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트/혼합세력
1. 개요
소녀전선의 철혈공조 인형 병기인 브루트의 혼합세력 버전.
2. 설정
철혈의 신형 근거리 작전 유닛,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장갑이 부실해 파괴되기 쉽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4. 평가
철혈 2성 유닛의 대표적인 함정 카드로 꼽히고 있는데, 적으로 만나는 브루트가 샷건 병종을 제외한 다른 병종을 상대로 얼마나 순식간에 썰리는지를 떠올리면 이 유닛을 실전에 투입하면 어떤 꼴이 날지에 대해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다.
회피를 보면 턱없이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회피탱인 스카웃이나 리퍼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지는 수치로, 설상가상으로 돌격해야 하는 주제에 체력이 너무 낮다. 더 골치아픈 것은 이 유닛의 공격방식으로, 무조건 근접해서 적을 공격하는지라 당연히 수비 진형에서는 아예 딜을 기대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적에게 돌진해서 공격하게끔 하면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나가떨어진다. 그나마 저명중이라 근접한 브루트를 빨리 처리하지 못하는 그리폰의 샷건 병종과는 달리 적 장갑 유닛들은 거의 다 고스펙이라 브루트가 먼저 갈려나갈 가능성이 높다. 2스킬에 추가 피해가 붙은 것 때문인지 화력조차 낮은 것은 덤.
2스킬 또한 마찬가지. 2스킬은 섬멸/돌격 방침에서 발동되는데, 그렇게 되면 반드시 근접공격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물론 자신에게 회피 버프도 주는만큼 탱킹력에서 좀 더 나아진다는 이점은 있으나 근접해서 스택을 쌓기 전까지는 자신의 회피만으로 탱킹을 해야 하고, 스택을 다 쌓으면 회피는 제법 높아지지만 현 환경상, 회피에만 의존하기엔 불안 요소가 많다. 결국 원본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자살특공대에 가깝게 활용될 수밖에 없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셈. 저지와 함께 쓰면 장갑 딜탱으로 쓸 수는 있으나, 돌격해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야 하는 처지에 10 정도의 장갑은 큰 메리트가 되어주지 못한다.
게이저나 헌터 같은 보스 유닛들을 제외하면 스킬로 적의 장갑을 깎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유닛이라 스트라이커 SWAP과의 시너지는 괜찮은 편이다. 물론 이거 하나를 노리고 브루트를 쓰느니 차라리 다른 유닛을 쓰는게 딜이건 탱킹이건 훨씬 나을 것이다.
5. 둘러보기
[1] 도감 데이터(XS)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