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A rhythm

 


1. 凛として時雨의 2번째 싱글
2. 1번 항목의 수록곡
2.1. 가사
2.2. 여담


1. 凛として時雨의 2번째 싱글


일본의 3인조 혼성 록밴드 凛として時雨가 2008년 12월 24일 발매한 2번째 싱글. 시구레가 기존에 속했던 자체 레이블 나카노 레코즈(中野レコーズ)에서 소니 뮤직으로 이적하면서 발매한 첫 싱글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것도 꽤나 실험적인 작품으로 메이저 데뷔를 한 셈.
수록곡은 동명의 곡 'moment A rhythm'밖에 없으며, 부록으로 TK가 찍은 사진들로 이루어진 48페이지짜리 포토북이 있다.

2. 1번 항목의 수록곡



노이즈 록에 가까웠던 이전 곡들에 비해 우울한 분위기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 예전 작품에도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1]의 곡이 없진 않았다. 하지만 이 곡의 경우엔 기타 파트는 단순한 아르페지오가 주를 이루고, 345의 베이스도 <DISCO FLIGHT> 등에서 두드러지던 퍼즈 톤을 제거한데다가, 드럼도 BPM이 낮다보니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도 곡길이가 '''16분 50초'''이나 되다보니 유난히 그 점이 부각된다. 이런 식의 구성이 된 건 당시 시구레 하면 떠오르는 격렬함과는 다른 분위기의 곡을 그냥 앨범에서 지나가는 곡이 아닌 하나의 단독 작품으로 내고 싶었던 게 이유라고. 인터뷰 링크 다만 곡의 길이는 만들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일 뿐, 애초에 길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후에 이 곡은 세 번째 앨범 'just A moment'의 9번 트랙에 8분 내외의 숏버전으로 수록되었다.

2.1. 가사


どうか見覚えのないこの瞬間を도우카 미오보에노나이 코노 슌칸오부디 본 적 없는 그 순간을例えば12センチで君を描いたら타토에바 쥬우니 센치데 키미오 에가이타라예를 들어 12센치로 너를 그린다면遠くオレンジの集合体さえも토오쿠 오렌지노 슈우고우타이사에모먼 오렌지의 집합체마저도触れられるように후레라레루요우니닿이도록空中線 たったあの日を imageする쿠우추우센 탓타 아노 히오 image스루안테나 그저 그 날을 그린다例えば僕の片隅に誰にも届かない景色타토에바 보쿠노 카타스미니 다레니모 토도카나이 케시키예를 들어 나의 한구석에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경치暗い空の上を歩いて쿠라이 소라노 우에오 아루이테어두운 하늘 위를 걷고違和感ある時間に君は眠りにつく이와칸 아루 지칸니 키미와 네무리츠쿠위화감있는 시간에 너는 잠에 든다歪な窓越しに覗いて이비츠나 마도고시니 노조이테일그러진 창 너머로 엿보고例えば鉄の向こう側に体を投げ出して타토에바 테츠노 무코오가와니 카라다오 나게다시테예를 들어 철의 저편에 몸을 내던져서僕を溶かして 息を止めた보쿠오 토카시테 이키오 토메타나를 녹이고 숨을 멈췄다例えばこの冷たい感触も孤独な鉄の感覚も타토에바 코노 츠메타이 칸카쿠모 고도쿠나 테츠노 칸카쿠모예를 들어 이 차가운 감촉도 고독한 철의 감각도見えないでしょう미에나이데쇼우보이지 않겠지もう少しだけ君の目に모우 스코시다케 키미노 메니이제 조금만 너의 눈에映し出されるように우츠시다사레루요우니비춰지도록​例えば僕は12センチおきに君を刺すけど타토에바 보쿠와 쥬우니센치 오키니 키미오 사스케도예를 들어 나는 12센치마다 너를 찔러도目を瞑った瞬間に메오 츠붓타 슌칸니눈을 감은 순간에全てが스베테가모든 것이​例えば12センチの瞬間を君に何回描いたら타토에바 쥬우니센치노 슌칸오 키미니 난카이 에가이타라예를 들어 12센치의 순간을 네게 몇 번이고 그리면遠いオレンジの集合体さえも토오이 오렌지노 슈우고우타이사에모먼 오렌지의 집합체마저도触れられるように후레라레라루요우니닿이도록​例えば不思議な世界に体を投げ出して타토에바 후시기나 세카이니 카라다오 나게다시테예를 들어 불가사의한 세계에 몸을 내던지고息を失くしたら 一人になる이키오 나쿠시타라 히토리니 나루숨을 잃으면 혼자가 된다誰もが後ろを振り向いて少しだけ僕を思い出した다레모가 우시로오 후리무이테 스코시다케 보쿠오 오모이다시타누구나가 뒤를 돌아보며 조금만 나를 떠올렸다見つけられないフレーズ미츠케라레나이 후레-즈찾을 수 없는 프레이즈​例えば僕は12センチおきに君を刺すけど타토에바 보쿠와 쥬우니센치 오키니 키미오 사스케도예를 들어 나는 12센치마다 너를 찔러도耳を塞いだ瞬間に미미오 후사이다 슌칸니귀를 막은 순간에全てが스베테가모든 것이曖昧な顔をして아이마이나 카오오 시테애매한 얼굴을 하고12センチおきに君を刺すけど쥬우니 센치 오키니 키미오 사스케도12센치마다 너를 찔러도わかりづらいフレーズで와카리츠라이 후레-즈데이해하기 어려운 프레이즈로全てが스베테가모든 것이​息を失くした瞬間に이키오 나쿠시타 슌칸니숨을 잃은 순간에時間の許した瞬間に지칸노 유루시타 슌칸니시간이 허락한 순간에破壊されてゆく하카이사레테유쿠파괴되어간다破壊されてゆく하카이사레테유쿠파괴되어간다​曖昧な顔をして아이마이나 카오오 시테애매한 얼굴을 하고12センチおきに君を刺すけど쥬우니 센치 오키니 키미오 사스케도12센치마다 너를 찔러도共振するフレーズに쿄오신스루 후레-즈니공진하는 프레이즈에全てが스베테가모든 것이​君の知らない 世界がどこかに키미노 시라나이 세카이가 도코카니네가 모르는 세계가 어디선가見覚えを忘れて浮かんだあの日に미오베오 와스레테 우칸다 아노 히니본 걸 잊어서 떠오른 그 날에
가사 해석 출처

2.2. 여담


  • 워낙 곡 길이가 긴 데다가 시구레의 다른 곡들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이질적이어서 세트리스트에 넣기 곤란해서인지 라이브에선 거의 안 부르는 곡이다.

밴드의 드러머인 피에르 나카노가 홍보 차원에서 이 곡을 짧게 불렀는데 가창력이 영(...)[2] 근데 이게 은근 반응이 좋았는지 후에 베스트 앨범 ‘Best of tornado’을 냈을 때도 멤버들이 노래방에 가서 피에르에게 베스트 앨범 수록곡을 부르게 하는 걸 찍어 다이제스트 영상으로 내놨다(...)

[1] <夕景の記憶>, <24REVERSE>[2] 음치라고 하기엔 음정이나 박자 자체는 크게 어긋나지 않았지만 비음이 너무 심한 탓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