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량

 



<colcolor=#fff><colbgcolor=#6441a4> 풍월량

본명
김영태 (金榮泰)
출생
1982년 11월 25일 (41세)
부산광역시[1]
가족
부모님, 형, 아내, 아들(2012년생)
신체[2]
167cm[3] 92.2kg [4]
본관
서산 김씨
거주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5]
직업
트위치 스트리머
학력
고졸
병역
[image] 전투경찰순경
자차
쉐보레 말리부
소속

배도라지
데뷔
2008년
유튜브[6]
구독자 45.1만명
조회수 440,751,380회
링크


1. 개요
2. 상세
2.1. 닉네임과 특징
2.2. 수상
2.3. 채팅방 스타일
2.3.1. 극딜, 훈수
2.3.2. 선비 기질
2.3.3. 트위치 이적 후
3. 트위치로의 이적
3.1. 이적 과정
4.1. 현재 정기 콘텐츠
4.2. 비정기 콘텐츠
6. 어록
7. 김영태식 와드
8. 풍월량 팬카페
9. 트위치 구독
9.1. 구독 뱃지
9.2. 구독 이모티콘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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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풍월량은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이다.
트위치, 유튜브 게임 전문 스트리머이며 현재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소속되어있다.

2. 상세


2008년경 아프리카TV에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송을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에 발을 들였다. 게임 ESD에 올라온 여러가지 최신 게임이나 해외 AAA급 타이틀, 온라인 게임을 주로 방송했다. 2014년 7월 아프리카TV 파트너 BJ로 뽑혔다. 2016년 8월 기준 애청자 24만명, 누적 시청자 수 약 1억 400만명에 이르는 명실상부 아프리카TV가 자랑하는 스타 BJ였다.
2016년 10월 26일부터는 아프리카에 위약금을 물어준 후 트위치에서 방송중이다. 첫 방송일에는 트위치 + 유튜브 시청자를 합쳐 25,000명까지 도달해 트위치 전체 시청자수 1위를 찍었다. 그 뒤로도 꾸준히 15,000~25,000명 정도의 시청자들이[7] 풍월량의 방송을 보고 있으며 롤 프로선수의 방송이나 대회방송을 빼면 한국 트위치 스트리머 중 손꼽히는 팔로워 수와 범접할 수 없는 시청자 수 를 가지고 있다. 명실상부 트위치 코리아의 대통령[8] 2020년 10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44만명을 넘어섰다.
게임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다. 유명하지 않은 인디 게임, 모바일 게임부터 유명작, 기대작이라면 콘솔, 스팀, 및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9] 다양한 게임을 하는데도 전반적으로 게임 몰입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10] 본인은 게임은 잘 못하지만 태생이 즐겜러라고 표현할 만큼 어떤 게임이건 푹 빠져서 한다.[11] 그 중에서도 주종목은 망전스[12] 라는 별명처럼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는 게임들, 주로 인디, 모바일 게임이나 정식출시 전 게임 등이다. 진행이 빠른 액션류의 게임을 좋아한다. 평가가 나쁜 똥겜도 잘 살리다 보니 똥믈리에, 게임계의 김경식 등으로 불린다.
방송한 지 10년이 넘은 베테랑 방송인으로 롱런하면서도 사건사고가 없는 클린한 방송인이다. 논란을 일으킬 발언, 과한 친목질, 채팅 등을 철저히 관리한다. 안티 생성을 막는 데 성공한 것이다.[13] 트위치 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릴 정도. 다른 스트리머와의 합방을 자제하는 것도 이에 도움이 되었다. 하스스톤 아만보라던가 혹은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간담회에서 타 스트리머에게 담배를 구걸했다든지[14], 진라면 순한맛을 선호한다 등의 논란이 있다고 장난스럽게 말할 정도.
어떻게 보면 인터넷 방송 주류인 자극적인 컨텐츠 대신 재치있는 입담과 한번 잡으면 쉽게 포기하지 않는 근성, 한결같은 방송 진행 기준과 처신, 그리고 성실함으로 사랑받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 유지가 어려운 종합게임 내에서도 콘크리트층이 상당하고, 충성심이 매우 높은 편이다.[15]
컨트롤 실력도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어도 처음에 게임을 하는 사람 치고는 평균 이상은 하는 실력을 자랑한다. 다만 적응을 완료하고 나서 실력이 정점에 이르렀다가 점점 못해지는, 소위 풍화되었다는 말이 있다. 게임 플레이의 단점을 적자면 타고난 길치[16]란 점과 퍼즐 풀이 등 머리를 써야 하는 부분에 약한 모습, 지나치게 모자란 영어 실력 정도[17]. 공식 팬네임은 '풍뎅이'로, 본인이 직접 지은 건 아니고 단군이 방송 중 지어준 것이라 한다.[18]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방송을 할 당시엔 아프리카에서 데저트이글, 불양과 함께 아프리카TV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중파 방송 3인방이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를 모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한국 서버 서비스를 오픈하지 않았을 때부터 북미에서 해온 북미 유학파 롤 유저이기도 하다.
백수였을 때 BJ를 시작했으며[19][백수시절]]을 풀기도 했다.], 이후 아이를 가진 후 결혼을 하였고 2011년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을 시작한 즈음에 웹진 인벤에 취직해서 인벤 방송국 부서에서 일한 적이 있다. 본인 말로는 취미 생활이던 것을 일로 하니 행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2년 11월 19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벤에서 물러나고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으로 복귀하였다.
더불어 자타가 공인하는 랜선 연애의 장인. 연상의 여성을 와우 방송 중에 알게 되어 결혼까지 골인했다. 솔로라고 주장하였던 풍월량이 여자친구가 생기자 솔로 시청자들이 반풍을 외쳤던 적이 있었다. 홀연듯 나타나 별풍선을 100개씩 쏘곤 했다는 전설은 이미 유명.[20] 풍월량 본인은 "나는 여자가 아니라 한 명의 와우저와 결혼한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21] 자녀로는 풍주니어가 있다. 부자가 함께 어울려 게임도 자주 하는 듯. 2014년 11월 25일 풍월량 자신의 생일날 아들인 풍주니어를 정식 데뷔시키면서 케이크에 초를 켜고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자축을 하였다.

2.1. 닉네임과 특징


닉네임을 풀어쓰면 풍월주인한량이다. 바람과 달빛을 벗삼으며 노는 한량[22]이라는 뜻. 그리고 그것이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이라고 했다. 돈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여러가지를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고 한다.
주로 하는 게임들은 스팀 인디게임. 그외 온갖 콘솔 신작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플레이한다. 피지컬과 뇌지컬 모두 평범한 편[23]이나 일단 젊은 시절부터 무려 10여년게임 전문 스트리머를 했음에도 이것만큼은 잘한다고 단언할만한 게임이 단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는 어찌보면 신비한 존재. 풍월량 본인은 자신은 게임을 잘하거나 적어도 평균이라고 주장하나 주 시청자들에게는 그리 공감받지 못하고 있다.[24]
하지만 이는 실력. 특히 멀티플레이어 게임 에 대한 것이고 수많은 게임을 섭렵하며 키운 근성으로 부족분을 커버한다. 특히 풍월량의 진가는 싱글게임에서 드러난다. 다크 소울, 앙빅, 스펠렁키, 록맨,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등, 거의 대부분의 유저가 못버티고 포기하는, 인내심과 강한 멘탈을 요구하는 게임을 엄청난 근성과 노력으로 클리어해낸다. 가끔 진행하는 컨텐츠인 켠왕을 보면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최소 12시간 이상 연속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이정도면 정말 대단한 집중력이다. 근성을 요구하는 게임에 특히 강한 경향이 있는 듯하다.[25] 무엇보다도 게임을 재밌게, 진정 즐기면서 하기에 스트리머로선 누구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른 게임은 장르마다 실력차가 크긴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는 플레이하는데 반해, 리듬게임계열만은 근성으로도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아무리 오래 해도 입문난이도 곡조차 클리어를 힘겨워할 정도, 또한 한국어 번역판이 없는 경우에도 게임을 근성있게 하지 않는 편. 예를 들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경우 재밌다고 느꼈음에도 번역판이 없어서 일찍 게임을 껐다. 명작이라 평가되는 게임의 경우에도 본인도 게임을 즐겨야 하므로 한국어 번역을 기다리며 플레이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스토리 비중이 높은 게임의 경우 채팅방에서 훈수가 많아 결국 거르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2019년 12월 한국어 정발이 된 야생의 숨결을 하면서, 한국어 번역이 주는 몰입도를 증명했다.[26]
본인이 말하듯 놀랍게도 피지컬형 게이머이다. 물론 피지컬이 뛰어나단 얘기가 아니라 뇌지컬에 비해서는 피지컬이 낫다는 의미...게임하면서 생각을 하기보다는 직관적으로 계속 시도를 해서 밀어붙이는 스타일[27]이고 이 때문에 쉽게 답답함을 주기도 한다. 특히 튜토리얼이나 텍스트를 그냥 스킵해서 해매거나 시야가 좁아서 생기는 문제가 시청자들이 많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부분. 다만 시야는 인터넷 방송인이니만큼 일반 플레이어보다 신경쓸 일이 많다는건 감안해야한다.
휴방하는 날은 풍요일이라고 하며 한 주에 한 번씩 있다. 매일 밤 8시 언저리에 방송을 시작한다. 종료시각은 새벽 2~3시 사이라고 하지만 웬만하면 4시~6시까지 가곤 한다.[28] 이 부분을 좀 더 상세히 하자면, 칼퇴근 시간은 2시지만, 이후로 계속해서 방송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새벽 2시부터는 정규 방송 시간도 아니기 때문에, 컨텐츠와 상관없이 풍월량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즐기고 있는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방송을 시청하도록 하자.
매너를 지키는 방송으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욕을 하지 않으며[29] 드립 수위도 신경을 쓴다. 이 점은 채팅창도 마찬가지이며 아프리카 시절에는 매니저들이 불량시청자나 도가 지나친 발언을 한 사람들을 칼같이 관리했다. 트위치로 이적한 지금은 매니저 대신 흑풍회라는 이름의 유저를 선발해 두고 있는데 이들은 방송 중에 일절 채팅을 칠 수 없고 권한도 악성 어그로 유저의 채금 정도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된 채팅창 관리는 풍월량 본인이 한다고 보면 된다. 또한 채팅창에도 욕설과 반말이 가득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지금의 평화적인 방송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30][31] 본인은 누구든 시청할 수 있는 캐쥬얼적인 방송을 지향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송환경을 구축한 것이라 답했고, 본인도 욕을 먹는 것이 싫어 욕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청자도 꽤나 있다고 한다.[32]
멘탈이 단단한 스트리머로도 잘 알려졌다. 어지간한 어그로나 무개념 발언은 웃으며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청자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면서도 어른스럽게 행동할 줄 알고, 거기에 멘탈도 좋으므로 많은 시청자에게서 호감을 사고 있다. 처음에는 유쾌한 아저씨처럼 보여서 팔로우에 추가하고, 점차 시청하다가 준수한 채팅분위기, 스트리머의 유연한 대처능력에 호감을 느껴 정착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포 게임을 플레이할때 놀라는 각종 움짤과 핫클립 덕에 겁이 많은 스트리머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점프 스케어에 대한 리액션만 클 뿐 공포를 많이 느끼는 편은 아니다. 정말 공포 게임을 무서워한다면 아예 하는 것조차 싫어해야 하고 게임 내에서도 긴장하며 플레이해야 하지만, 풍월량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면 평범한 액션 게임을 하듯이 차분하게 플레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짜로 겁이 많은 스트리머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내내 겁에 떨거나[33], 장르만 공포고 실제로는 별로 무섭지 않은 게임인데도 그냥 공포 게임이라는 말만 듣고 지레 겁을 먹거나, 이렇게 겁에 떨다 보니 게임 진행 자체를 제대로 하질 못하는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에 반해 풍월량은 그냥 비명만 질러댈 뿐 매우 평범하게 게임을 플레이한다. 오히려 공포 게임을 즐겨하는 편인 데다가 더욱 무섭고 신선한 공포 게임이 많이 나와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특히 2019~2020년 들어서는 어지간한 공포 게임에 달관해서인지 비명조차도 거의 지르지 않고 나선환급 놀래미 장면이 잘 나오지 않아 이번 공포 게임은 별로 무섭지도 않고 똥겜이기만 했다며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풍월량 본인도 스스로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본인 스스로 자신은 겁이 별로 없다고 하고 정말로 겁이 많은 사람들은 쫄보라고 부르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준다. 풍월량의 이러한 면모는 다른 스트리머들하고의 합방이나 시청자 참가에서 더욱 잘 드러나는데 겁에 떠는 쫄보들을 끌고 다니는 행동대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풍월량의 곰보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놀랄 포인트에선 착실하게 놀라주면서 꿀잼 놀래미 장면을 양산하면서도 진행해야 할 부분에서는 답답하지 않게 쭉쭉 진행하는 모습에 반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박자를 맞춰야 하는 타입에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인다. 리듬세상[34]이나 백금마스, 파타퐁 등의 리듬게임류는 물론이고 주기적인 패턴의 장애물이나 록맨의 사라지는 발판 등 박자를 맞추는 데에는 젬병인듯. 시청자들도 이를 잘 알고있기 때문에 리믹스 10 클리어 해달라는 요청이 자주 나오기도. 실제로 리듬세상 Wii 리믹스 10의 경우 2015년 3월부터 시작해서 2020년 현재까지도 클리어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박자를 그나마 맞추는 게 감이나 사운드 플레이가 아닌 눈으로 맞추는 것이 대부분이라, 게임이 시야를 가리기 시작하면 다 틀린다. 이는 '눈지컬'로 불린다.
2017년 6월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켠왕'에서 리듬 게임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박자를 틀려도 큰 페널티가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박자를 거의 완전히 포기하고 클리어를 했다. 허나 풍월량은 "내가 못 깬 리듬 게임은 리듬세상 10탄 외에는 없다."고 하기도 했다.[35] 실제로 어떤 게임이든 근성으로 클리어를 하고 마는 풍월량이지만 리듬세상 Wii remix 10탄만큼은 가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2018년 2월에 보여준 플레이에서 전보다는 발전한 듯한 박자감을 보여주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2020년 2월 파타퐁 리마스터에 재도전했는데, 투컴 때문에 발생하는 사운드 딜레이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헤드셋을 플스 본체에 연결해서 플레이하니 드디어 박자에 맞춰서 버튼을 정확히 누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3월 30일 동숲방송에서도 낚시를 할 때 물고기를 자꾸 놓친다고 시청자들에게 잔소리를 듣다보니 화가 나서 스위치 본체 소리를 듣고 낚시를 시도했고,[36] 바로 반응해서 낚는 모습을 보여주며 확실히 딜레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후 쉐리에게 상담해서 딜레이가 적은 방송세팅을 알아보았고, 고가의 캡쳐보드를 새로 주문[37]했다. 다만 본체로 플레이했던 3ds 리듬세상에서도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었기에, 딜레이 덕에 더 박치처럼 보였을뿐이지 박자감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다.

