恋になりたいAQUARIUM
1. 개요
▲ PV (자막)
매장 특전 미니 스탠드 일러스트
2016년 4월 27일에 발매된 Aqours 정규 2집 싱글. 센터는 와타나베 요우. 3곡+드라마 트랙 4개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4음절 줄임말을 좋아하는 일본답지 않게 약칭으로 쓸 경우에는恋アク(코이아쿠) 이외에도 恋リウム(코이리우무)로도 자주 표기한다. 가사나 스테이지 배경을 보아할 때 제목의 恋는 동음이의어인 잉어(コイ)로도 해석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2. 상세
이 싱글은 발매 전부터 사실상 Aqours 단일 팬덤의 화력을 볼 수 있는 싱글로 주목을 끌었다. 파이널 라이브가 끝나면서 뮤즈의 공식 활동이 사실상 끝나고 앞으론 Aqours 단독으로 러브라이브 프로젝트를 지탱해야 하는 만큼, 이 싱글의 실적으로 뮤즈 없는 러브라이브 프로젝트의 전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 것. 발매 당일에는 오리콘 데일리 4위로 데뷔했으며 발매 사흘 뒤 4월 30일자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초동 판매량 46835장으로 첫 주 오리콘 차트 3위를 기록했다.
2017년 10월 12일, 키미코코에 이어 두번째로 골드 디스크로 인정 받았다. #
내용상 특징으로는 수록 곡과 PV 영상 모두 멤버별로 파트 배분이 적절히 잘 되어 있으며, PV의 안무나 동선 배분 등에서도 센터인 1위 이외의 순위는 큰 의미 없이 공평하게 출연 기회가 주어졌다는 점[1], 그리고 표제곡 외 커플링 곡 역시 크게 장르적 차이는 보이지 않아도 분위기 변화를 줌으로써 각각의 매력을 이끌어 냈다는 점 등이 꼽힌다. 아울러 총 4트랙이 수록된 드라마 파트의 경우 일부 연기가 다소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으나 대체로 재미있는 내용으로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모양새를 갖추었다는 평.
음반 외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것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본 음반의 매장 특전 관련 사항. '''총선거 최하위였던 3학년조의 특전을 상위권 멤버 특전과 같은 점포에서 랜덤으로 지급'''[2]한다는 게 공개되면서, 특전을 더 구하기 어려워진 총선거 하위권 팬들의 원성을 샀다. 다만 이는 하위권 멤버들을 밀어주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기는 하다. 상대적으로 상위권 멤버들은 팬이 많으니 이 팬들이 덤으로 하위권 멤버들의 특전도 얻어가면서 자연스레 '보다 보면 정이 들겠지'라는 식의 의도랄지. 두 번째는 본 싱글에 들어가는 프로필 카드(멤버 중 1인, 랜덤)에 멤버들의 싸인과 쓰리사이즈가 최초로 공개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그간 뽕 삽입 의혹을 받아온 다이아의 결백이 증명됐다거나 카난의 프로필은 아무래도 이상하다(...)는 등의 이야깃거리가 회자되었다.
3. 제1회 총선거
2015년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하였다. 투표 기간은 단 7일로, 역대 러브 라이브! 시리즈 총선거 투표 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중간 발표는 2015년 10월 9일, 최종 결과 발표는 10월 28일에 하였다. 이 때부터 1일 1회 투표가 시작되었다.
3.1. 1차 중간 발표
이전부터 인기 캐릭터로서 입지를 굳히던 요우가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3.2. 최종 발표
중간 결과에서 큰 변화가 없지만 요시코와 하나마루의 순위가 바뀌었다. 상중위권은 1, 2학년들이 차지했지만 3학년들은 차례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파트 배분을 보면 알지만 사실 1위를 차지한 요우를 제외하면 그렇게까지 순위에 연연하지 않은 듯하다. 2, 3, 4위를 차지한 캐릭터들은 가사 초반만 함께 부르는 걸로 존재감을 미미하게 드러냈고 오히려 9위인 카난이 중요 파트를 가져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