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이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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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실내 경기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했다. 지상 4층과 지하 2층 규모에 아이스링크 2면(60m * 30m)과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추고 있다.
개장 직후인 2016년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쇼트트랙 월드컵을 개최했고, 2017년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17 사대륙선수권을 개최함으로써 동계 올림픽을 대비한 실전 테스트를 했으며 경기장 시설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기타
- 아레나 입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지 참고
- 개회식 장소인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이 지붕이 없는데다가 평창이 워낙에 추운 점을 감안, 폭설 등으로 인해 개회식이 불가능해지면 플랜B로 이 곳에서 개회식을 치를 계획이었다고 한다.[1] 다행히 폭설도 없었고 기후 문제가 심하지 않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 올림픽 직후 강릉시가 경기장 운영 주체로 확정되면서 세금 먹는 하마가 될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나훈아, 임창정, 미스트롯 전국 투어 등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수익을 얻어냈다. 대형행사가 없을 때는 지상층을 다목적 문화시설로, 지하층을 수영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링크 그래서 옆에 위치한 사후 활용 방안이 없는 경기장들보다는 잘 관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2020년 5월 10일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곳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공연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인데, 이로써 공연장의 역할도 수행하는 셈.
[1] 실제로 작년 11월,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림콘서트를 관람하다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이 생기는 바람에 이와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해 방한 대책을 탄탄하게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