2.2. 수상



2.3. 채팅방 스타일


수많은 인터넷 스트리머와 달리 풍월량은 방송에서 욕설을 잘 하지 않으며 채팅창도 상대적으로 깨끗하다. 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풍월량을 클린하다고 하지만 자신은 클린한 것이 아니며, 그저 자신이 욕을 듣기 싫기 때문에 자신부터 욕을 하지 않는 것이라고 술먹방 중에 말했다. 대신 영어로 된 욕은 입버릇이나 장난식으로 꽤 자주 쓴다.
그래도 사람이 많으면 어그로가 나오기 마련. 간혹 채팅창이 여러 가지 이유로 불타오를 때가 있고 더러울 때가 있고 상황 파악 못하는 과도한 드립 때문에 짜증날 때가 있으나, 풍월량은 언제나 생방송에서 채팅창을 보여주고 있다. 이유는 단지 보여달라고 하는 시청자들이 더 많아서 채팅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논란이 있는 라스트 오브 어스2는 채팅창을 가렸다. 또한 스포가 심한 게임을 할때 채팅창을 가린적이 있다.
채팅창에 사소한 분쟁이라도 생길 거 같은 떡밥은 보더라도 굳이 언급을 하지 않는다. 분탕종자가 정치, 종교 문제, 거대 사건을 지속적으로 언급해도 웬만해서는 그것을 주제 삼기를 회피하고 특히 특정 유명인, 논란 많은 커뮤니티, 인종, 성별, 연령, 특정 계층을 싸잡아서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으면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한 해당 어그로를 지속할 경우 밴 처리를 하므로 일부러 분쟁이 일어날 만한 채팅을 도배하는 짓은 자제하는 게 좋다.[38]

2.3.1. 극딜, 훈수


풍월량이 게임에서 실수하거나 진행이 막히면 채팅창이 들끓기 시작하며 각종 훈수와 비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기 스트리머이기 때문에 풍월량의 방송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매일 있고, 그래서 방송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한 이들이나, 고의적으로 어그로를 끌기 위한 분탕종자들이 험한 말을 내뱉는 것. 방송 콘텐츠가 무엇인가에 따라 상황이 다르지만, 액션 요소가 포함되어 있거나 섬세한 조작을 요구하는 게임이라면 풍월량이 게임오버 화면을 자주 접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답답해한다. 계속되면 점점 질타와 훈수가 심해지는데, 스트리머 멘탈에 좋을 리 없으니 이런 상황을 극딜이라고 한다.
어떤 시청자는 왜 알려주는걸 안 듣냐고 화를 내기도 하는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집중하면서도 채팅을 읽어들이는 멀티태스킹은 쉽지가 않고, 시청자 개개인이 한 마디씩 훈수를 하면 몇천명과 소통하는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몇 천 개의 훈수가 된다. 누구 말이 맞는지도 알 수 없고, 누구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 훈수 중 하나를 받아들였다가 틀리게되면 다른 사람들이 신경질적으로 채팅을 치고 스트리머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풍월량이 발매된 지 오래된 명작을 잘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39] 그래서 되도록 신작 게임이나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임을 고르려고 한다. 가끔씩 유명한 시리즈의 기대작이 새로 나왔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하고 있다가 며칠 지나가버리면 할지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월량의 게임플레이는 수월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중간중간 헤매거나 막히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을 답답하게 여기는 채팅이 하루에도 여러번 나오지만, 풍월량은 자신의 게임 방송 컨셉을 실력으로 내걸었던 적이 없다. 주력 컨셉은 웃음과 재미이며, 심지어는 답답한 게임 플레이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스트리머다.[40] 본인도 여러차례 언급 했듯이 게임을 즐기면서 하는 것이 목표인지라 잘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지 않는다.
잘 살펴보면 처음 해보면서 익숙해지는 구간이 문제일 뿐이고, 계속해서 반복숙달되면 평균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평균적 실력이라는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많지만, 사실 인터넷 게임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 경험도 많고 눈높이도 굉장히 높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실제로 해외 트위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프로급 실력자들이나 스트리밍을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41] 만약 게임 실력자들만 따지는게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을 놓고 따진다면, 풍월량의 게임 실력은 분명 평균적이다.[42] 즉 풍월량은 게이머로서 일반적인 게임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게임 실력을 가늠하는 일반적 기준인 '클리어 여부'를 가지고 따진다면 풍월량의 실력은 오히려 평균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난이도로 알려진 각종 게임들을 끊임없는 도전 끝에 클리어했기 때문이다. 손에 잡은 게임은 대부분을 끝까지 클리어하기 때문에, 클리어 전적에 있어서 풍월량을 앞지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43]
풍월량이 멘탈 좋은 스트리머라고는 해도 가끔 멘붕할 때가 있으므로, 너무 극딜이 심하면 그 시청자를 밴 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LOL, 하스스톤같은 게임을 할 때가 그렇다. 가끔 방송 중에 간단한 과자, 먹거리들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포션빨면서 멘탈 수습 중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극딜하는 시청자들이나 심한 욕을 내뱉은 시청자들을 강퇴하는데, 이를 '목을 뽑는다' 라고 표현하는것 또한 특징이다.[44]
한참 헤매고 있는 구간에서 진행이 막혔을 때 적절한 힌트로 도움을 주는 시청자는 갓청자의 칭호를 획득한다. 칭호 획득이라는게 뭐 대단한 직위라도 주는건 아니고 그냥 "갓청자가 나타났다 오오~" "퀵뷰 주세요" 하는 몇마디 듣는다. 풍월량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시청자의 의견 제시나 훈수를 어느 정도 받아들인다. 스트리머가 발견하지 못한 요소가 있다면 시청자가 알려줄 수도 있는 거라고. 소통하는걸 좋아하지만 자신이 알려달라 해놓고 채팅방을 안보는 경우가 있어, 가끔 채팅방이 들끓는 경우가 있다.

2.3.2. 선비 기질


"10선비가 제일 심한 선비라면, 제 방송 스타일은 6~7선비 정도로 잡고 있어요."[45]

풍월량

정치적 올바름에 대단히 민감한 사람이면 채팅을 보며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형 게임 스트리머 채팅창 분위기가 이정도라는 것도 신기한 일일만큼 선비 기질이 있고, 대체적으로 같이 자제하자 라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서는 '더욱 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표현을 삼가야 한다'는 시청자들과 '이것도 불편하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냐'는 등 이에 반감을 가진 시청자들이 때때로 목소릴 높이곤 한다.
물론 도가 지나친 발언은 자제해야 겠지만 시청자들이 먼저 '싸움을 일으키려는 모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즉 선을 넘는 채팅, 어그로를 끄는 채팅에 반응하며 '선 좀 넘지 마라', '풍형 저 사람 밴 해주세요' 등의 채팅을 치는 것은 바로 그 어그로꾼의 노림수에 넘어가는 행동이고 시청자끼리 다투는 것[46]은 방송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원활한 시청을 방해하는 행위이므로 필히 지양해야 한다. 신고 사유에 충족될 만한 채팅을 보았을 시 풍월량 팬카페의 신고 게시판에 신고하자. 악플보다 잔인한 것은 무플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2.3.3. 트위치 이적 후


2016년 10월 26일에 아프리카를 떠나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트위치는 본방 중계방이 따로 나누어있지 않아 채팅방 관리를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자기 방송만의 채팅 수위 기준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31일자 방송에서 영상 도네의 경우 지나치게 잔인하거나 성드립 관련된 것은 스킵할 것이며 분란이 발생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상은 되도록이면 한글자막이 있는 걸로 보내달라고 부탁함과 동시에 채팅방 내에서 씹덕이나 씹선비, 프로불편러의 사용을 자제해주고 욕설, 지나친 도배[47] 등을 하는 자가 있으면 스크린샷을 찍어 풍월량 본인 이 메일로 보내면 수위에 따라 최대 IP 밴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영상 도네는 2017년도에 분란 조장이 너무 지나치단 이유로 인해 폐지되었다. 트위치에서의 영상도네 중 뜬금없이 오타쿠계의 영상이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영상들을 올리면 채팅으로 'ㄴㄷㅆ' (네, 다음 씹덕'의 초성)이 올라오곤 하는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끼리 채팅창으로 계속해서 싸우게 되었다. 그 외에도 '김여사' 등과 같은 특정 성을 비하하는 어감이 좋지 않은 말들이 있던 만큼 풍월량의 입장에서는 클린 채팅문화를 만들기위해 어마어마한 수익요소를 제거하면서까지 막을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영상도네의 수익이 그립단 식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채팅창에서 싸움이 많이 나서 매니저를 두자는 의견도 많이 올라왔지만 매니저의 월권이나 친목질 등의 문제를 우려하여 매니저를 따로 두지는 않겠다고. 또한 싸움이 나면 거기에 한두명만 껴도 채팅창이 개판이 되니 어그로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본인에게 캡쳐 스샷을 보내달라는 당부를 많이 하고 있다. 2016년 12월 2일 방송에서 제보받은 스샷을 통해 아이디를 검색해서 그동안 써놓은 글들을 읽어주고 악플러로 판명되자 그 자리에서 처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3.4.




