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ho Fox/리그 오브 레전드

 




[image]
<colbgcolor=#e07027><colcolor=#fff> '''에코 폭스'''
'''Echo Fox'''
'''창단'''
2015년 12월 18일
'''해체'''
2019년 8월 16일
'''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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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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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행적
2.1. Curse Academy 시절
2.2. Gravity Gaming 시절
2.3. Echo Fox
2.4. 해체
2.5. 전 멤버[1]
2.5.1. Saintvicious (Brandon DiMarco, 브랜든 디마르코)
2.5.2. kfo(크포, 박정훈)
2.5.3.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든 판)
2.5.4.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
2.5.5. Papa Chau(파파 차우, John Le, 존 레)
2.5.6.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2.5.7. Adrian(아드리안[2], Adrian ma, 아드리안 마)
2.5.8. OddOrange(오드오랜지, Nathan Ryan, 네이선 라이언)
2.5.9. NintendudeX(닌텐듀드, Joshua Atkins, 조슈아 앳킨스)
2.5.10. Solo(솔로, Colin Earnest, 콜린 어니스트)
2.5.11. MikeYeung(마이크영, Michael Yeung, 마이클 영)
2.5.12. Fenix(피닉스, 김재훈)
2.5.13.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2.5.14.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2.6. Echo Fox Academy 멤버
2.6.1.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
2.6.2. Panda(팬더, James Ding, 제임스 딩)
2.6.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
2.6.4.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
2.6.5. Fill(필, 이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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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팀 약자는 '''FOX'''.

2. 행적



2.1. Curse Academy 시절


결성시기 자체는 2013년 1월 말쯤에 결성되었으나 원래 팀명에서 느껴지다 시피 말그대로 2군 개념으로 돌리던 팀이였다. 그래도 선수풀 자체는 나쁘지 않아 IPL6 예선도 뚫을 정도였으나 LCS 1팀 규정에 발목잡혀 시즌 3엔 LCS 승강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 4가 되고 2부 리그인 CS가 생기면서 스폰을 바꿀수만 있다면 LCS에 올라올 기회가 생겼는데 언제나 가로 막혔다 스프링시즌에는 CS 4위로 승강전 진출에 실패했으며 섬머시즌엔 Team 8에 이은 2위를 달성했으나 CLG를 만나 탑 대결에서 밀리면서(...) 승승패패패로 나가떨어졌다. 그래도 2015 NA LCS 스프링부터 8팀에서 10팀으로 늘리는 확장 토너먼트에서 1위를 하여 승격에 성공했다. 다른 한 팀은 최종전에서 Team Fusion[3]을 꺾고 올라온 Team Coast.
여담으로 Curse Academy의 스크림 성적이 상위 3팀중에 가장 좋지 않아 세비가 팀 해체를 고려했을 정도라고(...) 하지만 정작 추가 선발전에서는 퓨전과 코스트를 모두 무난히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솔직히 오더는 좀 안 좋은 편인데 북미 기준으로는 운영은 딸려도 개인기량은 괜찮은 편이다.

2.2. Gravity Gaming 시절



2.2.1. 2015 시즌



2.2.1.1. LCS NA 스프링 2015

'''Gravity Gaming'''
[image]
'''코치'''
닉 데 세자르(LS)
''''''
케빈 야넬(Hauntzer)
'''정글'''
브랜든 디마르코(Saintvicious)
'''미드'''
장래영(Keane)
'''원딜'''
데이비드 로버슨(Cop)
'''서포터'''
마이클 쿠릴로(BunnyFufu)
팀 코스트 바로 위에서 강등권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주차까지 1패 후 3연승을 기록, TSM, CLG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되었다(!) 캅은 4경기 뛴 원딜 중 KDA 1위를 찍었고, 미드의 Keane도 1부리그 미드를 상대로 준수한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3주차 순식간에 2연패로 승률 엄할이 되었다. 개인기량은 괜찮은데 1군 짬이 장난 아닌 선수가 둘이나 있음에도 판단력이 꽤 구리다(...) 아무튼 해체를 고민하던 썰을 풀어놓고 하위권을 예상하던 것에 비하면 상황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다. 다만 하위권 팀들이 시즌 중에 전력보강을 시도할 수도 있으니 잔류를 위해 오더 개선은 필요할듯.
4주차에서도 1승 1패로 5할을 맞추며 공동 3위라인을 유지중이다. 특히 과거 자신들의 1팀이었던 팀 리퀴드를 완파하며 자신들이 2부리그 수준이 아님을 증명했다. 세인트비셔스는 바이로 과감한 이니시의 모범을 보여주었고 Keane과 Cop의 더블 캐리는 꽤나 믿음직하다.
5주차에서 해설자들에 의하면 주도적인 운영을 보여주지 못하는 팀이지만 다른 팀들의 실수를 캐치해서 이를 승리로 이끄는 팀이라고. 5주 첫경기에서도 메가나르를 상대로 이니시를 걸었다가 원딜과 서폿이 같이 터지는 괴상한 판단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승리. 타워가 7:2인 상황에서도 CS를 잘 먹어두고 상대의 무리수를 받아먹으며 꿋꿋하게 버텨낸 것이 주효했으며 누누 버프+더블쉴드를 가진 시비르라는 확실한 컨셉으로 중후반 한타에서 연전연승하며 승리.
그 후에 다른 팀들의 강세로 순위는 낮아졌지만 6주차까지 1승1패는 이어가면서 강등권은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힘을 가진 팀이지만 아직까지 특출난 무언가가 없어서 상위권 경쟁에는 들어가기 힘들다는 상태. LS 코치를 영입하였고 팀원들의 개인 기량도 낮은 편은 아니기때문에 기대는 되는 팀이지만 아직 북미의 순위권 경쟁에는 들어가기 힘들다는 평이다. 그리고 7주차에서 1경기는 CLG를 만나 완벽하게 압살당했지만 2경기에서 윈터폭스를 만나 승리하면서 1승1패를 하였다.
그리고 IEM이 끝난 후 대망의 8주차 1경기에서 TSM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준비를 철저히 한 느낌이었는데 비역슨이 제드가 자신있다는 점을 노려서 제드를 주고 미드 우르곳으로 제드를 완전히 상쇄하였다[4]. 초반 라인전은 불리하게 갔지만 바론 한타에서 역전을 하고 그 후 한타에서 미쳐날뛰는 우르곳을 못 막으면서 게임을 승리하였다. 특히 버니푸푸가 자신있어하는 쓰레쉬도 대활약을 하면서 새로 올라온 팀들중 가장 기대된다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결국 5위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어쩌면 초반부터 예상되던 성적이었으나 무난하지만 개성없던 팀이 리그 후반에 들어서서는 점차 독창성을 보여주었기에 성장 가능성이 있다 하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현재 북미에서 최고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Team Impulse에 3:1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해외에서는 아폴로(Apollo, TiP 원딜)과 에이드리언(Adrian, TiP 서포터)에게 호되게 당했으니 팀 이름을 록키 발보아로 바꿔야 한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고[5], Cop이 탑라인에서 추격해오는 임팩트와 러쉬를 상대로 아무 저항하지 않고 킬을 헌납하는 등 멘탈이 산산히 부숴진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LCS 4위 자리에 오를 수 없게되어 4위 징크스가 팀 커스(리퀴드)에게 있는 것인지, Cop에게 있는 것인지의 논란도 해소되었다.

