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1. 개요
2. 역사
2.1. 싱크홀과 음모론
3. 역대 임원
3.1. 통합 전
3.1.1. 신원개발
3.1.1.1. 구 신원개발 대표이사
3.1.1.2. 신 신원개발
3.1.2. 구 삼성종합건설 대표이사
3.2. 통합 후
3.2.1. 삼성건설
3.2.2. 삼성물산 산하
4. 주요 브랜드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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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삼성물산 산하 건설사업부문을 다루는 문서이다.
삼성물산은 건축설계 회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상일로6길 26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 있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사옥을 공유한다.

2. 역사


삼성그룹이 건설사업을 시작한 건 1977년, 삼성그룹 측이 홍천군 향토 건설업체 통일건설을 인수해 '삼성종합건설'로 사명을 바꾼 데서 비롯됐다. 1978년에는 신진자동차그룹 모기업이던 신원개발[1] 및 삼성해외건설을 합병했다[2]. 이후 당시 건설업체들이 다 그랬듯이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했고 해외에도 진출했다. 한국 건설업체 최초로 일본에 진출하기도 했고 1991년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원자력 시공능력 인증서를 따냈다.
하지만 1993년 3월에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를 계기로 회사 이미지는 실추하였고, 6개월간 영업정지를 받았다. 결국 그해 5월에 삼성건설로 회사이름을 바꿨다가 1995년 9월에 삼성물산에 합병되어 1996년부터 건설부문이 되었고, 2002년 주택부문을 통합했다.
하지만 합병 이후에도 눈가리고 아웅이라며 까였고 20년 가까이 부산에는 얼씬도 못했다.[3] 삼성물산이 부산에서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를 실질적으로 내세울 수 있었던게 2014년 장전 래미안 분양 부터였다. 지금까지도 삼성물산은 부산지역 기성세대들에게는 악덕기업이라며 비판받는다.[4] 삼성종합건설의 전신인 신원개발의 모기업이었던 신진자동차그룹이 부산에서 시작한 기업집단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미묘하다.
그래서 부산광역시에서 삼성브랜드나 래미안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대연동 삼성아파트, 좌동 삼성아파트, 망미동 삼성아파트, 남산동 삼성아파트, 만덕동 삼성아파트, 학장동 삼성아파트등 같은 90년대 초중반까지 완공되거나 계획되어 있던 건물이거나, 래미안 해운대, 래미안 장전 등 2010년대 이후에 건설한 아파트들이다. 심지어 부암동 삼성아파트 같은 경우 원래 동양고무(現 화승)라는 스포츠패션 기업[5]이 부산공장이 있던 부지를 아파트 부지로 바꾸면서 시공사로 직접 삼성물산을 택한 뒤 화승삼성아파트라고 이름을 갖다 붙였다가 2000년대 들면서 아파트 이름바꾸기 열풍이 불자 입주민들에 의해 부암 삼성 래미안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화승이 삼성에게 밀려난 것 이다. 그리고 남구 문현동의 삼성힐타워는 한국형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것이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래미안 해운대를 시작으로 부산시내 아파트 사업에 재진출해서 2014년에 분양이 이루어진 래미안 장전이 대박을 터트리자 2016년 들어서 단독 사업으로서는 그보다 더 규모가 큰 4,043세대급 초대형 규모의 온천 4구역 래미안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구포참사가 발생할 때까지만 해도 삼성건설은 삼성의 네임밸류로 먹고 사는 듣보잡 2류업체에 불과했으나, 구포참사가 오히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성장 계기가 되었다. 6개월간 영업정지와 이미지 추락으로 인해 국내 수주가 불가능해지자, 해외의 대형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인지도와 경험을 쌓아 초일류 건설업체로 도약한 것.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시공한 건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의 마천루''' 부르즈 할리파. 처음에는 베식스, 아랍텍과 같이 지었으나 500m부터는 단독으로 건설했다. 그 이유는 '''3일에 1층씩 올리는 초고속 공사'''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참고기사 타이베이 101(2004년부터 2010년까지 가장 높았던 건물)의 마무리 공사 역시 삼성물산이 했다. 참고기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페트로나스 트윈 타워(1998년부터 2004년까지 가장 높았던 건물)의 2번 타워도 삼성물산이 주 시공사다. 즉 1998년 이래 세계 최고(最高)의 마천루는 모두 삼성물산에서 관여한 건물인 셈. 다만 2020년부터는 이 등식이 깨지게 되는데, 제다 타워의 시공사가 삼성물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아직까지 짓고 있지는 못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으로 계획되어 있는 인천타워가 본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공동 시공'''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정황상 계획을 세웠을 때 한 동은 삼성이, 다른 한 동은 현대가 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금융 위기 이후 삼성물산이 먼저 발을 빼서 예전이야기가 되었다.
2006년부터 도급 순위(시공 순위) 만년 2위였으나 2014년 평가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인천대교를 지었고 인천국제공항 건설에도 참여했다. 아파트 브랜드로는 래미안(來美安). 영어프랑스어를 이용해서 혀가 꼬이는 이름을 짓는 타 업체들에 비해 이쪽은 쌍용건설쌍용예가(藝家)와 함께 깔끔한 한자이름이다.
절대 삼성그룹 직원들 앞에서 여기를 삼성건설이라고 부르면 안 된다.[6] 회사의 역사를 보면 그렇게 부를 당위성도 아예 없지는 않으나 흑역사를 불러 일으키는 역린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에 역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특히 이력서를 낸 사람이라면 정말로 주의하자. 또한 삼성그룹에서는 여기 말고도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합병 이후 같은 회사의 리조트 부문에서도 건설업을 하기 때문에, 2014년 이건희 입원 이후 교통정리가 진행 중이라지만 하여튼 이거 때문이라도 회사명을 구분해서 불러주는 것이 필요하다.[7]
여기까지만 보면 굉장히 잘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겉보기에만 화려할 뿐 속은 썩어들어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리한 저가입찰(+ 이에 수반되는 빠듯한 공기)로 공사를 따냈기 때문. 이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도 똑같이 불거진 문제였는데,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였던 정연주[8] 사장이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옮겨와서 똑같은 방식으로 수주잔고만 늘리는 데 급급했기 때문.
그 중에서도 최악은 호주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였다. 철광산 플랜트, 정광물을 수송하는 데 필요한 수백 킬로미터의 철로, 여기에 선적을 위한 항만시설까지 패키지로 올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였는데, 해당 공사를 노리고 로이힐 광산에 선재적으로 지분을 투자했던 포스코+STX 컨소시엄을 뿌리치려고 저가 & 이연지체보상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수주한 바람에 이 프로젝트에서만 8,500억 원을 까먹었다. 그 밖에 다른 부문에서의 손실까지 합하면 총 1조 6천억 원인데, 이 시기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던 때였으니 여러모로 석연찮은 면이 있다.
2015년 12월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입찰[9] 이후 그 어떤 재건축사업에도 입찰하지 않고 직원들을 감축하는 등의 행보로 건설사업에서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었다. 그러나 2020년 현대산업개발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찾는 반포주공아파트 1단지 3주구[10] 시공사 입찰에 참여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또한 신반포 한신아파트 15단지에도 입찰을 참여하며 광폭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호반건설이 붙어 무난하게 반포에서 성공적인 브랜드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아크로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상황이 급반전되었다. 두 프리미엄 재건축차업 수주와 관련해 상당히 오랜기간 떠나있었던 래미안의 명성을 다시 회복할 지에 대해 주목이 쏠리고 있다.
신반포15차 수주전에서 166표 중 126표를 받아 아크로리버파크아크로리버뷰로 성공적인 신화를 이어가던 대림산업의 아크로 하이드원을 상대로 108표차로 압승하며 5년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반포주공 1단지 3주구 역시 삼성물산이 수주해내는데 성공하면서 래미안의 브랜드파워를 다시한번 입증해내었다.

