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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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L그룹 계열 건설 회사로, 2020년 기준, 도급순위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 구 명칭은 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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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1956년 설립된 천광사가 모태이다. 1968년 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후 1974년 동광기업에 인수되어 그 회사 개발부를 흡수해 '삼호주택'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을 시작하였고, 1976년 해외건설업 면허 취득 후 이듬해 쿠웨이트에 첫 해외지사를 세우고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81년 (주)삼호로 상호를 변경했으나 중동 건설업 침체로 경영이 부실화돼 1984년에는 대림산업이 위탁운영을 맡았고, 1986년 산업합리화조치로 대림그룹에 정식 인수돼 대림산업, 고려개발과 함께 건설부문 내에서 3대 축을 이뤘다. 1994년 삼호유통, 1999년 대림흥산을 각각 합병한 후, 2020년 7월 1일 고려개발과 합병하여 현 명칭이 됐다. 모기업인 대림산업이 DL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였는데 대림건설도 'DL'을 활용해 별도로 회사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다. 'DL건설'로 바꾸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하였다.
3. 역대 임원
- 대표이사 회장
- 조봉구 (1975/1976~1984)
- 조용시 (1984)
- 부회장
- 김명년 (1984)
- 윤기로 (1991~1994)
- 이주승 (2000)
- 대표이사 부회장
- 조용시 (1982~1984)
- 대표이사 사장
- 조봉구 (1974~1975)
- 조용시 (1975/1977~1982)
- 이원태 (1975~1977)
- 이일선 (1982~1983)
- 김명년 (1983~1984)
- 엄수남 (1984)
- 윤기로 (1984~1991)
- 김재선 (1991~1993)
- 이주승 (1993~2000)
- 신일철 (2001~2010)
- 김풍진 (2010~2012)
- 조남창 (2019~ )
- 대표이사 부사장
- 조용시 (1975~1976)
- 신일철 (2000~2001)
- 조남창 (2018~2019)
- 대표이사 전무
- 김한기 (2012~2013)
- 추문석 (2013~2018)
4. 여담
예전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대림건설'이라고 자주 불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유사한 사례인데[1] , 일반인들이 '고유명칭+업종명' 식으로 기업명을 짓는 관행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2] 하지만 이 회사가 대림건설로 이름을 바꾸면서 대림산업과 대림건설을 철저히 구분하게 되었다. 특히 대림그룹에 입사원서를 넣는 경우 자기소개서에 대림산업을 '대림건설'로 잘못 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1년 1월 1일자로 대림산업이 DL이앤씨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1] 다만 이쪽은 실제로 '삼성건설'이던 시절이 있었다.[2] 이로 인해 몇몇 기업들은 아예 다른 회사와 혼동되기도 한다. 매우 높은 확률로 '선진운수'라고 불리는 선진버스라던가, 삼양사에서 만드는 큐원설탕이 삼양식품의 제품으로 오해받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