3. 트위치로의 이적


오래전 H1Z1방송 당시 고추참치[48]와의 만담에서 '트위치 이즈 베드 플랫폼'이라는 농담 뉘앙스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때는 이야기 흐름 맥락상 서로 말을 받아치면서 단순한 농담에 지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난 후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사건이 실제로 터져버리면서 현실로 다가와버리게 된다. 사건 이후 플랫폼을 이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파트너 BJ 전속 계약을 마친 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답했었으나 돌연 2016년 10월 25일 아프리카 마지막 방송을 통해 예정보다 일찍 이적한다고 말했으며, 파트너 BJ 위약금을 지불하고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선되지 않는 아프리카의 안 좋은 화질 때문이라고 한다. 게임BJ인 만큼 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렸을만 하고 실제로 갑질 논란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화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홍방장, 쉐리의 이적으로 관련 질문을 많이 받게 되면서 방송에 집중할 수 없게 되었음과 동시에 아프리카 연말 시상식이 얼마 남지않은 지금, 상만 받고 옮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여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방송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졌지만 트위치, 유튜브의 새로운 방송 시작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설레는 방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발언을 하였다.

3.1. 이적 과정


2016년 10월 14일 종합게임 비제이로 유명한 대도서관아프리카TV 갑질 논란으로 아프리카를 떠났다.
10월 18일 화요일 방송 록맨x4 때문에 다음날 아침 6시까지 방송을 했던 풍월량은 3일 연속 홍보방송, 2회 연속 12시간 벌칙방송으로 쉬는날(풍요일)을 반납할 생각이였지만 홍보방송이 다음달로 미뤄지고, 아침 6시까지 록맨x4 를 하던 풍월량은 그냥 수요일에 쉬기로 했다. 그런데 같은 날 울산큰고래, 쉐리, 홍방장이 약속이 있어 방송을 쉰다는 식으로 공지를 올렸다. 록맨x4를 시청했었던 풍뎅이들은 당연히 록맨x4 때문인 줄 알고 풍월량 방송국 게시판도 깨끗했지만,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 울산큰고래, 쉐리, 홍방장, 풍월량이 같은날 쉰다며 이 사태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49], 이 사람들도 떠나는 게 아니냐는 글이 돌기 시작했다.
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풍월량은 방송을 키고 풍피셜로 도배되는 인터넷 방송 갤러리의 선동과 날조를 보며 재미있게 얘기를 이끌어 가며 아프리카는 화질, 시스템에 대해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비슷한 시각 쉐리, 울산큰고래, 홍방장이 아프리카를 비판하는 대화를 방송을 했는데 H1Z1을 하는 중 이 소식을 전해들은 풍월량은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종합게임하시는 분들이 하나 둘 나가면 아프리카에서 종합게임방송을 할 의미가 없어질테고 '아프리카 게임방송 = 롤 + 오버워치 + 풍월량' 이 돼서는 안된다며 말을 이었다.
2016년 10월 21일 금요일 방송 전 홍방장도 트위치로 이적한다는 발표를 하게 되고 풍월량은 마지막 별풍선 300개를 쏘며 인사를 했다. 그 후 방송을 켰고, 풍월량의 입장을 듣기 위해 다른방 시청자, 인터넷 방송 갤러리 인원들이 모이면서 평소 4~5천명 보는 토크방송이 15,000명을 넘기게 되었다. '홍방장님은 내가 좋아하는 비제이고, 방송장비 살 때도 조언을 구했었는데 너무 아쉽다' 라는 발언과 함께, 자신은 파트너 BJ 계약을 2017년 8월까지 성실히 이행할 것이며 지금은 계약을 파기하고 나갈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쉐리에 이어 홍방장까지 이적하면서 심적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 날 트위치나 유튜브로 이적하라는 닉네임으로 많은 사람이 팬가입을 하고 만명넘는 시청자와 17시간 방송을 달성하면서 아프리카 순위가 4위가 됐다.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종합게임 아재대표 대도서관, 쉐리, 홍방장, 풍월량 중 이제 풍월량만 남았다는 글과 함께 유튜브, 타 커뮤니티 등에서 '풍월량이 과연 방송을 옮길것인가?' 라는 주제의 글들이 빗발쳤다. 당시 풍월량에게 집중된 관심은 잠잠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2016년 10월 25일 풍월량이 돌연 방송을 오후 10시로 2시간 연기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후 10시에 방송을 켜고 중대발표를 했다. 그 내용은 방송에서 파트너 BJ 계약기간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파기, 위약금을 주고 아프리카와 결별을 선언하겠다는 것. 그리고 10월 27일부로 트위치로 넘어간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 날 방송이 아프리카TV BJ 풍월량의 마지막 방송이 되었고 매니저들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채팅창 얼리기 기능을 마음껏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채팅창에 풍월량 자신이 직접, '모두 나가주세요, 여러분은 해고입니다'라고 드립을 치면서 아프리카tv의 마지막 방송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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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송 후 아프리카 BJ랭킹 2위에 올라섰다. 그리고 트위치 첫방송이 끝난 10월 27일 아프리카 BJ랭킹 1위를 달성했다. 트위치에 갔지만 약속을 했기 때문에 나중에 열혈 한명과 매니저 한명, 그리고 시청자들을 30명 정도 뽑아서 신라호텔 정모를 한다고 했다.
2016년 10월 26일 ~ 27일 트위치 첫방송 결과, 약 3만 7천명이 팔로우했고 이 날 후원 총액은 최종 집계 결과 750만 원을 기록했다. 다만 풍월량 본인의 코멘트에 의하면 위약금에 비해 아직 부족하다고... 또한 H1Z1을 플레이 하던 중 방송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채팅창 싸움이 심각했다. 트위치의 전자계집이 여성 비하라 "듣기 거북하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있었고, 풍월량은 "계집은 비하적 표현이 맞다"며 전자계집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자고 했다. 이 상황에서 "전자계집은 트위치의 문화다. 트위치에 왔으면 트위치 문화를 따라라", "놈과 녀석도 비하적 표현이니 금지시켜라" 등의 반대 의견으로 인해 싸움이 일어났다. 풍월량은 "제 생각에 계집은 분명 어감이 좋지 않다. (중략) 싸우지 말아라. 다른 재밌는 별명이 있으면 바꾸자."라며 시청자들을 달랬다. 이후 시청자들은 "전자꿀미, 전자여자, 전자비서, 전자누나, 전자누님" 등을 언급하며 후보로 거론했고, 방종 하기 전 일렉트로닉 걸 의견이 나와서 시청자들과 풍월량 본인 모두 만족했다. 평소 본인 방송 보다 만명 이상이 몰렸던 첫날이었던 만큼 어그로시청자들이 많았던 탓도 있다. 현재는 전자누나, 전자누님으로 보통 불리고있는데, 도네이션에 다양한 목소리가 추가 업데이트 되면서 목소리에 따라 전자형님, 전자여동생으로 불리기도 한다.
10월 28일 기준 방송 3일째 되자 채팅창이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 난입한 어그로들이 빠진데다가 채팅창에 슬로우 모드로 속도를 조절하면서 소통이 많이 원활해졌다. 잠시 혼란을 겪었으나 대체적으로는 콘텐츠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날 분란을 일으켰던 전자계집에 관한 불만들도 풍월량이 전자누님과 일렉걸로 대체하자고 정리한 뒤 보이지 않게 되었다.
채팅창 싸움과는 별개로 거의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트위치의 화질에 감탄했다. 다크 소울 3과 오버워치가 분명 타 AAA 게임처럼 그래픽이 뛰어난 게임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치 본인이 직접 플레이하고 있는 듯한 화질의 힘으로 그래픽이 좋아보일 정도. 우려했던 채팅 딜레이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적한지 4개월이 지난 현재 자리를 잘 잡아서 기본 7,000~8,000명 정도가 매일 시청하며 2021년 2월 28일 현재도 시청자가 20,000명이 넘는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다.[50] 풍월량의 주종목인 망겜이나 인디겜 같은걸 들고오면 2만명까지는 무난히 찍는다. 게임이 흥하면 22,000 까지도 찍고 가끔 공룡 달리기만 하는게임을 1만 5천명이 보는 괴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51] 2018년 2월 27일 리듬세상 방송 당시 18,000명을 넘기도 했다. 사실상 한국의 전업 스트리머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평균시청자 만명을 찍는 스트리머.[52]

4. 방송에서 한 콘텐츠·게임



'종합게임방송'이라는 테마를 내세우는 스트리머답게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게임을 섭렵한다.[53] 플랫폼도 콘솔게임,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등을 오가며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데, 게임을 선정하는 기준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가' 라고 한다. 대부분의 플레이 영상은 풍월량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 가능하다.
신작이라면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플레이하며, 때문에 스팀 게임이 자주 방송된다. 3대 콘솔도 전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점작도 소화 가능. 한번 게임을 잡으면 어지간해서는 끝날 때까지 진득하게 잡고 플레이한다. 노가다 요소나 2회차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기 때문에 한 번 엔딩을 보면 그걸로 끝이지만, 정말 스토리가 찝찝하고 계속 신경쓰이는 경우 다시 플레이할 때도 있다. 한편, 업데이트 소식이 들려왔을 때도 다시 플레이해본다.

4.1. 현재 정기 콘텐츠


  • 1시간 정도 잡담
8시에 1시간 동안의 잡담 시간이 있다. 가끔씩 이 시간에 저녁(아침)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언제나 할 얘기가 없어서 이 시간에 할만한 컨텐츠에 대해 공유를 부탁하고 있지만 언제나 똑같다. 얘기를 하다가 9시가 되면 채팅창에 '9999999'라며 9시가 됐음을 알리는 채팅이 나타나고, '9시네요 게임 갈게요' 라는 멘트와 게임을 시작한다.
9시부터 시작되는 풍월량의 게임에 대해서는 주로 3가지의 경우로 나뉜다.
  • PC 게임
스팀 내 등록된 게임들을 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스팀의 경우 '얼리 액세스' 및 '인디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 게임 스트리밍 특성 상 스포일러의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 신작위주의 게임을 즐겨하며 이 과정에서 갓겜과 의 평을 오가는 것은 덤. 풀 스토리가 지원되는 게임의 경우 방송용으로 적당한가, 그리고 본인이 재밌는가의 기준에 따라 끝까지 게임을 완주하기도 한다. RPG보다는 주로 어드벤처류의 게임을 완결까지 보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에픽게임즈 독점인 게임들도 많기 때문에, 이쪽의 게임들도 많이 플레이하는 편이다. 인터넷에 퍼져 있는 플래시 게임 등을 하기도 한다.
  • 콘솔 게임
PS3부터 닌텐도스위치까지 다양한 세대의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콘솔 게임이나 주목할 만한 게임, 콘솔이 먼저 출시되는 게임 등은 출시 당일 바로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각 '콘솔 독점작' 또는 콘솔로 하는게 편한 게임이 대다수이다.
  • 모바일 게임
모바일 특유의 키우기류 게임이나 혹은 병맛게임류, 또는 홍보방송을 플레이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사용한다. 가끔 잠금이 걸려있는 화면을 풀때가 있는데 이를 본 시청자들은 '국민 비번'이라고 말한다. 주로 방송용으로 최적화된 게임들을 선호하며 모바일 게임의 플레이 빈도는 위 2개의 항목보다 매우 낮다. 최근에는 레이디 레이튼, 건물주 키우기 등이 있다.