2.2.1.2. LCS NA 서머 2015

'''Gravity Gaming'''
[image]
'''코치'''
데이비드 로버슨(Cop)
''''''
케빈 야넬(Hauntzer)
'''정글'''
강민수(Move)
'''미드'''
장래영(Keane)
'''원딜'''
조니 루(Altec)
'''서포터'''
마이클 쿠릴로(BunnyFufu)
그리고 시즌후에 셰비가 은퇴하네 마네라는 루머가 돌더니 결국 셰비가 팀을 나갔다. 후임은 EDG 2팀의 정글러였던 Move 그리고 Altec도 영입하면서 Cop도 벤치로 내려갔다.
하지만 서머 개막 첫날부터 개인기량은 더욱 상승했지만 특유의 답답한 판단력으로 이득을 토해내며 승격팀 에너미 이스포츠에게 초장기전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다음날 주전 선수들이 행방불명된 TDK를 힘겹게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2주차에 C9을 양학했다. 다만 이전 주에 C9이 Dig에게도 양학을 당해서(...) 그리고 전승중이던 리퀴드와의 커스 더비에서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라인전에서 절묘한 궁으로 미드 우르곳 장인임을 증명한 Keane과 무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라이즈로 캐리한 Hauntzer, 도미네이트를 발라버린 Move 등 얻어간 것이 많은 경기였다. 재정비를 한 팀들 중에서 CLG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실 Move는 1주차에서는 정말로(...) 평가가 안 좋았으나 드디어 실력을 보인다는 평가이고 알텍의 영입은 역시 윈터폭스의 2기둥이던 포벨터와 함께 좋은 이적이었다는 평가다. 후반에 우르곳 픽을 선보이면서 TSM을 이긴 전적도 있는 팀이기에 이번 시즌 새로운 강팀으로 부상할수도 있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3주차 1경기는 CLG를 맞이해서 패배하였다. CLG가 가끔씩 한타나 운영을 요상하게 시작해서 역전 가능성을 아주 조금 생각하게 할 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압도적으로 밀린 경기였다. 라인스왑 및 카운터정글 대처과정에서 3킬을 헌납한 뒤 한 번도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특히 더블리프트의 애쉬가 룰루의 도움을 얻어서 한타에서 대활약하면서 패배하였다. 그래도 Dig를 완파, Dig 거품설을 증명하며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4주차에는 승점자판기 T8을 양학하며 산뜻하게 시작했다. 그리고 TSM을 상대로 초반에 엄청나게 밀리고 스노우볼링을 당했지만 엄청난 한타력으로 따라잡는 괴력을 발휘했다. Hauntzer의 럼블과 Altec의 트리스타나가 말 그대로 괴력을 발휘했던 경기. 하지만 게임은 마지막 비역슨의 슈퍼플레이와 알텍의 쓰로잉으로 결국 패했다. 사실 이 경기를 보면 그래도 Keane과 Move가 너무 말리면서 패한 경기였다. 미드 우르곳과 정글 신짜오라는 대세와는 먼 픽들을 픽하였지만 왜 픽하였는지 보여주지 못하고 신나게 죽으면서 알텍과 하운처의 어깨를 무겁게 해준 최악의 밴픽이었다는 평이다. 그래도 과거 GV와 비슷한 팀컬러를 보여주었던 TIP는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고 TL과 Dig는 아직 거품설이 있는 상황에서 GV가 확실히 TSM, CLG 라인을 추격하는 강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5주차에 TIP와 리퀴드라는 힘든 대진속에서 2승을 거두면서 신생팀에서 강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도 한타도 전체적으로 고루 잘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Keane과 Move 두 선수의 기복과 픽에 따라서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다는 평가는 남아있는 상태다.
그리고 최근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는 팀답게 CLG도 잡으면서 상위권팀들을 TSM을 빼고 전부 잡는 저력을 과시하였다. 버니푸푸의 서폿 쉔은 덤. 참고로 모두가 CLG의 DTD(..)를 얘기하느라 너무 무시받고 있는데 사실 최근의 경기력들을 보면 CLG가 불리한 경기였는데도 CLG가 이길수 있는 경기를 졌다는 식으로 GV가 언급이 안되고 있는데 CLG가 잘 싸우다가 실수로 망한 것은 맞지만 경기력들을 보면 GV가 CLG에게 1-3으로 불리하지만 서머 스플릿 중반기의 경기력은 훨씬 좋았다. 그리고 2경기 TSM전을 이기면서 진정한 강팀이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도 엄청난 오피의 향기를 뿜어내던 비역슨의 미드 이즈를 미드 자르반[6]으로 카운터치면서 승리해서 더욱 값진 승리였다. 이것으로 GV는 TSM과 9승3패로 공동1위, 상위팀을 모두 잡고 서머시즌 폭풍의 핵임을 증명하였다.
7주차 1경기에서는 C9을 잡아내고 TSM 이 T8에게 패배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선다. 무브의 니달리가 특히 미쳐 날뛰었던 경기였다. 2경기에서도 NME를 양학하고 선두 자리를 질주했다.
그런데 8주차에서는 DIG에게 패배하면서 연승이 끝나버렸다. 역전하나 싶었지만 결국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였는데 미드 챔피언을 너무 막 고르는(...) Keane과 니달리를 잡지 않은 무브는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2경기에서는 T8을 상대로 초반에는 불리하게 흘러갔지만 무브가 바론 스틸을 두 번이나 하면서 흐름을 뒤집고[7], 마지막 푸시에서 니엔을 기가 막히게 끊으면서 역전승한다.
C9의 원딜 스니키가 SI에 나와서 한 평가에 따르면 GV보다 딱히 잘하는 팀이 북미에 없긴 한데 그렇다고 GV를 최강이라고 하기에는 기분이 이상하다고. 적절한 오더에 적절한 한타에 적절한 개인기량까지 갖추었으나 뭐 하나 압도적인 부분은 없다 보니 5전제에서 잘 할것인가, 해외 팀들을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말이 많은 편이다.
9주차에 미드가 정지먹은 팀 임펄스에 져서 공동 1위가 4팀이 되어버렸다. 마지막 날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리고 TDK한테 지고(...) 임펄스와의 타이브레이커도 지면서 4위로 내려앉았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TSM을 상대로 1경기만 이기고 3대1로 패배하였다. 픽밴에서부터 망조가 들었는데 무브가 초창기의 무력한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정글러 싸움에서 완전히 패배하였고 Keane도 미드 챔피언폭 문제를 보여주면서 패배하였다. 바보같은 픽밴과 챔피언폭 문제등 후반기의 하락세를 하나도 회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서 너무나도 기대이하였다는 평가다.
GV를 틀어막기 위해서 TSM이 무브에게 니달리를 절대 내주지 않았고 무브는 엘리스를 대안으로 픽했으나 강타싸움을 죄다 패배하는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메롱이의 경우는 오리아나로 5인궁을 맞추기도 하는등 임팩트는 있었지만 중반 용싸움때 심홀을 가려다가 실수로(...) '''음전자 조개를 2개산''' 니달리에게 1인궁을 쓰는등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어쨋든 롤드컵 진출전 진출을 10점차이로 확정지었기에 팀 입장에선 휴식기간동안 준비를 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C9을 상대로 승승패패패를 당하면서 2015시즌을 마감하였다. Keane이나 무브 등 개인 폼의 문제도 있지만 시즌 중 잘나갈 때 그래비티의 장점은 밸런스 있는 팀워크였던 만큼 아무래도 경험 부족과 시즌 도중 코치의 교체가 급격한 DTD를 유발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그 후 팀을 구단주가 판다고 알려지면서 어떻게 될지 불안한 상태다. 사실 그동안 LCS팀의 가치가 어마어마하게 커져서 대충 10만불의 가격에서 10배이상 뛰어버린 상태인데 19살 구단주가 아버지에게 받았을떄와는 다른 상태라서 잘 팔면 어마어마한 이득을 보고 구단주는 나가고 팀원들도 제대로 투자를 하려는 구단주를 만날 수 있는 윈윈상태가 될수도 있다.
일단 팀의 주요 전력이자 외국인 쿼터에 해당하지 않는 알텍과 하운쳐가 곧바로 비시즌에 팀을 나가버렸다. 버니푸푸마저 이적 확정. 탑, AD, 서폿이 모두 이적하면서 팀이 팔려도 제대로 된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을지 다소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후 기사에 의하면 1M에 매각되었다고 한다.

