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1. 개요
🌭 / Hot dog
'''핫 도그'''(hot dog)는 기다란 모양의 소시지, 또는 그것을 핫도그 번에 끼운 음식이다. 소시지만을 가리켜 '위너(wiener)'라고도 한다. 빵에 끼울 경우에는 긴 빵을 잘라 그 속에 소시지와 머스터드, 케첩, 피클과 양파 등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나, 간혹 빵의 속을 파내고 소시지를 끼워 넣거나 빵으로 말아서 파는 것도 있다. 스테프 핫도그의 치즈덕, 사우어덕이 대표적.
2. 상세
2.1. 명칭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주장이 있지만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설로는, 핫도그에 끼워먹는 기다란 독일산 프랑크 소시지를 다리가 짧은 독일산 개 닥스훈트의 몸통과 비슷하게 생겨서 닥스훈트 소시지라고도 불렀는데, 이걸 미국에서 수입하면서 이름이 길고 어렵다는 까닭으로 닥스훈트를 그냥 도그로 바꿔버렸고, 핫도그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는 것. 프랑크푸르터(frankfurter)를 변형했다고도 한다. 또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적국이었던 독일에 대한 반감으로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를 핫도그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햄버거의 유래가 함부르크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의 네이밍 센스는 상당히 기괴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다른 설로는, 이 음식이 처음 만들어져서 아직 이름이 없을 때 입이 걸쭉한 어느 양반이 그것을 보고 "거 참 발정난[1] '''개 자지'''같소."라고 말한 게 그대로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개가 혀를 늘어뜨리는 모습이라는 얘기도 있다.
중국에서는 '더운 개'를 그대로 한자로 옮겨 '''热狗/熱狗'''[2] (règǒu)라고 부른다. 한편 '개'라는 이름 때문에 핫도그라는 이름은 말레이시아에선 쓸 수 없다.(#)
일본에서의 핫도그의 발음은 홋또도그가 된다.
2.2. 역사
빵에 부재료를 얹어먹는 것은 있던 관습이였지만 이것이 핫도그라는 형태로 굳어진 건 19세기 미국에서였다. 당시 독일 이민자들이 텍사스에 들어오며 전통적인 독일 소세지와는 다른 음식을 만들자 하여 1920년대 미국에 핫도그가 알려지게 되었다. 소시지와 롤 빵, 자우어크라우트를 합친 핫도그를 길거리에서 판매한 것이 발전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변형되었다. 이 때에는 핫도그 전용 빵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넓은 빵 위에 소세지와 야채, 소스를 얹어 먹거나 콘도그 와 뿌리가 같은 방식으로 옥수수 반죽으로 만들어진 빵 반죽 안에 소세지를 넣어 굽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핫도그와 corndog가 알려지고 난 뒤 옥수수 빵 반죽기 또한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넓은 빵 위에 재료를 얹어 먹는 방식은 흘리기가 쉬웠고, 이 때의 corndog는 만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빠르게 만들면서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도를 찾다가 그 당시 발명된 초음파 커터를 이용해 빵을 대량으로 자르는 공법을 활용했다. 해당 기술이 발달하자 길쭉한 핫도그 번을 자르고 그 안에 재료를 채워넣는 오늘날의 핫도그가 탄생한 것이다. 참고로 식빵도 같은 공법 덕분에 탄생했다.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들이 같은 방식으로 핫도그를 만들어 먹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예전 방식으로 핫도그의 원형에 해당되는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상기한 노르웨이가 대표적.
2.3. 세계에서의 핫도그
[image]
미국과 독일에서는 해장도 이것으로 할 정도로 많이 먹는 요리이며, 미국(특히 뉴욕)에 가면 한국에서 파는 것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푸짐한 핫도그를 먹을 수 있다. 2005년 미국 육류 협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시지 외에 핫도그에 들어가는 재료로 미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머스터드 소스(32%), 케첩(23%), 칠리 소스(9%), 피클 및 절임무(9%), 양파(7%) 순이었다. 이 밖에 자우어크라우트, 마요네즈, 양상추, 토마토, 치즈, 칠리 페퍼(멕시코 고추) 등이 순위에 올랐다[3] .
스테프 핫도그의 기본메뉴인 플레인 핫도그(plain hot dog)는 양파와 피클을 넣지 않고, 빵에 오직 소시지, 케첩과 머스터드만을 넣는다. 소시지의 맛 자체가 핫도그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것저것 넣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 이렇게 보면 그냥 소시지를 구워서 머스터드 뿌려 먹는 것이랑 차이가 있는가 싶기도 하겠지만 빵과의 심플한 어울림이 핫도그의 매력이다.
