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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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제1시대의 가운데땅, 벨레리안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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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제3시대의 가운데땅 서부
1. 개요
2. 위치
3. 한국어 번역에 관하여
4. 형태
5. 역사
6. 주요 지명
7. 기타


1. 개요


Middle-Earth.
J. R. R. 톨킨의 세계관에서 주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2. 위치


간혹 평행우주나 외계행성(즉 지구가 아닌 곳)에 위치한 세계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가운데땅은 작가 본인이 밝혔듯이 "우리가 사는 세계"의 다른 모습이다. 물론 시간적으로는 현대보다 훨씬 옛날이며 현실과는 다른 "상상의 무대"(stage of imagination)라고. 예를 들어 옛 북유럽인들이 아스가르드가 다른 외계 행성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옛 그리스인들이 올림푸스 산 꼭대기가 다른 차원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처럼 존 톨킨도 가운데땅이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라고 상상하지 않았다.
영국 BBC의 존 톨킨과의 1971년 인터뷰를 들어보면 바로 이 내용을 톨킨이 직접 말하니 흥미가 있고 영어 듣기가 가능하다면 청취해보자: 여기, 5분 40초 경에 나옴

3. 한국어 번역에 관하여


씨앗을 뿌리는 사람 판에서는 '''가운데땅'''으로 번역하였고 이 명칭이 확정된 공식번역이다.[1] 과거의 경우 예문판(해적판)이나 영화에서는 '''중간계'''로 번역하였으며, 황금가지판에서는 '''중원'''이었다. 게임에서 비공식 명칭인 중간계로 번역을 한 덕분에 "중간계"가 보편화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간계는 틀린 역어라는 걸 기억하자. 가운데땅, 내지는 중간대륙이 맞는 역어.

4. 형태


본디 편평한 형태였으나 아칼라베스 이후로 구체 형태를 갖게 되었으며, 발리노르와 분리되었다.

5. 역사


아르다의 주요 사건들 중 가운데땅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 최초의 요정들의 탄생
  • 발리노르의 암흑으로 인한 놀도르의 귀환
  • 가운데땅 왕국의 성립
  • 요정과 인간과 난쟁이의 교류
  • 모르고스에 맞선 요정들의 전쟁 (실마릴리온의 줄거리)
  • 힘의 반지 주조, 사우론의 배신과 에레기온의 멸망
  • 누메노르의 파괴를 피한 엘렌딜의 망명, 아르노르와 곤도르의 건국
  •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절대반지의 탈취
  •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에 의한 아르노르의 멸망
  • 반지전쟁 (반지의 제왕의 줄거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젠다리움/연표 참고.

6. 주요 지명


레젠다리움/지명 참고.

7. 기타


여담으로 반지의 제왕이 영화로 제작된 이후 얼마 동안 촬영지인 뉴질랜드가 이 명칭으로 불렸다. 하지만 아르다는 과거의 지구란 설정이 있으므로 진짜 가운데땅은 엄밀히 말하자면 현재의 '''유라시아 대륙'''이다.
또한 세계관을 창조한 J. R. R. 톨킨의 전기 영화가 미들 어스라는 제목으로 나올 것이라고 한다.
영화 브루노에서 주인공 브루노는 중동(The Middle East)을 중간계(The Middle Earth)로 부른다.
[1] 단 고유명사로서 표기할 경우 음차표기인 미들어스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한국어 명칭 번역이 해외에서는 크게 보편화되지 않을 뿐더러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번역의 견해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상표명일 경우 어른의 사정이 개입하기도 한다. 단 1권 서문에 보면 당시 톨킨 팬사이트에서 팬이 사용한 말을 차용했다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