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무도회

 


1. 假面舞蹈會
2. 왈츠 가면 무도회
3. Un Ballo in Maschera
6. 화나의 곡
6.1. 가사
7. 우주소녀WJ PLEASE? 앨범 수록곡


1. 假面舞蹈會


여러 사람이 가면을 쓰고 사교춤을 추며 노는 모임. 이중 엄청 유명하고 그 기원이 확실한건 단연 베네치아 가면무도회. 가면으로 신원이나 신분을 가린다는 기믹이나 화려한 볼거리를 겸한 파티의 이미지가 강해 서브컬쳐에서도 종종 보인다.

2. 왈츠 가면 무도회


[1]

“가면무도회”는 러시아 작곡가 하차투리안의 왈츠 제목으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원작은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포트의 희곡 《가면무도회》로, 이 희곡의 내용은 당대 러시아 제정 휘하 귀족 사회의 허위와 부패 + 질투심에 불타던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다는 내용[2]이다.

3. Un Ballo in Maschera


외젠 스크리브의 희곡을 바탕으로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로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충실한 부하인 레나토의 아내인 아멜리아와 금단의 사랑에 빠진 총독 리카르도 백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스웨덴의 국왕인 구스타프 3세가 1792년 스톡홀름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서 절친 요한 앙카스트롬 백작이 쏜 총에 살해된 실제 암살사건을 소재로 하였으며 왕의 죽음을 다뤘다는 내용으로 인해 1859년 로마 초연당시에는 검열을 통해 무대를 스웨덴이 아닌 영국 식민지시대의 미국당시의 보스턴으로, 리카르도 백작을 스웨덴 국왕이 아닌 총독으로 바꿨다.[3]

4. 2015 가면 무도회


문서 참조.

5. 하스스톤/선술집 난투/가면 무도회


문서 참조.

6. 화나의 곡




6.1. 가사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1]
그 곳에 가면 우선 모두 가면을 써가며
늘 서로 가벼운 넉살을 가미한 후 살가운 면을 요구하며 웃어.
감언이설 가득 찬 그 거머리 소굴.
시꺼먼 입술과 머릿속 잔뜩 커버린 썩은 욕망, 또 위선.
완전히 본색을 가로 막고 있던 망토 뒤 넌
잔머릴 써 맘껏 잇속만 편히 쏙 파먹지.
영락없이 겉만 좀 비교하고 이용 값어치로 나눴지.
그러나 뻔히 속사정들을 알고 있건 말건 다 널 믿고 반겨.
왜냐면 이건 바로 쉽고 간편히 원한 걸 얻는 방법이고 약속.
필요하면 지켜왔던 자존심도 안녕.
오늘은 나도 그들과 뜻을 같이 품을까해.
무슨 가면을 쓸까?
웃을까, 혹은 울까?
오, 그게 마음에 들어?
난 이게 나은데 더.
아무튼 가운데로 와 다음엔 너.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2]
모두가 늘 입으로만 웃지.
애써 얼굴 가죽 비틀어 만든 티 팍팍 나는 가면.
가식으로 파묻힌 그 심드렁한 눈빛.
의심으로 가득히 차 시들어가는 믿음.
허나 우린 보란 듯이 속아주지.
뻔한 구실로 말끔히 썩 잘 꾸민 격과 품위.
그저 일부러 미낄 물어.
다들 지 뒷구멍 빠는 짓에 기분 좋아 죽으니.
아, 즐거운 연회가 곧 시작돼.
그러니 각색의 거짓 관계로 치장해.
번질나게 연질 뺨에 떡칠한 채,
또 친한 체 오리발 내밀고 신나게 어릿광대 놀이나 해.
'''어서, 저 서러운 서커스 속 오손도손 또 섞여 서로 속고 속여 봐.'''[4]
씩, 억지로 인조 미소 지어.
먹일 노리고 위선 뒤로 기꺼이 널 지워.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Verse3]
희로애락, 저 필요에 맞춰 빚어낸 감정 이면에 감춘
인간 위선의 감투.
가증시런 갖은 시늉으로 가진 신용들과 진심어린 관심.
쉽게 산 환심.
표적 엮기 위한 표정 연기.
볼수록 멋진 인간의 변검 솜씨.
끝없이 펼쳐내 온 그 천의 얼굴표정에 얽은
검디검은 모종의 언급.
성별과 나이, 가족과 타인, 적과 아군,
모두 저마다의 설정과 모습으로 다가서.
그러다가 서로의 배역들이 포개어졌을 때
요동쳐 깨어진 가면 속 인상.
수많은 성격이 얽히고 섞인 사람들.
그 자신도 속인 상처투성이의 가여운 고백.
가면무도회.
자연스럽게 오늘도 자신에게 또 다른 인격 한 명을 더해.
[Bridge x4]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Hook]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오늘도 한 명을 더해.
탐욕스럽게 모든 걸 삼켜주려 해.
한 번, 두 번, 세 번, 네 번, 맘껏 우려내.
자연스럽게 거짓 감정을 표해.
가면무도회.
[Outro]
덧씌운 듯 지은 수많은 표정.
지울 수 없는 억지웃음과 울음 뒤
정해진 배역에 맞춰 대사를 읊지.
이젠 나도 모르겠어.
내가 누군지...


7. 우주소녀WJ PLEASE? 앨범 수록곡


해당 항목 참조.
[1] 해당 영상의 곡은 키릴 콘드라신(Kiril Kondrashin) 지휘 (1958).[2] 이건 또 오셀로랑 비슷하다.[3] 최근에는 스웨덴과 구스타프 국왕으로 묘사된 오리지널판과 보스턴과 리카르도로 묘사된 검열판이 둘 다 공연된다[4] 화나 하면 항상 나오는 가사. 이 한 문장 안에 라임이 빠진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