2.1. 싱크홀과 음모론


2014년 들어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있는데, 잠실 석촌 일대에서의 싱크홀 현상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맡은 지하철 공사 구간의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건설부문 및 총괄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치훈 사장에게도 커리어에 커다란 오점을 남길 수 있고, 오너인 이건희 회장의 병환으로 인한 부재 상황 때문에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의문이다. 특히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전신이 어떻게 망했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지반 침하라는 똑같은 이유로 21년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점에서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닐 듯 하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
음모론적으로 살펴보면 오너가 부재한 삼성그룹이 호구 취급돼서 피박을 쓴 걸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깊이 생각하면 정말 묘수 중의 묘수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 그건 바로 '''삼성그룹 경영승계를 위한 포석'''이라는 관점이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주식의 4%를 보유한 삼성그룹의 '''준지주회사'''다.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삼성물산 주가가 사업실적보다 경영승계 소식이 나올 때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걸 알 것이다.
이처럼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회사인데, 경영승계 작업을 개시할 때 삼성물산의 주가가 너무 높아져 버리면 지주회사 전환 시, 이 회사에 대해 주식이 전무한 오너 일가의 지주회사 지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주가는 최대한 낮은 게 유리하다. 이걸 생각하고 정부, 그리고 롯데그룹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피박을 쓰기로 했다는 시나리오의 결과라면 삼성그룹은 그야말로 시기적절한 신의 한 수를 둔 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만 보기도 힘든 게 현재 싱크홀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는 주체는 정부가 아니라 서울특별시청이다. 이 때문에 정부와의 거래가 있었다고 쳐도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한 이는 단시간에 묻힐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2014년 이후 롯데월드몰이 임시 사용승인의 형태로 개장한 뒤 각종 사고가 터지고 있기 때문에 롯데그룹은 '''잠실과 송파구 일대의 각종 지반침하의 원인'''이라는 지적에서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 결국 이를 보다못한 서울시가 롯데월드몰에서 추가적인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임시사용 승인을 취소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날린 상황. 따라서 향후 롯데월드몰의 운영에 따라 기껏 삼성이 덮어쓴 것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