4.2. 비정기 콘텐츠


비정기 콘텐츠로, 게임 실황이 아닌 다른 내용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먹방, 사는 이야기, 시청자 참여 등이 여기에 속한다.
  • (술)먹방, 토크
야식을 함께 토크를 곁들이며 방송을 한다. 시청자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해주기도 한다. 술이 들어갈 때면 감정변화가 풍부해져서 노래를 부르거나 레전드 방송을 찍고는 한다. 고민 상담 및 고백 방송이나, 술먹방, 비뇨기과 고민 상담 방송 등 먹방 종류도 다양하다. 음식을 먹을 때 자주 쩝쩝거린다. 2014년 6월 새벽 술 먹방 진행중에 "결혼은 1, 5픽 듀오와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아프리카TV BJ는 내 천직인 것 같다"라며 BJ일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로 방송에 임하는 자세는 매우 성실하다. 30대 연령에 걸맞게 어른스러운 면도 있고 분쟁을 일으킨다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보기 힘들다. 최근 술먹방에선 얼큰하게 취하면 노래와 춤을 마구 선보인다. 못부르면서 발라드를 열창하거나, 신나는 명곡에 맞춰 본인 흥에 한껏 겨워서 뮤지컬 수준의 안무를 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귀엽다, 매번 레전드 갱신이다, 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론 저형 내일 분명 후회한다, 누가 마취총 좀 쏴봐라 라고 걱정 하기도 한다. 그리고 작년 12월 기어코 레전드를 찍었다. 하지만 2017년 4월 28일 술먹방 이후로 내무부장관님으로부터 금지령이 내려졌다.(대형흑역사 생성)
2017년 8월 18일 휴방을 대체해서 술먹방을 재개했다! 본인말로는 금지령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자제한것뿐이라고... 그러나 귀신같이 술먹방 이후 금지도 아닌 폐지가 되어버렸다. 근래 개인 건강상의 문제로 휴방을 몇 차례 했던 바 있는데 아무래도 그러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31일, 17년 마지막날 18년 첫날 기념으로 술먹방을 진행했다. 깨알같은 재미를 보여주며 음주 항아리를 선보였다. 몇번의 내무부장관님의 호출이 있었으나 다행히 비정기적으로 가끔 술먹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청자 참여
시청자와 함께 질러팅이나 전화 연결을 한다. 질러팅을 할 때면 다함께 즐기는 노래방 분위기를 생각하면 되지만, 가끔 수준급의 실력자들이 나타날 때도 있다. 대부분 1절에서 끊으며 풍월량 본인이 마음에 들거나 시청자들이 2절을 외치면 계속 이어나간다. 전화데이트도 가끔 하는데 시청자가 전화를 걸어 짧게 통화하는 컨텐츠이다. 주제를 갖고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프리토크인 경우도 있는데, 개성 뚜렷한 시청자들이 자주 등장한다.

4.2.1. 켠김에 왕까지



정기적으로 하는 콘텐츠는 아니지만 가끔가다 할 때는 엄청난 근성을 발휘해 정말 밤을 새워서라도 게임을 끝까지 한다. 며칠 정도 게임을 플레이한 후, 특정한 날을 잡아서 엔딩을 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인이 다 깨고 나면 엄청나게 뿌듯함을 느끼는 듯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인으로 자주 보기는 힘들다.
결국 스펠렁키 2 출시 이전부터 출시 이후까지 계속해서 하루에 수십번씩 시도때도없이 도네와 채팅으로 켠왕을 해달라고 뇌절을 하자 처음에는 스펠렁키 2는 켠왕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켠무새가 도저히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참다참다 못해 아예 켠왕 폐지를 선언한다.]]

4.3. 이전 정기콘텐츠




5. 방송 기록


연도별로 문서를 분화. 올해의 방송기록은 풍조실록으로 검색해도 들어갈 수 있다.

6. 어록


  •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엽엽!
풍월량의 방송 오프닝 멘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 곤방진 뇨속 / 이런 시곤방진 뇨속! / 롤크리트 뇨속!
적 캐릭터에게 타격을 가할 때 자주 쓰는 표현.
  • 그런건 형한테 안 통해 알겠어?
대상의 함정이나 패턴 등에 대응하며 하는 말. 하지만 거짓말같이 통한다고 한다.
  • 기대해주세욧?!
=안한다. 밝은 목소리로 할 수록 더 할 가능성이 없다. 용사 30이라던지... 최근에는 공산국가를 여행하며 차를 고치는 Jalopy라는 게임을 마무리하면서 대놓고 외쳤다.
  • 노약자나 임산부, 심신 미약자, 쫄보들은 시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포게임을 시작하기전에 항상 나오는 단골멘트이다.
  • 누구야? 나와! 엎드려
시청자의 조언을 받았는데 낚시였을 때 분노하며 하는 말. 물론 범인은 꼭꼭 숨는다. 정반대로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조언이라 감격에 겨울 때도 쓴다. 퀵뷰를 선물한적이 있어 종종 간신들이 나온다.
  • 다 날라가 버렷!
게임에서 상대하는 대상을 넉백하거나 바람등등으로 날려버렸을때등등의 대답.
  • 러브말고 라이크 해주세요
전화데이트나 시청자 참여 컨텐츠를 진행할 때 사랑고백이 쏟아지면 이렇게 대답한다.
  • 마리오는 뭐다? 자신감이다!
어릴때 부터 마리오를 많이 하였다고 하며 한국에서 보기 드문 마리오 전문 BJ라고 자칭하면서 내세우는 마리오 게임 철학이다. 적이나 함정이 도사리는 곳일지라도 무서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며 플레이해야 함을 역설한다. 하지만 현실은 겁이 나서 자주 게임오버를 당하곤 한다. 물론 가끔씩 놀랄 만한 실력을 보이며 클리어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는 채팅방이 마전비 인정하면서 칭찬을 한다.
  • 머 이딴 겜이 다 이써 이거!!/이게 게임이야??
계속되는 시도에도 클리어하지 못하자 분노에 가득 차 하는 말.
  • 멍청이신가?/집중 좀 하라고!/왜 그러시지?
일종의 유체이탈 화법으로, 자기가 치명적인 실수를 해놓고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
  • 목은 짤려도 다시 자라요
풍월량이 불량 시청자를 차단시키며 '목을 뽑겠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생소하고도 충격적인 표현이었기에 시청자들이 '공포를 이용한 탄압정치'라며 항의했다. 이때 풍월량이 별 것도 아니라는 말투로 목은 잘 자르면 다시 자라니깐 괜찮아요하고 답변했다.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를 접하게 되었다.
  • 무섭다구요? 에이~ 뭐가 무서워~
공포게임을 할 때 채팅창에 무섭다는 얘기가 나오면 꼭 나오는 말이다. 그러면서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플레이한다면서 시범까지 보여주기도. 이 말이 나오면 얼마 안가서 놀래미가 나오는데 그 때마다 이건 무서운게 아니라 놀란거라고 해명한다.
  • 미.쳤.다. 오또케하지~
미션의 완수의 기준이 생각보다 높을 때 쓰는 감탄사. 하지만 꾸역꾸역 해내고 만다.
  • 미친 게임 아니야 이거!!
바로 위 어록에서 한단계 진화된 모습. 수시로 죽는 게임 혹은 그래픽 묘사, 스토리가 과도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주로 사용된다.
  • 빵스-로-다! ( 악센트가 중요하다 )
스펠렁키나 혹은 오버워치할 때 뿐만 아니라 파괴 시키거나, 폭탄을 터질 때 쓰는 감탄사. 자주는 아니지만 성공적으로 연속으로 무언가 이루어낼때 기분 좋아서 하는 표현이다. 기원은 스카이림의 FUS RO DAH 음파 공격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뿌잉뿌잉~ 귀요미귀요미 찡긋 감사합니다
별풍선 리액션. 대부분 주로 시청자가 100개 이상 별풍선이 쏠 때 리액션이 나온다. 트위치 이적 이후 트청자들이 도네로 가끔 요청하면 해준다.
  • 사와디캅!
H1Z1 배틀로얄 모드에서 한국인임을 밝혔다가 중국인들에게 크게 당한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풍월량은 외국인 행세를 하고 다니려고 마음을 먹었고 시청자들과 의견을 나눈 다음 태국인 행세를 하기로 결정했다.[54] 하지만 할 줄 아는 태국어가 없어서 사와디캅!을 연발하는 것이 전부였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에 코쿤캅이나 똠얌꿍 같은 말들도 추가되긴 했다. 사족으로, 태국이 영어로 타이페이인 줄 아는 듯.
  • 숙제라고 하지마! 나한테는 축제라고 축제!
  • 싫어요 안돼요!
자신이 생과 사를 가르는 중대한 상황에 처했을때 외치는 말. 기본형은 싫어요 안돼요~ 이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안돼욧! 이 먼저나온다.[55]
  • 아, 열쇠? 1점 감점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포 게임 진행 중 양산형 패턴(진행에 필요한 아이템을 n개 모아야 하는 경우) 등장 시 해당 게임에 대한 평가를 낮추는 의미로 사용한다. 덕분에 공포게임 진행도중 문이 잠겼다고 할 때마다 채팅창도 -1로 도배된다.
  • 아 지하네, 지하갔네 지하갔어. 저분은 버려야 돼요 / 아! 지하다! 노퓨쳐
데바데 플레이 할 때 살인마가 희생자를 끌고 지하로 들어가 걸어버릴 때, 꼭 한번 이상은 하는 말.
  • 아니? 이 뇨속들이~? / 아니, 이 뇨속이~? / 이뇨속들이~? 단죄해주겠닷!
적 캐릭터에게 당할 때 쓰는 표현. 자주 털리거나 혹은 의외의 공격을 당했을 때 쓰는 표현이다. 당황해서 쓰는 표현 보다는 별일 아니라는 듯한데 슬슬 짜증날려고 할 때 쓰는 표현이다.
  • 안전에 처하다
말 그대로 게임 상에서 안전한 상태에 놓였을 때 하는말이지만 실상은 사망플래그.
  • 야비롭게 가겠구요~ / 야비플레이- 가겠습니다아~
데바데 플레이 할때 또는 오버워치 플레이 할 때 게임 초반이나 혹은 플레이 하기 힘든 시기가 올 때 종종 쓰는 말.
  • 완전 억울합니다!
본래는 '일부러 게임실력을 숨기지 않는다. 게임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한다.' 라는 BJ로서의 태도를 역설하는 말이었다. 사건의 발단을 보면 알겠지만, 스펠렁키 지옥모드 켠왕 콘텐츠에서 염라대왕까지 잡은 다음 가시에 찔려 사망한 적이 있다. 게임방송 역사에 길이남을만한 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BJ와 시청자 전원이 패닉 상태에 빠졌으며 '방송을 위해 일부러 저런다!' 라는 주장이 판을 치게 됐다. 풍월량은 정말 실수라며 '억울합니다!'라고 외치면서 항변했으나 난리가 난 시청자들은 쉽게 진정되지 않았고, 결국 참다 못해 풍엄령을 내리게 되었다. 다만 시간이 흘러 위의 사건도 재미난 이야깃거리 쯤으로 취급할 수 있게 되자, 본래 의미로 쓰이는 경우는 없어졌다. '나는 제대로 컨트롤했는데 다른 게 잘못돼서 망한 거다'라는 식으로 발뺌할 때 자주 쓴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어굴러.
  • 어떤 놈이 또 마법진 그렸냐?
곰보 게임 중 클리셰로 등장하는 마법진이 나오면 치는 대사. 꼭 저런 마법진 그리는 놈들 때문에 고생한다고 한다.
  • 어려운 곳이었지만 2번 만에 통과했네요!
유튜브 영상편집자 클렘(clem)에게 전달하는 은근한 메세지다.[56] 생방에서 장시간 헤매고 방황했던 중간과정을 다 잘라내면 완벽한 유튜브 영상이 되어버린다. 긴 시간 고통받았던 것이 억울한 일부 시청자들은 채팅창으로 유튜버들에게 메세지를 남기기도 한다.
  • 여러분은 매운 요리 전문점에 찾아오신 거예요.
막히는 구간에서 무한트라이 중일 때를 '매운 요리'에 비유했다. 이후 시청자들도 매운 요리 드립을 쓰기 시작했다. 입에서 불나요 / 사장님 음식이 너무 매워요ㅠㅠ / 이 맛이 할라피뇨인가 / 여기 쿨피스 좀 주세요! 등등.
  • 영태야! 정신 안차릴래?
긴박한 상황에서 어이없는 컨트롤로 죽을 경우나 계속 한구간에서 죽을 경우 말하는 자기비판적 멘트.
  • 유키야 미안해 ㅠㅠ
화이트 앨범을 1회차 플레이에서 풍월량 본인은 유키를 공략하고 싶어했으나 시청자 투표 결과 리나를 공략하게 되었다. 아쉬워하면서 리나 루트를 진행했는데 유키를 만날 때마다 죄책감으로 몸부림치며 '유키야 미안해ㅠㅠ 엉엉' 하고 사과했다. 그 후 다른 게임에서도 유키라는 단어가 튀어나오면 '유키?!' 하고 깜짝깜짝 놀란다.
  • 은혜는 반으로, 복수는 두배로!
일명 은반복두. 다크소울 플레이 당시 괴물을 잡다 터진 명언. 데바데에서도 자주 나오던 발언으로, 정작 본인이 갈고리에 걸리면 은혜를 갚을 것을 역설하는 것이 포인트.
  • 이게 E-Sports야?!
하스스톤 플레이 중, 운에 의존하는 요소가 불리하게 작용해서 게임이 엎어졌을 때, 풍월량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외치는 말이다. 채팅창에서는 '이 게이 스포츠야?!' 라는 드립으로 호응해준다. 원조는 하스스톤 스트리머 공혁준.
공포 장르를 플레이할 때면서 나오는 말로 시청자들 중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슬픈 자랑이다. 게임을 켜고 1시간 쯤 지나면 귀신이 튀어나올 때마다 캠화면 뒤쪽으로 머얼리 날아가는 풍월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프로놀래미 장풍 맞았다고 표현한다. 하지만 정말로 공포게임을 공포게임같지 않게 시원하게 풀어나가긴 한다. 점프 스케어야 사실은 원래 놀라는 거니까...
  • 이번엔 진짜로 갑니다 / 이번엔 진지하게 갈게요
죽고 빠른 리트라이를 하며 하는 말. 그 전은 방송을 위한 재미였다고 하지만 대부분 재시작 후 똑같은 방법으로 죽고는 한다.
  • 이응때야 뭐하는거니!?
영태가 실수하면 꾸짖듯이 나무란다. 영태와 응태의 중간발음이 포인트. 일상에서 (구수한 발음으로)여 대신 자주 쓰이지만 현대 한글로는 표기할 수 없는 발음이다.
  • 이즈백(런)
데바데 플레이에서 발전기를 찰때 하는 말, 최근에는 타르코프 등 도망치거나, 되돌아오는 상황에서도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즈런등 패턴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 인성 플레이 갑니다 / 인성 갈게요 여러분~ / 잠깐만 선넘을깨요
데바데 플레이할 때 하는 말, 서로 돕고 살리기 보다는 나혼자라도 살아야 겠다는 강한 의지의 역설적 표현.
  • 자~ 오늘 할 게임은 ~
게임 시작 전 게임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을 할 때 사용되는 말. 생방송 채팅창에서는 유하(유튜브+HI) 가 도배된다.
  • 자꾸 팩트폭력 그러시는데, 계속 그러시면 폭력을 당하시는 수가 있습니다. (햄주먹을 움켜쥐며)
  • 재밌었구요 + 다음 게임은~ / 다음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종료할 때 하는 말이지만, 대개 저 말 뒤에 해당 게임을 다시 하는 일은 적다.
  • 저는 언제나, 개발자님의 의도를 그대로 느끼고자, 노말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난이도 선택할때 하는 말. 보통 개발자는 노말을 디폴트로 난이도를 쉽거나 어렵게 조절할테니 본인은 게임 본연의 의도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노말을 택하겠다고 주장한다.
  • 저는 운동 싫습니다. 운동하면 오래 산다는데 더 사는 시간 만큼 운동한거잖아요. 어차피 똑같아요.
실은 풍뎅이들의 줄기찬 운동 권유에 대표적으로 둘러대는 풍소리다.#
  • 제가 안 깨는 게임은 있어도 못 깨는 게임은 없습니다. 리듬세상 빼고
게임에서 꽤 어려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게임을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면 못 깨서 안 하냐는 거냐고 시청자들이 딜을 넣을때, 어려운 게임을 플레이 하다 막혀서 시청자에게 깨지 못한다라고 도발당했때 주로 나오는 어록이다. 실제로 리듬 세상을 제외하면 어떻게든 근성과 시간투자로 노말 난이도[57]Nintendo Switch의 시간되돌리기[58] 기능을 쓴다던지 해서 아무리 어려운 게임이라도 클리어하긴 했다. 파타퐁도 안 깨고 넘어갔는데, 그에 대해서 말을 하면 "파타퐁은 재미가 없어서 안한거에요~"라고 하는 걸 보면 리듬세상이 재밌긴 했었던 모양. 최근에는 리듬세상은 포기했다는 듯한 뉘앙스를 꾸준히 풍기면서 뒤에 "리듬세상 빼고"를 항상 붙인다. 그때마다 시청자들이 포고스턱도 빼고 파타퐁도 빼고 기타 여러 게임도 빼긴 하지만, 어록 자체는 리듬세상까지다.
  • 침착하자... 침착하자... 침차크침차크
침착해야할 상황에서 되뇌이는 말. 하지만 말만 침착..
  • 카메라 감독님!
  • 킥! 킥! 킥크드-! 킥크드-!
스펠렁키 플레이 할 때 몬스터를 밟아 죽일 때.
술먹방 때 모니터로 시청자들과 짠을 할 때 자주 말한다. 모니터에 대고 짠을 하는게 처음은 이상하다고 했으나 하다보면 랜선 우정이 깊어지는 듯한 느낌이 좋다고 한다.
  • 한 것인디요?
풍월량의 말투중 하나. 2018년 3월중 부터 꾸준히 써와 이제는 시청자들에게도 중독이 되었다고 하는 것인디요?
  • 허어업 허어업 쩜프- 쩜프- 좋.았.다.
스펠렁키 플레이 할 때 이동할 때 성공시.

