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凛として時雨)
1. 소개
'''TK'''(티케이)는 일본의 3인조 혼성 밴드 '린토시테시구레(凛として時雨)'에서 기타 연주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솔로활동도 겸하는 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이다. 밴드와 솔로 활동의 모든 노래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있으며 곡의 믹싱, 마스터링 등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 타 아티스트에게 곡을 제공하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2. 데뷔 이전
어렸을 땐, 부모님으로부터 피아노와 습자 등을 교육받았으나, 억지로 시작한 것이었기에 조금 싫은 감이 있었다고. 그래도 그 뒤로도 피아노를 종종 치곤 했다고 한다. 기타를 시작하게 된 건 고등학생 때로, 본래 가곡에선 멜로디밖에 인식하지 못했는데, LUNA SEA의 SUGIZO의 기타 연주를 보고 기타 반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연주한 기타는 포크 밴드를 하고 있던 아버지의 어쿠스틱 기타였다고 한다. 그 외에 특별히 영향받은 아티스트를 언급하진 않으나 굳이 음악적 근원을 말하자면, 밴드를 막 시작했을 무렵, 누나가 영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부모님께서 사회 공부를 하고 오라고 본인도 같이 보냈는데 영어도 못하고 지루하게 느껴져 즐겁진 않았으나, 돌아와보니 본 적 없는 걸 봤다는 위화감과 마음에 차갑게 무언가가 꽂혀 있는 느낌이 있었고, 그것이 린토시테시구레의 음의 근원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3. 솔로 활동
솔로 활동 할 때는 '''TK from 凛として時雨'''[3]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TK는 이때도 보컬과 기타연주를 동시에 담당한다. 레코딩 때는 가끔씩 베이스를 연주한다[4]. 또한 라이브에서 피아노를 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罪の宝石와 like there is tomorrow가 있다.
솔로 활동할 때에 레코딩과 라이브 공연에서 같이 악기들을 연주해주는 멤버가 있는데, 가장 잘 알려진 편성으론 베이스를 맡은 STRAIGHTENER와 Nothing's Carved In Stone[5]의 베이시스트인 히나타 히데카즈(ひなっち)[6], 드럼을 맡은 미야비의 서포트 드러머 BOBO, 피아노를 맡은 오고 하루나(大古晴菜), 바이올린을 맡은 사토 호노카(佐藤帆乃佳)가 있다. 물론 이 밖의 다른 뮤지션들도 자주 참여하고, 다른 멤버가 대신 공연을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이 정도면 솔로 활동이 아니라 거의 밴드를 새로 결성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라이브 때, 특히 연말 공연인 경우, 본인 솔로곡 외에도 밴드의 노래를 어쿠스틱으로 재편곡해서 부를 때도 많다. 본인 작곡/작사 명의이니 딱히 문제될 건 없지만.
3.1. 라이브
- 2013년, 에비스 LIQUIDROOM에서 amazarashi와 대반 라이브를 했다. 아마자라시로선 첫 투맨 공연이었다.
- 2019년 8월엔 무려 6년 만에 ROCK IN JAPAN FESTIVAL에 참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Spotify on Summer Sonic 2019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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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엔 솔로 투어 Bi-Phase Brain를 'L side'와 'R side'로 나누어 진행했다. 'L side'는 도쿄구울의 주제가를 맡은 적이 있던 österreich[8][9], Cö shu Nie[10]와 대반 라이브를 했다. 'R side'는 과거 솔로곡들과 린토시테시구레를 어쿠스틱으로 재편성해서 공연했으며 게스트 보컬로 안도 유코(安藤裕子)가 참여했다.
- 2020년 8월 8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투어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TK from 凛として時雨 Studio Live for "SAINOU" 란 이름으로 유료 온라인 라이브를 하였다. 일본 한정으로 단기간 극장 상영도 하였다.
4. 음악적 특징
4.1. 보컬
본인 말로는 진성에 가깝다고 하나, 가성으로 착각할 정도로 높은 고음역대 보컬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abnormalize만 해도 A5가 있다. 덕분에 일본 남성 고음역대 보컬리스트를 꼽으면 늘 순위에 들어간다. 그러나 인터뷰나 메이킹에서 들을 수 있는 그의 실제 목소리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실제 목소리. 사실 그가 이런 날카로운 음색을 갖게 된 원인은 다름 아닌 345이다. 어느 날 합주 도중 345가 TK에게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고 말을 했더니 TK가 목소리를 한 옥타브 높여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후 계속 이 창법으로 부르고 있다고(...).
