 생각보다 압도적인 차이로 경기가 펼쳐진 이유라 본다.
5.3. 패자 결정전
5.3.1. 풍월량팀 1:3 호진팀
경기 시작 전에 인터뷰에서 벌칙인 디바 코스프레가 자신에게 어울릴것 같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풍월량과 호진 둘다 코스프레는 하기 싫지만 내가 더 어울릴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1세트는 할리우드로 둘다 접전을 보여주었다. 중간에 풍월량팀 라인하르트의 돌진이 마치 순간이동 하는것처럼 보이는 사고가 있어 버그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관전 카메라쪽의 렉인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국은 호진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네팔로 호진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는 풍월량팀이 언제나 꺼내드는 카드인 왕의 길이였고 공격과 수비 모두 해내면서 풍월량팀이 승리를 가져간다.
4세트는 리장타워로 1라운드는 풍월량팀의 깜짝 로드호그 카드로 풍월량팀이 승리했다. 이어지는 2라운드와 3라운드는 재밌게도 맥크리의 상향 이후 거의 보지 못했던 파라 대결이 펼쳐졌는데 사실 호진팀과 풍월량팀의 에이스인 DreamWalker 선수와 kurosensei 선수의 패치전 경기의 주영웅은 모두 파라였기 때문에 마지막이 될수있는 경기였는지라 이런 상황이 펼쳐졌다고 볼수 있다. 결국 4세트에서 호진팀이 이기면서 최종 패자팀은 풍월량팀이 되었다.
이로써 디바 코스프레의 주인공은 풍월량으로 당첨되었다. 풍월량의 벌칙방송은 8월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6. 경기 이후
(디바 코스프레를 하는 풍월량)
최종 승자가 된 러너팀은 상금 1200만원을, 준우승을 한 보겸팀은 600만원의 상금을 받아갔다.
풍월량은 패자 벌칙으로 8월 22일 오후 7시에 디바 코스프레를 하고 싸인회(...)와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아프리카유튜브
[1] 당시 경쟁전의 연장전 룰이 논란이 많던 동전 던지기였기 때문에, 타이브레이커는 쟁탈전 맵에서 진행하기로 되어있었다.[2] 막판에 O44APD 선수가 뒤늦게 거점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거점 바로 앞에서 게임이 종료되어 버렸다.[3] 3힐 조합이 유행할거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말에 즉석에서 결정한 조합이였다. 이후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후 대정령팀은 3힐조합이 생각보다 괜찮다면서 신기해했다(...) 사실 자리야가 앞라인에서 활약을 잘 해줬고 젠야타와 아나가 공격과 지원 둘다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전략.[4] 트레이서, 디바, 윈스턴, 겐지. 해설진은 지원가가 살기 힘든 조합이라고 평했다.[5] 이 경기는 보겸 팀에게 있어서 대회 경기와 스크림 경기를 통틀어 쟁탈전 맵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경기다.[6] 롤선생팀이 이긴다면 불양팀과 러너팀은 자동적으로 패자조가 확정되고, 불양팀이 이긴다면 롤선생팀, 러너팀, 불양팀 모두 승자조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7] 롤선생팀이 보겸팀을 3:2로 이기고 불양팀이 러너팀을 3:0으로 이긴다면 롤선생팀과 불양팀이 재경기를 치뤄야 하긴 하지만 3:1 이상의 스코어로 이긴다면 승자조행이 확정이고 3:2로 이겨도 굉장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간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불양팀은 러너팀을 상대로한 세 번의 스크림에서 모두 패했기에 더더욱 그렇다.[8] 마지막 6일차 경기 날짜인 8월 4일을 이야기하는듯 하다.[9] Oath가 연락이 두절된 이유는 바로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0] 조합을 맞추기 어려웠던 1세트를 제외한 3,4세트에서 보겸이 딜러를 한 이유는 대략 세가지가 있다. 첫째는 경기 후 보겸이가 말했듯이 시청자를 위함, 둘째는 이미 승자조로 간 여유, 셋째는 공격이 더 유리한 최상위권 화물운송의 특징상 수비는 즐겜으로 하고 공격과 승자결정전의 쟁탈전에서 빡겜을 할 생각이였던것으로 보인다.[11] 영어로는 LOSERS' Semi final이라고 적혀있다. [12] 이 선수는 원래 겐지가 주영웅이지만 대회에서는 탱을 주로 맡았다.[13] 유튜브 영상의 경우 3라운드 경기 뒷부분이 잘려있다.[14]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B거점은 사방이 뚫려있고 뒷치기가 용의하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는 수비가 힘들다고 평가하는 편. [15] 정확히는 자리야가 다리와 벽 사이의 공중에 중력자탄을 사용했고 중력자탄이 사라질때의 타이밍에 맞춰 디바가 연못쪽으로 적들을 모두 밀어내 낙사시켰다. 젠야타는 가까스로 낙사를 피했지만 디바가 끈질기게 쫒아가 결국 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