7. 김영태식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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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량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 중 실수로 와드를 잘못 박아 생긴 말이다. 풍월량 방송에서 쓰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인터넷 용어로, 와드를 부시에 닿을락 말락하게 설치하다가 실수하는 경우를 통칭한다. 홀스의 말에 따르면 인섹리 신을 이용해 인섹킥을 함으로써 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면, 풍월량은 김영태식 와드를 창조함으로써 롤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다고 한다.
당시는 아프리카TV의 BJ였던 풍월량이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 중 일련의 실수를 하며 와드를 잘못 박아넣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와드의 위치는 부쉬에 닿을둥 말둥 하며 기존 와드 시야의 2/3만 보여주는 무척 팩맨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게 되었다. 이를 시청자들이 가리켜 김영태식 와드라 칭하였다.
발생 원인은 대단한 원인이랄 것까지도 없고 그냥 실수다. 굳이 따지자면 의도치 못하게 삑사리가 난 것이니까 천재지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부시 안에 와드를 설치하려고 마우스를 옮기던 중, 커서가 아직 부시 안을 가리키지 않았는데 눌러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아이템 사용을 스마트키로 설정해서 그렇다. 다른 경우로는, 와드를 설치하려고 이동하던 중 부시에 숨어있던 적 챔피언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서 실수하는 경우가 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정상적으로 위치 지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5.24패치부터 와드 패치가 이루어져 와드를 설치한 곳이 수풀에서 25 유닛거리 이내에 있을 경우 저절로 수풀 안에 설치되도록 변경되었으나, 여전히 프로 경기에서조차 김영태식 와드가 등장하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2020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1라운드 담원 게이밍 VS PSG 경기에서 담원의 베릴 선수가 시전했다.
방송에서 풍월량 본인이 김영태식 와드에 성공(?)하면 시청자들은 '역시 원조'라면서 감탄한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와드 실수를 'Scarra ward'라고 부른다. 전 Dignitas 멤버 Scarra가 솔랭에서 카사딘으로 용 안에서 벽너머로 삼거리부시 안에 와드를 박는데 2번 연속으로 실패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
가끔 서유리 스코어랑 비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단순한 실수에다가 방송에서 오히려 즐거움이 폭발했으니 그나마 양반이며 전형적인 마이충 트롤링을 하고나서 징징글까지 올린거랑 비교하는 자체가 모독일정도.


8. 풍월량 팬카페


바로가기
2017년 12월 2일부터 팬카페가 열려 풍뎅이들과의 소통의장이 생겼다.[59] 풍월량 본인이 관리하며 스탭을 뽑을 계획이 없다고한다. 풍뎅이들이 혼자선 힘들다고 만류했지만 너네 트게더 있을때 활동 없더만이라고 하며 본인이 관리 중이다. 친목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방법 덕에 가입하기가 까다롭다. 네이버 카페를 많이 활용중이라면 더욱 그럴듯. 풍월량 본인이 직접 가입 승인을 했는데 승인하는게 너무 귀찮아 2019년 중에는 자동 승인으로 바꾸고 닉네임도 그대로 쓰게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자동승인 및 닉네임에 대한 이야기는 방종 후에 친목질이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어차피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야기 한 사항이다. 다만 풍월량의 '고려 중'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2019년 4월 20일을 기점으로 자유롭게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5월 30일에 진행된 인터뷰에 따르면 팬카페 성비는 7:3으로 남초 상태다. 하지만 활동률은 5:5 정도라고 밝혔다.

9. 트위치 구독


트위치 에서 월 4.99달러• 9.99달러• 24.99달러에 풍월량을 정기 구독(후원)하면 얻을 수 있는 뱃지와 이모티콘. 트위치 채팅창에서 사용 가능하다. 후원자들의 이모티콘 사용 빈도는 매우 높은 편.