본인도 본인의 이런 특이한 음색을 인지하고 있어서,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게 힘들다고 한다. 일본어로 노랠 부르지만 일본어로 들리지 않는다나. 그래서 듀엣을 하더라도 주로 여가수와 하지, 남가수와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예외적으로 NICO Touches the Walls의 미츠무라 타츠야와 함께 NICO Festival에서 ‘aurora(prelude)’를 불렀었다. 영상
데뷔 초반에는 본인 왈, 노래방에서 연습한 정도가 다여서 노래를 마냥 내지르는 듯이 불러서 가창력이 좋다고 하긴 힘들었다. 애초에 모태가 되는 밴드에서 보컬을 맡았던 건 345였기에 상대적으로 불안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성량 조절과 호흡법을 제대로 익혔는지 점점 나아져서 현재의 날카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창법을 갖추게 되었다. 그의 특징적인 창법으론 속삭이듯 부르는 위스퍼 창법과 스크리밍 창법이 있다.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창법을 구사하지만 라이브에서도 안정적으로 소화해낸다. 흠이 있다면 라이브 때 발음이 좀 굴려 들어가고 끝음처리가 약간 불안하다는 점이지만, 복잡한 기타 연주를 하면서도 안정적으로 노랠 부른다는 걸 감안하면 크게 거슬리는 요소는 아니다. 여담으로 고음을 내거나 샤우팅을 할 때에는 머리를 왔다 갔다 흔드는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얌전한 편이지만.
그의 음역대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면 다음 영상들을 참고.[주의]
4.2. 기타 연주
보컬로서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로서도 대단하다는 평을 받는다. 딜레이를 사용하여 표현하는 그의 기타톤은 U2의 The Edge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The Edge보다는 디지털 딜레이의 색깔이 강한 느낌이다. 모던한 크런치톤을 내는 Telecaster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기존 한국에서는 빈티지 텔레캐스터의 사운드가 인기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새로운 느낌을 주는 기타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스트로킹을 하다가도 바로 태핑을 바로 하는 주법을 보면 기존의 기타리스트들은 잘 하지 않았기에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쿠스틱, 일렉 기타 가리지 않고 엄청난 속주가 특징인데, MIYAVI의 서포트 드러머인 BOBO는 속주로는 일본 기타리스트 중에서도 탑클래스일 거라고 평가할 정도이다. 서포트 베이시스트인 요시다 이치로의 말에 따르면 관객들 중 그의 기타 속주를 보고 빠르다고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고.
라이브 도중에 텔레캐스터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12현 기타[11]를 번갈아가면서 써서 곡의 전개를 바꾸는 것도 특징이다. 특이한 톤도 잘 활용하는데, 대표적으로 laser beamer의 도입부에서 들리는 특이한 소리는 별개의 프로그래밍을 거치지 않고 기타 이펙터로만 뽑아낸 톤이다. 어느날 이펙터가 자동으로 그렇게 맞춰져 있었다고(...)
그의 기타 연주의 경지는 like there is tomorrow의 후반부 기타 솔로에서 돋보인다.
텔레캐스터에 대한 애정이 큰데, 이는 그가 작곡,작사한 노래인 'abnormalize'의 가사 중 'telacastic tac tic'에서와, 노래 'テレキャスターの真実(텔레캐스터의 진실)'과 'Telecastic Fake Show'의 제목에서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뜬끔없이 가사에 'Telecaster'라는 단어를 많이 넣는다. 실제로 그는 레코딩, 라이브 모두 텔레캐스터만 사용한다. 사실상 TK=Telecaster 라는 공식이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3. 곡 프로듀싱
가사에 '찌른다', '새디스틱', '12', '오렌지'와 같은 알 수 없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12] 감각에 맡겨서 가사를 쓰기 때문에 이렇게 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팬들에게 그 의미를 강요하고 싶지않고, 자신의 감각을 표현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고. 아마 기본적으로 보컬도 밴드의 악기로 취급해서 그런 모양이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가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하며 오히려 가사를 쓰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 고민이라고. 솔로 작품의 가사는 밴드의 곡보단 가사가 좀 더 직설적인 편이다.
