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ZX(가면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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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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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ZX의 주역 라이더로 쇼와 라이더의 10호 라이더. 'ZX'라고 쓰고 '제크로스'라고 읽는다.[1]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보다 자세한 설정이 깔리게 된다.
모형화로는 SIC로 2012년 3월에 발매. 제크로스의 이명인 '닌자 라이더'로 컨셉을 맞춰 마이크로 체인은 손으로 쥐고 던지는 쇠사슬로 전자 나이프는 쿠나이로 바뀌었고 원전에는 없는 '''일본도'''가 새로 추가되었다.[2] 또한 S.H. 피규어아츠로는 2013년 11월 30일에 발매하였고 2017년 10월에는 전용머신인 헬 다이버가 발매되었다.
또한 악세사리면에서도 크게 차이를 보이는데 제일 먼저 S.I.C에는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 설정에 겉맞게 전자 나이프 2종류 (쿠나이를 모티브로 한 단검 형태, 등에 메는 일본도 형태), 마이크로 체인 (쇄분동 형태), 충격 집중 폭탄, 십자 수리검, 연막 발사장치가 들어있다.
한편 S.H 피규어아츠로는 원작 특촬판 설정에 충실하여 전자 나이프와 연막 발사장치가 빠지고 그 자리에 버클에 장착하는 무장인 허상 투영장치가 들어있다. 또한 충격 집중폭탄과 십자 수리검의 경우엔 이것을 쥔 손도 별도로 들어있으며 마이크로 체인은 아주 얇은 굵기의 사슬로 포함되었다.
뇌를 제외하고 신체의 모든 부분을 개조한 ''''퍼펙트 사이보그''''다. 그 때문에 신체능력이 다른 선배 라이더들보다 상당히 높으며, X 라이더처럼 다양한 무기를 이용해서 전투를 벌이는 등, 전투능력 또한 상당하다. 역대 라이더와 같은 체술을 구사하는 기술은 적지만, 풍부한 특수 능력을 살린 트릭키한 전법을 자랑으로 여긴다. 공격 무기를 전신에 많이 장비하고, 교란·비밀 행동을 자랑으로 여기기 때문에, 「닌자 라이더」라는 이명도 가진다. 또, 설정에서는 동력원은 핵융합으로 전신에 수많은 서보 모터를 가져, 파워는 10명 라이더 중 최강을 자랑한다. 라이더맨과 슈퍼 1, 2명과 체인을 서로 끌어당길 때, 호각 이상으로 맞겨룸을 하는 것을 보면, 실제로 상당한 파워의 소유자인 것을 알 수 있다.
각부에 제트 엔진을 가져, 60m의 점프력을 가진다. 완전한 비행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 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공중 기동이 가능하다.
헬멧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곤충은 하늘소로 추정된다.
2. 거대한 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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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JUDO의 공간에서 싸웠을때 JUDO의 공포가 낳은 장면으로 작중 처음으로 그가 무라사메 료라는 인간에게서 진화에 공포를 느낌으로써 나타난 이미지. 제크로스가 커진 건 아니다.
3.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사실 다른 가면라이더들처럼 단순하게 전투용으로 개조한 것이 아니라, 대수령=JUDO를 현세로 불러들이기 위한 ''' '그릇' '''으로 제크로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러한 제크로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고, 무라사메 료의 누나인 무라사메 시즈카를 통해서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고 료를 통해서 제크로스가 완성되었다.
그야말로 수많은 희생자들의 죽음을 통해 만든 저주받은 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처음 개조되었을 당시에는 누나의 죽음같은건 기억조작으로 다 지워졌고, 충실하게 바단의 하수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제크로스의 체내에 남아있는 시즈카의 사념과 제크로스 개발진중 한명인 이치죠 토오루가 만든 메모리 큐브를 통해서 제크로스의 진실을 알고 제정신을 차리게 되지만, 오랫동안 정비를 받지 못해 자동 회복 시스템에 데미지를 입게 되었고 자신의 몸이 대수령을 불러온다는 위험성때문에 한동안 방황한다. 하지만 몇차례의 싸움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제크로스로 변신하여 스피리츠와 같이 바단과 싸우게 된다.
이 외에도 처음에는 변신 동작없이 변신했지만 지속적인 데미지의 누적으로 변신을 못하게 되었을때 타키의 조언으로 변신 동작을 확립. 이후로는 변신 포즈를 잡고 변신하게 된다.
여담으로 잡지 연재분에선 변신동작이 틀리게 그려져서 단행본판에선 바른 포즈로 수정되었다고 한다.
4. 제크로스의 장비 & 기술
- 장비
- 십자 수리검: 평상시에는 팔꿈치의 장식처럼 붙어 있으며 이것을 떼어내어 적을 향해 날린다. 다이아몬드 조차 박살낼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다. 양 팔꿈치에 각각 하나씩만 붙어 있지만, 체내에서 빠르게 생성되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는 듯. 이를 이용해 연사도 가능하다.