2.3. Echo Fox



2.3.1. 2016 시즌



2.3.1.1. LCS NA 스프링 2016

'''Echo Fox '''
[image]
'''코치'''
데이비드 로버슨(Cop)
''''''
박정훈(kfo)
콜린 어네스트(Solo)
'''정글'''
앤서니 바코체브(Hard)
조나단 아마오(Grigne)
'''미드'''
헨리크 한센(Froggen)
그레이슨 길머(Goldenglue)
'''원딜'''
유리 쥬(Keith)
벤자민 데뭉크(LOD)
'''서포터'''
테리 추옹(BIG)
윌리엄 첸(Stunt)
2015 시즌이 종료되고 LCS 시드권 매각을 선언했고, NBA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닉 폭스가 팀을 약 100만 달러에 매입하고 팀명을 에코 폭스로 바꿨다.
SNS로 팀원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는데 미드는 프로겐이, 원딜은 리퀴드와 TSM에서 서브 멤버로 활동했던 Keith의 영입이 기정사실화 상태이고 정글은 Keith와 C9 2팀에서 한솥밥을 먹던 Hard가 유력하다. 탑은 한국 최상위 솔랭전사인 kfo를 데려간다는 썰이 힘을 얻는 중.[8]
다만 서포터가 완전히 오리무중인데 엑스페셜이라는 의견과 전 TDK, Team Imagine의 서포터였던 Baby(Babyeator)라는 썰, TIP에서 서폿과 미드 땜빵을 하던 Gate라는 썰 등이 난무하는 중이다. 레딧 코난들도 의외로 정체를 확실하게 밝혀내지 못하자 사실 서포터는 피카부고 탑은 Keane이 재전향해서 외국인 쿼터를 맞추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
데일리닷 기사에 의하면 일단 루머가 모조리 사실이고 서포터는 Baby라고 한다. 덧붙여서 미드 서브로 SHC, MYM의 미드였던 Kori(前 Selfie)도 영입, 준수한 로스터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변수생성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하지만 안정적인 라이너들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는데 1부리그 경험이 전무한 정글서폿의 게임메이킹 능력에 따라 성적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9] 다만 한국에 비해 현지에서는 크포가 듣보잡이기에 기대치가 더욱더 낮아보이는 편.[10] 거기다가 프로겐이라는 대어는 잡았다고 하지만 팀을 사는게 좀 늦어서 선수경쟁에 늦게 참가한것때문에 프로겐을 제외하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는게 불안 요소.
프로겐으로서도 Tabzz가 AMA로 그의 오더 능력을 비판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비슷한 비판을 받은 만큼 개인 기량 이외에도 제대로된 팀의 중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평가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프로겐이 다른 포지션에 확실한 메인오더가 있는 팀에서 뛴다면 카싱과 함께했던 2015 올스타전처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는 점에서 좀 아쉬울지도.
북미 팀랭에서 솔랭전사들과 45분 게임을 한 것이 화제가 되어서 레딧 최상단에 올라갈 정도로 현지팬들의 기대는 바닥.
그리고 그 솔랭전사보다 못한, 한국인 미드정글이 빠진 TIP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무난했지만 운영이 구렸고 TIP의 경기력은 정말로 저 화제가 된 다이나믹 큐보다 못했기에 모든 레딧 팬들은 평가유보를 선언했다. 그리고 1주차 2경기 C9에게 패배를 당하면서 팬들 사이에서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 팬들이 기대했던 kfo는 프로 경기에 적응이 덜 된 모습이다.
그런데 2주차 1경기 로스터를 제 때에 제출하지 못하면서 경기를 하지도 못하고 몰수패를 당해버렸다. 비자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관련 서류 데드라인이 지나버렸다는 듯.
그리고 1경기야 몰수패였다지만 2경기도 예상대로 패배. 그런데 초중반 리퀴드를 압살하고 퍼펙트 킬 스코어로 끝내려다가 중후반 운영을 신인 후보들 답게 질질끌면서 패배한거라 1승이 중요한 에코폭스로서는 아쉬운 상태다. 어쨋든 빨리 비자 문제를 해결해서 정규멤버들을 데리고 하위권 탈출을 노려야하는 상황.
그런데 오히려 Hard에 이어 멀쩡한 Keith와 Big까지 빠지면서 사실상 CS의 Ember 팀 선수들이 Echo Fox 대신 1부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 물론 당연하지만 북미 2부는 북미 2부이기에(...)[11] 경기는 다 지고 있다.
5주 1일차 드디어 본 로스터를 가동했고 프로겐이 알렉스 이치의 면전에서 4/0/7 코르키 캐리를 선보이며 레니게이즈를 압살, 1라운드를 2승 7패로 마치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남겼다. 최근 Dig와 TIP가 하락세라 잘만 하면 2라운드 선전으로 7위를 노릴 수는 있다. 그리고 2일차에 TL도 아니고 NRG를 말 그대로 압살해버렸다. 하드와 빅보다 문과 콘퀀의 최근 폼이 더 안좋은 편이었고(...) 오히려 방송에 적응했는지 각성한 크포와 새친구 코르키를 뽑아든 프로겐이 하드와 함께 초반부터 게임을 터뜨렸고 NRG는 든든하던 임팩트와 알텍이 무너지며 손도 못쓰고 폭스에 패했다. 하드의 인터뷰에 의하면 앰버 선수들에게 땜빵을 부탁하고 스크림은 꾸준히 원래 로스터로 해온 모양. 프로겐의 팀답게(...) 다소 매끄럽지 못한 운영을 보였고 그레이브즈로 신나게 캐리하던 하드가 한 번 하드하지 않게 던진 것이 옥의 티였지만 픽밴도 좋고[12] 플레이도 좋았다는 평가.
결과적으로 NRG와 달리 세세한 운영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라이너들이 캐리력을 보여주면 게임이 쉽게 풀려나간다는 것을 증명했다. Hard가 미세하게 Moon보다 2부리그에서 평가가 좋은 편이기도 했지만 그보다 확실하게 프로겐과 크포를 믿고 밀어주며 키스는 이를 보조하며 죽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고 픽밴부터 게임 내 전술까지 목적성과 일관성이 있었다는 평가. 반면 NRG는 코리안 베테랑 듀오와 특급원딜 알텍을 데리고도 방향성을 상실하며 폭스에게 무너지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리고 팀 리퀴드를 잡아내며 6주차 1경기까지 포풍같은 3연승을 달렸다. 탑정글서폿이 전부 탱커인 3탱 2즈롯 미러매치가 펼쳐졌다. 드래곤 4스택을 쌓은 에코 폭스가 바론도 2번 먹으며 아주 조금씩 앞서나갔지만 5용 찬스마다 하드가 생존기 좋은 엘리스로 강타싸움을 지거나 뻘포지션을 잡으며 손해를 봐서 5용은 먹지 못했다. 그리고 하드가 또 자기 정글에서 짤리고(...) 에코 폭스 미드 억제기 옆에서 마지막 한타가 벌어졌다. 이 마지막 한타에서 크포의 노틸러스가 어마어마한 탱킹을 하고 프로겐을 제물로 바쳐 키스가 에이스를 낸 뒤 크포를 탱으로 세워 상대 미드 억제기타워부터 넥서스까지 스트레이트로 밀어버리며 승리한다. 키스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이즈리얼이라는 후반지향형 픽을 한 피글렛을 상대로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상대 갱에 힘입어 고전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후반에 이즈리얼보다 DPS는 우위인 루시안으로 딜러싸움에서 이기고[13] 탱커들까지 지워내며 승리를 자기 손으로 확정지었다.
6주 2일차 TIP전에는 드디어 크포의 케일이 등장했다. 크포가 인베이드에서 점멸쓰고 킬따여서 불안했으나 정작 크포의 케일과 프로겐의 갱플이 무난히 펭과 피레안을 압살하며 퍼블을 만회했고, 한타에서 연전연승하며 가볍게 승리했다. 어느새 파죽지세의 4연승으로 강등권 탈출은 어렵지 않을 듯하다. 다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앞으로의 대진이 매우 험난한 것이 문제인데 7주차에 TSM와 IMT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예상대로 졌다.
2연패 후 맞이한 8주 1일차 디그니타스전에서 '''희대의 병경기''' 끝에 승리하여 6위 NRG와의 게임차를 한게임차로 줄였다. 디그니타스가 워낙 못해서 묻혔지만 에코 폭스도 절대 잘한 경기는 아니었다. 노틸러스와 알리스타라는 확실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 있었고, 미드 AD라고는 하지만 템졸업한 갱플은 엄청난 방관 및 트루뎀이 있고 풀템 나온 정글 니달리가 라이너 니달리급 누킹과 포킹을 해줘서 딜 밸런스도 좋은 편이었다. 분명 상대가 바론과 위상을 두르기 전에 이니시를 열 기회가 있었으나 에코 폭스는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 마땅히 소극성의 대가를 패배로 치러야 했던 경기이나 Dig의 플레이가 상상을 초월하면서 승리는 폭스의 것이 되었다(...)
2경기 CLG전은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결국 우세를 가지고도 안일한 운영을 보여서 패배하였다. 더군다나 탑 노틸 미드 룰루와 모르가나 서폿으로 루시안을 대놓고 밀어줬는데 케이스의 루시안이 환상적인 앞무빙(...)으로 죽어나가면서 원딜 올인 전략을 시도한 것 자체가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점멸과 수은이 빠졌는데도 모르가나 쉴드를 믿는지 앞에서 까불다가 죽는등 심각한 경기력이었다. 사실 Keith의 경우 지금껏 프로겐이 지속딜 강력한 코르키, 갱플 위주로 픽을 하면서 후반 어그로를 분산시켜주자 안정적 딜링으로 좋은 활약을 해주었는데[14] 단독 하드캐리를 맡기기에는 아직 경험과 메카닉이 좀 부족해보인다. 포스트시즌은 어차피 NRG의 뜬금승 때문에 좀 힘들어졌고 최하위 레니게이즈전만 이기면 강등을 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는 하지만 레니게이즈가 야바위 리빌딩(...) 이후 TSM을 완파했기 때문에 불안함이 남아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서 이겼다면 좋았겠지만 결국 패한 것은 아쉬운 부분.
결국 9주차 1경기에 C9을 상대로 양학당하면서 플레이오프는 물 건너갔다. 그나마 다행인 건 TIP 상대로 더블을 기록해 놓아서 레너게이즈 상대로 지더라도 승강전은 안 가도 된다는 것. 그렇다. 프로겐은 세 시즌 연속 정규시즌 7위다(...) 엘레멘츠도 EU LCS 세 시즌 연속 7윈데
그러나 어쨌든 프로겐을 제외한 멤버들은 전부 신인이고 포텐이 있다는 평가기에 별다른 리빌딩 없이 한 시즌 더 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키스는 한국 전지훈련에서 엄청난 솔랭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 아쉬운 운영을 어찌 보강할지가 어쩌면 개인기량보다 더 문제.