9.1. 구독 뱃지


<rowcolor=#fff>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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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구독 뱃지는 스펠렁키의 황금 풍뎅이를 오마쥬한 것.
2020년에는 구독 뱃지의 모양이 아래의 이미지로 바뀌었다.
<rowcolor=#fff>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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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구독 이모티콘


이모티콘

10. 기타


  • 현재 많은 게임 방송인들의 롤모델이기도 한데, 쥬팬더는 저서에서 풍월량을 자신의 롤모델이라 언급했고 아프리카TV BJ 클템흥민이도 풍월량이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방송 중에 코르피클라니의 노래 보드카만 틀면 다 이기는 게임도 대차게 말아먹는다. 이 현상 때문에 풍월량 본인과 시청자들은 이 노래를 저주카라 칭한다.
  • F발음을 P로, P발음을 F로 하는 기적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일명 풍글리시. 자신이 영어가 안 됨을 느끼고 주니어는 강하게 키우고 싶다고도 언급했다. 역시 0국남자..... 최근에는 풍글리시의 자리는 와베스어라는 단어가 대체하고 있다. 밈 항목의 와베스 참고.
  • 방송 중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연애 상황에 대한 자체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50% 이상이 모태솔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 나무위키에 문서가 개설된 남성 스트리머/BJ 중 최초로 여성향 미연시를 한 스트리머다.
  • 의외로 흡연자이다. 다만 집밖으로 나가기 귀찮아서 잘 피우지 않을 뿐이다. 대신 나갈 일이 있으면 가끔 피운다고 하며, 이에 관하여 김나성과의 에피소드도 존재한다. 한때 금연으로 인해 '맛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어서 살이 많이 쪘다고 한다. 참고로 담배는 군대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다들피는데 혼자안피니 너무 손해였다고. 배워도 괜찮냐는 질문에 괜찮다고 하고 후회할거라는말에 한달동안 콜록거리며 배웠다고한다.
  • 색깔만 다른 잠옷바지를 자주 돌려 입으며 사이즈에 비해 살이 쪄서 그런지 꽉 낀다. 상의는 팬콧 제품들을 자주 입는다. 아내가 귀여운 디자인을 좋아한다고. 요즘은 팬콧은 잘입지않는다. 최근은 비욘드클로젯, 남방셔츠 위주로 입는다. 비싼 돈주고 구입한 옷에 시청자들이 별로 안예쁘다고 해서 시무룩해 하기도. 아내가 자기 멋대로 옷을 골라준다고 한다. 머리손질, 가끔은 간단한 화장도 겸하기도 한다.
  • 매일 방송한 내용이 방송 기록 페이지에 업데이트 되고 있다. 풍월량 방송의 일거수 일투족을 적어내려가기 때문에 풍조실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켠왕을 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기도 한다.[60]
  • 트위치로 이적한 후 팬들이 샌드박스로 선물택배를 보내고 있는데, 양과 질이 어마어마 하다. 선물이 모이면 게임 시작전 수다시간 때 같이 뜯어보는 현실상자깡을 하는데 정성들이 대단하다. 풍월량 이미지에 어울릴만한 온갖 옷, 악세사리, 화장품, 용품들을 바리바리 싸서 보내고, 심지어 직접 굿즈를 제작해 보내는 팬들도 있다. 제주도에서 귤이 박스로 날아오기도 하고 해외에서도 국제택배를 보내곤 한다. 그리고 풍월량만 챙기는게 아니라 가족 멤버 하나하나 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8일 정모가 끝난 후에도 샌드박스로 계속 선물이 배달된다고 한다. 박스가 너무 많이와 더이상 놓을 곳이 없다며 천천히 보내달라고 했다.
  • 게임을 하다보면 개발자, 운영자들이 종종 들어와 지켜보거나 참여한 경우가 꽤 있다. 록맨 팬게임, 메가맨 2.5D 경우 새벽에 개발자 3명이 들어와서 켠왕을 하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버그수집가란 별명 답게 버그가 속출하자 찾아줘서 고맙다며 채팅으로 몹잡는 깨알팁을 방출해줬고 그다음날 패치노트에 풍월량을 언급하기도 했다. 배틀그라운드 경우 역시 켠왕을 하는 도중 보기 안쓰러웠는지 운영자가 직접 전화를 해서 개발자 중 세계랭킹 1위와 순위권 두명을 붙여주겠다고 제안했고, 심지어 나중엔 외국인인 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통역사 까지 모셔왔다. 가장 최근엔 끄투온라인에서 끝말잇기를 하던 도중 GM 들이 관전을 하며 풍월량의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거나 깨알 훈수를 두기도 했다. 아무래도 8천에서 만명정도 시청하는 규모가 큰 생방송 이다 보니 궁금해서 들어와 보거나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것 같다. 크립토 오브 더 네크로댄서 켠왕때도 개발자가 스토리작가와 함께 직접 방송을 지켜보기도 했다.
  • 과거 만화가 지망생이었다. 현재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최강전설 강해효의 작가 최병열 작가의 문하생으로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서 도망나왔다고... 2014년 9월 8일 추석 당일에 시청자와 함께하는 콘텐츠로 캐치마인드를 했는데 그림실력을 뽐냈다. 본인 말로는 만화가 안하길 정말 잘했다고 한다.
  • 2014년 7월 7일 새벽에 시청자 참여 방송을 진행하다가 두스트림[61]의 제안으로 두스트림 운영자 + 두스트림 시청자 vs 아프리카TV 시청자 + 풍월량 + 단군으로 자존심을 건 시청자 대전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경기에서 풍월량의 거대한 똥으로 결국 풍월량 팀이 패배하게 되었다. 패배 이후 풍월량은 내기대로 일주일간 방송 제목에 풍(두)월량을 집어넣게 되었다. 또한, 주요 시청자들도 전부 닉네임에 "두"를 집어넣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채팅창에 "두" 드립이 넘쳐나는 둥 한동안 놀림받게 되었다. 이를 7.7 두스강점기[62]라 불렀다.
  • 2014년 9월 10일 생방송에서 엔하위키 미러에 방문하여 자기 문서를 열람했다. 이후에도 위키 문서를 이따금씩 확인하는 모양. 사실관계가 의심되는 내용에 대해 방송에서 직접 이야기도 했었다.
  • 2014년 11월 10일 새벽, 방송 중 여태껏 방치 되어 왔던 싸이월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방송으로 성공하기 이전 20대 중반 늦게 온 사춘기와 중2병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듯하다. 글이 오글거리는 감이 있긴 하지만, 만화가 지망생 답게 풍부한 "감수성"이 묻어 나오는 표현과 심리 묘사가 보인다. 스스로에 대한 비하, 욕설을 한 내용들도 있었다고. 하지만 자체 검열로 공개하진 않았다. 2016년에는 풍월량의 생일을 기념하며 팬이 더빙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 2014년 11월 18일 새벽, 방송 중 자신의 초딩 시절을 언급하며 화려한 범죄 경력을 밝혔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서리에 물건이나 돈을 슬쩍한 건 물론이요, 불장난까지[63] 저질렀다고. 물론 어느 정도는 방송의 재미를 위한 드립이라고 둘러댔지만 시청자들이 여태까지 생각했던 풍월량의 클린 이미지는 완전히 박살나버렸다. 이내 채팅창은 충격으로 가득했고 분위기가 안좋아지자 당황한 풍월량은 범죄사실을 정정하며 오해를 풀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무참히 실패하고 말았다. 어린시절에 대한 고해성사 후, 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꼭 스펠렁키 지옥을 가겠다고 선언했다.
  • 2014년 11월 21일 새벽, 방송 후 방종 타임 때 성시경 노래를 엔딩곡으로 틀면서 군대 시절 내무반 걸레질하다 잘생긴 선임이 불러주는 성시경 '차마'를 듣고 감성이 폭발해 울었다고 채팅으로 고백했다. 그리고 그 잘생긴 선임에게 반할 뻔 했다고 한다. 그 후 사실 결혼한 건 위장이라고 농담식으로 이야기했다. 언젠가 방종 타임 때 그의 매니저인 양념에게 '자신이 여자라면 당신과 결혼하고 싶다' 고백한 적이 있으나 양념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 전남 광양에서 교통 전경으로 복무했다고 하는데,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 은근히 그쪽 사투리를 쓰는 경우가 있다. 말끝에 ~잉을 붙여 흐리는 형태의 표현들. 예를 들어 "그런가 보다잉~".
  • 젊은 시절의 풍월량
  • 자칭 오덕후 1세대로 풍부한(?) 오덕지식을 소유하고 있다. 동급생으로 입문하였다고. 이런 움짤도 있다
  • 아프리카TV 랭킹 10위권 안에 진입한다면 김밥천국에서, 1위를 하게되면 신라호텔에서 정모를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랭킹 10위안에 들기엔 어렵다는 풍월량 본인의 생각과, 여러 팬들의 요구로 위의 선언을 폐기하고 5월 30일 자로 최초의 정모를 개최하기로 했다.
  • 그런데 2015년 5월 28일 뜻밖의 사건으로 팬가입과 스티커가 폭발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5월 29일 랭킹 9위를 찍어버려 본의 아니게 앞서 말한 선언을 지키게 되었다... 물론 진짜로 깁밥천국에서 정모하는건 아니고, 무난하게 뷔페를 빌려서 모이기로 했다. 인원은 약 80명 가량. 정모의 풍경 당시, 다시는 10위 이내 달성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이후로 몇 번 10위를 찍었으며 16년 9월 24일 기준으로 5위를 달성하였다! 16년 10월 26일 아프리카를 떠나고 난 뒤 1위를 달성했다. 떠나기전 팬들이 남은 별풍선과 스티커를 다 털어서 인 것 같다.
  • 그의 아프리카TV 방송을 보좌하는 매니저 삼대장으로 양념, 클렘, 태도가 있었다. 2016년 현재 양념님은 미국에 갔다고 한다(진짜 미국). 클렘은 영상편집을 전문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매니저 선발은 2015년 10월 경이었고, 트위치로 넘어온 뒤로는 봇에게 맡기고 있었다.
  • 2015년 10월 1일 방송에서 4만개 이상의 별풍선이 터졌다! 한 사람이 한 번에 수만개를 쏜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쏜 수백~수천개가 모여서 그렇게 된 것. 별풍선이 터지는 중간중간 형수님&주니어와 기쁨을 함께하러 자리를 비우기도 하느라 방송은 평소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방종때 한 말에 따르면 '5만개는 안 되는' 별풍선이 터졌다고 한다. 이 별풍선에 대한 보답(?)으로 마리오 켠김에 왕까지를 도전했다가 실패한 벌칙으로 머리를 한달간 초록색으로 염색했다.
  • 한 시청자가 정리한 머리색 변천사. 처음엔 파란색이었으나 물이 빠지면서 민트색이 되었다. 생각보다 잘어울리고 젊어보인다는 평이 많았다.
  • 2015년 12월 11일 양주로 이사를 갔다. 방음 부스는 3주 후 설치 된다고 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은 주니어의 방이라고 했다. 이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방송을 하지 못하는 게임이 많은 듯했다.
  • 2015년 12월 22일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공신 강성태', 'sisatv 유창선#s-2 박사'와 함께 운영자가 뽑은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영상
  • 2016년 1월 7일 여성시대에서 어떤 인물이 풍월량의 동영상을 고의적으로 짜깁기해서 반복해서 올리는 행동이 포착되었다. # 막상 동영상을 보면 왜곡해서 해석한 게 대부분인데 작성자도 이를 아는지 동영상을 보지말고 자신이 적은 사족만 믿으라고 적어놨다. 방송에서 시청자가 김치녀나 다른 여혐 단어를 쓰면 정색하며 화내는 혹은 강퇴하는 풍월량을 "역시 한국 남성"이라고 까는 모습이 어이없다는 게 여시를 제외한 대부분 반응. 심지어 아프리카 BJ들에게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루리웹에서도 말도 안되는 논란이라며 어이없어했다.[64] 아프리카TV 내에서 김여사 발언도 자제시키는 방송을 타겟으로 삼고 10초만에 반박 당할 글을 쓰는 것을 보면 과연 글쓴이가 정말 방송을 보고 진심으로 실망해서 쓴 글인지 의문이 간다. 그뿐만이 아니라 풍월량은 평소에도 "맘충, 급식충같은 특정 계층 비하 발언 하지마세요" 라며 발언에 신중을 가하는 아프리카 비제이 중 한 명이다. 악의적인 편집임에도 불구하고, 풍월량은 그래도 다시 한 번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과하였다. 풍월량의 방송을 늘 지켜본 여성 시청자들은 이 논란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 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는 '악의적으로 글을 편집해서 작성한 글쓴이에게 사과한 것이 아니며 계속해서 그런 글을 올릴 시에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 며 경고했다. 결국 이 부분은 사건사고 보다는 저급한 흠집내기라고 할 수 있겠다.