- 충격 집중 폭탄: 평상시에는 무릎의 장식처럼 붙어 있다. 게임 <간바라이드>에서 제크로스의 필살기로 지정되었을 만큼 매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높은 위력 뿐만 아니라 제크로스 본체로부터의 사령 전파를 통해 폭파 범위나 후폭풍 방향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놀라운 무기.[3]
- 마이크로 체인: 평상시에는 팔 내부에 수납하여 전투시 사용하는데, 체인 자체에도 공격력과 관통력이 있고 체인으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체인을 통해서 강력한 전류를 흘려보내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 허상 투영 장치: 벨트를 통해서 발동되며 자신과 똑같은 허상을 만들 수 있다. 여럿의 자신을 동시에 투영하는 것도 가능. 이를 이용해서 마치 닌자가 분신술을 쓰듯 상대방을 속일 수 있으며, 탈출에 사용하거나 전투에서 적을 교란시킬 때 사용된다. 홀로그램 특성상 물체가 그대로 통과되는걸로 알아차릴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적은 그걸 알아차렸을때는 이미 죽은 목숨이다(...). 심지어 가면라이더 1호조차도 간파했을 때, 제크로스에게 한 방 먹을 정도.
- 연막 발사 장치: 양상 완부에 내장. 상대를 교란시키는 연막을 방출한다. 설정상 레이더나 안테나까지 교란시키는게 가능하다고(...) 허상 투영 장치와 함께 사용하면 그 위력은 배가 된다.
- 기술
- 제크로스 펀치: 제크로스 판 라이더 펀치.
- 제크로스 킥: 제크로스판 라이더 킥. 변신 포즈의 최초 부분과 같은 포즈를 공중에서 취하고, 몸체가 붉게 빛나면서 그대로 적에게 급하강하여 날리는 라이더 킥.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의 위력은 더블 라이더 두 명을 동시에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했다.
- 제크로스 번개 킥: 제크로스 킥의 포즈로부터 붉은 번개가 더해져 파괴력이 증가하는 제크로스 최강의 필살 킥. TV스페셜에선 9인의 선배 라이더들의 에너지를 자신에게 결집시켜 시전했으며, 이 기술로 바단의 대간부 암흑대사를 쓰러트렸다.
- 나선 회전 슛(키리모미 슛):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사용한 기술. 원래는 가면라이더 1호의 기술이지만 이 기술에 당한 적이 있는 제크로스도 어느순간부터 주력 기술 쓰게 된다. 적을 잡은다음 강렬한 회오리를[4] 일으켜 던져 버리며, 아예 나선 회전 슛 자체 만든 다음 적에게 던져버려 원거리의 적도 날려버리는게 가능하다. 참고로 천공 킥의 준비 동작이기도 하다.
- 제크로스 천공 킥: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에서 사용한 기술. 특수한 자기장때문에 제크로스의 힘을 제대로 쓸 수 없을 때 카자미 시로의 충고와 타치바나 토베에의 특훈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콤비네이션 기술. 먼저 나선 회전 슛을 목표를 향해 구사한 다음 나선 회전 슛을 통해 생긴 거대한 회오리 안으로 들어가 회전력을 올린다음 적에게 라이더 킥을 날리며, 이를 응용해서 나선 회전 슛을 적에게 던진다음 그 안에 뛰어들어 개발살내기도 한다. 본편에서 이 기술로 데스트론의 재생괴인 간부 3인방을 관광보낼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자랑했다.
5. 전용 바이크
- 헬 다이버
(전체길이:1250mm, 중량:140kg, 최고시속:600km, 최대출력:1200마력, 점프력:55m)
바단 제국의 과학반에 의해서 개발된 ZX 전용 오토바이형 2륜 장갑차. 잡지 연재판에서는 제 4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특수금속으로 된 완강하고 가벼운 차체를 자랑하며 핵융합 원자력엔진이 탑재 되어있다. 비행·수중 전용으로 하이드로 제트엔진도 내장하고 있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을 바꾸는 기능도 가지며 황무지 주행에서부터 수중항행까지도 가능하다. 프론트 카울의 양측에는 신 사이클론 처럼 커터로 쓸수 있는 윙 모양의 칼날이 붙어있으며 하단에는 1초에 100발의 실탄을 연속 발사할수 있는 레이저 발칸이 장착되어 있다. (레이저 발칸은 만화판에서만 사용.)디자인은 하라다 요시로가 담당하였으며 디자인은 신 사이클론호를 뼈대로 하고있다. 베이스 머신은 가면라이더 슈퍼 1의 오토바이인 블루 버전의 초기형과 같은 경주용 모터크로서 바이크인 스즈키 허슬러 250.
[1] 제크로스(X) 인 것으로 보인다.[2]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전자 나이프를 일본도의 길이까지 늘일 수 있다는 설정으로 인해 추가된 것이라고 한다.[3]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폭발 에너지를 원하는 방향으로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후폭풍 에너지까지 적에게 돌림으로써 에너지에 낭비가 없을뿐더러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작중 제로 거리에서 사용했을 때조차 본인은 별 피해가 없는 듯한 표현으로 봐서는 정말 목표에게만 전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듯. (단행본 6권 참조)[4] 작중 표현을 보면 소형 태풍정도에 강력한 바람을 일으킨다. 얼추 보아도 100미터정도 떨어진 앙리가 타고있는 헬기가 바람에 영향을 받으며(단행본 5권) 근처에 있으면 사람정도는 가볍게 날아가버릴 만한(단행본 12권)바람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