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개전투(VOCALOID 오리지널 곡)

 

'''프로필'''
'''제목'''
'''각개전투'''
'''가수'''
시유
'''작곡가'''
초롱아귀
'''작사가'''
'''페이지'''

'''공개일'''
2012년 1월 12일
1. 개요
2. 영상 트레이싱 의혹
3. 영상
4.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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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각개전투는 VOCALOID 시유VOCALOID 오리지널 곡이다. 작곡가는 초롱아귀. 제1회 시유 UG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곡이다. 투고 날짜는 공모전 출품 영상 업로드 날짜 기준으로 2012년 1월 12일.
군대를 갔다온 사람이라면 이 제목이 충격과 공포일 것이다. 물론 곡 내용이 각개전투 관련인 건 아니지만. 작곡가 초롱아귀의 말로는 '''신입 보컬로이드 시유의 쓸쓸한 결의와 각개전투의 로망을 주제로 쓰고있는 곡'''이라고 한다. 그리고 초롱아귀는 공모전 수상 소감에서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시유로 곡을 쓰려니 생각나는 게 군대 밖에 없어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교는 적절하게 잘 되었지만 고음에서 약간 발음이 엇나가는 현상이 있었다. 그리고 곡 후반부에서 리듬과 목소리가 약간 어긋난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추후 발매된 시유 컴필레이션 앨범에서 이 문제가 해결되었다. 참고로 미완성 버전의 가사 중 착하고 상냥한 선배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쟁쟁한 공모전 작품들이 잔뜩 올라온 초기 '크리크루 랭킹 #004'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시유를 주제로 한 NHK의 취재 영상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초롱아귀 본인이 루리웹시유가 나오는 만화를 그려 각개전투를 소개하기도 했다.
'보람찬 하루를 끝마치고서' 파트부터 하이라이트까지 음이 거의 내려가지 않고서 쭉 올라가고 bridge 뒷부분과 C3 도입에서 엄청난 고음을 자랑하기에 커버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2. 영상 트레이싱 의혹


시유 UG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며칠 후 각개전투의 영상이 트레이싱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해당 의혹의 출처는 스레딕으로 추정. 하지만 정작 스레딕에서는 다들 '차렷 총 트! 레! 이! 싱!'[1]이라고 하면서 신나게 떠들다가 사건 후반부에 갑자기 사그라졌다. 그 이유는, 한 스레더가 다시 맞춰본 결과 몇가지 사진은 대조해보니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 굉장히 뒤늦게 다른 스레더들도 하나 둘씩 맞춰본 결과, '''맞지 않았다.''' 그제서야 스레더들은 영상 작가가 쓴 사과문을 제대로 읽기 시작했고, 나중에서는 그 영상작가에게 사과를 하는 스레까지 만들고 만다. 하지만 다른 지켜보던 스레더들이 '너희 그렇게 해서 마음은 편해져야겠고. 신나게 떠들던 놈들이 갑자기 태도 싹 바꿔서 나오니까 좋냐?'라고 비꼬아 그 스레도 금방 묻혔다.
그렇게 트레이싱 의혹 때문에 크리크루의 자유게시판은 분쟁으로 폭발했고 접속 장애까지 일어났었다. 결국 크리크루에서 공지를 냈고 영상 제작자인 사각 본인이 해명글을 썼다. 참고로 트레이싱 의혹 중 하나인 그렌라간 표절 의혹 부분은 그렌라간 제작진에 대조를 의뢰해본 결과 표절이 아니라는 회신을 직접 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이래저래 대충 기타와 탱크 등에 대한 표절 의혹은 사그라들지 모르겠지만 대놓고 사진을 받아서 참고했다고 말한 축음기와 색소폰 등에 대해선 어쩔수 없는 듯 하다. 사실 사각 자신도 이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다고 한다. 뒤늦게나마 그림 사용 허가를 위해 돈을 지불하였고 사각 본인은 이 일로 인해 많이 반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사진 제공처에서도 전후사정을 들었으며, 선뜻 그림 사용권을 판매했다고 했다.
사실, 사진의 저작권은 비교적 일찍 샀었다. 그러나 각개전투 트레이싱 사건이 상당히 오래 갔던 이유는 당시에 '트레이싱은 사진이든 그림이든 전부 다 저작권 침해다' 라는 인식 덕분이다. 트레이싱도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는 선에서는 하나의 기법인데, 그 때 당시 트레이싱 사건이 왕왕 있던 탓에 트레이싱=나쁜 짓이라는 인식이 깊게 박혀버렸던 탓에 논란이 커진 셈이다.

3. 영상


  • 미완성 버전[2]
  • 정식 공모전 출품 버전

4. 가사


{{{#ffffff
있잖아 아빠 나는 지금 여기서
무엇을 위해 노래 부르고 있는 거야
그 누구도 내 노랠 듣지 않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르쳐 줘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조용한 밤이었어
태어나 처음 느낀 건 노래하려는 작고 여린 소망
하지만 그곳엔 너무도 쓸쓸한 메아리 뿐이라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 달려왔어
하지만 언제까지 제자리걸음만 해선 안 된단 말이야
아무도 나를 필요치 않다는 건 믿을 수 없어
훈련은 전투다 앞에 총! 각개전투
당신의 마음에 와 닿기 위해
나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차렷 총! 각개전투
이 노래 아무 쓸모 없다 해도
난 아주 작은 희망을 노래해}}}
{{{#FFFFFF
가끔은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도 있지만
달리기 시작한 마음은 아직도 품 안에 안고 있으니까
지금껏 간직한 생각이 틀리지 않다는 확신을
당신이 들려줬으면 해 달려왔어
미안해 한 번만 더 이번엔 저번보다 더 잘 할 테니까
조금만 더 노래라는 꿈을 내게서 뺏어 가지 마!
훈련은 전투다 앞에총! 각개전투
당신의 마음에 와 닿기 위해
나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차렷총! 각개전투
진짜 못 해먹겠네 아니, 실수
오늘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FFFFFF
보람찬 하루를 끝마치고서[3]
두 다리 쭈욱 뻗고 누우면
꿈이 떠오르죠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 당당하게 노래 부르는
아름다운, 닿을 수 없는,
너무 서글픈
아-아!
얼마나 좋을까
허탈한 꿈일 뿐이란 건 알아도
아-아!
언젠가부터 내 맘 속에 있는
무겁고도 아름다운
꿈...
노래...
훈련은 전투다 젠장할! 각개전투
숨 막히는 고통도[4] 참아 내고
난 언젠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어 줄 많은 사람 위해
훈련은 전투다 한 번 더! 각개전투
이 노래 아무 쓸모 없다 해도
난 아주 작은 희망을 노래해 }}}

[1] '차렷 총 각! 개! 전! 투! 라는 가사를 바꾼 것이다.[2] 영상의 일러스트는 꾸엠이 그렸는데 작곡가가 직접 꾸엠에게 허락을 구한 다음 영상에 사용했다고 한다.[3] 군가 팔도 사나이 첫 소절.[4] 군가 최후의 5분 첫 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