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1. 개요
꿈의 라이브 프리즘 스톤에서 먼저 등장하고 킹 오브 프리즘에서 메인 타이틀 곡을 담당했으며 하야미 히로 / 신도하에게 있어선 가장 중요한 곡이자 애착, 애증과 더불어 아예 나쁜 의미로 집착하고 있는 곡. 덕분에 원곡자, 미하마 코우지 / 은시우에게 크나 큰 상처를 준 적도 있다. 은시우와 헤어질 때, 신도하로서는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기에 데뷔를 놓칠 수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은시우와의 우정 의 곡인 이 곡마저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저지른 행동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후, 니시나 카즈키 / 윤세찬의 곡, FREEDOM에 뻑 가버린 신도하는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깨닫게 되고 가수를 은퇴하려 하나 은시우의 용서와 윤세찬의 격려로 인해서 다시 한 번 일어서게 된다. 그렇게 형성된 그룹이 '''오버 더 레인보우'''.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곡의 저작권이 은시우 → 에델로즈 (마성진) → 에델로즈 (은시우) → 슈왈츠 로즈 등, 엄청나게 빼앗기고 뺏는 치열한 전투를 펼친 곡인 만큼 신도하의 전부나 다름 없는 곡이다. 그 때문인지 신도하의 곡은 대부분 pride 밖에 없는 상황.
특히 이 곡 PRIDE는 해피나루의 인터넷 밈의 인기에 편승한 것과 더불어, 특유의 가사와 항마력 없인 보기 힘든(...) 노래와 안무로 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중. 각종 인터넷 방송에서 작사 작곡은?을 치면 ㅅㄷㅎ!를 채팅으로 외치거나, 분명히 남자들이 가득한 채팅방에서 신도하오빠!!!를 외치는 시청자들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곡의 뜻은 자존심 뿐만 아니라 '''교만'''이란 뜻도 있는데 실제 신도하는 이 곡을 자신의 교만과 자존심, 자신을 뽐내고 잘난 체를 하며 건방짐을 보여주는데에 이용했다라는 점을 보면 프리즘 스톤의 제작진이 곡 이름을 얼마나 잘 썼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작곡가는 사실 이 곡은 렌죠지 베루를 위해 쓴 곡이라고 한다. 에이벡스 측에서 앞으로 등장할 캐릭터와 아주 잘 맞는다며 그 아이가 불러도 되냐고 하였다고 한다. [2][3]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나루와 베루의 듀오곡 제목(Little wing&Beautiful '''pride''')에 Pride가 들어가있다.
성우가 안두인 린과 같은 엄상현이라 하스스톤 방송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기막힌 우연의 일치지만 안두인의 일본판 성우 역시 마에노 토모아키다.
참고로 노래 가사의 '라라 Bye'는 럴러바이, 즉 자장가다(...).
1.1. pride -KING OF PRISM ver.-
킹 오브 프리즘 -프라이드 더 히어로-에서 등장한 편곡된 프라이드.
스포일러 때문에 자세한 항목은 담지 않도록 하지만 이 곡, 엄청난 고생을 거쳐서 다시 신도하의 곁으로 돌아온 의미 깊은 곡이다. 편곡의 느낌이 굉장히 좋아서 다시 들어도 역시 프라이드는 프라이드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1.2. pride -Hiro X Kouji Version-
극장판 프리파라 모두 모여라! 프리즘☆투어즈에서 먼저 공개되었으며 이후, 공개되지 않는 은시우와 함께 부른 프라이드.
이후, 다른 작품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만큼 특별한 영상으로 준비된 것 같으나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의 신곡인 flavor가 제대로 킹 오브 프리즘에서 등장한 것을 보면 이 영상도 나중에 따로 특별히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1] 도하 역의 성우인 마에노 토모아키가 노래도 함께 담당한 일본판과는 달리 한국판은 도하 역의 성우인 엄상현이 아니라 뮤지컬 배우 신동희가 따로 불렀다. 근데 본래 도하의 성우인 엄상현과 목소리가 상당히 흡사하다.[2] 작곡가는 방송 전이라 남자캐릭터의 등장을 몰랐고 토요일 아침부터 배꼽을 드러낸 소년이 침대에 누워 노래하는 방송을 보고 무척 놀랐다는...[3] 그런데 둘은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다. 아동 학대의 피해자라는 것도 그렇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지만 그럴수록 더욱 고독해져만 가는 모습도 그렇고, 어딘가 삐뚤어진 심성도 그렇고, 결국 친구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은 것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