  • 2016년 2월, 뜬금없이 보라색으로 염색을 하고 방송에 등장했다. 사실은 백금발로 염색을 한 것인데 염색 전 색깔을 보라색으로 중화시켜야 되는데 보라색이 덜빠져서 마치 연보라색으로 염색한 것 처럼 보였다. 대부분 잘어울린다, 젊어보인다, 아이돌 머리 같다고 했지만 몇몇 시청자는 할아버지 같다, 환자 같다며 적응을 못하기도 했다.
  • 2016년 11월[65], 본인의 방송에서 침착맨논리적으로 금연 100% 성공하는 팁을 알려주는 영상을 보고난 후, "100% 실패합니다"라고 예언을 했고, 결국 그의 예언은 옳았다.
  • 나겜 방송에 출연했을 때의 인연인지 나겜 캐스터 단군과 가끔 어울렸는데, 피파온라인3 혹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같이 한 적이 있다. 2014년 11월 14일에는 서로 도금된 금장이라며 놀리다가 미드빵을 붙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풍월량이 출연한 방송이 바로 천하제일무술대회 리신편.
  •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오전 1시 플래닛 코스터를 플레이 하던 도중 롤러코스터가 레일을 자꾸 넘지 못하자 한 이과(?)시청자의 말에 발끈하여 고등학교 당시 이과라는 것을 밝혔다. 친구들을 따라 이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 2017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트위치배 스트리머 마라톤에 참여했다. 새로나온 인왕을 제일 빨리 보는 사람 순서대로 순위를 정하고, 모두 클리어 했을시 플레이타임이 가장 짧은 순서로 상금을 지급한다. 가열차게 달린결과 4일차에 제일 먼저 엔딩을 봤지만 플레이타임에서 밀리면서 2위를 차지했다. 상금은 150만원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마라톤 중 경쟁자인 흐앙이 무섭게 치고 나가며 1위를 굳히자 반농담으로 혹시 모른다, 플스가 갑자기 터지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언급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기업의 암살시도
  • 2017년 2월 18일. 아프리카를 떠나면서 시청자들이 남은 별풍, 스티커, 초코렛등을 다 털고 나왔는데 그 덕분인지 매번 5위 정도에 머물던 순위가 1위로 껑충 뛰었다. 덕분에 1년전 1위를 찍으면 신라호텔에서 정모를 하겠다던, 반농담 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한달간의 준비끝에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정모를 진행하게 되었고, 거의 천명에 육박하는 이메일이 쏟아지며 일일히 읽는데 고생했다고 한다. 그렇게 뽑힌 100명의 시청자와 최고급 부페에서 식사를 했고 모든 비용은 풍월량 본인이 부담했다. 참여한 시청자들에게 샌드박스 측에서 마련한 풍월량 캐릭터가 그려진 텀블러 및 다른 시청자들이 조공해준 풍월량 굿즈[66] 를 나눠주었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게시판에 사진과 후기들이 잔뜩 올라왔다. 다음 정모는 좀더 소탈한 분위기에서 해보고 싶다면서 여수밤바다를 보며 바베큐를 하거나 영화관에서 같이 영화관람 같은 이벤트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 2017년 3월 9일, 데드바이데이라이트 게임 중, 다음날로 예정 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에 대해 "역사적인 순간인데 설마 탄핵 안 되진 않겠지? 거의 될 겁니다 아마..안 되는게 말이 안 돼. 안 되면 출발합시다 여러분들. 내일 바로 12시에 결과 나와서 안 되면 바로 모이도록 해요.청와대 앞에 모입시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 https://youtu.be/k4YkH8VSMjI?t=51
  • 2017년 3월 24일,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다 군대썰을 풀면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서 동기들이 돈을 모아 칫솔을 사주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구보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유는 처음에 구보를 너무 못해서 혼나고 많은 연습 끝에 겨우 페이스를 맞추게 되어서 라고 한다. 이를 듣던 팀원이 고문관으로 불리지 않았냐고 물어봤다.
  • 2017년 6월 9일, 이 항목을 열람했다. 사실 이전부터 이용해왔고, 클리어는 했음에도 스토리가 이해 안 가는 게임의 경우 대놓고 '나무위키 켜라'라고 드립을 칠 정도였는데, 나무위키와 자신의 항목을 직접 연결지어 언급한 것은 처음이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엔하위키 미러는 2014년 9월 방송 중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 2017년 9월 7일 구독 반값 이벤트로 인한 구독으로 인해 게임방송이 불가능하다시피해 나무위키를 열람하면서 해당내용에 대해 자신이 직접 부연 설명을 붙여줬다. 시청자수가 12,000명을 돌파하며 본인이 '왠만한 게임방송보다 시청수가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2017년 10월 19일. 본사의 초청을 받아 트위치콘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였다. 긴 방송 공백을 우려해 실시간 야외방송을 했는데 정규방송을 능가하는 컨텐츠와 방송시간을 보여주었다.
  • 2017년 10월 23일에 공개된 순애몽 앨범에서 도티의 "그림자까지 좋아" 뮤직비디오에 일러스트로 잠깐 등장한다. 해당 영상 영상 우측 상단의 지하철 광고판에 등장하며, 여기서도 그의 매운맛은 유명한듯 하다.
  • 2017년 방송 시작송은 니켈백의 'Gotta Be Somebody'였으나 2018년 2월을 기점으로 아쿠아의 'Cartoon Heroes'로 바꿨다. 그러나 얼마 안 가 My Chemical Romance의 I'm Not Okay로 등장곡을 바꾸어 2019년 2월 현재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켠왕을 시작할 때는 선글라스를 쓴 채 아담 램버트의 'Runnin'을 틀고 달리는 시늉을 한다. 그래서 켠왕 시작시 채팅창은 'ㄹㄴㄹㄴㄹㄴ' 으로 도배가 된다.
    • 허나 2020년 10월 24일 DMCA 저작권 대란으로 트위치 내 음악 재생 단속이 금지되면서 이 곡들을 사용하는 것이 전부 불가능해졌다.
  • 0국남자 0태식 영어 어록을 만들어준다. skies를 스키, waves를 와베스로 읽거나. a를 d(소문자 D)로 읽는 등 시청자들을 경악시키는 영어 실력을 보여주며, 그때마다 채팅창에 '??'가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 진행 자체를 못할 정도의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단순히 발음만 엉터리거나 재미를 위해 일부러 틀리는 게 아니라 진짜로 영어를 못한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암만 높게 쳐줘도 초등학생 이하의 영어 수준이며, 영어 교육열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어쩌면 유치원생들보다도 영어를 못하는 수준... 그래서 머지 않아 주니어가 풍월량보다 영어를 더 잘하게 될 수도 있다. 심지어 Alan walker - Faded를 빠데드로 읽었다.
  • 2018년 2월 17일 설날 다음 날 풍뎅이들이 풍주니어에게 준 세뱃돈으로 나중에 돌려준다는 이야기로 자신의 주머니를 두둑히 채웠다.
  • 2018년 2월 26일 리듬 세상 Wii REMIX10 클리어를 포기한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러나 다음날 27일, 평생 숙원 사업으로 깨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렇지만 결국 27일날 방송에서는 클리어 하지 못했다. 2019년 들어 숙원사업이라며 다시금 꺼내들었지만 한동안 안한 탓인지 더욱 더 퇴보한 실력을 보여준지라 클리어는 언제일지 요원하기만 할 뿐.
  • 홀스 사장의 증언으로는 허준에게 방송을 배우고 싶어서 허풍의 신에 출연했다고한다. 허준도 개인 방송에서 영태라고 칭하는거 봐서 친분을 유지하는 중으로 보인다. 이에 풍월량은 자기는 귀찮아서 허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연락을 안한다는 기묘한 변명으로 넘어갔다.
  • 2018년 6월 20일 인터뷰 기사가 떴다.
  • 2018년 8월 26일 채팅창을 관리하는 역할인 흑풍회를 도입했다. 지속적인 어그로와 많아진 시청자 수에 게임을 하며 관리를 하는 것은 흐름이 깨져 흑풍회를 선출해 도입했다. 카페에 채용 공고를 내고 메일로 서류 접수를 받았다. 막상 뽑고 보니 경력자가 다수라고 한다. 흑풍회는 하! 이외의 채팅은 금지이며, 풍월량의 명령만 따르며 개인행동은 하지 못한다. 채팅창이 어지러울 때 풍월량의 명령이 떨어지면 활동을 시작하며 채팅금지는 할 수 있으나 밴은 하지 못한다. 흑풍회의 보상은 주 1회 치킨 or 피자 기프티콘과 풍월량 정모 우선권이다.
  • 2019년 주니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2일 이상 휴방하고 주니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방송에 신경쓰느라 주니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던 점이 신경쓰였던 듯.
  • 2019년 6월 20일 오후 6시 30분 샌드박스 스토어에서 '풍월량 얼굴 쿠션'이 판매되었고 당일 약 6시 40분에 매진되었다.[67](이후 관계자 피셜 8분만에 매진) 풍월량은 애초에 살찐 아저씨 캐릭터가 그려진 쿠션은 아무도 안 살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으나, 8분 만에 완판된 것으로 보아 계획했던 n차 판매 속도를 촉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풍월량의 말에 느긋하게 스토어에 들어간 풍뎅이들이 속았다며 해명하라고 원성이 자자했다. 이로써 풍월량은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굿즈에 대한 발언권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풍월량 굿즈 대란은 팬들의 화력이 '포트나이트 행사' 이후 또 다시 증명된 사건. 훗날 빅스홍빈이 풍월량 쿠션을 구매하기도 했다.
  • 2019년 8월 17일에는 OGN의 만나보쇼 시즌 2 1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원래는 만나보쇼 시즌 1의 1화 주인공으로 섭외가 들어왔으나 그 때는 귀찮아서 안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즌 2 때는 예고한 팬미팅이 임박하여 만나보쇼에 참여했다.[68]
  • 2020년 7월 1일, 배도라지 MT에 참여했다. 주변인 신분에서 참여했고, 배도라지 멤버들과 가장 안 친한 스트리머였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전과정에 참여하면서 준회원 승격과 더불어 완전히 배도라지 멤버화되었다. 풍월량 본인도 외롭게 방송해오다가 MT에 참여하니 즐겁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이야기 했다.
