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복 장군

 

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등장인물이다.
가시복 수인이며 시즌 2 11화에서 첫 등장. 윤이나에게 자신은 인간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성을 혐오한다고 말하였다. 아귀 대령은 윤이나에게 그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는데...
'''사실 그는 수인들이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시복 장군은 수인이 된 뒤로 인간과 인간성에 대하여 의문점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조사하면서 회의감이 들고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 것.[1]
인간이나 인간성을 혐오한것은 훼이크인지 진심인지 확실치 않으나 인간이 지은 시도 외우고 있는 걸 보면 적어도 극도로 혐오하는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가 진심으로 혐오하는 것은 인간의 추악한 이면이고 좋아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순수한 마음뿐이었을지 모른다.
아귀 대령에게 저항군과 내통하였다는 누명을 받고 조중령이 갇힌 시베리아 특수감옥으로 끌려갔으며, 특수 수감 감옥에서 조중령을 찾으러 온 진진 일행과 만났다. 진진이 대장인것을 한눈에 간파. 오징 요원에게 인간처럼 배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했으며[2] JSS 요원들이 조중령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조중령을 데리고 나다는 JSS 요원들을 감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진과 싸우는 생체병기의 정체가 과거 자신의 부하 시메 상사란걸 알고 그에게 말을 걸어 과거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진진 일행을 살육하려는 것을 멈추게 하였다. 그리고 시메 상사를 생체병기로 만든 데 미안함을 느끼고 사메 상사와 함게 진진 일행에 합류.
조중령은 그가 저항군 소탕에서 가장 악명이 높던 가시복 여단의 지휘관이라는 점을 들어 합류에 반대했지만, 결국 진진에게 권총을 받고 진진 일행과 탈출.
작중 가장 많은 떡밥을 던지는 인물이다. 사실상 시즌 2를 관통하는 '인간성'이라는 주제의 키워드를 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 초기에는 신 소위가 언급한 끄나풀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사실 돌코 병장이 다 불어버렸기 때문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저항군들에게 심문을 받았지만 별탈없이 넘어갔고 진진 구출작전에도 조언을 주고 직접 나서서 수인 병사들을 쓰러트리는 등 아군으로 전환한 이후에 상당한 활약을 하였다.
현재는 진진 일행과 함께 저항군에 들어가게 되었다. 저항군에서 수인군 기밀을 죄다 불고 있는 중(...).

그외에 여러 상황으로 동요된 진진에게 독설을 날리고 두들겨패 정신차리게했다.
까막을 암살하는 작전이 실패한 이후 도망가는 도중 까막이 미리 바다에 풀어놓은 상어떼들에게 진진 일행이 둘러싸일 위험에 처하자 자신이 희생하여서 진진 일행을 탈출시킨다.[3] 그리고 자신은 마지막으로 몸안에 있던 독을 이용하여서 잡아먹힘과 동시에 '''상어들을 전부 죽여버린다.'''
[1] 이것은 진진도 마찬가지다.[2] 사실 오징 요원의 반론대로 수인들이 멋대로 배신자 취급한 것이다.[3] 이때 바닷 속으로 뛰어들면서 진진 일행에게 전한 마지막 대사가 시즌1에서 찍길의 유언이던 '''"안녕! 멋진 녀석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