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버스
1. 개요
경기도 김포시의 시내버스 회사. 선진그룹의 계열사이다.
2. 역사
- 1954년에 설립되어 김포시와 고양시 일대의 시외버스를 운행한 인항여객이 전신이다.
- 1997년 경영난을 겪어 선진운수에 인수되었고 사명을 선진버스로 변경하였다.
- 2000년 선진운수도 경영난에 빠지자 신재호 성민통운 사장[1] 이 선진버스를 인수하였다. 법인을 그대로 인수하여 사명과 차량, 사업소, 고용관계가 모두 승계되었다.
- 2002년 김포운수와 같은 계열이 되면서 81번 등 일부 노선을 김포운수로 양도하였다.
- 2000년대 초에는 김포시와 고양시, 강화군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를 운행했으나 강화 노선은 2006년 강화선진버스를 설립하여 양도하였고, 고양시 노선도 2007년 고양교통을 세워서 넘겼다.
- 2009년 10월 선진네트웍스가 계열사들의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하면서 선진버스의 시외 노선들도(70번, 90번, 99번) 모두 시내버스로 전환하였고, 김포운수 및 강화선진버스와 노선을 일부 교환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2002년 김포운수에 넘겼던 81번이 선진버스로 되돌아왔다.
- 2016년 일산엠버스를 합병하면서 2개 이상 지자체에서 버스사업을 하는 복수면허 사업자가 되었다.
- 2017년 2월에는 신성여객으로부터 2000번, 05번, 550번을 넘겨받았다. 2000번은 어느 정도 정상화되었으며 나머지 두 노선은 4월 1일에 21번을 신설하기 위해 폐선되었다.
3. 지배구조
4. 특징
- 선진그룹의 시초가 되는 회사이자 '선진'이라는 사명의 기원이다. 위의 역사에서 알 수 있듯 냉동차 업체를 운영하던 신재호 회장이 선진버스 인수 후 사업을 확장하며 타 계열사에도 '선진' 사명을 붙이면서[2] 선진그룹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선진그룹과 서울 선진운수는 연관이 없는 회사지만 '선진'이라는 이름은 선진운수에서 유래한 것이다.
- '선진버스' 사명을 사용하는 다른 업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화선진버스의 존재로 인해 '김포 선진버스'나 '선진버스 경기법인'이라고 불린 적이 있으나 2019년 현재는 그냥 선진버스로 불리고 있다. 이런 이유와는 별개로 같은 계열의 김포운수와 엮일 때는 '김포에 있는 선진네트웍스'라는 뜻으로 김포선진이라고 자주 불린다.
- 2007년 김포운수와 노선을 교환하면서 김포운수 노선 중 김포 내부 운행 노선들과 인천행 노선들을 양도받았다. 이로 인해 서울행 노선은 없었다가 22번과 20번이 개통되면서 다시 서울 행 노선을 보유하게 되었다. 거기에 2016년 7월 1일에는 일산엠버스에서 운행하던 M7119번을 넘겨받으면서 서울 도심행 노선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 시외버스였던 70번, 70-1번, 90번, 90-1번, 99번을 운행하던 적도 있었으나 2009년 10월 형간전환하여 이중 70번, 70-1번은 강화선진버스로 이관하였고, 90-1번과 99번은 2011년 중반에 수요 저조로 폐선되었다. 그러다 90-1번은 양촌산단 경유 대체 노선으로 2016년 8월에 부활하였다.
- 인천 시내버스 구도색(베이지색 바탕의 하늘색, 파란색)을 마지막까지 사용한 업체이다. 인천에서는 볼 수 없었던 BS106 로얄시티 구도색 차량도 있었다. 2004년 방영했던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당시 도색 차량을 볼 수 있으며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의 선진버스 항목에서도 이 도색의 BS106 하이파워 차량의 사진이 있다.
- 특이하게 예비차를 다른 노선에서 빼오는데 기존 차량의 행선판에 그 노선의 행선판을 덕지덕지 붙여서 운행한다.
- 시내버스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호객 행위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출근 시간대에는 풍년마을, 김포고(서울방향)이나 장기사거리(서울방향)에서 호객 행위를 하는 선진버스 직원을 볼 수 있다. 반대로 퇴근시간대에는 계양역에서 자주 볼 수 있다. 경광봉에 반사 조끼까지 입고 나오는데 버스에 승객들을 한 명이라도 더 태우려고 버스를 잡아둔다.