작사를 주로 감각에 맡기는 편이라지만, 타이업 곡의 경우엔 작품과 연결된 말장난을 많이 넣는다. 예를 들자면,
기본적으로 앨범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만든 것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게다가 본인이 만족하지 않으면 곡을 내놓지 않는다. 앨범이 자주 나오지 않는 것은 거의 이 사람이 원인이다.[13][14] 1년에 앨범이 한 개씩 나오고 싱글도 여러 장 나오는 다른 일본 밴드보다는 느린 편이지만 영미권 밴드를 기준으로 보면 평균 정도이다.<'''Enigmatic Feeling'''> - PSYCHO-PASS 2 오프닝 테마
* 紙一重だろう ('''카미'''히토에다로오 / 종이 한 장이잖아), 境界線 神は1人なの？(쿄우카이센 '''카미'''와 히토리나노 / 경계선에 신은 혼자인 거야?)
≫ 종이(紙)와 신(神)의 발음(카미)이 똑같은 걸 이용한 언어유희다.<'''DIE meets HARD'''> - 시모키타자와 다이하드 오프닝 테마
* '''see more guitars''' (시모기타즈) = '''시모키타자와'''(下北沢)
<'''Neighbormind'''>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일본 더빙판 주제가
* 走り出せ '''Tornado Neat Star''' (달려나가라 Tornado Neat Star)
≫ Tornado Neat Star = '''토니 스타크'''
작사, 작곡 외에 엔지니어로서도 상당한 실력자이다. 데뷔 때부터 곡의 마스터링과 믹싱에 꾸준히 참여해왔다.[15] 최근 들어 마스터링 같은 경우에는 전문 엔지니어에게 맡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마스터링과 믹싱 과정에서 그의 비중은 상당하다. 밴드와 솔로곡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곡에도 당당히 마스터링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16], 밴드 멤버인 345가 속한 ti-ti.uu의 EP 'door'의 전곡과 피에르 나카노가 사이드 프로젝트로 결성한 밴드의 일부 곡의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덕분에 녹음 및 사운드 믹싱 잡지인 Sound & Recording에도 홀로 여러 번 인터뷰를 했었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면에서 명성이 높은 붐 붐 새틀라이츠의 나카노 마사유키와도 몇 번 협업을 이뤘다.
5. 사용 악기/장비
5.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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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터에서 제작된 시그네처 프로토 타입(TR-PT-LTD)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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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터에서 나온 자신의 시그네처 프로토 타입에서 무게를 조금 줄여서 제작된 시그네쳐 기타(AC-TK-T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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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는 Taylor 712ce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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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molo +A와 haze를 부를 때 자주 사용하는 12현 기타는 Taylor 655ce이다.
5.2. 이펙터
TK의 페달보드는 매번 앨범을 낼 때 마다 이펙터가 바뀐다. 따라서 이 자료 또한 신뢰하기 힘들며, 자주 업데이트가 필요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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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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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der '65 Twin Reverb을 메인으로 사용한다.
6. 솔로 디스코그래피
6.1. 스튜디오 앨범
6.1.1. flowering
공식 홈페이지
첫번째 솔로앨범. 초회생산한정반은 삼방면 슬리브 케이스사양에 스튜디오 라이브DVD가 수록된다.
6.1.2. Fantastic Magic
공식 홈페이지
두번째 솔로앨범. 초회생산한정반은 삼방면 슬리브 케이스사양에 뮤직비디오 DVD가 수록된다.
6.1.3. white noise
공식 홈페이지
초회생산한정반 A는 수량한정으로 60 페이지에 달하는 아트 북 사양의 대형 패키지를 지급하며,
블루레이에 2016 LIVE TOUR영상 5곡이 수록된다. 초회생산한정반 B는 패키지없이 DVD에 2016 LIVE TOUR영상 5곡이 수록된다.
6.1.4. 彩脳
6.2. EP
6.2.1. contrast
공식 홈페이지
초회생산한정반은 삼방면 슬리브 케이스 사양에 32P 스페셜 포토 북이 수록된다.
6.2.2. Secret Sensation
공식 홈페이지
초회생산한정반에는 삼방면 슬리브 케이스 사양에 뮤직비디오 DVD가 수록된다.
6.2.3. yesworld
6.3. 싱글
6.3.1. unravel
공식 홈페이지
초회생산한정반에는 삼방면 슬리브 케이스 사양에 "Killing you softly" 라이브 DVD가 수록되며, 기간생산한정반에는 이시다 스이의 신규 일러스트 스페셜 패키지와 unravel (TV edit)이 수록된다.
