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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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키바의 다크 라이더로 극장판 가면라이더 키바 마계성의 왕의 최종 보스. 사용자는 스기무라 타카시. "아크"란 이름은 일본어로 '''악(悪)'''을 의미하는 '''"あく"'''에서 따온 것이다. 바포멧트(Baphomet)와 같은 머리 부분이 큰 특징. 정식 모티프는 존재하지 않다.[1] 가면라이더 레이와는 대조적으로 기본칼라가 검정.
변신 방법은, '''아크키배트'''가 스기무라의 허리에 출현한 벨트에 매달리는 것으로, 시스템이 장착되어 변신이 완료한다. 변신시에 곧바로 거대화하는데, 그 신장이 무려 3.2m에 육박한다. 이 녀석을 과연 가면라이더로 불러줘야 할지 의문일 정도. 기본 상태의 라이더로서는 최대의 신장이었으나(특수한 경우로는 대지의 힘을 받아 거대화한 가면라이더 J가 있었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오즈&더블 feat.스컬 MOVIE 대전 CORE에 등장하는 라이더 가면라이더 코어에 의해 기록이 갱신되었다. 코어가 변신자조차 존재하지 않는 이름만 라이더인 괴인에 가깝다는 점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라이더 중에서는 여전히 최대.
2. 폼
2.1. 아크(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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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도르가 일족의 정점에 선 자(='''로드''')만이 착용할 수 있다는 거대한 갑옷으로, 다른 사람에게 장착되는 일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과거에 있었던 팡가이아와 레젠도르가 사이의 전쟁에서 다크 키바에게 패배당해 오랜세월동안 봉인돼있었다. 과거편에서 봉인이 풀려 레젠도르가 로드에게 몸을 빼앗긴 스기무라 타카시에게 계승되었다.
3.2m란 거대한 신장은 '''로드'''만의 갑옷으로서 만들어진 전용 사이즈이며, 그 거체는 모든 레젠도르가족의 정점으로 군림하는 '''로드'''로서의 풍격이 흘러넘천다. 위압감 넘치는 그 모습은 눈으로 본 것만으로도 웬만한 사람은 전의를 상실해버릴 정도의 아우라를 내뿜는다.
전용무기는<아크 트라이던트(Arc Trident)>란 삼지창으로 그 전체길이는 4m에 육박한다. 한번 크게 휘두르면 산도 두동강내며, 땅에 꽂아넣으면 천재지변을 야기하는 위력을 지녔다. 다만, 극장판에선 사용한 적은 없고 디렉터즈 컷에서만 사용 씬이 나온다.(본편에서 듣보잡 팡가이아가 이 무기랑 똑같이 생긴 무기를 사용하기도 했고, 새빨간 성의 왕에서는 모모타로스가 사용하기도 했다.)
필살기 발동 시 아크키바트의 가면이 벗겨지고 본래 모습인 '''"메카키바트"'''가 되어「Go To Hell!(지옥에나 떨어져라!)」라고 외친다.
참고로, 아크의 휘슬은 레이의 "키 휘슬"과 똑같이 생겼다. 즉, 레이의 휘슬을 그대로 재탕했다(…).
극중에서는 22년 전(과거편)에 관동西형무소에서 팡가이아가 나타나 난동을 부린 것을 계기로 다크키바가 걸어놨던 봉인이 풀려버리고, 영혼만 남아있던 '''로드'''(아크)는 마침 근처에 있던 스기무라 타카시한테 빙의했다. 그리고 22년 후(현대편)에 형무소에서 탈옥한 스기무라를 레젠도르가들이 발견하여, 레젠도르가의 왕으로서 완전히 부활한다. 부활한 직후에는 키바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했지만 쿠레나이 오토야에 의해 실패. 그 후에는 키바와 전투를 벌이고 레전드 아크로까지 각성하나 키바 비상태의 공격에 쓰러진다.
가면라이더 키바 최고의 스펙 라이더이다.
