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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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영광의 타이거 킹즈 감독시절(당시 31세)
구『타이거 킹즈』팀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의 감독이자 현재는 핫도그 장사꾼. 현『타이거 킹즈』감독 강차구의 아버지다.
과거 축구선수였으나 젊은 나이에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분석을 좋아하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축구 감독(당시 24살)으로 전향해서 아스타 컵 리그의 타이거 킹즈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그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제왕으로 우뚝 선다.[1]
하지만 절친한 친구 발칸이 이끄는 리카온 워리어즈와의 경기중 무리한 전술로 팀 에이스이자 제자인 체사가 매우 큰 부상[2] 을 입자 죄책감으로 축구계를 떠난다.
지금은 타이거 킹즈 팬에게 자신에 대해 함구할 정도로 과거의 감독생활을 금기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 100회 주니어 아스타컵의 16강 진출팀이 가려지는 장면을 TV로 보다가 자신의 생각지도 못하게 아들 강차구의 인터뷰도 보게 되어 크게 놀란다. 그리곤 매우 격노하여 차구를 집으로 불러서 모든 감독장비를 빼앗은 다음 진지하게 축구를 그만두라고 억압에 가깝게 명령하나 차구는 축구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려 서로 싸우지만 이후 "축구를 허락하기는 하겠지만 축구로 인해 괴로운 일이 생기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겠다" 는 말을 남기며 암묵적으로 허락해준다.
차구가 라이노 스트롱과의 경기를 치루는 동안 핫도그를 구우면서 졸다가 실수로 소시지를 하나 떨구었는데, 체사가 지팡이로 그걸 밟으며 나타난다. 여전히 자신의 축구를 강조하는 체사에게 강마구는 지난번 시합 봤다, 그건 네가 제일 싫어하던 축구가 아니었느냐고 일침을 날린다. 이에 체사는 잠깐 움찔하다가 돌아간다.
로열 그리핀즈와의 시합이 있던 날 타오가 핫도그를 먹으면서 왜 경기를 직접 보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타오에게는 장사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이전의 트라우마가 작용한 탓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합이 있던 다음날 차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자 '''이 참에 아예 축구를 금지시켜야겠다'''고 선언하고,[3] 문병을 온 타이거 킹즈 친구들도 쫓아내면서 아예 '''친구들과의 접촉도 끊어놓으려고 한다.''' 이 점은 아무리 차구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차구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밀어붙인거라 조금 지나친 감이 있으며, 작중에서도 몰래 문병을 왔던 메이르가 이 점을 지적했다. '''왜 자신에게 소중한 건 지키려 하면서 차구에게 소중한 건 빼앗으려 하느냐'''고. 이 말에 차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지만, 이내 고집을 굽히지 않고 차구가 갖고 있던 스킬카드와 휴대용 영사기를 빼앗아가버린다.
그런데 발칸, 슈렌, 카린을 맞이하는 사이에 차구가 병실에서 사라져버리고, 급하게 찾던 와중 발칸과 슈렌에 의해 차구가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것을 발견한다. 발칸은 이를 보고 예전의 강마구가 생각난다고, 차구는 생각보다 축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이에 생각에 변화가 생겼는지[4] 다른 아이들이 훈련하고 있는 현장에 발칸, 슈렌, 카린과 나타난다.
선수 은퇴 이후 감독으로 전향해서 아스타 컵 7연패를[5] 달성하여 감독계의 제왕으로 우뚝섰던 강마구는 신생팀 리카온 워리어즈의 파워축구의 대명사이자 자신의 오랜 친구인 발칸 감독과 격돌하게 된다. [6]
타이거 킹즈 입장에서는 에이스 체사를 활용한 전술이 체력과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통한 압박수비에 막혀 고전하고, 리카온 워리어즈는 증원을 헤집는 체사에게 '''6백'''이라는 극단적 수비전술까지 쓸만큼 집중되어 원만한 공격전개를 하기가 불리한 막상막하의 경기가 벌어진다.
어떻게든 침투하려고 하던 체사가 발칸 감독이 쓴 불케이노 트윈 기술에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치게 되고 강마구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체사를 교체시키려 하지만...
연장에 가면 체력으로 불리한 타이거 킹즈가 불리할 것을 염려한 체사가 '''고집'''을 부리면서 마지막 프리킥 기회를 차려고 하고 강마구는 대답은 안했지만 프리킥을 차도록 용인한다. [7] 하지만 체사는 프리킥을 차지 못하고 무릎을 감싸쥐며 쓰러지게 된다. 그 이후 체사는 심한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강제로 은퇴한다.