2.3.1.2. LCS NA 서머 2016

'''Echo Fox '''
[image]
'''코치'''
데이비드 로버슨(Cop) → 제프 파이프(Ginko) → 시몬 전(heavenTime)
''''''
박정훈(kfo)
'''정글'''
앤서니 바코체브(Hard)
조나단 아마오(Grigne)
케빈 전(kez)
'''미드'''
헨리크 한센(Froggen)
'''원딜'''
유리 쥬(Keith)
'''서포터'''
테리 추옹(BIG)
개막전 피닉스1과의 대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라인전과 한타를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암걸리는 운영을 보여줘서 힘들게 이겼다(...) 특히 2세트는 크포의 피오라가 마지막 한타를 쓸어담지 않았다면 불안했다.
그리고 크포의 피오라와 프로겐의 애니비아를 앞세워 C9에게 1세트 역전승을 거뒀으나, 2, 3세트에 발암운영이 재발하며 승패패를 기록했다. 키스와 크포, 하드의 폼이 지난시즌과 달리 많이 좋아졌는데 운영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
그리고 연패중이던 NRG에게 뜻깊은 첫승을 그것도 2대떡을 당하며 안겨주었다. 한마디로 침몰중. 그리고 팀 리퀴드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면서 한국 전지훈련의 효과를 별로 보고 있지않다. 원딜인 케이스는 한국 솔랭에서도 챌린저 10위권안에 들어갔지만 자신이 솔랭용이라는 사실만 보여주고 있고 언제나 그렇듯 프로겐팀의 전형적인 문제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운영이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상태.
그리고 3주차도 2연패, 강등전 걱정을 해야할 정도의 상태다. 언제나 지적받던 수비적인 것을 넘어서 모든 것을 주는 간디식 운영에 완벽한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도 아무것도 안해서 이득을 돌려주는 등, 보는 팬들이 암에 걸릴 정도의 운영 능력으로 패배만을 쌓아가고 있다.
사실 CLG가 일단 삽질하는 현재 나름 상위권에서 노는 TSM, IMT, NV, C9도 상당한 북미잼을 보여주고 있다. 절대로 운영이 좋다고는 못한다. 하지만 이들 팀은 북미스럽게 던지면서도 '''뭔가 능동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고, 그 결과로 탈 북미급 운영을 논하던 CLG도 이들 상대로 벌써 3패를 쌓아버린 것이다. 반면 에코 폭스는 개인기량에서는 CLG는 물론 상위권 팀들에게도 그렇게 꿀리지 않으나 CS를 앞서거나 타워를 앞서거나 킬을 앞서도 골드를 앞서지 못하는 기이하고 오묘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EFX에게 패배한 P1이 개인기량은 거의 폐급이라도 게이트를 중심으로 한 도박적 플레이, 즉 능동성을 앞세워 상위권 팀들에게 세트를 따내는 것과 비교하면 운영 측면에서는 에코 폭스야말로 10위 팀이다.
그 후 전승인 TSM에게 2대1로 분투하였으나 결국 패배하였다. 적어도 예전같은 운영은 아닌 공격적인 운영을 시도하였고 그때문에 전경기들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였으나 TSM의 운영이 더 우위였고 중요한 순간에서 엇나가면서 패배하였다. 하드는 상대 4AP를 상대로 란두인을 올리며 팬들의 어이를 상실하게 만드는 등 이 팀에 코치가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거리.
그 후 5주차 엔비를 상대로 2대1로 패배하였다. 특유의 초장기전 전략으로 1경기는 가져갔지만 2,3경기는 이해할수없는 픽밴으로 좋은 것을 다 주고 3경기에서는 확고한 운영의 우위를 둘 수 있는 상황에서도 예전 버릇대로 아무것도 안하더니 결국 패배하는 등 강등권에 있는 팀인 이유를 보여주었다. 그나마 나아진 점은 용을 좀 더 먹게되었다는 점을 빼면 성장이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프로겐이 분투를 했지만 운영등에서 밀리는 방식으로 패배했다. 팀으로서의 상황판단 능력이 너무 절망적이라는게 큰 문제. 이렇게 단단한 미드를 가지고도 성적이 이 모양이니 CLG팬들은 프로겐을 CLG로 보내자는 말을 공공연하게 할정도의 상황.
그리고 P1과의 멸망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최하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1세트를 크포의 잭스 백도어로 가져왔지만 2,3세트 한타에서 피레안의 아지르에게 농락당하는 절망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7주차에서도 P1이 NRG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승리를 거두는 사이 북미 양강인 tsm과 imt에게 스윕당하면서 최하위 자리가 더 굳건해지고 있다. 현재 1승 13패로 다음주 Apex와의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가장 먼저 승강전행이 확정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결국 에이펙스에게 1대2 역전패를 당하면서 승강전이 확정되었다. 구멍으로 평가받던 정글러 hard는 오히려 바론스틸을 하는 등 분전했으나 봇듀오의 라인전 피딩과 한타 포지셔닝 미스가 극에 달하며 할만 했던 경기를 내주었다. 그리고 P1이 TSM을 잡아내는 대형사고를 치는 와중에 본인들은 CLG에게도 완패하며 단독 최하위까지 확정짓고 말았다.
이제 이 팀에게 남은 것은 단 하나, 팀 코스트의 LCS 16연패 기록을 깨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9주차 1경기 C9전을 지면서 1승 후 16연패로 팀 코스트와 타이를 달성했다! 이제 마지막 날 지면 대망의 기록이 깨진다. 1승 17패 타이기록은 덤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엔비어스에게 마저 압살 당하며 깔끔하게 2:0 최종적으로 팀 코스트와 같은 1승 17패를 기록하였다. 16연패의 팀 코스트가 세우지 못한 17연패 신기록은 덤.[15] 구단주인 릭 폭스가 자주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곤 했는데 결론적으로 첫날을 제외하곤 눈앞에서 팀이 패배 하는 모습만 지켜보게 되었다(...) 그야말로 지못미.

2.3.1.3. LCS NA 스프링 2017/승강전

승강전 첫 경기[16]에서 피글렛이 속한 Team Liquid Academy를 상대로 3:2 가까스로 승리를거두었으나 이후 Phoenix1과의 경기에서 3:0의 스코어로 패배하게되며 NRG Esports와 남은 한자리 LCS티켓을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NRG와의 승강전 최종전에서 개선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3:0으로 승리하고 잔류에 성공했다. 다만 경기력이 개선되었다기보다는 NRG의 콰스와 키위키드가 Hard와 Big을 능가하는 충격적인 부진을 보이며 날로 먹은 감이 강하다. 잔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딧에서는 하드와 빅의 닉네임을 이용한 웃기는 드립들이 빵빵 터지며 이 둘만큼은 반드시 갈아버려야 한다고 입을 모아 외치고 있다.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이 남은 시점에 리퀴드의 에이스 다르도크가 이적해왔다. 실력만 보면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격인데 팀리퀴드에서 그의 행적과 솔랭 평판은 매우 불안요소. 일단 빅을 사람같은 서포터로 바꾸기만 하면 최소한의 리빌딩은 마무리될듯.
시즌 후 구단주인 릭 폭스가 LCS 20개 팀 구단주 중 유일하게[17] 승격강등제 폐지 압력에 동참하지 않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사실 현재 승강제 폐지 논란은 김몬테에 의하면 몇몇 한국 팬들이 접근하는 것처럼 무작정 1부 구단주들의 졸렬한 이기주의라고만 보기는 어렵다고 한다. 드래프트제 및 팜 시스템과 같은 순위 보상 및 성장기반 없이 무작정 미국 4대 스포츠리그처럼 폐쇄형 리그를 운영하는 것은 분명 문제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럽축구처럼 기존의 승강제를 유지하기에는 한국 대기업 프로스포츠처럼 라이엇의 지원을 받는 자생력이 부족한 스포츠이기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이 꾸준히 승강전 순위를 오가는 릭 폭스가 이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스포츠 인사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현 시점에서 강등제 폐지의 득보다는 실이 좀 더 많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 아닐까 그렇게 추측해볼 수 있는 요소이다.
시즌이 끝나고 빅이 팀을 나갔다. 마침 전날 P1의 게이트가 팀을 떠났으니 잡으면 대박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다르도크의 TL 리턴썰, 혹은 트레이드 절차상 라이엇이 승인을 안해줬다는 썰이 레딧에 돌고 있어서 그쪽도 해결을 봐야 한다.
키스에 의해 신규 시즌 유력 로스터가 유출되었는데 탑 루퍼(!), 정글 산토린. 미드 프로겐, 원딜 키스, 서폿 포벨터(!!!)다. 물론 포벨터는 미드로 다른 팀에서 오퍼가 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전반적으로 아직 계약이 전부 확정된 것은 아닌듯. 포벨터의 포변만 평타 이상으로 성공한다면 전반적인 개인기량에 대한 평가는 북미 지역에서 의외로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함정이 두개나 있다. 일단 포벨터가 뜬금없이 극공격적 북체폿이 되지 않는 이상 팀에 앞서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줄 선수가 단 하나도 없고, 프로겐+루퍼가 기적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오더를 제대로 분담할 선수도 딱히 없다고 보는게 맞다. 프로겐은 LCS에서 아직도 로밍빈도가 바닥을 기는 미드이고, 산토린은 메카닉만 보면 북미 탑급 정글러임에도 갱맘에게 종합적인 실력은 애매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키스는 아직은 솔랭전사 그 자체이고 루퍼는 캐리형 탑솔의 트렌드에 맞지 않는 조력자형 탑솔인데다 RNG시절 북미팀을 상대로 별로 잘한 적이 없다는 함정이 있다.[18] 애초에 에코 폭스가 16시즌을 말아먹은 이유가 팀플레이인 것을 감안하면 나름 돈 좀 쓰는 분위기이고 개인기량도 크게 업그레이드되었지만 반대로 뭔가 빠진 듯한 리빌딩.
그리고 루퍼의 영입이 확정됐다. 그리고 ESPN으로부터 새 정글러로 2부 Dream Team에서 뛰던 정글러 Akaadian을 영입하고 서폿으로는 게이트가 온다는 썰이 제기되었다. ESPN의 적중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 주목할 만 한데, 서폿 게이트와의 딜이 성사된다면 위에 언급된 균형이 맞지 않는 리빌딩과 달리 아주 귀중한 오더 플레이어이자 북미 기준으로 매우 능동적인 캐리형 서포터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확실한 플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북미에서 실력대비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 중 하나인 게이트답게 멀쩡히 ESPN 기사가 떴는데도 2일간 레딧에 글이 안올라왔다
루머대로 아카디안과 게이트가 합류했다.