- 변신음
- 필살기
- 울티마 데드엔드 : 파괴력 120t. 아크키바트가 웨이크 업 휘슬을 불어 「웨이크 업!」 음성과 함께 발동. 흉부의 카테나를 풀어헤치고 체내의 블랙홀로 상대를 흡수해 무한한 어둠 속으로 적을 매장시킨다. 극중에서는 그 방식으로 쓰지 않고 레전드 아크로 각성하기 위해 달을 지구에 근처까지 끌어당기는 데 사용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 필살기는 엄연히 블랙홀로, 라이더 시리즈 최강급에 들어가는 필살기 중 하나다.[2] 이 필살기를 사용하면 주위에 여러 태풍들이 생기며,[3] 주변의 공기까지 맹렬한 속도로 빨아들인다. 게다가 달이 가까워지면 지구를 현재 상태로 유지해 주는 인력보다 훨씬 강해지는 걸 생각하면[4]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5]
2.2. 레전드 아크(Legend A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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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320cm, 체중:400kg
아크의 강화 형태. "달의 눈"의 힘을 손에 넣음으로써, 진정한 힘을 각성시켜 '''웨이크업'''한 모습.
손톱 모양의 물체가 거대한 날개가 되며(손톱과 손톱의 틈새에서 불길이 솟아나 날개 모양을 형성), 그리고 손톱 모양의 거대한 팔이 형성된다. 통상의 팔과 거대한 팔을 합해서 합계 4개의 팔을 가지고있다. 가슴 중앙에 거대한 눈이 존재한다. 아크키바트의「Go To Hell!」콜과 함께 시작되는 레전드아크의 공격은 지상의 모든것을 전부 불태울 정도의 무서운 파괴력을 지녔다. 공격방법은 거대한 화염구를 발사하는 것 외에도, 손톱으로 형성된 거대한 주먹을 휘두르기도 한다.
3. 사역몬스터 - 아크키바트(Arc Ki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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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를 시중드는 메카니컬 몬스터로 아크의 변신도구. 성우는 레이키바트와 동일한 와카모토 노리오.
아크의 힘을 각성시키고, 그 힘을 관리·제어하기 위한 메카니컬 몬스터. 마황력의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키바트족"의 페이크로서 제작되었다. 평상시엔 무기력하고 벌벌떠는 듯한 어조로 말하지만, 벨트에 장착하게 되면 잔혹무도한 성격으로 돌변한다. 외관을 보면 평상시에는 어딘가 풀이 죽어있는 얼굴이지만, 180도 뒤집혀 벨트에 매달리면 해골을 연상시키는 얼굴로 바뀐다. 디자이너가 그 점을 고려해서 만든 것 같다.
레이키바트와 똑같은 메카니컬 몬스터이지만, 어디까지나 아크를 컨트롤하기 위한 제어머신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키바트배트 3세와 같은 뚜렷한 자아는 가지고있지 않다. 그때문에 회화에서도 약간 불안불안한 발언이 눈에 띈다.
휘슬을 불면 '''웨이크 업'''(각성)을 하여 봉인이 풀리고, 페르소나(가면)가 떨어져나가고 '''"메카키바트(Mecha Kivat)"'''의 모습이 된다. 이 메카키바트가 아크키바트의 진짜 모습으로, 또한 이때에 아크의 모든 힘이 해방된다.
참고 : 완구용「DX 아크키바트&레이키바트 세트」에 실려있는 기타 음성기믹들.
- '''자, 가볼까요~!''' (じゃあ、いきますかぁ~っ!)
- '''저기저기, 물어뜯게 해줘!''' (ねえねえ、かませて!)
- '''나 어떻게하면 좋지?''' (ボクどうすればいいの?)
- '''이젠 싫어, 도롱!''' (もういやだぁ~、ドロン!)
- '''도~롱, 도~롱, 도~롱!''' (ドロ~ン、ドロ~ン、ドロ~ン!)
4. 아크 트라이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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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아크가 사용하는 삼지창.
아크의 거구를 넘는 4m 가까운 길이를 자랑하며 한 번에 산을 가를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지면에 우뚝 솟음으로써 여러 가지 천재지변을 일으킨다고 한다.
5. 각 신체부위 상세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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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아크 페르소나 : 거대한 뿔이 달린 아크의 페르소나. 이마에 어둠의 마황석이 박혀 있고, 아크의 거체에 흐르는 마황력을 극한까지 높여 컨트롤한다.
- 02. 숄더 혼 : 아크의 어깨를 보호하는 거대한 뿔 형태의 장갑. 키바의 갑옷의 재질인 루시퍼메탈보다 더욱 경도가 높은, 레젠도르가족이 생산한 금속 「아크메탈」로 제작되어 숄더 태클 시 강렬한 타격무기로 사용된다.