6.3.2. Signal
기간생산한정반에는 91Days 애니메이션 도안 스페셜 패키지와 Signal (TV edit)이 수록된다.
6.3.3. katharsis
6.3.4. P.S. RED I
6.3.5. 蝶の飛ぶ水槽
린토시테시구레의 첫번째 타이업이었던 PSYCHO-PASS의 오프닝을 제안했던 후지 테레비의 前 수석 프로듀서인 야마모토 코지(山本幸治)[39]의 제안을 받고[40] 만든 곡. 1월 7일에 일본 내 한정으로 음원 선행발매를 하였다.
6.4. 디지털 싱글
6.4.1. melt
요루시카의 보컬 suis와 콜라보한 곡. 디지털 한정 싱글로 10월 2일 발매.
6.4.2. 彩脳 -TK Side-
6.4.3. Dramatic Slow Motion（Reconstructed 2020）
'''MV''' ||
6.4.4. unravel（n-buna from ヨルシカ Remix）Exhibition edit
6.5. DVD
6.5.1. film A moment
공식 홈페이지
TK from 凛として時雨의 데뷔 작품이자 시구레의 유일한 DVD 작품. 기간 생산 한정반에는 100P 하드 커버 사양 포토 북을 지급한다.
6.5.2. Acoustique Electrick Sessions 2020
2020년 12월 23일 열렸던 Acoustique Electrick Sessions vol 2의 CD와 12월 25일 열렸던 온라인 라이브 Acoustique Electrick Sessions for 0의 블루레이 라이브 비디오 작품.
7. 악곡 제공/ 프로덕션 참여
8. 타이업
9. 여담
- 자신이 작곡한 음악의 분위기와는 달리 본인은 격렬한 음악은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오히려 오다 카즈마사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자주 듣는다고 한다. 그리고 보컬이 없는 피아노 곡을 주로 듣는다고. 이에 대해 본인은 '듣고 즐기는 음악과 연주하는 음악은 별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솔로 명의로 낸 앨범에서는 발라드의 비중이 큰 편이다. 덧붙여 서양 음악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자국 음악을 더 선호한다는 거지, 보편적으로 음악 취향은 열려있다. 최근에는 스트리밍으로 셔플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한다고.
- 기타와 피아노, 베이스를 연주할 줄 앎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도 악보는 볼 줄 모른다고 한다. 사실 악보를 볼 줄 모르는 뮤지션은 꽤 많지만 피아노도 친다는 점에선 상당히 특이한 점이다.
- 팬케이크와 커피를 매우 좋아한다. 매번 인스타그램에 팬케이크를 구운 사진을 올리고 작업할 땐 꼭 커피를 마신다고.
- 2010년 이후로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5곡 이상이나 만들었으나, 정작 본인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그다지 흥미가 없다고 한다. 때문에 PSYCHO-PASS의 관련 기획을 처음 전달 받았을 때는 깜짝 놀랐다거나, 도쿄 구울의 작가인 이시다 스이의 오퍼를 받았을 때는 접해본 적이 없는 작품이라 곧장 원작을 읽는 것부터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반대로 밴드 내 멤버인 피에르는 상당한 덕력을 가졌다.
- 친한 뮤지션으로는 동창생이기도 한 Art-school과 MONOEYES의 기타리스트인 토다카 마사후미(戸高賢史)가 있다. 배우 아야노 고와도 친해서 가끔씩 인스타그램에 서로를 언급하는 편. 이 외에도 코미디언 겸 작가인 마타요시 나오키와도 교류가 있다.
-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영화 음악감독을 맡아본 적이 있다고 한다.
- 사인이 매우 특이하게 생겼다. 345는 본인 얼굴을 그린 거고, 피에르는 드럼을 두들기는 포즈를 그린 거지만, TK는 정체모를 인면견을 그려놓았다.
- 취미는 사진 촬영. 공식 홈페이지에 따로 포토로그를 만들어 둘 정도로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가사에 필름이란 단어도 많이 들어가고 곡을 만들 때는 사진 찍을 때의 감각도 살려서 한다고 한다. 실력도 상당한 편이라서 앨범 가사집의 배경에는 항상 TK가 찍은 사진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첫 번째 솔로 EP인 'contrast'에서는 직접 찍은 사진이 아예 앨범 아트로 사용되었으며, 종종 음반의 한정반 특전으로 증정되는 포토 북은 대부분 TK가 찍은 사진을 실은 것이다. 그리고 멤버들 중 가장 늦게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면서[43] 사진을 올리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안 반사식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 솔로 작품의 경우엔 주로 해외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기도 하고, 해외 여행이 취미이기도 해서 해외 풍경 사진도 많이 올린다.