2.3.2. 2017 시즌



2.3.2.1. LCS NA 스프링 2017

'''Echo Fox '''
[image]
'''감독'''
티모시 조(Timkiro)
'''코치'''
케빈 전(heavenTime)
''''''
장형석(Looper)
'''정글'''
매튜 히긴보뎀(Akaadian)
'''미드'''
헨리크 한센(Froggen)
'''원딜'''
유리 쥬(KEITH)
'''서포터'''
오스틴 유(Gate)
1주차에 또 2패를 찍었다. 전망은 암울함 그 자체로 아카디안이 생각보다 잘하는 것을 빼면 모든 우려요소가 폭발했다. 우선 에이스가 되어줘야 할 프로겐은 정적인 챔프로 서서히 굴리는 것만 보면 NA에서도 여전히 잘하지만 OP챔프인 르블랑을 뽑고 암걸리는 암살실력으로 폭스 팬들과 올드 유럽팬들을 답답하게 했다. 루퍼는 북미 토종 탑솔 중에도 넘버 3~4인 Zig에게 판정패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인데 구체적인 상황은 폼 문제와 팀에서의 역할 문제 그리고 본인의 플레이스타일 문제가 겹쳐 좀 복잡하다. 어쨌든 롤드컵에서 루퍼를 완파했던 하운쳐도 1주차에 평이 안좋은지라 더더욱 루퍼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 중.
다만 이건 상위권이 못되는 이유고, 또 패만 쌓는 이유는 여전한 무상복지와 Keith 때문이다. 사실 에코폭스는 지난 서머에도 1라운드에는 순수한 사해동포주의를 선보였지만 2라운드에는 적어도 킬을 따는 과정에서는 공격성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게 오브젝트 획득이나 정식 한타로는 이어지지 않은 것. 그리고 게이트와 루퍼가 합류해도 이게 1주차에 완전 똑같았다(...) 그래도 어쨌든 프로겐과 루퍼가 1인분 하고 게이트가 정글러와 적당히 휘저으면 강등권은 모 약팀들 때문에 면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으나, 여기에 더해 키스가 그냥 바닥을 보여주는 상태. 아카디안은 오히려 프로겐보다도 더 잘했다는 평가가 있는 와중에 키스가 게이트 억제기+후반 하드쓰로잉을 함께 담당하면서 팀이 나락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2주차에 2승을 거두면서 하위권을 벗어났다. 승리를 거둔 상대는 디그니타스와 '''FlyQuest'''. 아카디안이 체이서에게 고전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키스가 살아나며 수동적이라고 비판받던 프로겐과 루퍼의 힘도 발휘되는 등 희망이 보이고 있다. 개인기량은 좋지만 운영이 노답인 팀과 운영은 뛰어나지만 개인기가 부족한 팀을 모두 잡아낸 셈인데 이는 에코 폭스가 큰 강점은 없지만 큰 약점도 사라진 팀이기도 하다는 증거다. 사실 Dig전 1세트에 완전히 박살이 날때만 해도 역시 Dig는 강팀 EFX는 약팀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지만 2세트에 프로겐의 고속연사포 트페가 대박을 치고 루퍼의 탑 스웨인과 게이트의 미스포츈 픽이 성공하면서 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키스의 어이없는 데스가 슬슬 줄어들고 있다는 것. 여전한 우려요소는 아카디안이 생각보다 잘하는 것이지 정말 잘하는 것은 아니고 무지하게 던진다(...)는 것과 루퍼의 팀플레이가 탑급인 것이지 라인전 폼은 아직 중국화가 맞다는 것. 그러나 이 둘의 약점이 묘하게 서로 보완되는 느낌이 있어서 오히려 이상하게 아다리가 안맞는 봇듀오만 좀 더 합을 맞추면 강등권은 무난히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겐이 주장하기를 에코 폭스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 팀도 스크림을 해주려 하지 않는다고, 아무래도 에코 폭스가 2016년 말 18개 팀의 강등 삭제 요구에 참여하지 않은 보복으로 보인다. 에코 폭스, 북미 '왕따'설? 'Froggen' 헨릭 한센 "연습 경기에서 배제됐다"
그리고 3주차 첫경기부터 전날 엔비어스의 전패를 끊어주며 나락으로 떨어진 리퀴드에게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북미잼 끝에 1:2로 패배하며 북미를 꿀잼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그렇다, 키스가 귀신같이 1주차의 그놈으로 돌아왔다(...) 피글렛이 3세트에 어마어마하게 던졌는데 키스는 2, 3세트를 모두 집어던졌다. 특히 1세트에는 로울로의 제이스 픽을 말려서 한타 조합의 절대우위로 승리했지만 2, 3세트 서로 탱을 앞세운 한타에서는 그야말로 막장급의 한타력을 보여주며 패했다. 심지어 3세트는 5천골드 넘게 벌리며 다 이겨놓은 경기를 무모한 바론트라이와 한타로 역전패했다. 2세트부터 하도 한타를 지니까 바론오더로 승부를 본 모양인데 조급함이 사지가 되었다. 프로겐과 루퍼, 게이트의 팬 입장에서는 정말 눈물이 나는 상황. 아무래도 Dig전 승리는 Dig가 P1 잡은 뒤 막장테크를 타는데다 운영과 한타가 똑같이 막장인 덕이고 FLY전은 스크림을 거부당한 덕에 분석을 당하지 않은 역설[19]이 아닐까 싶을 정도. 여담으로 프로겐과 키스는 골든글루와 피글렛에게 승강전의 복수를 당했다. 근데 이게 골든글루와 피글렛이 못했는데 키스가 더 못한거라...
그리고 4주차에서는 다시 CLG와 TSM을 잡아내며 귀신같이 5할로 복귀. 프로겐 - 루퍼가 안정적으로 버텨주고 아카디안이 대폭발하면서 이전 시즌보다는 확실히 실력이 좋아졌다. 특히 TSM 전의 경우, 구멍이던 케이쓰마저 귀신같이 진 궁을 꽂아넣으며 제 역할을 해줬다는 것도 청신호.
그런데 5주차에 위에 말한 리퀴드전 빼고 다 졌다는 그 엔비어스에게 무난히 털렸다(!)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 팀이다.''' CLG야 뭐 흔한 중하위권 팀들 중 하나가 되었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2위팀인 TSM을 2:0으로 잡고 꼴찌에겐 0:2로 지는건 대체 뭔지(...) 순위표를 보면 알겠지만 해당 시점 2, 3위 팀에게는 이기고 9. 10위 팀에게는 졌다. 전체적으로 5명의 메카닉은 때떄로 루퍼가 제일 약해보일 정도로 평균적으로 대단히 뛰어나고 팀적으로도 잘하나 싶을 때는 잘하는데 말리면 수동적인 용병들과 던지는 현지인의 부정적 시너지가 한도 끝도 없다. 예를 들어, 아카디안은 4주차에 최고의 폼을 보여줬지만, 5주차 경기서는 매번 의아하게 잘리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운영 뿐 아니라 선수들의 기복도 꽤나 심한 것.
전체적으로 한타는 꾸준히 못하는 상황에서(...) 운영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 어떤 때는 꽤 좋은 운영을 보여주다가도 어떤 때는 압도적인 유리함을 말아먹거나 살짝 불리할 때 그대로 게임을 내던진다. 아카디안과 게이트, 프로겐을 중심으로 오더가 돌아가는 것 같은데 오더체계를 좀 더 정립하지 않고는 꾸준함을 기대하기 어렵다. 개인 단위로는 키스가 제일 문제인데 그걸 감안해도 팀 전체가 한타를 못한다.
결국 이후에 내리 패배를 꾸준히 쌓으며 강등권 위험수위까지 순위가 내려갔으나 마지막에 엔비어스를 간신히 2:1로 이기며 승강전은 탈출했다. 스크림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건지는 몰라도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진 모양새. 영고라인은 없다지만 프로겐 이외의 선수들의 폼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6승 12패를 거뒀다.
서머를 앞두고는 루퍼의 부진 때문인지 지난 시즌 P1에서 그레이브즈와 퀸만 줄창 픽해 까이던 Feng을 서브로 올렸다.

