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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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4: 칠흑의 반역자의 등장인물.
창백한 피부, 스모키 화장에 검정색 옷까지 전형적인 고스계 캐릭터. 휴런 여성이다. 디자인적으로 린과 정 반대인게 특징.
디자인은 노무라 테츠야가 맡았다.
2. 작중 행적
2.1. 희망의 낙원 에덴
각성편 2의 보스인 '보이드 워커(ヴォイドウォㅡカㅡ / Voidwalker)' 의 정체. 모험가에게 격퇴 당했지만 '빛에 쓰러질 수 없다'며 다시 공격하려다 린이 정체를 묻자 고통스러워 하며 쓰러진다.
본래는 돈 바우스리가 통치하던 율모어에 살던 소녀였으나 어느 순간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이름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요정이 자신의 이름을 '가이아' 라고 해 가이아라고 하고 있는것.
위리앙제는 가이아의 정체를 린과 반대되는 '''어둠의 무녀(Oracle of Darkness)''' 일거라 추측한다.
이후에는 모험가 일행과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린과 친하게 지낸다. 머리가 아파 잠시 밖으로 나갔을때 갑자기 죄식자가 몰려오고 가이아는 정신을 잃고 만다. 이후 몰려온 죄식자를 쓰러트린 이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무의식속으로 사라질려고 할때 린이 울면서 계속 부르자 정신을 차린다.
공명편 4에선 빛의 힘이 넘쳐 폭주하는 린을 어둠의 힘과 지연술로 막는 도움을 준다.
2.1.1. 정체
진정한 정체는 아씨엔의 윤회자인 '''초월자 알로그리프'''였다. 본래 제1세계에서 징악의 신관 미트론과 함께 아르버트 일행을 상대했으나 죽어버리고[1] 세월이 지나 환생한 존재가 바로 가이아였던 것.
재생편에서는 다시 부활한 미트론에게 강제로 아씨엔 프라임으로 합체당하고, 에덴 레이드의 최종보스인 '''프로미스 오브 에덴'''으로 변모한다. 그와 동시에 알로그리프의 기억이 깨워지는 동시에 린과 함께 했던 추억은 지워질 위기에 처한다. 이에 모험가는 기억이 지워지는 걸 저지해가며 프로미스 오브 에덴을 쓰러뜨리고, 결국 가이아는 과거의 알로그리프가 아닌 지금의 가이아로서 살아가겠다고 선언하며 다시 린의 곁으로 돌아온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반면 영웅 난이도로 해당 보스전을 도전할 경우, 가이아는 본편과 반대로 고대인으로서의 과거를 선택, 미트론이 소멸한 이후에도 '''어둠의 무녀 알로그리프'''로 각성해 진 최종보스로 등극하는 if 전개를 보여준다. 이 때의 BGM과 사용기술들을 보면 명백히 파판8의 최종보스인 '''얼티미시아'''의 오마주.
3. 기타
- 상술했듯이 디자인은 노무라 테츠야가 맡았다. 요시다 P 왈 노무라씨는 굉장히 바쁜 사람이라 안될꺼 같았는데 흔쾌히 디자인 해줬다고. 디자인을 노무라에게 맡긴 이유는 파이널 판타지 11은 노무라의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는데 14는 관련 디자인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무라 테츠야는 가이아 외에도 희망의 낙원 에덴 관련 디자인에도 관여했다고 한다.
- 린과 백합 커플링이 흥하는 편이다.
[1] 반면 미트론은 빛의 일격에 영혼의 상처를 입고 폭주, '''최초의 죄식자 에덴'''으로 변이한 채 죽지도 못하고 맛이 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