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스 알 아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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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


gambas al ajillo
'''감바스 알 아히요'''[1]는 작은 새우와 마늘을 주 재료로 한 스페인 요리이다.
감바스 알 삘삘(gambas al pil-pil)이라는 요리와 재료, 조리과정이 거의 비슷하다.

2. 상세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새우를 마늘, 페페론치노와 함께 올리브유에 넣어 낮은 온도에서 끓이는 음식으로, 풍미가 좋아 한국에서는 술안주로 자주 쓰이는 음식이다. 보통 바게트같은 단단한 빵에 함께 곁들여 먹지만 치아바타처럼 부드러운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다.
한국에서는 보통 감바스라고만 부르지만 감바스는 어디까지나 '새우'라는 뜻에 불과하며, 제대로 부르고 싶을 때는 '감바스 알 아히요' 또는 '아히요'라고 지칭하는 것이 추천된다.

머리와 내장을 손질한 새우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하기.[2]

올리브유 한 컵을 붓고 마늘과 페페론치노를[3]

넣어 중불에서 끓이기.

기포가 올라오면 손질한 새우를 올리브유에 넣고 소금 후추를 뿌린 후 익히기

불을 끄고 파슬리 가루나 바질 가루를 섞으면 완성. 좀 더 스페인스러운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파프리카 가루[4]

를 뿌려보자.

레시피는 개인, 취향 차이가 있으나 보통은 위의 과정을 따른다. 완성품이 겉으로 보기엔 어려워보이지만 사실 그 뿐이며, 실제로는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다. 이국적이면서 만들기 쉽기 때문에 집에서 분위기를 낼 때 좋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로 맛을 내는 과정이 알리오 올리오와 비슷하여, 남은 감바스 알 아히요의 오일 국물에 스파게티 면만 삶아 넣으면 훌륭한 오일 파스타가 완성된다. 감바스 알 아히요를 판매하는 업장에서도 이런 식으로 따로 면을 추가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고추와 베이컨을 첨가하기도 한다.
한국 뷔페 중 애슐리 등 일부 뷔페에서도 가끔 나온다. 새우 뿐만이 아니라 오징어와 조개가 함께 들어가는 경우도 보인다.
의외로 밥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편이다. 기름진 국물을 잘 먹을 수 있다면. 밥과 함께 먹는다면 간을 좀 세게 해주는게 좋다.

[1] "새우와 마늘"이라는 뜻이다.[2] 보통 중간 크기 정도의 새우를 사용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을때는 칵테일 새우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크기가 작아 만족감이 덜한 경우가 많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냉동 생새우를 한 봉지 사놓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번거롭지 않게 원할때마다 만들어 먹을 수 있다.[3] 만약 다듬어져 나온 가공새우가 아닌 생새우를 직접 다듬었다면 이 과정 전에 다듬고 남은 껍데기와 머리를 넣어 중불에서 끓여다 걸러서 새우기름으로 만들어 주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4] 비교적 찾기 쉬운 식재료는 아니지만 돌아다녀보면 파는 곳이 있다. 덜 맵고 조금 더 감칠맛이 있는 고운 고춧가루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