- 03. 골디 베셀 : 아크의 전신에 흐르는 마황력 유동경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신에 널리 흐르게 해 아크에게 악마적인 파워를 선사한다.
- 04. 데몬 스킨 : 레젠도르가가 포획한 도란족·가오라도란의 피부를 이용해 만들어진 이너 슈트. 기본적으로 키바의 갑옷에 사용된 것과 같은 물건이지만, 추가로 그것을 여러 층으로 겹쳐 더욱 방어력을 향상시켰다.
- 05. 데몬 아머 : 아크의 전신을 감싼 갑옷. 루시퍼메탈보다 단단한 아크메탈로 만들어졌다. 다이아몬드와 동등한 경도를 지녔고, 태양의 표면온도에 필적하는 고열이나 절대영도에 가까운 저온에서도 손상되지 않는 무적의 갑옷이다. 키바를 쓰러트리는 걸 대전제로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론상 키바의 갑옷의 성능을 훨씬 능가한다.
- 06. 데몬 앵클렛 : 발을 보호하는 갑옷인 동시에 전신에 흐르는 마황력을 다리에 집중시킨 후 수십배로 증폭시켜 강렬한 점프력&킥력을 발휘시키는 파워 제너레이터.
- 07. 아크 트라이벌 : 아크의 갑옷 상반신에 무수히 새겨진 문양의 각인. 아크의 전신에 흐르는 마황력의 잉여 에너지를 분산·방출해 에너지 폭주에 의한 아크의 자멸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곳에서 방출하는 마황력에 의해 일종의 배리어 필드가 형성되어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아도 그 충격을 완화시키는 능력을 지녔다.
- 08. 데몬 핑거 : 데몬브레스에 의해서 강화된 완력은 수도(手刀)로 고층 빌딩을 두 동강 내며, 강철 장갑차를 찌그러트릴 정도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인간이 소유한 통상병기의 공격 정도는 손바닥으로 그냥 반사해 버릴 정도의 방어력도 겸비했다.
- 09. 데몬 브레스 : 전신에 흐르는 마황력을 팔에 집중시킨 뒤 수십배로 증폭시켜 강렬한 완력&펀치력을 발휘시키는 파워 제너레이터.
- 10. 데드 크러셔 : 흉부에 봉인된 거대한 입. 내부에는 어둠의 무한공간으로 연결되는 〈울티마 블랙홀〉이 있어 표적이 된 대상을 눈 깜짝할 사이에 삼켜서 어둠 속으로 매장시켜버린다.
- 11. 카테나 : 흉부에 감긴 봉인쇠사슬. 데드 크러셔 내부의 울티마 블랙홀의 무시무시한 흡인력은 아크 자신을 포함해 주위의 공간 그 자체를 삼켜버리는 위험성을 안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카테나로 굳게 봉인돼 있다. 그 개방은 아크키바트가 키 휘슬을 불면 진행된다.
- 12. 아크키바트 : 아크의 힘을 각성시키고 그 힘을 관리제어하기 위한 메카니컬 몬스터. 마황력 컨트롤에 뛰어난 키바트족의 복사본으로 제작되었다. 어디까지나 아크를 컨트롤하기 위한 제어 머신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키바트족에 비하면 자아는 없다시피 하다.
[1] 다만, 레이의 경우처럼 TV본편의 "키바(=송곳니)"에 대항하여「뿔의 라이더」란 이미지에서 디자인이 시작되었으며, 어린아이가 알기 쉽도록「(의인화한) 충치균」(...)을 모델로 디자인 됐다.[2] 지구와 약 38만km 떨어진 달을 평소보다 50배 이상 크게 보일 때까지 끌어당겼다![3] 낮을 밤으로 바꾸는 건 키바, 사가, 다크 키바도 가능하니 그러려니 하자.[4] 슈퍼문 현상만 해도 바닷물이 넘쳐 바닷가에 있는 마을까지 물이 넘친다.[5] 가면라이더 오쟈의 둠스데이도 블랙홀을 이용한 필살기지만, 둠스데이는 오쟈에게 걷어차인 존재만 블랙홀의 영향을 받고, 중간에 제노사이더가 공격받으면 그대로 캔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