핫도그는 크게 핫도그 하면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뉴욕 스타일과 약간은 독특한 시카고 스타일이 있다.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는 양귀비꽃 씨를 뿌린 빵을 쓰며 소고기로만 만든 소시지, 토마토 슬라이스 그리고 페퍼나 피클을 통째로 넣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음식에 비해 싼 편이지만, 그만큼 양이 적어 여러 개를 먹어야 배가 차는 경우가 많다. 길거리에서 파는 종류는 주먹만한 크기에 빵하고 소시지만 있는 것이 보통이다. 가격이 싼 길거리 식품으로는 양파와 피클은 안 들어가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노점에 따라 넣어달라면 넣어주는 곳도 있지만 사먹는 사람들부터가 별로 원하지 않는다고. 또한 학교식당에서도 흔하게 먹을 때가 많은데, 재료는 그냥 빵하고 소시지. 피클이나 양파 같은 건 없다. 물론 학교에 따라 양파 등을 따로 비치한 경우도 있지만.
미국 세븐일레븐에서는 큰 것과 작은 것으로 파는데 큰 것 하나가 3달러 가까이 된다. 원하는 소세지 종류를 선택한 뒤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는데, 조각 피클, 조각 양파, 머스터드, 케첩, 남미식 고추요리, 따뜻한 칠리소스, 따뜻한 치즈 등이 있다. 뉴욕에서는 길거리음식의 대부분이 핫도그이다. 왜냐면 도시에서 금지하는 다양한 식품 규제 때문에 많은 음식들이 노상판매 금지고,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핫도그 이외에는 합법적으로 팔만한 음식이 별로 없기 때문. 물론 맨하탄을 잘 돌아다녀보면 핫도그 이외에도 허니 피넛이라든지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등의 노점도 '생각보다는' 많이 찾을 수 있다. 보통 핫도그를 파는 노점에서 허니 피넛도 같이 판매한다. 핫도그도 돼지고기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코셔 푸드 노점도 애비뉴 하나 스트리트 하나 걸러서 있을 정도다.
한때 맥도날드에서도 핫도그를 판매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의 맥도날드를 만든 인물인 레이 크룩은 생전에 "햄버거 가게에서 핫도그라니 말도 안되지"하면서 핫도그 도입에 부정적이었다. 그런 그가 1984년에 타계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출시되었으나 악평만 실컷 듣고는 메뉴판에서 사라져버렸다.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는 길거리에서 파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소금과 지방이 잔뜩 들어간 영국식 소시지와 양파를 철판에 지글지글 굽다가 손님이 있으면 이 둘을 같이 빵에 싸 주며, 머스타드나 케첩은 셀프인 경우가 많다. 이 옆을 지나가면 굽는 냄새가 식욕을 굉장히 부추긴다. 짜고 기름진 만큼 맛있지만 건강에는 별로다.
"핫도그가 샌드위치의 범주에 포함되는가?"는 최근 영미권 웹상에서 급격히 핫해진 부먹 vs 찍먹급 논쟁이다. 빵 사이에 내용물을 끼워서 먹는 것이니 샌드위치가 맞는다는 의견과, 빵 두 개가 아닌 한 개만을 갈라서 사용했기 때문에 샌드위치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뉜다. 만약 포함된다면 '''샌드위치 > 핫도그 > 콘도그'''라는, 집합구조상 틀렸지만 말은 되는 종속관계가 탄생한다.
2.3.1. 한국에서의 핫도그
한국에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는 핫도그 전문점은 스테프 핫도그가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앞의 영철버거가 파는 것도 햄버거가 아니라 이쪽의 핫도그. 그러나 영철버거가 어느새 고급화전략을 채택해 1500원짜리 스트리트 버거를 팔지 않고 4000원 이상의 비싼 햄버거를 팔기 시작해서 영철버거=값싼 핫도그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2010년대 들어서 카페형 핫도그 프렌차이즈 뉴욕핫도그앤커피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수준은 아니다.
예전에는 덕 앤 칩스(Dog & Chips)라는 휴게소 전용 핫도그 전문점이 있었는데, 핫도그 소시지에서 이물질이 나온다는 글도 올라오고...[4] 그 다음에 덕앤칩스를 관리하던 중소기업도 회사를 매각한 건지 하나 둘씩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 결국은 씨가 말라버렸다.
