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인
'''Brown race'''
1. 개요
19세기까지 유럽인들이 아랍인, 이란인, 인도인, 동남아인, 아메리카원주민[1] 을 칭할 때 사용했던 단어이다. 유럽인에 비해 피부색이 짙기 때문에 갈색 인종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과학적 인종주의가 쇠퇴한 20세기 중엽 이후론 초기 의미론 쓰이지 않는다.
2.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선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을 갈색 인종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히스패닉을 갈인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히스패닉 스스로[2] 는 백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모든 인종이 그렇긴 하지만 히스패닉은 특히 다양하기 때문에 정체성은 개개인마다 조금 다를 것이다.
북미와 유럽의 일부[3] 는 히스패닉과 브라질인을 갈색 인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는 중동인과 인도인에게도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반서구주의적인 히스패닉과 중동인들은 스스로를 백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미국의 리버럴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유럽인들이 중동인, 백인 히스패닉 연기를 해도 화이트워싱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사실 중동인은 엄밀히 따지면 코카서스지만 백인은 사회문화적으로 형성된 개념에 가깝기 때문에 유색인종의 일부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갈인은 생물학적인게 아닌 사회적인 표현이며 서구의 인종주의자들이 비기독교인들과 가난한 코카소이드를 배제하기 위한 단어일 뿐이다.[4] 21세기 현재 서구권에서 백인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중동인, 히스패닉 등은 배제된다.
유럽권에서 파키스탄,인도,방글라데시 이쪽 국가들의 이민자는 Brown이라고 부른다. 인종차별적인 의미는아니고 애초에 흑인도 Black이라고 부르고 백인도 White이라고 부르면서 왜 우리는 아시안[5] 이라고 부르냐 라고 불만을 표출하며 스스로 부르기 시작한말이다.
3. 같이 보기
[1] 주로 중남미 원주민[2] 특히 백인 히스패닉[3] 백인우월주의자도 포함[4] 20세기 중엽까진 유대인을 유색인종으로 간주했지만 서구가 이스라엘을 중동지배의 도구로 활용하면서 유대인은 백인으로 간주되었다.[5] 특히 영국에서 아시안은 인도계이지 동아시아인들이 아니다. 특히 인도인들은 본인들이 중심이라서 동아시안들을 Eastern Asians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