2.3.2.2. LCS NA 서머 2017

'''Echo Fox '''
[image]
'''감독'''
닉 스미스(Inero)
'''코치'''
티모시 조(Timkiro)
''''''
장형석(Looper)
브랜든 첸(Brandini)
'''정글'''
매튜 히긴보뎀(Akaadian)
조나단 아르마오(Grigne)
'''미드'''
헨리크 한센(Froggen)
태너 다몬태(Damonte)
'''원딜'''
유리 쥬(KEITH)
브랜든 판(Mash)
'''서포터'''
오스틴 유(Gate)
또 왕따당해서 북미판 별풍팀...과 스크림을 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었으나 정확히는 기존 델타폭스 멤버들을 주축으로 스크림팀을 꾸려서 1군 서브로 두어버리고 풀타임 스크림을 돌리고 델타폭스의 시드에 별풍팀을 넣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인 것 같다. 그런데 별풍팀과 실제로 스크림을 중계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 1주차에 뜬금없이 무실세트 2연승으로 단독 선두에 등극하였다. 다만 함정은 전패팀 두 팀을 만난 개꿀대진이었다는 것. 리퀴드는 골든글루가 사람이 아니어서 슬루쉬를 냈는데 슬루쉬가 골든글루보다 팀게임은 할 줄 알지만 손싸움에서 프로겐에 그대로 깔려죽었기 때문에 이긴 것이고, 플라이퀘스트는 팀의 실질적 에이스인 알텍을 MSI 최고 흥행상품인 와일드터틀로 교체하고 초반을 강화하는 대신 중후반을 아예 팔아먹었기 때문에 에코 폭스의 미래를 섣불리 판단하기가 이르다.
그리고 코칭스탭의 괴상한 로테이션인지 명장놀이인지 아카디안을 빼고 Grig(a.k.a. Grigne)를 투입하였는데 우려대로 2주차 1경기 CLG에게 북미잼을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사실 북미가 어설픈 바론트라이에서 나오는 북미잼은 흔하지만 예전처럼 운영과 한타를 정말 못해서 나오는 북미잼은 줄어들었는데 라인전은 그럭저럭이어도 과거의 북미스러운 운영과 한타 수준을 보여주며 패배하였다. 사실 이번 시즌 하위권 팀들 대부분이 구멍 멤버들의 심한 역적질로 무너지고 있어서 그렇지 팀게임 완성도가 생각만큼 나쁘지 않음을 감안하면 왕따를 당하고 있는 에코폭스가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이어 분위기 안좋은 C9에게 세트도 못따고 떡먹으면서 이번 시즌도 망하나 싶었는데, 3주차 1경기는 또 피레안 영입 후 비상 중이던 엔비어스를 2:0으로 꺾어버렸다. 지난 시즌처럼 퐁당퐁당에 도깨비질을 계속 할 모양이다. 일단 프로겐과 아카디안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하던 루퍼가 탑 판테온으로 나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루퍼가 RNG 시절에 유일하게 보좌하지 않고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준 챔프가 바로 판테온처럼 맵 지배력이 뛰어났던 탑 퀸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슬슬 루퍼가 자기 스타일을 북미서도 찾아갈 수 있을지도?
3주차 2경기 패한 것까지는 일상적인데 4주차 1경기에 신동 MikeYeung을 투입한 '''P1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올시즌도 끝까지 의적질만 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4주차 2경기 TSM전도 졌다. 개인기량만 보면 루퍼가 그동안 잘 못하던 럼블[20]로 아카디안과 더불어 하운쳐를 잘 파버리는 등 분전했으나 또 운영적으로 대삽을 들고 마지막에 웃기지도 않은 바론트라이를 보여주며 패하였다.
이후 무난하게 스프링처럼 DTD해버리면서 5승 13패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괴상한 로테이션도 문제였지만 애초에 주전들도 다들 기대치에 못미쳤고, 프로겐의 팀이 가진 나쁜 운영은 여전했고, 한타도 영 아닌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하위권팀을 보여줬다. 시즌 막판에는 그 밑의 3약 중 하나였던 FlyQuest가 상대적 약팀에게는 승을 차곡차곡 쌓는 바람에 막판에 추월당했다!!

2.3.3. 2018 시즌



2.3.3.1. LCS NA 스프링 2018

스토브리그 동안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인지 멤버를 전원 내보내고 후니-다르도크-피닉스-알텍-아드리안으로 완전히 새 판을 짠다는 루머를 들고 왔다. 다만 후니는 아직 협상 중이라고... 나름 강점이 있는 로스터지만 롤드컵 진출전에서 폭망한 봇듀오나 챌딱급 미드라이너 아니냐는 피닉스 같이 의문부호가 붙은 선수들도 많고 에코 폭스 자체도 리퀴드 다음 가는 저주받은 팀인지라 반응은 애매하다. 무엇보다 정글의 멘탈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지적받고 있다. 과연 대인배 릭 폭스는 탕아 다르도크를 품을 수가 있을지...
일단 Mash와 Gate를 비활성화로 돌리고 남은 팀원들은 모두 계약 종료했다. 비활성화된 Mash랑 Gate도 FA가 되긴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ESPN이 후니를 에코 폭스가 영입하면서 위의 로스터가 완성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보도했다. LCK 상위급 탑솔러이자 북미 경험이 풍부한 후니와 탕아 다르도크가 팀을 캐리한다면 중위권 이상 도약할 수 있는 팀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정글러가 팀을 뛰쳐나가지 않고 탑미드의 폼도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말이다.
그리고 2주간 LCS 유일의 4연승을 달리며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그것도 2주차에 3승라인의 C9과 TL의 전승을 전부 저지한 장본인이기에 순도가 매우 높은 승리다. LCS 최강 탑솔러라 볼 수 있는 후니의 맹활약에, 2주 2일차처럼 후니가 카운터 픽과 집중견제로 말렸음에도 후니 본인이 웬일로 멘탈을 다잡고 다르도크의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중심으로 뒤집어낼 수 있는 저력이 받쳐주면서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존버메타로 인해 바텀 라인전 약세가 가려지는 부분이나 다행히 메타에 피닉스의 챔프폭이 맞는 점 등이 순식간에 뒤집어질 수 있는 요소고 원투펀치도 게임 외적인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오래 갈지는 두고 보아야 할듯.
3주차에선 CLG전에서 의적질을 해버렸다. 다르샨&스틱세이의 각성으로 인해 계속 상대의 설계에 휘둘리다가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 다음 경기인 옵틱전에서 CLG전의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타워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4주차에선 꼴지팀 골든가디언스를 가볍게 제압하고 다음날 1위 경쟁팀인 팀리퀴드까지 잡아내며 c9와 함께 공동1위를 굳건히 지키는중. 후니가 갱플랭크를 잡고 굉장한 캐리력을 보여줬고 다른 팀원들도 제몫을 해줬다.
5주차 2승에 C9을 또 잡아내면서 더블 성공으로 1위가 매우 유력해졌다. 정규 시즌은 걱정 없고 후니의 NA 4강 징크스만 재발하지 않으면 될 듯.
그러나 6주 1일차 다르도크의 탑퍼블 이후 모든 플레이가 족족 TSM에게 읽히고 역관광을 당하면서 안드로메다로 갔다. 자신의 안티테제인 후히(...)를 따라 미드 피오라를 꼴픽한 피닉스는 전혀 픽의 이유를 보여주질 못했고 아드리안과 알텍도 제 몫을 전혀 못하면서 후니가 일일 영고라인에 가입한 경기. 사실 이 팀은 16 IMT와 비교해서 LCK 유학을 갔다온 후니의 기량 성장을 제외하면 하위호환이면 하위호환이지 상위호환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팀이기 때문에, 몰아치는 승리공식이 읽히고 메타가 계속 변화했을 때 꾸준한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특히 위에 언급했듯 다전제에서 역량을 검증받아야 할듯.
다행히 team liquid전에서 승을 거두었다. 초반에 TL은 탑쪽 후니의 야스오를 집중적으로 마크하여 0/3/2(...) 스코어를 만들었으나 봇쪽 강가에서 피닉스의 라이즈가 바루스를 잡아내어 한타를 이겼고 야스오를 짜르러가던 카직스는 오히려 세주의 합동공격으로 인해 짤리게 된다. 이후 TL쪽 정글 입구에서 아드리안의 탐 켄치가 물렸으나 살아갔고 되려 피닉스의 라이즈와 칼리스타의 프리딜로 전멸당하고 이후 넥서스를 깨면서 승리.
7주 1일차 꼴찌팀 GGS전에서 GGS의 에이스 컨트랙츠의 볼리베어가 하드캐리를 하고 아드리안의 알리스타가 완전 트롤에 알텍도 라인전과 궁극기 및 포킹을 살린 운영이 중요한 바루스로는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아드리안과 알텍이 데프틀리와 맷을 상대로 뎁마타 강령술을 써줬다는 조롱이 난무하였다. TSM전에서 피닉스가 부진했다면 이번에는 서포터를 축으로 봇듀오가 부진하면서, 공격적 운영에 가렸을 뿐 에코폭스의 하체는 16IMT보다 딱히 강할 것이 없다는 점이 슬슬 찔려 포스트시즌에 불안감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서포터인 아드리안의 라인전 역량과 챔프폭 문제는 초시계/유물방패/과다치유/기민한 발놀림의 존버메타에 크게 가려있던 것이라서 더더욱 우려요소이다.
2일차에도 최하위권팀 옵틱과의 대결에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봇이 멸망하며 비슷하게 패배하는 시나리오였지만 옵틱의 무상복지급 바론스틸 허용으로 인해 역전하고 승리했다. 어쨌든 이기긴 했는데 봇듀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건 여전히 불안요소.
8주 1일차도 NA에서 2라운드에 가장 핫한 팀 중 하나인 클러치를 상대로 4천골드 정도는 무난히 벌리며 속도전을 이어나갔으나 어느 순간 CG의 단단한 한타조합에 막히고 오브젝트를 취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역전패하였다. 롱주-킹존이 아니라 17 kt, 사실 그것도 아니라[21] 후니와 아드리안이 있던 16년도의 임모탈스와 가장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데 초반 탑미드 라인전과 빠른 속도전에 비해 바텀 라인전과 중후반 운영 그리고 정식 한타가 모두 어설프기 때문에 8.4패치 이후 하락세가 완연하다. 알텍이 당시의 와일드터틀보다 한타능력이 고평가받는 편이지만 피닉스와 다르도크 축으로 한타 활약이 좋지 않고 아드리안으로 인해 알텍의 성장치가 망가지고 있어서 그런 면이 전혀라도 보아도 좋을 정도로 살아나지 않는다.
9주 1일차에는 팀의 연패원인으로 꼽히던 아드리안과 피닉스를 빼고 아카데미의 파파 챠우와 다몬테를 투입했는데 이겼다(...) 경기 내용 자체는 막장. 무뇌 미드 피닉스와 라인전 최약체 서폿 아드리안을 일단 빼서 급한 불을 껐지만 기존의 에코폭스 승리공식이 사라지면서 플라이퀘스트의 모범적 운영(...)에 끌려다녔다. 하지만 FLY 가 특유의 막장 한타를 보여주고 플라이 와 안다가 장기전 집중력을 잃고 막장 쓰로잉이 재발하면서 알텍 케이틀린의 8/0/5 하드캐리로 간신히 승리를 가져갔다. 16 임모탈즈보다 단 하나 나은 요소라고 했던 알텍의 한타 집중력과 캐리력이 그 16 임모탈즈 소속이던 와일드터틀을 상대로 빛을 발한 경기. 하지만 후니의 스웨인과 다르도크의 녹턴까지 집어던지는 와중에 플라이와 안다가 집어던지고 터틀이 평타조무사질을 해줘서 겨우 이긴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2라운드 가파른 상승세를 탄 뱅도둑들과 52분 장기전 끝에 패배하며 동률을 허용, 순위 결정전에선 1차전의 절반, 그러니까 26분(...)컷을 당하며 2위로 내려갔다. 포스트시즌 6팀 중 C9을 제외하면 최악의 경기력이라서 다전제는 접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4강에서 아드리안과 피닉스가 복귀했는데, 아드리안도 못했지만 피닉스가 더더욱 못하면서 아주 무력하게 패배하였다. 그나마 상대 미드라이너 포벨터의 이상한 스웨인 플레이와 후니의 초가스 맹활약이 겹쳐 간신히 1개 세트를 땄지만 그마저도 아주 처절하게 따놓고 나머지 3개 세트는 완패하였다.
그래도 3위결정전에서 피닉스, 아드리안이 오랜만에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고, 다르도크가 미쳐 날뛰면서 클러치를 3대0으로 완파하여 3위를 유지. 팬들에게 서머시즌 희망은 남겨줬다.