그 사건에 대해 강마구는 7년간 몸 담은 감독직을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을 지고, 축구계를 영원히 떠난다.[8]
이후 에이스 체사도, 명감독 강마구도 사라진 타이거 킹즈는 성적이 폭망하며 한 두해 성적을 망친 후 바로 해체되어 아들 강차구가 주니어 축구팀으로 부활 시킬 때까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웹상에서는 혼란이 벌어졌는데, 초기 연출에서는 강마구가 체사 앞에서 죄책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아무 말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강마구가 체사에게 큰 잘못을 했구나하고 시청자들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드러난 진상은 체사는 억지로 괜찮다고 졸라서 프리킥 차려 했다가 부상이 악화되어 선수생활을 망쳤지만 이후 이글 타이푼즈 감독으로 잘 살고 있는데, 강마구가 오히려 책임지고 옷을 벗으며 축구계를 영원히 떠난 뒤, 핫도그 장사로 연명하는 상황이라 체사가 오히려모든 걸 책임진 강마구에게 미안해 해야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현실로 따지자면 맨유를 이끈 전설의 명장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에이스 선수 고집 하나 들어줬다가 선수생명 끊어먹은 충격에 감독 사퇴하고 팀 말아먹은것이다.
자신이 선수 시절부터 몸 평생 바쳐오고 부와 명예를 누린 축구계를 선수 하나에 책임지고 완전히 떠났다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 이 부분에 더 비하인드 스토리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혼란이 가중될 듯으로 보인다.
'''“핫도그는 뜨거워서 핫(Hot) 도그 인 거야.”'''
[image] 선수시절(왼쪽은 동료인 발칸)'''“체사. 믿지 않겠지만, 난 널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었다.”'''
[image] 영광의 타이거 킹즈 감독시절(당시 31세)
1. 개요
구『타이거 킹즈』팀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의 감독이자 현재는 핫도그 장사꾼. 현『타이거 킹즈』감독 강차구의 아버지다.
과거 축구선수였으나 젊은 나이에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분석을 좋아하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축구 감독(당시 24살)으로 전향해서 아스타 컵 리그의 타이거 킹즈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그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제왕으로 우뚝 선다.[1]
하지만 절친한 친구 발칸이 이끄는 리카온 워리어즈와의 경기중 무리한 전술로 팀 에이스이자 제자인 체사가 매우 큰 부상[2] 을 입자 죄책감으로 축구계를 떠난다.
지금은 타이거 킹즈 팬에게 자신에 대해 함구할 정도로 과거의 감독생활을 금기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제 100회 주니어 아스타컵의 16강 진출팀이 가려지는 장면을 TV로 보다가 자신의 생각지도 못하게 아들 강차구의 인터뷰도 보게 되어 크게 놀란다. 그리곤 매우 격노하여 차구를 집으로 불러서 모든 감독장비를 빼앗은 다음 진지하게 축구를 그만두라고 억압에 가깝게 명령하나 차구는 축구하고 싶다고 고집을 부려 서로 싸우지만 이후 "축구를 허락하기는 하겠지만 축구로 인해 괴로운 일이 생기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겠다" 는 말을 남기며 암묵적으로 허락해준다.
차구가 라이노 스트롱과의 경기를 치루는 동안 핫도그를 구우면서 졸다가 실수로 소시지를 하나 떨구었는데, 체사가 지팡이로 그걸 밟으며 나타난다. 여전히 자신의 축구를 강조하는 체사에게 강마구는 지난번 시합 봤다, 그건 네가 제일 싫어하던 축구가 아니었느냐고 일침을 날린다. 이에 체사는 잠깐 움찔하다가 돌아간다.
로열 그리핀즈와의 시합이 있던 날 타오가 핫도그를 먹으면서 왜 경기를 직접 보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타오에게는 장사를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이전의 트라우마가 작용한 탓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합이 있던 다음날 차구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자 '''이 참에 아예 축구를 금지시켜야겠다'''고 선언하고,[3] 문병을 온 타이거 킹즈 친구들도 쫓아내면서 아예 '''친구들과의 접촉도 끊어놓으려고 한다.''' 이 점은 아무리 차구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차구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밀어붙인거라 조금 지나친 감이 있으며, 작중에서도 몰래 문병을 왔던 메이르가 이 점을 지적했다. '''왜 자신에게 소중한 건 지키려 하면서 차구에게 소중한 건 빼앗으려 하느냐'''고. 이 말에 차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지만, 이내 고집을 굽히지 않고 차구가 갖고 있던 스킬카드와 휴대용 영사기를 빼앗아가버린다.
그런데 발칸, 슈렌, 카린을 맞이하는 사이에 차구가 병실에서 사라져버리고, 급하게 찾던 와중 발칸과 슈렌에 의해 차구가 아이들과 축구를 하는 것을 발견한다. 발칸은 이를 보고 예전의 강마구가 생각난다고, 차구는 생각보다 축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이에 생각에 변화가 생겼는지[4] 다른 아이들이 훈련하고 있는 현장에 발칸, 슈렌, 카린과 나타난다.
3. 10년 전의 실상
'''“체사, 내말 들어! 지금 강슛을 차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어”'''
'''“난 분명히 말릴 수 있었는데 가만히 있었어. 어쩌면 투쟁심이 강했는지도 모르지. 체사를 보호해야한다는 마음 보다도.”'''