- 펭귄을 좋아하는지 공식 굿즈(기타 피크, 스티커, 티셔츠 등)에 펭귄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Aimer가 합동 공연 "error for 0 vol.2"에서 말하기로는, 스튜디오 곳곳에 펭귄이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LINE 스티커를 내기도 했는데 죄다 펭귄이다. 미리 보기 급기야 아예 공식 굿즈로 20cm짜리 펭귄 인형을 프로듀스하였다(...) 펭귄의 이름은 TKPG(TK PENGUIN)
- 데뷔 이전에는 B'z의 곡을 카피한 적이 있으며, 일본 아카펠라 그룹인 고스페라즈의 팬 클럽에 가입한 적도 있다.
- 해외에서는 unravel의 대흥행으로 밴드 내 멤버 중은 물론이고 일본 아티스트 중에서도 꽤 인지도가 높지만, 정작 일본 내에서는 같은 예명을 쓰는 일본 대중 음악계 거물이 있어서 마토메나 2ch 등에서 자주 혼동된다.
- 제일 처음 만들었던 곡은 시구레의 첫 번째 앨범 #4에 수록된 '선명한 살인(鮮やかな殺人)'이라고 한다.
[1] 영어로 Toru Kitajima인데 줄여서 TK이다[2] 밴드 멤버 중 유일하게 사이타마 출신이 아니다.[3] 일본에선 てけふろ라는 약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TK from의 일본식 발음인 셈.[4] 345가 베이시스트로 전향할 당시 조금 가르쳐주었다고 한다.[5] 우연히도 시구레와 NCIS는 애니메이션 PSYCHO-PASS 1기의 오프닝 노래를 사이좋게 나눠 불렀다.[6] 다만 스케쥴 상의 문제인지 타 멤버에 비해 베이스 연주자는 자주 바뀌는 편이다. 히나타 히데카즈 이후, 레귤러로 참여한 베이시스트로는 야마구치 히로, RIZE의 전 베이시스트 TOKIE, ZAZEN BOYS의 전 베이시스트 요시다 이치로가 있다.[7] 후에 밴드의 곡인 abnormalize, Enigmatic Feeling, 그리고 'Who What Who What’의 리믹스를 담당한다.[8] 2기 오프닝 無能 (보컬: 카마노 아이(鎌野愛)), re: 2기 엔딩 楽園の君 (보컬: cinema staff의 이이다 미즈키(飯田瑞規))[9] österreich로서는 첫 라이브였다. 이 공연에는 두 보컬을 포함해 cinema staff의 베이시스트 미시마 소헤이(三島想平)도 서포트로 참여했다.[10] re: 1기 오프닝 asphyxia[주의] 다만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11] haze를 부를 때 주로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어쿠스틱 기타 톤을 내나 곡 후반부에선 일렉트릭 기타를 연상케 하는 속주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12] 이는 다른 아티스트에게 주는 곡에도 어김없어서, SMAP에게 제공한 掌の世界의 가사에 '1mm'라든지 'Reverse Traveling'같은 단어를 적어놔 딱 봐도 TK가 쓴 노래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다(...)[13] 밴드의 맏형인 피에르 나카노가 i'mperfect 발매 당시 한 인터뷰에서 팬에게서 앨범이 왜 안 나오냐는 질문을 받는 것보다 TK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에 더 압력을 받는다고 할 정도니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닌 모양이다.[14] 나탈리와의 'Fantastic Magic'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취재자가 2014년에는 세 작품(EP contrast, 싱글 unravel, 앨범 Fantastic Magic)을 발매한 것을 언급하자 '지금까지 적었던 것 뿐일지도 모른다'고 대답하며 본인도 자각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15] 믹싱과 마스터링은 음악적 역량과는 별개로 음향 관련 분야이기 때문에 주로 엔지니어가 담당해야 한다. 믹싱은 기술의 발전으로 아티스트 본인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마스터링은 여전히 별개의 분야다.[16] Aimer에게 제공한 'us'의 경우, 마스터링 크레딧은 TK 단독이다.[Inst.] A B C [17] 앨범 표지나 공식 사이트에는 언급되지 않은 히든 트랙이다.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지원 목적으로 만들었다고.