2.3.3.2. LCS NA 서머 2018

개막전은 꼴찌 유력후보 플라이퀘스트를 만나 승리했다. '''후니가 야스오로 원딜을 서고''' 알텍이 탑으로 올라가 문도를 픽했다. 그리고 결국 후니의 야스오 캐리와 한타 우위를 통해 이겼는데 북미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현 메타 해석을 보여주며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스프링 결승 2팀 빼면 북미 봇 3순위를 도저히 정할 수가 없었는데 후드리안이 3순위인 것 같다고'''... 다만 그것은 큰 틀에서 그랬다는 의미고 디테일은 아직 좀 아쉬웠다. 알텍과 피닉스 모두 텔이 늦어서 합류전 대패하거나 다르도크가 욱하는 플레이로 두어 번 던져버려서 생각만큼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FLY의 와일드터틀과 콘퀀 봇듀오가 프로 이하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 그리고 FLY가 너무 노딜 조합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경기.
이틀차 CG에게 희대의 디스커넥트 우세승을 가져갔다. 후니가 이번에는 정글 탈리야로 다르도크의 렝가와 변칙 포지션을 가져가면서 또 캐리하였다. 많은 탑정글의 데스가 누적됐지만 그들의 무시무시한 맵 지배력으로 골드를 벌리고 난전에서도 무빙으로 기묘하게 캐리하면서 1만골드를 벌렸다. 그런데 클러치가 공성 중이던 후니를 끊으려는 시점에 클라이언트가 폭파되면서 오브젝트 차이와 골드 차이에 근거해 일방적으로 패고 있던 여우들의 우세승이 선언됐다. 아무리 유리했다고 해도 논란이 아예 없을 수는 없는 정도의 경기이기에 찝찝한 맛은 있지만 어쨌든 기존 여우들의 부족함을 현 메타에서 후니 스위칭이 잘 감춰주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리고 아드리안 대신 펭을 투입한 2주 1일차, 후니가 또 피닉스와 포지션 바꿔서 미드 이렐리아로 가고 피닉스는 탑 카서스를 뽑았다. 하지만 탑 카서스가 픽의 이유를 단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반면 후니는 날카로운 이렐리아 진입각에도 불구하고 옵틱의 카이사 LTE 성장과 카이사 루시안의 카이팅 2원딜 조합을 막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자신들과 반대로 비 딜러진 기량은 영 물음표지만 딜러진의 한타 한 방이 NA LCS 탑티어인 옵틱에게 쓸려버리면서, 여러 모로 이번 서머 북미에 절대 강자는 없 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
2018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는 후니가 뜬금없이 망해버려서 다르토크만 고통받았다. 그나마 결승전에 선봉으로 나서 G2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켯으나 2세트는 뱅도둑들이 말아먹고 3세트에 정 반대로 TL이 스플라이스에게 잡히는 이변이 터지며 궁지에 몰렷고, 4세트 다시 출전하여 프나틱을 상대하였으나 무기력하게 패했다.
4주차는 피닉스 대신 다문테가 나오고 아드리안 대신 펭이 나왔는데, CLG 전에서는 후니가 문도 픽하고 0/6/2로 제대로 망하면서 졌으나, 다음 날 아무 것도 안하는 TSM을 상대로 무난히 승리하면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생각보다 성적 안나오는지 대규모 로스토 교체를 선언했다. 기존에 탑 정글이던 후니와 다르독을 제외하고 아래쪽을 바꾼다고.... 일단 미드 페닉스 대신 다문테를 계속 쓰거나 새로운 미드를 영입한다고 했고, 기존 원딜이던 알텍 대신 에코 폭스 아카데미 에이스 로스트를 올릴 생각이라고... 그리고 펭과 아드리안 대신 전 북체폿인 C9의 스무디를 영입한다고 한다.
로스터 변경 후 7주차까지 3승 1패지만 CLG와 TSM 상대로 털리다가 전통의 북미식 대퍼를 받아먹고 승리를 챙긴 것이라 안정적인 리빌딩 성공이라고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느낌이 있다. 일단 가장 잘 바꾼 것이 맞는지 의심스러웠던 원딜 포지션은 생각보다 괜찮은데, 스무디가 새 팀 적응을 잘 못하고 친정사랑까지 폼이 약간 들쭉날쭉하다.
갑작스럽게 방출된 피닉스가 후에 인터뷰한 말에 따르면 알텍과 자신이 로스터 마감 '''5시간''' 전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 솔직히 피닉스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이 문제는 옆동네 Team LW/보복성 방출 논란과 비교될 수준이다. 자신들이 피닉스와 알텍으로 롤드컵에 갈 자신은 없지만 다른 경쟁팀에는 유용한 전력이 될까봐 이런 짓을 했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 분석이기 때문.
여담으로 이 소식이 그때 당시 떴을땐 구단주인 릭 폭스가 욕을 거하게 먹고 있었는데, 하지만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 '''릭은 사실 이 거래에 아예 없었고, 즉, 이 거래에 그의 책임은 거의 없다고 무방하다'''. 사실 에코 폭스를 벤처 캐피탈로 Vision/Twin Galaxies라는 회사에 팔아서 어느정도 손을 땐 상테였다. 그리고 훗날 진실이 드러났었는데, 방출은 Jace Hall[22]이 결정을 내리고,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릭 폭스는 바로 Jace Hall을 해고하고 다시 구단주로 돌아오며 재빨리 수습할려고 노력했다.

2.3.4. 2019 시즌



2.3.4.1. LCS 스프링 2019

'''Echo Fox'''
[image]
'''감독'''
토마스 슬롯킨
'''코치'''
김상수
'''로스터'''
[image]
'''TOP'''
Solo
[image]
'''JGL'''
Rush
[image]
'''MID'''
Fenix
[image]
'''BOT'''
Apollo
[image]
'''SUP'''
Hakuho
다르도크는 계약이 2019년까지라 별 상관이 없었지만 후니와는 재계약에 실패했다 그런데 Echo Fox 자체가 다른종목에서 선수단을 대규모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팀도 대규모로 로스터가 바뀌지 않을까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다몬테와 스무디가 팀을 나가고 CG에서 탑 솔로, 원딜 아폴로, 서폿 하쿠호 셋을 대거 사 왔다. 그 후 정글 미드에 KT를 나온 러쉬와 피닉스를 다시 데려왔다. 그리고 러쉬가 오면서 작년 팀내 에이스였던 다르도크가 나간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루머도 있었는데, 진짜로 다르도크가 '''옵틱 게이밍'''으로 가면서 현실이 되고 말았다.
시즌이 시작된 현시점에 대한 평은 전형적인 강팀판독기. 약팀에게는 한없이 강한 반면, 강팀에게는 처절하게 무너진다. 러쉬가 LCS 정글러들 중 데스 수 1위를 기록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폼을 보여주기 때문일지도.
9주차 CLG와 플옵 단두대 매치에서 피닉스가 조이 카운터로 카사딘을 깜짝픽했는데 오히려 솔킬 당하면서 경기가 매우 불리했는데 아폴로의 징크스가 하드캐리로 팀을 플옵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플옵 TSM전은 그간 팀을 이끌던 러쉬가 정글싸움에서 발리면서 3:1로 탈락. 유럽에서 똑같이 팀을 이끌던 셀프메이드가 플옵에서 상대정글한테 완전히 발리면서 3:1 탈락한 SK Gaming 같았다.

