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1994)

 


한국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image]
'''Move
강민수'''
생년월일
1994년 7월 21일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Move
솔로 랭크 아이디
qegadadgqef
포지션
정글
티어
챌린저
소속 팀
AD Gaming(2014.07.30~2015.05.??)
Gravity Gaming(2015.05.18~2015.12.18)
Unicorns of Love(2016.05.18~2016.11.26)
Dark Passage(2017.01.07~2017.02.12)
1907 Fenerbahçe Espor(2017.05.21~2017.11.22)
Machi E-Sports(2017.11.27~2018.05.08)
1907 Fenerbahçe Espor(2018.05.18~2018.11.28)
Bursaspor Esports(2019.07.03~2019.11.??)
1. 리그 현황
2. 기타


1. 리그 현황


EDG 2팀, Gravity Gaming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다. Gravity의 Keane이 귀국했을때 열심히 듀오를 돌렸던 것을 보면 비시즌 초기에 GV의 정글러로 내정된듯. 일단 시즌 초반에는 TIP의 러쉬처럼 잘한다 싶으면 던지고 던진다 싶으면 잘하는 것을 반복중이다.
김몬테는 무브가 메카닉 기복이 크지만 세비보다 시야장악을 잘해서 팀의 운영이 향상되었다며 은근히 좋아한다. 실제로 스프링 시즌 오더로 많이 말아먹던 팀이 1위싸움을 하는 이유는 오브젝트를 상당히 잘 챙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플옵에서 패망한 것을 보면 몬펠레의 저주가 크리티컬로 터진 것 같다(...) 그리고 러쉬는 4위 팀에서 MVP를 탔다.
그래서 한 시즌을 쉬었으나 룰렉스에 고통받던 UoL이 무브를 영입했다. 북미 팬들은 대체로 북체정 급은 아니었지만 룰렉스보다는 나을 것이라며 호평하고 있다.
다들 잘 모르는데 러쉬가 MVP 받았던 2015 서머시즌 북미 신인왕이었다. 물론 이때는 북미 기준으로 역대급 신인 기근이라 정말 줄 사람이 없어서 용병한테 준거라 큰 의미는 없을지도.
유럽에서의 평가도 북미에서도 비슷하다. 운영적 기본기가 탄탄하나 개인기량의 기복이 크다. 포스트시즌에 자이언츠전에서는 준수했으나 G2전에서 퍽스에게 탈탈 털리며 다른 선수들의 분전을 무효로 돌리고 팀을 탈락으로 몰았다. 그리고 얀코스에게도 탈탈 털리면서 현지에서는 두 딜러를 제치고 신규영입 3인방 중에 여론이 가장 험악하다.
IEM 오클랜드에서 우승하는 와중에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나쁜 모습보다 더 많이 보여준 것과 달리 압도적으로 캐리보다는 삽질을 많이 했다. 물론 무브라는 선수가 원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들보다 잘하는 겉보기보다는 더 좋은 정글러라는 평가가 북미와 유럽에서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비티와 UoL 모두 무브가 개인기량 면에서 나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언제나 생각보다 높이 올라갔기 때문에 무브는 와딩이나 스펠체크, 오더 등에 강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나왔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리 신이나 올라프, 엘리스 등을 픽하면 개인기량 면에서 세계적 정글러인 스벤스케런, 카사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주로 렉사이를 픽해 라인이 이겨주는 상황에서 운영적으로 탑승하는 모습으로 겨우 1인분만 해냈다. 물론 무브 없이는 우승도 없었겠지만 무브 본인도 좀 더 발전을 보여줘야 정규시즌과 IEM 월챔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듯. 아니면 이전에 유럽에서 비시즌 IEM 지역대회 우승컵을 들고 정규시즌에는 몰락했던 갬빗이나 오리젠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IEM 오클랜드 우승 이후 팀을 떠난다는 오피셜이 떴다. 비록 IEM에서 유럽리그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나아진 모습이 스벤스케런과 카사를 일대일로 막아줄 역량이 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서 결국 팀 전체적으로 장고 끝에 교체를 선택한 듯하다. 그래도 기사 하나 정도 내면서 용병을 냉정하게 버리는 다른 팀들과 달리 UoL은 직접 팀 차원에서 구구절절 사연을 설명하고 보다 감성적인 언어로 이별하는 마지막까지 UoL다운 끈끈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UoL을 떠나 터키의 Dark Passage에 새 둥지를 틀었다. DP의 전 정글러인 Xerxe와 팀을 맞바꾼 셈이 되어버렸는데 비시즌에 개노답인 DP의 운영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존재하고, 약점인 메카닉 부족도 리그 수준을 낮추면 상쇄될 듯하다. 다만 비시즌 DP 자체가 땜빵 정글러인 k0u가 멱살잡고 끌고갔던 팀이라 팀원들 때문에 고생 좀 할듯.
그리고 개막 후 렝가로 한타 한 번 캐리해긴 했는데 못한다. 팀원들이 돌대가리(...)지만 적어도 미드봇의 라인전은 중간 이상 가는 편인데 정글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본인이 초반을 말아먹고 있다.
결국 팀을 나가 미아가 되었다(...) 유럽 팬들은 저런 정글러 데리고 4강과 롤드컵 선발전 최종전에 가고 IEM 지역대회를 정복한 UoL을 찬양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후임자인 오비어스가 무브보다도 훨씬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1] 데뷔전부터 홀리피닉스와 임모토루가 각성해서 쌍캐리를 하며 무브는 의문의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윅드와 오비어스가 더더욱 말아먹으면서 적어도 OP 렝가라도 잡고 SUP를 한 세트 이겨본 무브가 역으로 재평가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DP는 승강전 갔다...
그리고 리치가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여준 페네르바흐체에서 TCL 재취업 찬스를 잡았다. 다만 본인의 단점도 은근히 리치와 비슷하다는 평가라 UoL 시절만큼은 아니어도 더 좋은 팀에서 얼마나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문제.
GV와 UoL 시절 보여주던 개그성 플레이가 TCL에서도 여전한건 좀 아쉽긴 한데, 무뇌팀 DP가 아닌 슈퍼팀 FEN에서는 무브의 국지전 쓰로잉은 다른 팀원들의 뛰어난 역량으로 어느 정도 커버를 하고 전임자보다 안정적인 커버플레이와 좋은 한타능력이 부각되어 서머시즌에 페네르바체가 강해진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스프링 시즌 페네르바체의 최대 단점이던 수준 이하의 맵리딩도 많이 좋아졌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에서 Vega를 상대로 보여준 바론한타 3인 점멸배치기가 예술.
리그 오브 레전드 2017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는 비자 문제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대신 Vici Gaming의 "Crash" 이동우가 롤드컵 기간 한정 용병으로 참가할 예정.
EU에서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무브의 라이벌이었던 맥스로어가 롤드컵 8강에 갔고, 페네르바체는 전패를 했기에 무브가 팀에 들어와서 커버를 하고 오더를 내렸으면 전패는 면하지 않았겠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본인에겐 너무 아쉬울듯.

2. 기타


핑찍거나 얘기하면 템 다팔고 AP 오른 간다고 팀원을 협박하는 모습을 보였다.[2]
라이엇 공식 인터뷰 영상
[1] 같이 들어온 윅드가 Bwipo보다 좀 잘해서 적절한 경기력 보존의 법칙이 발동했다.[2] https://youtu.be/GoXK4h05um0?t=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