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 요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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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돌이 에볼루션에 등장하는 수인. 이름 그대로 오징어 수인이다.
1.1. 작 중 행보
수많은 팔(다리?)로 비전 프로잭트에 관한 기밀자료를 찾아낸다거나 카제 대장의 지프차에 있던 무전기의 위치를 추적해 진진 일행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등 뛰어난 해커 실력을 자랑한다.
현 상황에서 자신의 상관인 카제 대장에게 ~이지 말입니다란 말투로 대화하는 등 비전투원의 특유의 모습을 보인다.
카제 대장이 허무하게 리타이어당하고 자기 자신은 곰탱에 의해 마른 오징어가 될뻔하였으나 목숨을 보존하는 대신 진진 일행에게 이누의 누나 윤이나에 대한 정보를 찾아내고 현재 진진 일행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동시에 곰탱에게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구워먹혀질거라고 협박당했다.
이후 진진 일행이 생포당했을 때 수인군에 잡혔는데 자신을 곰탱의 협박때문에 배신한것이므로 수인군 측에서 살려줄것으로 생각하였나 수인군 측에서는 '''"어찌 되었건 반역이니 처형한다고"''' 해서 죽을 뻔 한 것을 다행히도 인간 저항군들과 온 진진 일행이 구해주러 왔다. 이를 계기로 JSS 대원에 합류. 시즌 1에서 찍길이 담당하고 있던 같은 두뇌파 역할을 하고 있다.[1] [2]
전투력은 없기 때문에 전투 시에는 반쯤 잉여. 하지만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얘 없었으면 윤이나도 못 찾았고 수인 특수감옥에 잠입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다.
'''시베리아 벌판을 아무 방한장비 없이 맨몸으로 다니고 있다. 냉혈동물이!!''' 사실 JSS 요원 가운데 진정한 철인은 얘인듯.
한 동안 활약이 없다가 진진 구출 작전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통신을 해킹하여서 기습당한 수용소측의 병사들에게 무전을 보내어 그들의 발을 묶어두는 활약을 한다.
최후로 까막을 제거하기 위한 전투에는 수류탄을 장착하고 전투에 참여한다. 찍길과는 달리 여러개 갖고 다니면서 잘 던진다. 나중에는 암호 해제를 해야 하는 본분을 잊고 수류탄을 막 던지는걸 보아하니 제대로 재미 붙인듯.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까막[3] 이 쏜 총알이 오징 요원이 든 수류탄에 맞으면서 수류탄이 유폭하여 사망. 수류탄을 한 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그냥 팔다리로 들고 다니기만 한데다 수인은 원래 수명의 절반밖에 못 산다는 것 등을 감안한다면 이래저래 사망 플래그를 꽂고 다녔던 셈이었다. 진진처럼 최후까지 살았다해도 핵으로 다함께 죽었을 거고.
여담으로 아군이 된 이후에는 독자들로부터 귀엽다는 호응을 많이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