恋になりたいAQUARIUM(곡)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
1. 개요
2. 소개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두 번째 싱글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恋になりたいAQUARIUM)'의 타이틀 곡이다. 의상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컨셉은 인어공주. 센터에게만 있는 왕관, 치마 부분의 물고기 비늘 등이 인어공주를 연상케한다.
Aqours와 μ’s 사이의 음악적 간극을 보여주는 곡으로 꼽을 수 있다. μ’s는 록 세션을 바탕으로 다소 하드한 스타일의 곡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편이었다. Aqours도 태동기 당시에는 이러한 스타일에 속하는 음악을 내세웠지만, 이번 恋になりたいAQUARIUM에서는 키보드를 통한 전자음과 댄서너블한 비트, 변칙적인 전개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안무도 μ’s보다는 역동적인 면이 덜하고 전체적으로 더 여유로운 편이다.[1] 퍼포먼스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꿈과 용기에 대한 찬양보단 아이돌스러운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어떤 스타일로 발전해 갈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PV의 내용이 1집의 君のこころは輝いてるかい?에서 이어지는 듯 보인다. 원래부터 친구였던 타카미 치카가 전학생인 사쿠라우치 리코와 친구가 된 것이 1집, 이를 계기로 와타나베 요우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1집과 2집 사이의 내용이고, 그렇게 2집에선 자기가 없어도 리코와 함께 즐거워 하는 치카를 보며 소외감을 느끼는 전개로 해석할 수가 있다. 애니메이션 본편의 전개를 생각하면 2집의 센터가 와타나베 요우로 결정된 것은 어찌 보면 신의 한 수. 캐릭터의 깊이도 한층 더 깊이를 더했다.
PV의 3D 퀄리티가 상당하다. 그간 3D의 부자연스러움은 팬들조차도 3D 라이브 씬을 꺼릴 정도였는데 이 PV를 기점으로 하여 굉장히 자연스러워지고 예뻐졌단 평이다. 이후 나온 선샤인 TVA에서도 이 퀄리티가 유지되고 있으며, 3D 외주를 8개 회사에 나누어 맡기던 μ’s 때와는 달리 선샤인 TVA부터는 업체를 하나로 정해서 맡기기로 했기에 PV에서 본 것과 같은 퀄리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V의 후반부 요우 솔로 파트에 들어갈 때 하늘색 빛의 길이 깔리는 연출이 있는데, 2ch에서 누가 그걸 요우가 자주 외치는 요소로+로드(길)을 붙여서 '''요소로드'''라는 단어를 창조했는데, 웹상에서 이게 인기를 끈 데다 공식 라디오에 누가 이걸 투고했고, 성우들도 마음에 들어 하는 바람에 준공식 별명이 탄생했다. 이런 기믹은 다음 정규 싱글인 HAPPY PARTY TRAIN에서의 카난 레일로 이어진다.
그리고 요소로드를 내한 공연에서 '''한국 러브라이버들이 세계 최초로 재현해보이는 데 성공하며''' 전 세계 러브라이버들과 성우 본인에게 엄청난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이후 2019년 아쿠아의 두 번째 내한 공연에서 또 한 번 요소로드를 성공했다. 2017년과 달리 이번에는 공식 차원에서 울오를 엄격하게 금지한 덕분에, 몇몇 오렌지 색이 섞여있었던 첫 번째와 달리 두 번째 요소로드는 '''완벽한 파란색 물결'''로 재현되었고, 이 광경을 예측했는지 공식에서도 조명이 물결을 따라 훑고 지나가는 연출로 요소로드에 동참하였다. 더욱 완벽한 요소로드로 완성된 것.
센터인 요우를 제외하면 멤버별 파트 분배는 순위와 사실상 무관하다. 오히려 카난이 후술될 솔로 어필파트를 가져갔을 정도. 상위권이지만 분량을 못 받은 '''루비'''나[2] 리코오시들에게는 불만족스러운 부분이다. 이는 다음 정규 싱글 타이틀곡에서 순위별 파트 분배를 하면서 더 심각해졌다.
보통 4음절 줄임말을 좋아하는 일본답지 않게 약칭으로 쓸 경우에는 恋アク(코이아쿠) 이외에도 恋リウム(코이리우무)로도 자주 표기한다.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약칭인 코이리움과 동일하다.
2016년 7월 29일 금영노래방에 번호 44059로 수록되었다. 이후 TJ노래방에도 27918번으로 수록되었다.
라이브에서는 다른 Aqours 곡들과 달리 유난히 믹스콜이 많이 나와 문제가 되기도 한다. 러브라이브에서는 원래 믹스를 하지 않았기에 믹스를 싫어하는 팬들은 이러한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실제로 믹스 때문에 갈등이 많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 러브라이브의 응원 문화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존중이 필요한 부분이다.
한편 스와 나나카 본인이 언급하길 마츠우라 카난의 솔로파트 "I love you" 부분은 '''콜을 넣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상하게 라이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해당 부분을 함께 외쳐서[3] 콜을 넣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으며, 반대로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여담으로 PV의 해파리 수조 장면에서 조명의 색이 파란색-초록색-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이 미래의 센터 투표 결과를 예언했다는 농담이 있다(...). 2집의 요우 다음 3집 센터가 퍼스널 컬러 초록색의 카난, 그 다음 4집 센터가 노란색의 하나마루였기 때문. 물론 우연이지만 제법 절묘한 우연.