판매했던 메뉴로는
- 어니언덕
- 불고기덕
- 치즈덕
GS25에서도 '위대한 핫도그'라는 핫도그를 판다. 가격은 1,600원. 옛날 밀가루 소시지 맛. GS슈퍼마켓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며 편의점의 물건과는 다르다. 가격은 슈퍼마켓쪽이 2배 가까이 비싸지만, 그만큼 길이도 2배, 토핑도 2배. 조리코너에서 만드는 방식이기에 조리코너 종사자의 손맛을 많이 탄다. 맛은 그냥 아무 거나 때려박은 햄버거나, 피자에서 치즈를 뺀 맛에 가깝다. 토핑을 때려박으면 잡는 부분의 빵이 상대적으로 부실해져서 잘 찢어지게 되어서 먹기 불편해지고, 그렇다고 안 넣으면 맛이 없어지는 물건. 적당히 넣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김준현의 위대한 핫도그라는 콘도그 제품도 있는데 이쪽은 소시지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맛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 돼지고기 함량이 높은 것인지 식감이 상당히 좋고, 짠 맛도 적절하다. 소시지에 치즈가 들어간 치즈맛도 있다.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도 판매한다. 역시나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판매하는 물건답게 크고 아름다운데다 2,000원에 음료 포함이라는 위엄찬 가성비의 물건. 음료만 별도 구입시 500원인 고로 위의 GS25 위대한 핫도그보다 90원 싸면서도 퀄리티는 비교를 불허한다. 푸드코트에서 구입하면 빈 컵과 소시지, 빵, 갈린 피클만 딸랑 주는데 케찹, 머스타드, 양파는 음료 디스펜서 근처에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껏 제조하여 맛있게 먹으면 된다. 음료는 그 옆에서 뽑아먹으면 되는데 '''무한리필'''이다.
이케아 푸드코트에서는 음료포함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단품은 800원.
버거킹에서는 햄버거 업계 최초로 이 음식의 판매를 시행하였다. 가끔 오리지널 핫도그를 단돈 1,000원에 파는 행사를 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후에 단종되었으나 2019년 8월쯤에 부활했다.
미니스톱에서도 핫도그를 파는데 미국 스타일의 핫도그를 많이 판다. 치즈와 소스 등이 풍부해서 맛도 굉장이 좋은 편 가격대는 보통 2500원 안팎이다.
2.4. 스포츠와 핫도그
역사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미국에서 스포츠, 그중에서도 특히 야구와 큰 연관이 있다. 맥주와 핫도그를 들고 야구경기를 관람 하는 것은 전형적인 미국인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여겨진다. 현재 미국의 야구장에서도 전통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핫도그 없이는 야구 경기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Dodger dog'라는 핫도그를 판다. 원래는 수제 소시지로 만들었지만 공급이 딸려서인지 이제는 대량납품에 의탁하고 있다. 맛은 수제 소시지로 만들 때 비하면 떨어진다고 평가. 2016년부터는 세븐일레븐이나 am/pm등의 편의점에서도 다저독이라고 부르는것을 파는데 맛은 편의점의 한계라서인지 영 아니올시다이다. 간혹 코스트코에서도 다저 독에 들어가는 소시지를 팔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는 'THE Championship Dog'라는 이름의 60cm나 되는 크고 아름다운 핫도그를 판다. 보통은 가족끼리 나눠먹기 위해 산다. 그리고 2014년부터는 추신수의 이름을 딴 추몽거스[6] 라는 파생된 핫도그 계열도 판매.
일부 프로 스포츠 구장의 경우 1달러에 핫도그 1개를 특별한 날에 판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도 콘도그를 야구장 등 경기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핫도그는 아니지만 소시지를 빵에 끼워 파는 Bratwurst를 축구장마다 판다. 참고로 경기장마다 이를 파는 스탠드는 경기장 둘레를 빙 둘러 여러 개가 있는데, 그래도 그 많은 관중을 수용하기엔 적어서 줄이 상당히 길다. 덕분에 경기가 끝나면 소시지가 동나서 못 파는 지경에 이를 때도 있다.
3. 대중매체에서
미키 마우스가 기분 좋을 때 혹은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하는 말버릇이기도 하다.[7] 핫도그 자체가 감탄사로도 쓰이기 때문. 멋진 묘기나 재주를 부리는 장면 혹은 그 사람을 보고 핫도그 라고 외친다. 2013년에 나온 TV 시리즈의 '뉴욕 핫도그 소동'에서는 뉴욕에서 미키가 미니와 산책을 하던 도중 배가 고파 핫도그를 사주는데 핫도그의 소시지가 갑자기 도망쳐서 뉴욕에서 각종 소동을 일으키다가[8] 결국 미키에게 잡혔고 그 소시지는 경찰에게 검거되어 미키와 미니는 이에 대한 포상으로 또 다른 핫도그를 공짜로 얻어 먹었다.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주인공인 소닉이 이 음식과 인연이 깊은데, 설정상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칠리 소스를 바른 '칠리 도그'이다. 소닉 제너레이션즈에서 베프에게 받은 생일 선물조차도 핫도그이며, 코믹스에서는 '''한 끼에 300개'''를 먹는 기행을 선보였다. 그 외에 다양한 종류의 핫도그가 소닉 언리쉬드에서 소닉의 훌륭한 경험치 공급원으로 활약한다.