'''발칸 감독의 회상에 따르면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최고의 대인배''''''“자네 잘못이 아니니까 미안해하지 마. 부디 자네라도 계속 즐거운 축구를 해주면 좋겠어”'''
선수 은퇴 이후 감독으로 전향해서 아스타 컵 7연패를[5] 달성하여 감독계의 제왕으로 우뚝섰던 강마구는 신생팀 리카온 워리어즈의 파워축구의 대명사이자 자신의 오랜 친구인 발칸 감독과 격돌하게 된다. [6]
타이거 킹즈 입장에서는 에이스 체사를 활용한 전술이 체력과 강력한 몸싸움 능력을 통한 압박수비에 막혀 고전하고, 리카온 워리어즈는 증원을 헤집는 체사에게 '''6백'''이라는 극단적 수비전술까지 쓸만큼 집중되어 원만한 공격전개를 하기가 불리한 막상막하의 경기가 벌어진다.
어떻게든 침투하려고 하던 체사가 발칸 감독이 쓴 불케이노 트윈 기술에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치게 되고 강마구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체사를 교체시키려 하지만...
연장에 가면 체력으로 불리한 타이거 킹즈가 불리할 것을 염려한 체사가 '''고집'''을 부리면서 마지막 프리킥 기회를 차려고 하고 강마구는 대답은 안했지만 프리킥을 차도록 용인한다. [7] 하지만 체사는 프리킥을 차지 못하고 무릎을 감싸쥐며 쓰러지게 된다. 그 이후 체사는 심한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강제로 은퇴한다.
그 사건에 대해 강마구는 7년간 몸 담은 감독직을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을 지고, 축구계를 영원히 떠난다.[8]
이후 에이스 체사도, 명감독 강마구도 사라진 타이거 킹즈는 성적이 폭망하며 한 두해 성적을 망친 후 바로 해체되어 아들 강차구가 주니어 축구팀으로 부활 시킬 때까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웹상에서는 혼란이 벌어졌는데, 초기 연출에서는 강마구가 체사 앞에서 죄책감이 가득한 표정으로 아무 말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강마구가 체사에게 큰 잘못을 했구나하고 시청자들이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드러난 진상은 체사는 억지로 괜찮다고 졸라서 프리킥 차려 했다가 부상이 악화되어 선수생활을 망쳤지만 이후 이글 타이푼즈 감독으로 잘 살고 있는데, 강마구가 오히려 책임지고 옷을 벗으며 축구계를 영원히 떠난 뒤, 핫도그 장사로 연명하는 상황이라 체사가 오히려모든 걸 책임진 강마구에게 미안해 해야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현실로 따지자면 맨유를 이끈 전설의 명장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에이스 선수 고집 하나 들어줬다가 선수생명 끊어먹은 충격에 감독 사퇴하고 팀 말아먹은것이다.
자신이 선수 시절부터 몸 평생 바쳐오고 부와 명예를 누린 축구계를 선수 하나에 책임지고 완전히 떠났다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 이 부분에 더 비하인드 스토리가 드러나지 않는 이상 혼란이 가중될 듯으로 보인다.
[1] 주인공인 강차구가 팀원들을 이끌며 출전한 대회가 주니어 아스타 컵 리그인데도 엄청나게 큰 대회인점을 감안하면 당시 성인 아스타 컵 리그의 규모와 권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2] 얼마나 심각했냐면 그 이후 체사는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하는 절름발이가 되어 강제로 은퇴해야 했다.[3] 차구에게 축구를 시키지 않는 이유도 여기서 확실하게 밝혀졌다. 축구를 하다가 차구의 병이 도질까봐 말렸던 것. 즉, 차구가 감독을 하다가 자신과 똑같은 길을 걸을까봐 염려한 게 아니라 예전의 체사처럼 차구도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음을 염려한 것이다.[4] 차구의 스킬카드를 돌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과 친구들의 병문안 소식을 알려준 부분 등 아침과는 대조적인 행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5] 오해할 수도 있지만 이 패는 霸 으뜸 패,연겨푸 진 연패가 아닌 계속된 승리를 말한다[6] 참고로 체사가 이 팀과 상대할 때 '''감독님의 전술이 빗나간 적은 처음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적어도 체사가 들어온 이후의 경기에서는 여태껏 전술이 안 먹힌적이 없었던듯 하다.[7] 만화에서는 대체로 선수 본인이 마지막이니까 해보자고 맹렬히 설득하면 끝내 승낙하고 이기는 전개가 넘친다. 하지만 진짜 현실이라면 그런거 없고 부상으로 선수 몸값 떨어지거나 선수생명 끊어지지 않게 무조건 벤치행 시키는게 보통이다.[8] 아들인 강차구에게 축구를 시키려 하지 않는 이유도 체사에 대한 죄책감과 아들이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