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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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13번째 싱글. HONEY, 花葬에 이어 3번째 밀리언 셀러 작품.
2. 수상
- 1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SONG OF THE YEAR
- 1998년 싱글 판매량 15위
3. 상세
10월 7일에 발매된 싱글로서, 2주 연속발매 싱글의 첫번째 작품이다. 3번째 밀리언 셀러 작품임은 물론이고, globe의 Perfume of Love를 잡음으로서 4연속 싱글 발매의 4연속 1위를 저지하였다.
곡명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수선화과의 꽃 이름. 또한 PV를 통해 핵전쟁으로 인해 내리는 낙진이 마치 눈꽃과 같다는 비유를 표현하고 있다. 테츠야는 플란더스의 개를 눈물을 흘릴 정도로 정말 감명깊게 보고 곡을 만든 다음, 하이도에게 작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뮤직 스테이션에서도 snow drop = 플란더스의 개라고 확실히 못을.. 때문인지 PV에서 하이도는 마치 주인공 네로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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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drop에서 켄은 간주 중에 토킹 모듈레이터라는 장치를 처음 사용한다. THE NEPENTHES에도 나오듯이 입에 호스를 물고 와웅- 와웅- 거리는 소리의 정체가 바로 그 것. winter fall과 더불어 겨울송으로 인기가 매우 많았던 곡으로 2006년 재발매의 여파로 판매량이 거의 120만장에 다다르면서 HONEY 다음 가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테츠야가 작곡한 만큼 멜로디도 좋고 특히 '''라라루라라~ 라라루라라이~ ''' 부분같이 모두가 흥얼거리기 쉬운 대중적인 노래니 당연한 결과.
하지만 흥얼거리기에는 쉬운 노래임에 비해서 노래 자체의 난이도는 결코 만만치 않다. 수시로 창법이 바뀌고 음의 높낮이가 그 악명높은 아무로 나미에의 You're My Sunshine 뺨치게 왔다갔다 한다. CDTV에 출연하면서 하이도는 노래방에선 절대 못 따라 부른다고. 뮤직 스테이션에서도 snow drop 후렴구 부분에서 얼굴이 벌개지면서 목에 핏대가 선 채 힘겹게 부르는 하이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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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우울과 같이 Clicked Singles Best 13에 수록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으나 한국판을 통하여 함께 재수록되었다. 마찬가지로 한국팬들에게도 꽤 인기가 많았던 곡. 커플링곡인 a swell in the sun은 사이키델릭한 곡으로 유키히로가 가입 이후로 처음 만든 곡이다. 라이브에서 직접 부르기에는 맞지가 않아서 98년 투어 후반부와 시부야 세븐 데이즈에서 오프닝SE로 쓰이기도 하였다.
이 곡으로 花葬, HONEY와 함께 골드 디스크 대상의 SONG OF YEAR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