- 국내 시내버스 회사 중 무려 6곳의 외국산 버스를 운용한다. 김포운수처럼 외국산 버스 도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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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운수와 같은 계열 아니랄까봐 이곳도 난폭운전과 불친절, 열악한 직원 처우로 논란이 많다. 이로 인해 2013년 경 북변동 우체국 앞, 양곡터미널 앞 등 주요 길목에 "선진버스는 난폭운전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적이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과 버스 동호인들은 "난폭운전을 시키면서 발뺌한다", "직원 교육을 플래카드로 하는 회사"라며 조롱했다. 그래도 김포운수에 비하면 직원 교육 및 급여나 안전에 조금이나마 더 신경을 쓰고, 주기적으로 서울 공항중삼거리 버스 간 추돌 사고를 추모하고 있으며 사고 이후에는 일반노선과 일반좌석버스 노선의 속도를 80km/h로 제한하는 중이다.
-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나오는 버스 차고지 장면이 선진버스 구래리차고지에서 촬영되었다.
5. 보유 노선
6. 면허 체계
- 타사 인수분
- 경기 73아 26## ~ 27##호 일부 (고양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회사 증차 면허로 일산엠버스를 인수하면서 넘어왔다.)
- 경기 76자 1002, 1007, 1787, 1788, 1791, 1795호 (신성여객 주 면허[7] )
- 경기 76자 1970호 (파주시 버스 회사 증차면허로 파주선진에서 한대가 넘어왔다.)
- 경기 79바 10## ~ 11##호 일부 (101번, 102번, 841번을 김포운수로부터 인수하면서 넘어왔다.) 또한 이번에 신규발급된 1044 ~ 1047호는 과거 김포운수 631번에서 운행하다가 말소된면허인데 약 10여년만에 부활하였다.
7. 영업소
8. 보유 차량
8.1. 현재 보유 차량
8.1.1. 현대자동차
- 현대 E-카운티 F/L 디젤
- 현대 뉴 카운티 디젤
- 현대 그린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도시형버스 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천연가스버스
- 현대 유니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천연가스버스
8.1.2. 스카이웰
8.1.3. 제이제이모터스
- VBUS 105 전기버스
8.1.4.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 AVIC ENVYON 전기버스
8.1.5. 중통
- 중통 매그넘 대형 전기버스
8.1.6. 볼보버스
8.1.7. MAN
8.2. 과거 보유 차량
8.2.1. 자일상용차
- 대우 BM090 로얄미디 디젤
- 대우 BS090 로얄미디 천연가스버스
- 대우 BF101 디젤
- 대우 BF105 디젤
- 대우 BS105 디젤
- 대우 BS106 하이파워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디젤
- 대우 BS106 로얄시티 천연가스버스
- 대우 BS110CN 로얄논스텝 F/L 천연가스버스
- 대우 BH115E 로얄이코노미 디젤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 디젤
- 대우 BH116 로얄럭셔리 천연가스버스
8.2.2. 현대자동차
- 현대 글로벌900 F/L 디젤[9]
- 현대 그린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RB52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540L 디젤
- 현대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540 디젤
-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도시형버스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천연가스버스
- 현대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SE 천연가스버스
-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D 디젤
-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S 천연가스버스
- 현대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천연가스버스
8.2.3. 기아자동차
- 아시아 P9AMC 디젤
- 아시아 AB185F 디젤
- 기아 AM818 코스모스 디젤
- 기아 KM828 뉴 코스모스 디젤
8.2.4. 선롱버스
9. 갤러리
[1] 현 선진네트웍스 회장이다. 성민통운은 신재호의 첫 사업으로, 돈을 꾸어간 지인이 돈 대신 냉동차 2대로 빚을 갚자 어쩔 수 없이 운송업에 뛰어들었다. 성민통운을 차리기 이전에는 운송업과는 인연이 전혀 없는 공장 노동자였다. 관련 기사[2] 인천선진교통, 선진상운 등[3] 예전에는 90번과 같은 상위 노선에도 들어가긴 힘들었지만 요새는 인력난으로 바로 보내준다고 한다.[4] 고양시 시내버스, 마을버스 회사 증차 면허.[5] 단 1421~1440호는 김포운수가 사용중이다.[6] 과거 시외버스인 70번과 90번의 면허였으나 현재는 차돌리기로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다.[7] 1002호는 신성여객 → 신성교통을 거쳐서 넘어왔다.[8] 본사는 노선을 운영하지 않으며, 구래리영업소가 사실상의 본진이다.[9] 신성여객 인수분으로 차량만 인수하고 썩히기만 하다가 말소되었다.[10] 작전역까지 운행하던 시절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