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
1. 소개
대한민국의 성우. MBC 성우극회 15기 성우로 고성일, 노계현, 표영재, 이상훈, 김서영, 김지영, 배정민, 채의진, 이자옥과는 동기다.
2. 연기
연기폭이 넓은 성우로 살짝 능글맞은 느낌이 포인트이며, 흑역사가 된 의 목소리 이미지와 비슷해 그가 과거에 맡았던 배역을 현재 담당하고 있다.[2] 그러나 일부에서는 최한의 목소리가 안지환의 음색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는 편이다.[3] 그 외에 홍시호와도 상당히 비슷한 편. 음색의 변화 폭이 그리 크지 않은데 비해 연기 폭이 넓고 실제로 그가 맡는 미형 캐릭터와 아저씨 및 개그 캐릭터를 비교해 보면 음색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지만 느낌의 차이는 꽤 큰 편이다. 노인역할도 상당히 독특하다. 드래곤볼 Z: 부활의 'F'를 통해서 김민석하고도 음색이 비슷하다는 것을 인증하였다.
생활 연기가 뛰어난 편이며, 깨알 같은 조연에서 간지 나는 악당 및 주인공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외에도 외화, 버라이어티 내레이션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3. 기타
게임하는 성우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자코'나 '중간보스' 같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들을 구사한다. 다만, 요즘은 육아 때문에 게임을 그만둔 지가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2013년에는 군단의 심장 더빙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즐겨 해서 짐 레이너를 녹음할 때 편했다고 한다. 2015년 12월 말에는 케리건의 성우 소연과 함께 공허의 유산에 대해 인터뷰를 다시 갖기도 했다.
뉴타입 2015년 4월호 성우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우라하라 키스케를 계기로 애니 연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 다음은 핫토리 젠조이고 그 외에 졸프 J. 킴블리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군인들의 위선을 비판하는 대사가 좋았다고 한다.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없는데, 최근 사이퍼즈 녹음 참여로 인해 인터뷰 사진이 공개되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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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뿐만 아니라 연극배우로 활동하기도 한다. 대표작은 성우 프로젝트 '육감' <마음의 범죄>. 공식 페이스북
2016년 한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4개에서 연달아 아버지 연기를 했는데, 자상한 아빠, 멋진 아빠, 개그스러운 아빠, 강한 아빠 등 네 명의 캐릭터성이 모두 다르다.
현세대 배트맨 전담 성우이며, 타사의 선배 성우인 이정구에게서 바통을 넘겨받아 활동하고 있다. 다만, 레고 무비와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는 이전 세대 전담 성우인 이정구가 맡았다.[4]
4. 작품
[1] 본인이 1973년생이라고 인증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1976년생이라 하는데 김영선(이쪽도 1968년생으로 했지만, 1969년생이다.), 이장원(이쪽의 경우 1973년생이였으나 엄상현과 대학동기라고 대꾸해서 1971년생이다.)과 비슷하게 다음 인물사전에서 잘못된 나이가 기재되어서이다.[2]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닥터 슬럼프의 슬럼프 박사다.[3] 대표적으로 사이퍼즈에 루드빅의 샘플 보이스가 처음 나왔을 때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안지환의 목소리일 것이라고 착각했었다. 반대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일부 에피소드에서 안지환이 내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는데, 이를 집게사장 역의 최한으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4] 재미있는 점은 이 둘이 장정진의 대타로 쥬라큘 미호크를 연기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