메시지 링크[18] 공식 사이트에서는 5곡만 표기되어 있으나, 타이틀 화면에서 오른쪽 위에 있는 꽃을 클릭하면 숨겨진 '텔레캐스터의 진실(テレキャスターの真実)'의 어쿠스틱 버전이 재생된다. 참고로 원래 이 곡은 린토시테시구레의 정규 앨범인 '#4'에 2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이다.[19] contrast에 실린 Bonus Video에서의 노래. contrast 당시에는 무제였으나 Fantastic Magic에 실리면서 곡명이 생겼다.[20] 제목의 뜻은 '''채뇌'''. 직역하면 '채색된(彩, 채색 채) 뇌(脳, 골 뇌)'이다. ‘사이노우’라고 읽는다. 실제 있는 조합의 단어는 아니다. 재능(才能)과 발음(さいのう, 사이노우)이 유사한 걸 활용한 제목있다.[21] 밴드와 솔로 작품 통틀어서 최초로 (인디시절 데모 음반을 제외하면) 일본어 제목이기도 하다.[22] '안녕하세요 타니타 씨(こんにちは谷田さん)'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전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출신 싱어송라이터이며 요루시카의 서포트 베이시스트이기도 하다.[23] 일본의 가수 및 키보디스트로, 도쿄 구울 √A의 OP인 '무능'을 불렀다. TK 솔로 라이브에서 서포트 멤버로 참여한 적이 몇 번 있다.[24] 일본의 개그 콤비 ピース로 활동하는 게닌이며 국내에는 게닌 출신 최초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저서 “불꽃”으로 잘 알려져 있다.[25] 애초에 그녀에게 작곡을 해준 곡이기도 하다.[26] 본래 이 곡은 CHARA와의 듀엣곡이기도 한데, 안도 유코가 Chara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걸 생각하면 재밌는 점이다.[27] 1997년 결성해 당시 촉망받는 모던 록 밴드였으나 메이저 데뷔하기 직전인 2002년, 급성 신부전증으로 보컬,기타를 맡은 니시야마 타츠오가 타계하는 바람에 1집만을 남기고 안타깝게 해산했던 밴드. 그 이후론 남은 두 멤버가 가끔씩 재결성해 게스트 보컬과 기타리스트를 초빙해 라이브를 한다.[28] 원곡 라이브[29] 初恋の嵐가 기획한 라이브 이벤트 'Fly like an Eagle'에 참가해 첫 솔로 라이브를 펼쳤었다.[30] 이 날 부른 곡 중 abnormal trick의 경우 DVD에 따로 포함되진 않았으나, 방송에서 생중계되었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있다. [31] 발매 당시에는 제목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추후 'Fantastic Magic'의 5번 트랙에 'tokio' 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었다.[32] 이 노래로 2016년 3월 11일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였다.[33] 안도 유코에게 제공한 곡을 셀프 커버[34] 엔딩 테마의 사운드 프로듀싱 및 엔지니어도 맡았다.[35] 일본의 가수 및 키보디스트로, 도쿄 구울 √A의 OP인 '무능'을 불렀다. TK 솔로 라이브에서 서포트 멤버로 참여한 적이 몇 번 있다.[36] 정확히는 the cabs의 전 기타 및 보컬인 타카하시 쿠니미츠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인 österreich의 게스트 보컬로서 불렀다.[37] 2019년 10월 3일 STUDIO COAST 신키바에서 österreich와의 합동 콘서트[38] 10월 9일 오사카 なんばHatch에서 Cö shu Nie와의 합동 콘서트[39] 현재는 후지 테레비를 퇴사하고 주식회사 '트윈 엔진'을 설립했다. pet의 제작사인 제노 스튜디오는 트윈 엔진의 자회사이다. 최근 방영하는 애니에서 본편이 시작하기 전 3D 디자인의 오토바이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오는 그 제작사가 맞다.[40] 본래는 凛として時雨에게 제안하려 하였으나 원하는 느낌이 달라서 솔로로서의 느낌으로 부탁했다고 한다.인터뷰 링크[41] 곡이 선공개되었고 4월 29일 유튜브 라이브로 작곡, 작사 참여한 것이 공개되었다.[42] TK의 의상을 담당하는 디자이너[43] 꾸준한 음악 활동과는 별개로 다른 멤버와는 달리 소셜 미디어 쪽으로는 소식이 전무해서 스태프한테서 한소리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