3. 역대 임원



3.1. 통합 전



3.1.1. 신원개발



3.1.1.1. 구 신원개발 대표이사

  • 김제원 (1969~1971)
  • 진창식 (1971~1974)
  • 김창원 (1971~1976)

3.1.1.2. 신 신원개발

  • 회장
    • 김창원 (1978)
  • 대표이사 회장
    • 김창원 (1976~1978)
  • 대표이사 사장
    • 김기섭 (1976~1978)
    • 신수형 (1978)
    • 성형철 (1978)
    • 송세창 (1978~1979)
  • 수석부사장
    • 신수형 (1978)

3.1.2. 구 삼성종합건설 대표이사


  • 이은택 (1977)
  • 안병휘 (1977)
  • 손상모 (1977~1978)
  • 김헌성 (1978)
  • 송세창 (1978~1979)

3.2. 통합 후



3.2.1. 삼성건설


  • 대표이사 회장
    • 박기석 (1991~1994)
  • 대표이사 사장
    • 김진구 (1980~1982)
    • 안병휘 (1982~1984)
    • 박기석 (1986~1991)
    • 남정우 (1991~1993)
    • 현명관 (1993~1994)
  • 대표이사 부사장
    • 최관식 (1979~1980)
    • 조주목 (1982)
    • 이강태 (1984~1986)
    • 남정우 (1989~1991)
    • 최훈 (1993~1995)

3.2.2. 삼성물산 산하


  • 건설부문 대표이사
    • 최훈 (1996)
    • 김헌출 (1997~1999)
    • 송용로 (2000~2002)
    • 이상대 (2002~2010)
    • 정연주 (2010~2013)
    • 최치훈 (2014~2018)
    • 이영호 (2018~ )
  • 주택부문 대표이사(2002년 통합)
    • 이상대 (1998~2002)

4. 주요 브랜드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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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신진자동차공업이 1976년 (구)신원개발 합병 후 건설업으로 전환하며 사명 변경함.[2] 합병 시 구 신원개발이 존속법인, 구 삼성종합건설이 소멸법인이었다. 부산광역시에 있는 동래 베네스트 클럽 골프장도 신진자동차그룹으로부터 신원개발을 인수하면서 같이 인수한 것이고, 악명높은 브니엘학원구서동 부지도 신원개발을 인수하면서 같이 인수한 부지를 1990년에 매각한 것이다. 여담이지만 신원개발을 삼성그룹에 매각한 신진자동차그룹은 이후에 신진지프자동차로 남았다가 1980년대에 거화가 되지만 거화 조차도 웃지못할 흑자도산으로 동아자동차(현 쌍용자동차)에 팔려가는 신세가 되고, 지금은 1개 소규모 학교법인 규모(신진자동차공업고등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신진학원)에 불과한 신세가 되었다.[3] 정작 사고구간 지하를 바로 관통하는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덕천역~구포철교 구간은 사고로부터 불과 5년이 지난 1998년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수주를 받아 건설했다... [4] 다만 구포 무궁화호 전복 사건 당시 각각 학생이거나 20대였던 지금의 30대나 40대~50대 중년들은 래미안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다.[5] 르까프로 유명하다. 다만 패션 부문은 현재 분사한 상태.[6] 건설부문은 실제로는 다른부문이랑 별도의 회사처럼 생각하고, 삼성건설이라는 말은 좋아하기도 한다. 내부 문서에서 2012년까지는 삼성건설이라는 로고를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했었다.[7] 하지만 실제 건설부문 임직원들은 내부문서에서나 대화에서도 자사를 삼성건설로 많이 불렸다. 그것이 2010년 이후에 다시금 삼성건설이라는 명칭 사용금지 지침이 내려졌다.[8] KBS 사장을 역임한 사람과 동명이인이다.[9] 1, 2위 대결에서 업계 2위인 GS건설에 패배했었다.[10] 1,2,4주구는 디에이치 클래스트로 재건축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