3.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레이저 4단노트, 레이저 5단노트, 340노트부터 끝까지 6초동안 지속되는 회오리 형태의 후살패턴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494 콤보 구간에서 부터 시작하는 후살에 주의하자. 사실 후살이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매우 쉽다. 레벨 표기에 비해 노트수가 많지만, 그 뿐이다. 각종 이벤트 스코어 랭킹에서는 혜자곡.
일본판에서는 선행공개시 스마일 속성이었다가 4.0 업데이트에서 쿨 속성으로 해금되었다. 글로벌판에서는 선행공개부터 쿨 속성.
Aqours의 쿨 속성 MASTER곡 중에는 가장 노트수가 많다. 짧고 빠른 스윙노트 몇 부분을 빼고는 특별히 어렵지는 않은 12성.
4. 러브라이브! ALL STARS
▲ 스쿠스타 게임 내 MV
▲ 플레이 영상
극초반에 들어오는 1만딜x4 핵펀치세례를 어떻게 대처하고 복구하느냐에 따라 S랭컷이 갈린다.시작 직후의 스태미나 대미지 효과 노트에 주의. Gd 작전의 편성은 스태미나 회복 특기를 중심으로 하자.
- 라이브 공략 힌트
곡 시작 아 쇼 비 마 쇼 직전 + 해당부분 6노트 중 4노트가 1만딜 죽창노트이며 당연히 쉴드도 회복도 충분히 발동될 여유가 없으므로 피통이 확정적으로 노란색 ~ 피통이 좀 낮다면 빨간색까지 깎이게 된다. 초견이거나 기믹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이 시점에서 이미 절망적.
힌트에서도 언급되지만, 쉴드 특기로는 라이브스킬에 어필시 회복이 달린 페스 하나마루를 제외하고 저 피해를 복구하지 못하므로 딜에 영구적인 손해가 발생하고 따라서 이 곡에선 쉴드캐릭을 사용하지 못한다. 3gd(피해감소 15%) + 별목걸이(스킬1렙 기준 하나당 피해감소 3%) + 마법사 다이아의 스킬(스킬3렙 기준 피해감소 39%) 등등 가능한 수단을 모두 모아 일단 받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으며, 페스마리, 페스니코, 페스루비 같은 강력한 힐로 토막난 체력을 빠르게 채우던지, 1차요우의 짤짤이 힐로 노란피 유지하면서 딜을 노리던지 해야 한다.[4]
중간에 1만딜 죽창노트가 한번 더 나오지만 저 초반 4연 핵펀치 + 중간 단타 핵펀치 말고는 특별히 까다로운 패턴은 없으므로 저 죽창질 패턴을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이 곡 공략의 전부.
이 곡의 MV에는 이스터에그가 하나 있는데, 바로 '''요소로드'''이다.
[image]
원래 요소로드는 2절 후렴구 지나고 클라이막스때 나오는 연출로 2017년 아쿠아 내한 공연에서 세계 최초로 한국 러브라이버들이 선보인 바 있으며, 2019년 아쿠아 내한 공연에선 관객의 요소로드에 공식도 조명연출로 가세하며 환상적인 요소로드를 보여줬었다. 위치상 2절 이후이므로 1절만 수록되는 스쿠스타엔 나올 일이 없다는 예상이 절대적이었으나, 스쿠스타에서 기존의 연출을 수정하면서까지 1절 후렴구에 요소로드가 들어갔고, 여기에 추가로 카메라를 돌려가면서 캐스트 시점의 관객석 요소로드를 보여주면서 19내한 요소로드와 비슷한 연출이 되었다.
이에 한국 러브라이브 팬덤은 태극기를 흔들며 주모를 계속 부르고 환호성을 질렀으며 일본 및 다른 국가의 러브라이브 팬덤 역시 한국의 요소로드를 추억하는 등 17내한과 19내한이 공식 및 전 세계 러브라이브 팬덤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는 사실과 공식이 17내한, 19내한을 엄청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다만 구성이 기존의 요소로드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 중앙은 파랑+흰색에 양 옆은 파랑을 제외한 자유색 블레이드의 구조이며, 카메라가 도는 타이밍 때문인지 파도타기는 보여지지 않았다. 실제 라이브에서 구현하려면 전부 파랑색이었던 원본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다는 평. (코이아쿠 요소로드 색변화 연구글 링크)
19내한 요소로드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려면 아쿠아 9명 모두에게 유닛라이브 티셔츠를 입히면 된다. 19내한도 검은색 티셔츠였고 유닛라이브도 검은색 티셔츠라 그 때랑 분위기가 상당히 비슷해진다.
5. 가사
- 각 멤버의 솔로 파트는 이미지 컬러로 표기하였다.
[1] μ’s는 Snow halation 같은 러브송에서도 하늘을 향해 주먹을 뻗는 등의 격렬한 안무를 사용한 바가 있다.[2] 특히 루비는 2등이나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파트를 분배받지 못했다. 코이리움 자체가 2학년 멤버들 위주로 만들어진 곡이기 때문에 그렇다.[3] 이 파트 이후에 논란의 믹스콜이 나오는지라 그 꼴을 차마 안 보려고 일부러 외치는 경우도 있다.[비고] 원곡 전체의 BPM은 120 - 139, 120 → 139로 변속된다.[4] 1차요우가 4한돌 이상이라면 짤짤이 힐로도 시간은 걸리지만 초록피 복구가 가능하다.[A] A B 2, 3학년이 같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