건담 더블오의 주인공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실제 본편에서 벤치에서 앉아서 핫도그로 끼니를 떼우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에서 미네바 자비가 버나지 링크스에게 핫도그를 받아서 먹기도 했으며 잡혀 있었을 때에도 핫도그를 해먹기도 했다.[9]
메이플스토리에서 소모품으로 등장한다. 다만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좀 있다.
GTA 2에서는 인육으로 만든 핫도그가 존재한다.
GTA 산 안드레아스에서는 핫도그 판매하는 밴이 따로 있으며 핫도그 모습의 형태를 하고있다. 창구 앞에 가면 1달러에 핫도그를 사 먹을수 있으며 상인이 차 안에서 장사 중인 상태에서 그 차를 탈취하여 돌아다닐 수 있다(...)
GTA 4에서도 역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5달러에 사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는 햄버거와는 달리 핫도그는 포장마차 밖에 판매하질 않는다.[10] 여담으로 이 포장마차를 뒤엎어서 떨어진 핫도그를 주워서 시민에게 정통으로 던지면 시민이 비틀비틀대며 쓰러진다(...) 시민의 체력이 깎이는건 덤.
프로토스는 핫도그를 만들 때 테라진 가스를 넣는다고 한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테리 보가드가 즐겨먹는 음식이다.
유희왕 VRAINS에서는 쿠사나기 쇼이치가 아예 핫도그 장사를 하며 단골 손님으로는 후지키 유사쿠, 자이젠 아오이, 호무라 타케루 등이 있다.[11] 마지막에는 동생도 로스트 사건의 후유증에서 회복되어 같이 돕는다.
언더테일에서는 샌즈가 소시지 대신 워터소시지를 넣은 핫도그를 판매한다. 가격 30G. 핫도그를 구매하면 그 다음에는 핫 캣을 판매한다.
톰과 제리에서는 소시지 대신 다이너마이트를 넣은 핫도그가 등장하기도 한다.
원피스의 버기(원피스)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레이디 쥬얼펫에서 오프닝에 나왔을 때 모모나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4. 여담
푸드파이터들이 이걸 빨리, 많이 먹는 종목으로 경쟁한다. 참고로 여기서 쓰이는 핫도그는 맨 위 짤방과 동일한 빵하고 소시지로만 되어있는, 채소나 소스는 아무것도 없는 매우 심플한 음식이다. 전문 푸드파이터들이 먹는 모습을 보면 먹는 게 아니라 마신다는 수준이 더 적절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먹는다. 빨리 먹는 핵심은 재료를 분리해서 먹는다는 것. 소시지보다 상대적으로 뻑뻑한 빵은 물에 적셔 먹고 나머지는 그냥 흡입한다. 야채가 없는 이유가 최대한 빨리 먹기 위해서라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엔 그저 그런 수준이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싼 핫도그를 이용하는가 하는 의문이 일반인들 사이에 돌고 있다.
장혁이 무명 시절부터 17년 동안 많이 먹었던 음식 중 하나이고, 소속사 직원들, 전지현, GOD 멤버들에게 많이 해주었다고 한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 해군 편과 해피투게더에서 장혁이 핫도그를 만들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쉬 스완이 랩 레슨생이었을 때 '핫도그'라는 랩네임을 사용했었다.
바지 밖으로 물건이 비치거나 바지의 지퍼가 열린 남성에게 핫도그 파냐고 묻는 유머가 있다.
[1] hot에는 '발정난'이란 뜻도 있다.[2] 더울 열, 개 구[3] "Fire in their Bellies: Sixty Percent of Americans Prefer Hot Dogs Grilled, New Hot Dog Council Poll Data Shows Mustard Takes 'Gold Medal' in Topping Poll". National Hot Dog & Sausage Council; American Meat Institute. 25 May 2005.[4] 이게 네이버에서 영업중인 덕앤칩스를 촬영한 유일한 글이다.[5]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도 식량 부족으로 인해 옥수수만 재배하느라 야구 경기장에서 핫도그 대신 팝콘을 먹는다. 주인공의 장인 어른은 이걸 보며 "야구장에선 핫도그를 먹어야지, 팝콘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혀를 차는 장면을 보면 이해 할 수 있다.[6] 추신수의 이름에 '거대한'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휴멍거스{Humongous}'의 합성어이다.[7] 1929년작 카니발 키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대사로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의 유성 대사.[8] 유모차, '''가방 소매치기''', '''동물원 사자의 입속에 숨기(!)''' 등[9] 정확히는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게 핫도그가 되어졌다.[10] 땅콩 역시 핫도그처럼 포장마차 전용 음식이며 가격은 똑같이 5달러. 햄버거도 포장마차 판매면 5달러다.[11] 물론 잠깐 코가미 료켄도 다녀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