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200편 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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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4일 전에 메단 폴로니아 공항에 찍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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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카르노 국제공항에서 아디수집토 국제공항으로 가던 가루다 인도네시아 200편이 착륙 중 조종사 과실로 활주로를 이탈한 사고
2. 사고 진행
200편은 보잉 737-400기로 운영되었으며, 34,000시간여 가량의 비행시간동안 37,000사이클을 비행하였다.
기장은 무하마드 마르워토 코마르로 13,421시간을 비행하였고 그중 3.703 시간을 737을 조종하였다. 부기장은 가감 사만 로마나로 1,528 시간의 비행 시간을 보였으며 그중 1,353시간을 737을 조종하였다.
2.1. 전개
가루다 인도네시아 200편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아디수집토 국제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 당일 인도네시아의 외무부 장관과 법무 장관이 자바를 방문한것을 취재하기위해 호주인들이 많이 탑승하고 있었다.
2.2. 결말
기장은 급격한 하강 밎 과속을 하면서 부기장과 경보를 무시하며 아디수집토 국제공항에 착륙을 하려고 하였다.
200편은 착륙지점 860 미터가량을 지나서 터치다운을 했다. 일반적인 속도보다 무려 '''87'''노트나 빠른 221노트의 속도로 착륙을 하였고 몇번의 바운딩 후 노즈기어가 부러지며 오버런을 하였다. 철조망을 들이받고 도로를 건너 논에 추락한 비행기는 날개가 부러지며 화재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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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편에 탑승했던 호주 기자가 찍은 사진
3. 사고 원인
기장은 첫 착륙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Sink Rate 및 Pull Up 경고를 무시하고 착륙을 감행하였다. 부기장은 복행을 제안했지만 무시하고 착륙을 감행한 결과 오버런을 하게 되었다. 또한 착륙을 위해 플랩이 30도로 설정되어있어야 했으나 5도로 되어있었다.
4. 사고 이후
2008년, 기장은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고, 7년형을 선고받았다.
가루다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사고로 인해 EU밴을 당하였다.
5. 기타
항공 사고 수사대 시즌 15편에 방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