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lteración
1. 개요
'''《la alteración》(アルテラシオン/(라) 알테라시온)'''[1] 은 일본의 여가수 나카모리 아키나의 16번째 정규앨범으로, 1995년 발매작이다.
2. 비고
- 앨범 타이틀의 의미는 스페인어로 ‘변화’를 의미한다. 실제로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장르에 시도해보거나, 앨범 제작과 관련한 태도를 바꾸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다.
- 오리콘 차트 최고 기록은 7위. 전작보다 판매량, 순위 모두 하락했다.
- 데뷔 초창기부터 자신의 작품의 노래 선정을 비롯한 각종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그녀이지만, 이 앨범만큼은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녹음 시의 창법 등의 부분도 자신의 의견을 주로 피력해왔지만, 이 작품에서는 대부분 스탭들의 의견을 존중했다는 듯. 일단 앨범 스탭롤에 '프로듀서'로 기재되어 있기는 하다.
- 앨범 자켓 사진은 모로코에서 촬영했는데, 앨범 속 사진 중에는 UFO로 보이는 물체가 찍힌 것이 있다. 연사로 찍었던 것인데 앞뒤의 다른 컷에는 UFO가 없다고 한다.[2]
- 이 해 6월에 싱글 <原始、女は太陽だった>가 선행싱글로 발매. 앨범 버전으로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 9번 트랙의 <だからなんなの>는 헤비메탈계의 곡인데, 그녀는 이런 류의 곡을 좋아하지 않았던 데다 서툴렀기 때문에 녹음에 고생했다고 한다. 덧붙여 이 타이틀은 제작자들이 아키나의 말버릇 중 일부를 살짝 비틀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3. 트랙리스트
3.1. 각 수록곡에 대한 가수 본인의 코멘트
당시의 잡지 '왓츠인 1995 연말특대호'에서 인터뷰한 내용. 출처는 이곳(일본 웹사이트)이다.
1. GAIA ~地球のささやき~
2. SUNFLOWER동적인 곡을 잠시 하지 않았기 때문에, 특히 앨범의 첫번째 곡은 흥이 나기 쉬운 것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으로 이 곡은, 2코러스로 끝나게 만들어, 몇번이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곡이기도 합니다.
3. 原始、女は太陽だった이 곡의 타입은 지금까지 해온 곡과는 멜로디도 리듬의 느낌도 완전히 달라서, 노래하는데 고생했습니다. 슬프지만 밝고, 애절하지만 적극적인 느낌을 내고 싶었습니다.
4. TSURAI · TSURAI싱글로 발매된 곡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앨범에서는 노래를 새로운 기분으로 고쳐 불러 수록했습니다. 어느 것도 참조하지 않고, 여러분은 얼마나 눈치 채셨나요?
5. したたる情熱리듬을 타는 것이 기분 좋은 검은 리듬의 곡. 어른스럽게 조금 섹시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6. 痛い恋をした여러가지 악기가 들어가 있어서 노래가 묻히지 않도록 노력한 곡입니다. 가사의 내용이 정말로 슬픈 내용이지만 역으로 너무 슬프지 않게 공부해서 불렀습니다.
7. NECESSARY가스펠 같은 느낌의 발라드를 이전부터 불러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실현하게 된 곡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방식을 팔세토로 해서 정말 부드러운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8. 無垢옛날을 추억하게 해주는, 그런 곡입니다. 이번 앨범은 여러가지로 모험하는 것이고, 이것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곡이 아닐까 합니다. '슬로우 모션'의 어른판이라는 느낌일까요.
9. だからなんなの노래하고 있을 때는, 좀더 힘을 넣는 쪽이 좋았을까 생각했지만, 들어보니 밸런스가 잘 잡힌 것 같은 곡입니다.
정말로 격렬한 곡으로, 처음에는 정말로 질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주변의 스탭들이 응원해주어 노래해보니 '앗'하는 순간에 녹음이 끝나버린 곡입니다. 앨범의 마지막은 축축하게 끝내고 싶지 않아서 이걸로 선곡했습니다.
4. la alteración+4
'MCA레코드'가 사명을 변경한 '''유니버설 뮤직 재팬'''이 아키나가 다시 소속된 2002년에[6] 일부 싱글곡과 그 C/W곡을 추가하고 전 수록곡을 리마스터링하여 재출시한 것. 당시 《UNBALANCE+BALANCE》, 《la alteracion》, 《SHAKER》 세 장이 리뉴얼을 거쳐 재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