  • 2020년 8월 8일, 술먹방에서 내무부장관님과의 결혼식은 급하게 준비했었기에 기억이 잘 안나고, 또한 프러포즈 할 기회를 놓쳐서 못했던 것이 후회되어 기회가 된다면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1]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6살 때 경기도 동두천으로 이사 가서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2] 여담으로 BMI를 구해봤을 때 대략 33.8(kg/m2)정도가 나온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단계 비만(중등도비만)'에 해당된다.[3] 본인피셜, 군대 가기 전에는 164.7cm이었으나 최근 건강검진에서 167cm이 나왔다고 한다. 2021년 2월 19일 기준.[4] 2020년 12월 29일에 언급했다.[5] 본래 경기도 양주시에 거주했으나 2018년 12월 송도로 이사를 갔다.[6] 2021년 1월 22일 기준[7] 2만명은 방송켜면 무난히 찍고 망겜이나 인디겜 같은 풍월량의 주 종목, 또는 기대작일 경우 아주 흥했을 때 20,000~25,000명까지 찍는다. 심지어 컴퓨터가 고장나서 본체를 뜯어 속을 들여다보는 방송에서조차 10,000명 넘는 시청자가 몰렸다. 최고치는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켠왕 당시 42,000명을 넘겼을 때이다. 청불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사이버펑크 2077 첫플레이를 했을 때 44,000명을 넘겼다. [8] 아프리카 도우미를 포함해 대한민국 모든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시청자수 지표가 산출되는 사이트 또는 프로그램을 참고하자. 스포츠 중계방송채널이나 게임 중계방송 채널을 빼면 대한민국 모든 개인방송 중에서 탑5, 최소 탑10 안에는 항상 있다.[9] 그 중에서도 스펠렁키는 풍월량에게 여러가지 의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데, 와우, 롤 등 메이저게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을 하는 종합게임 BJ로 거듭나게 해준 게임이기 때문이다.[10] 일부 게임은 몰입을 도저히 하지 못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한국어 패치가 안 된 게임 몇몇이 그러하다.[11] 몰입한 만큼 의자와의 거리가 멀어지며 거북목이 심해지고 허리가 아래로 내려간다.[12] 한 게임 트리머[13] 예를 들면, 똑같은 발언을 하더라도 안티가 없는 방송인의 경우 시청자들이 농담식으로 웃으며 넘어가기 때문에 나중에는 그런 말을 했던 것조차 모르게 된다. 반면 안티가 많은 방송인의 경우 시청자들이 인민재판을 바로 시작하고 나무위키에서 '/비판', '/사건사고'에 적히게 된다.[14] 시청자들이 하도 드립을 치자 돛대도 아닌 두 가치만 빌렸다며, 반드시 두 보루로 갚을 것이라고 했다.[15] 비연예인임에도 인기 남그룹 멤버 수준 팬층을 가진 걸로도 알려져 있다. 인기 비결을 묻거나 어떤 사람이냐고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며, 몇몇 아이돌 스타들이 굿즈를 통해 풍뎅이 인증을 하기도 했다.[16] 관련 에피소드로 순대볶음을 사려고 차를 몰고 갔다가 고속도로를 탔다는 이야기가 있다.[17] 이 부분은 사실 영어의 번역보다는 발음의 문제가 더 크다. 실제로 플레이를 할 경우 장문의 영어가 아니라면 동시해석을 하는데, 어떻게든 말이 되는 신비한 초월번역을 체험할 수 있다.[18] H1Z1 등 시청자 참여 컨텐츠에서 풍월량의 캐릭터를 덮을 정도로 몰려드는 시청자들이 영락없는 영화 미이라의 딱정벌레였기에 풍뎅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비교적 채팅이 느린 중계방에서도 산발적으로, 예시처럼 특정 상황들에 한정되어 제한적으로 쓰이다 일부 시청자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단군이 언급하며 팬네임으로 완전히 정착하였다.[19] 본인은 살림조무사라고 주장했다. 현재 인터넷에서 쓰이는 조무사 드립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보조한다는 의미. 참고로 채팅창에서 조무사 드립을 쳤다가는 밴을 먹을 수 있다.[백수시절] 어머니한테 혼나던 썰[20] 아내는 남편과 외모와 말투가 매우 흡사한 BTOB의 이창섭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소나무 취향을 인증했다.[21] 와우 어둠의 해안에서 데이트를 하곤 했다고.[22] 본인이 말하기를 한량과 백수는 어감이 다르다고.[23] 일단 기본적으로 장르 불문 올라운더로서 쌩초보 입문자보다는 감각이 있는 편이고 현재 나이를 감안하면 평균정도는 되겠지만 풍월량의 나이 자체가 40에 근접하다보니 안쓰러운 상황이 종종 보인다.[24] 사실 공략없이 하는걸 감안하면 풍월량의 말 그대로 게이머 평균 수준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은 꽤 많은 편이다. 풍월량이 못한다는 인식이 있는 이유는 프로게이머조차도 흠을 잡히는, 대중의 주목을 받고 플레이해야하는 스트리머라는 직업의 특성 탓이 크다. 그리고 2020년 롤토체스 다이아 티어로 승급하며 상위 2%를 달성하며, 롤체만큼은 상위급의 실력을 가졌다고 인정받았다. 이후로도 데바데도 일본서버긴 하나 어렵기로 소문난 살인마로 뛰어난 운영을 보여주며 1랭까지 찍으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25] 로그라이크 게임에 적합한 특성이다. 또 방송컨셉에도 로그라이크 게임이 잘 맞고 시청자 반응도 좋아 마이너한 로그라이크 게임도 종종 한다. 대표적으로 스펠렁키. 시청자 대부분은 스펠렁키를 해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었으나 풍월량이 몇년 간 꾸준히 방송하면서 접하게 된 사람이 많다.[26] 미번역 게임의 경우 소위 '통역병'이라는 시청자에게 의존해야 해서 채팅방을 자주 쳐다보게 되고 그에 따라 채팅방의 엄청난 훈수와 극딜을 정면으로 맞닥뜨려야 하지만, 번역이 된 게임의 경우 그럴 기미가 보이면 아예 채팅방을 쳐다보지 않는 것으로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 본 방송에서 가끔 보여주었다.[27] 이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서 유저가 강해지는 소울류 게임에 의외의 재능을 보인다. 세키로의 경우 웬만한 유저 평균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반대로 레이튼 시리즈같은 게임은... [28] 전에는 방종 시간이 너무 늦어서 9시에서 1시간 앞당긴 건데 방종 시간은 앞당기지 못했다. 더 오래 할 수 없는 이유는, 새벽 3시를 넘기면 아내의 등짝 스매시가 작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19년 현재 그런 언급은 없고 길게 한다.[29] 실제로 현실에서 친구들과 대화할때는 욕을 하긴 한다고 한다. 방송이니까 자제하는 것이고 가끔씩 게임중에 욕이 튀어나오기도 하며, 술먹방을 할 때 시청자들의 요구로 욕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30] 풍월량 본인은 채팅창을 따로 빡빡하게 관리하는 것을 싫어하며, 수위를 넘지만 않으면 드립을 치면서 노는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트위치로 넘어온 김에 아예 관리자를 없앴으나 악성 어그로나 도배 유저 때문에 결국 최소한의 흑풍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것이며 채팅창에서 싸움이 날만하면 밴을 하기보다는 본인이 더 어그로를 끌어서('내가 이렇게 게임을 잘하고 있는데 안보고 뭐하는거야?' 등) 싸움을 끝낸다.[31] 자신의 방에서는 반말을 쓰며 욕을 하던 시청자들이 풍월량 채팅창에서는 착하게 채팅을 치는 것을 본 스트리머들도 있다고 한다.[32] 주 시청자 연령대는 10대 후반, 20대 초중반이며, 성비는 '남8:여2', 혹은 7:3 비율 정도라고 한다. 시청자들이 풍월량을 부를 때 남녀노소 풍형이라 부른다. 가만히 보면 30대 이상으로 보이는 시청자도 심심찮게 보인다. 다만 이들이 전부 콘크리트가 되어버려서, 현재 시청자는 20대 중후반이 가장 많다.[33] 실제로 바하2 리메이크를 하던 일부 해외 스트리머들에게서 이런 반응들이 많았다. 심지어 리커나 T-103이 갑툭튀 했을때는 비명을 지르고 패드를 던져버린체 "나 못해, 나 안해!!"라고 외치고 도망간 사례도 있다.[34] GBA, DS제외.[35] 하지만 다수의 풍뎅이들에게서 ?를 수집하는 중. 대표적으로 파타퐁이 그 예이다.[36]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링크를 준 반응속도 테스트 사이트까지 들어가서 본인의 반응 속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증명하기까지 했다.[37] 특유의 귀찮음으로 설치를 했는지 의문이다.[38] 방송중 즉각적으로 밴되지 않아도 나중에 직접 일일이 확인하거나 메일로 신고를 받아 밴 또는 블랙처리한다. 현재 트위치의 밴 시스템이 IP밴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본계정이 차단당하면 우회 등을 하지 않는 이상 부계정으로도 채팅을 할 수 없다.[39] 다른 이유로는 어차피 이미 다른 스트리머들이 많이 방송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적 있다.[40] 여기에서 나온 밈이 바로 매운 맛이다. 자꾸 죽거나 진행이 더디어지는 경우 시청자들이 답답해하는 심정을 일컫는 표현이다.[41] 이 때문에 풍월량이 트위치로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게임을 못한다는 이유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신고를 당한 적이 있다. 해외 시청자들은 즐겜으로 재미를 주는 스트리밍 문화에 대해 굉장히 생소하게 여기기 때문에 발생한 해프닝이다. 단순히 게임을 못해서가 아니라 게임을 못하는데도 시청자가 많아서 뷰봇의심을 신고받았던 것이라고 풍월량이 직접 언급하였다.[42] 시청자 참여 게임을 봐도 풍월량보다 압도적으로 게임을 잘하는 시청자는 그리 많지 않다. 경쟁 요소가 존재하는 게임을 하는 경우 풍월량은 대개 상위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하위권도 아닌 중간 단계에 머무는 때가 많다.[43]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하지 못한다. 만약 시청자 중 아무나 1명을 뽑아 풍월량이 클리어한 게임을 시켜놓고 시작부터 끝까지 전과정을 수천명의 극딜 앞에서 방송한다고 가정하면 실수나 어이없는 플레이가 풍월량보다 적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44] 이는 더 울프 어몽 어스라는 게임을 플레이할 당시 선택한 충격적인 선택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후 고유한 형태로 정착했다. 4분 21초[45] 풍월량 본인은 중간에서 살짝 선비적으로 가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자주 했다만, 그래도 또 너무 그러는 것은 본인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즉, 중도를 지키려고 하는 것.[46] 흔히 '트기장'이라고 일컬어진다.[47] 트위치에서 특정곡에 관련되어 나오는 이모티콘 도배 등은 제한적으로 허용[48] 고추참치도 2019년 카카오를 떠나 트위치로 오게 된다.[49] 다만, 2017년 9월 7일 방송에서 풍월량 본인은 록맨x4 때문에 방송을 쉰 것이 맞다고 하였다.[50] 중대발표당시 풍월량은 평균 시청자를 2~3,000명으로 예상했었는데 예상치의 대여섯배를 웃도는 숫자이다.[51] 공룡갓겜. 이때 트위치 게임순위에 들면서 외국 스트리머들이 의문의 높은 시청자수에 게임을 따라 산뒤 방송을 했다 피를 보기도...[52] 페이커라는 최고존엄이 있긴 한데 전업 스트리머는 아니고, 흥할때 만명을 넘기는 스트리머들은 더러 있지만 뭘하든 평균 만명을 넘기는 한국 스트리머는 현재로서는 풍월량과 침착맨 뿐이다. #[53]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롤방송 전문 방송 중 별 생각없이 했던 PS게임인 '쓰레기통'이 5000명의 시청자를 내며 종합게임방송에 대해서 처음 생각했다고 한다.[54] 이때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있고 이미지도 괜찮은 나라는 어디인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오갔었다.[55] 공포게임에서 귀신에게 멀리서부터 쫒겨서 잡힐 위기일때에는 싫어요 안돼요~를 외치며 죽지만, 골목길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이 뚝배기를 까는 상황에서는 안돼욧! 부터 나온다.[56] 바리에이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실력이 좋았음을 어필하는 멘트를 날린다.[57] 물론 클리어 이후에 어려운 난이도로 하진 않는다[58] 대표적으로 초마계촌[59] 기존에 있던 트게더는 활동량 저조, 친목의 이유로 많은 규제때문에 있으나마나여서.. 결국 삭제시킨다고 말했다.[60] 요즘 나무위키 업뎃안되더라? 재깍재깍해라 라는 드립을 치기도.[61] 실시간으로 여러 방송(트위치, 아프리카TV 등등)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사이트. 물론 풍월량 방송도 시청 가능하다.[62] 7월 7일 사건이 일어나고, 우스갯소리로 아프리카TV 풍월량 방송은 두스트림의 속국이라며 생긴 말.[63] 진짜 불을 낸 것[64] 대중적인 BJ중 한 명인 대도서관조차도 루리웹과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애초에 BJ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한다. 다만 트위치TV가 커지며 이러한 시선은 다소 희석된 편.[65] 유튜브 업로드 일자는 11월 14일.[66] 메모지, 전자차단 스티커, 엽서등 풍월량 팬아트와 사진이 새겨진 물품들이었다[67] 이 쿠션은 동료 스트리머인 소니쇼나인뮤지스혜미도 구매 후 인증하였다. 혜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도 풍월량을 지목했을 정도로 진성 풍뎅이로 유명하다.[68] 방송에서 만나보쇼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는 다들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술먹방 때 예고했던) 용인 정모를 취소하고 그 정모를 만나보쇼로 대체하겠다고 하자 처음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당시 시청자들이 만나보쇼에 대해서 잘 몰랐던 점도 있었고 풍월량도 다시 이에 대해서 잘 설명하자 여론이 용인 팬미팅 안 해도 된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심지어 용인 팬미팅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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