2.3.4.2. LCS 서머 2019

2부의 유수이, 로스트가 올라오고 피닉스, 아폴로가 내려갔다.
1주차 1경기 골든가디언전은 발밴픽에 러쉬가 정글쌈도 지면서 무난히 발렸다. 야심차게 바꾼 미드원딜은 로스트는 파밍만했고 유수이는 이렐이 탑일거라 생각했는지 라이즈로 셀프카운터 해줘서 러쉬랑 같이발렸다.
그런데 1주차 2경기에서는 솔로의 갱플랭크, 로스트의 카이사 를 앞세워 '''그 리퀴드'''를 상대로 역전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4연패를 찍었다. 심지어 '''뱅도둑'''에게 1승을 챙겨주며 공동 꼴찌가 되었다. 스프링시즌의 CG 역할이나 할듯. 과부하 걸린 러쉬와 솔로가 서서히 무너지고, 무엇보다 피닉스의 밑천이 슬슬 드러나자 아폴로도 같이 쓸려서 한타 성립이 안된다.
전반 시즌이 끝나고 러쉬를 방출시키고 팀 리퀴드 아카데미 있는 마이크영을 영입하였다.
리코리스 빠진 C9 잡고 연패를 끊었다. 아지르 코르키 메타에 힘입은 피닉스-아폴로 라인의 부활도 약간의 도움이 됐지만, 마이크영이 정글조무사였던 경기에서 0/3/0 갱플로 혼자 다 복구하고 하드캐리한 솔로의 원맨쇼나 다름없었던 경기. 솔로의 경우 스프링에도 러쉬에 살짝 가렸을 뿐 부활했었는데 서머에는 그야말로 사자분신해서 팀의 폭망을 막아내고 있다.

2.4. 해체


LCS에서 에코 폭스의 투자자인 Raizada란 사람이 인종차별을 한 것을 발견해,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투자자가 7월 22일까지 에코 폭스를 떠나지 않으면 팀을 리그에서 퇴출시키겠단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에코 폭스 내에서 이를 해결하지 못했는지[23], 결국 7월 24일 '''시드권 판매가 결정되었다.''' 이후 8월 17일 선수단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9월 26일에 Evil Geniuses가 시드를 구입해 2020 스프링 시즌부터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2.5. 전 멤버[24]


Gravity Gaming 시절
Echo Fox 시절
  • 마르친 울스키(Selfie) : Misfits로 이적.
  • 테리 추옹(Big) : Team Dignitas로 이적.
  • 매튜 히긴보뎀(Akaadiam) : OpTic Gaming으로 이적.
  • 조나단 아마오(Grig) : Team SoloMid로 이적.
  • 브랜든 첸(Brandini) : Team SoloMid로 이적.
  • 앤서니 바코체브(Hard) : FA 이후 Team Liquid Academy로 이적
  • 오스틴 유(Gate) : FA 이후 OpTic Gaming Academy로 이적.
  • 헨리크 한센(Froggen) : Origen으로 이적.
  • 장형석(Looper) : 은퇴 선언.
  • 유리 쥬(Keith) : C9 Academy로 이적.
  • 왕샤오펑(Feng) : C9 Academy로 이적.
  • 앤디 타(Smoothie) : Team SoloMid로 이적.
  • 허승훈(Huni), 태너 다몬테(Damonte) : Clutch Gaming으로 이적.

2.5.1. Saintvicious (Brandon DiMarco, 브랜든 디마르코)


문서 참고.

2.5.2. kfo(크포, 박정훈)


[image]
한국인 아마추어 탑솔러로 블라디미르 장인으로 유명했다. 이외에 탑 케일도 잘하는데 이런 챔프들이 프로에서 높은 범용성을 갖는 탑솔챔프는 아니기에 챔프폭이 적응의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영어문제도 물론 간과할 수 없다. 대신 실력은 솔로랭크에서의 맹활약도 있고 BJ멸망전을 포함해 여러 아마추어 대회에서 유명했던지라 평가가 나쁘지 않다. 무턱대고 듣보잡 솔랭전사 영입했다고 짜증내는 북미와 달리 한국에서는 비록 일부의 의견이지만 당연히 거액받고 중국갈줄 알았는데 북미 가는거냐, 롱주가 퇴물들 대신 크포를 잡았어야 하는 거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다.
에코 폭스에서는 비자문제가 터지기 전까지는 프로무대 부적응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으나 5주차부터 말파이트, 노틸러스 등 탱커챔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텔포나 이니시에이팅, 팀원과의 호흡 등에서 언어장벽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8주 1일차 일명 병경기에서는 순위싸움에 대한 부담감 탓인지 이니시를 정말 못 열었다.
더불어 블라디 케일의 대회티어가 높지는 않지만 이미 케일로 퍼블주고도 잘커서 1승을 낚았고 블라디도 람머스 카운터로 가끔 대회에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포의 독특한 챔프폭이 의외로 대회레벨에서도 쓸모가 있다.
서머시즌에는 프로무대에 적응했는지 현지에서도 개인기량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편. 하지만 팀의 운영이 최악이라서 북미 팬들도 혀를 끌끌 차는지라.
그리고 시즌 후반부로 올수록 개인 기량도 급전직하하더니, 쓰로잉을 일삼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승강전에서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가 1억연봉팀 출신의 Solo나 NRG의 트롤러 콰스 같은 선수들이었고 심지어 솔로를 상대로 판정패한 세트도 있어서 평가는 좀 더 두고봐야 할듯. 그래도 콰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글로벌 궁활용으로 마지막 날만큼은 팀 잔류에 톡톡히 제역할을 했다.

2.5.3. Mash(매쉬, Brandon Phan, 브랜든 판)


[image]
프로 경력 4년차 노익장. DontMashMe라는 아이디로 유명하다.
Team Coast의 전신이라고 볼 수 있는 Team Dynamic이 GGU로 창단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멤버. 커스 아카데미로 갔다가 2014년 6월부터 다시 팀 코스트로 복귀. 2011년도 팀 커스, 컴플렉시티 소속으로 경력은 상당하나 커리어는 초라하다. 전 디그니타스의 서포터였던 파토이미드킹과 친하기로 유명하다. 실제로 팀에 들어가기 전에 셋이서 팀 만들어서 프로하고싶다고 말하기도.
2016년 LCS에 복귀할 코스트에도 크리스와 함께 잔류한 상태다. GGU에서 자이온의 버스에 탑승해 플옵 준우승 한 번 해본 것을 빼면 딱히 커리어는 없지만 꽤나 가늘고 길게 오래 활동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오랜 경력과 함께 꽤 유명세가 있는 플레이어로, 공격적인 원딜로 북미팬들에게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던 원딜이다. 다만 공격적인 원딜의 단점도 있었기에 아폴로에게 밀려난 적도 있다.
그러나 코스트가 시드를 NRG에 매각하면서 코스트를 떠났고 TIP에 합류해 그 가늘고도 긴 1부리그 커리어를 또 이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TIP가 2주차까지 2승2패를 하는데 보이지는 않지만 좋은 활약들을 하고 있다. 수비적인 원딜들과 달리 공격적인 무빙들을 하는데 TIP같은 팀에서는 이게 오히려 좋은 효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밑천이 드러나 잦은 데스를 기록.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한국인 폴리스에게 참교육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폴리스의 자멸에 힘입어 무난하게 승리했다.
서머 시즌에는 더더욱 안정감이 떨어져 팀의 최약체 멤버라는 평. 이번에도 승강전은 버텼지만 결국 방출되었다.
그리고 GCU의 서브 원딜러로 입단했다. 하지만 매드라이프 버프인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리카라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한 상황.
그런데 최종전에서는 엔비의 아폴로가 딱 0.8인분 정도만 하는 사이에 라인 몰아넣고도 막타를 한없이 놓치고 한타에서도 순식간에 산화하는 등 이날 정글 성장부터 안된 산토린과 승부처에서의 과학을 보여준 피닉스 여전히 판단력이 모자란 솔로 등이 싹 묻힐 정도로 하드 역캐리를 시전하며 팀의 승격실패 일등공신에 등극했다. 매쉬 이노옴... 그래도 매드라이프의 트위치 방송에선 꽁냥꽁냥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봇듀오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듯.

2.5.4. Allorim(알로림, Kieran Logue, 키에란 로그)


[image]

2.5.5. Papa Chau(파파 차우, John Le, 존 레)


[image]

2.5.6. Altec(알텍, Johnny Ru, 조니 루)


[image]
'''북미의 숨겨진 영고라인이자 북미에서 가장 저평가받던 원딜러'''
'''영고라인이 다들 그렇듯 상향평준화에 쓸려나가느냐 도약하느냐 기로에 놓인 선수'''
Winterfox, Gravity Gaming 출신의 원딜러로 북미내에선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원딜러라 평을 받고있다. 사실 잠재력이라 하기도 뭐한 것이 스니키가 드레이븐 장인으로 아직 포텐이 안 터졌고 와일드터틀이 부진하던 시절 덮맆과 투탑이라 불릴 정도로 프로 씬에서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하지만 팀 커리어가 안습이라(...) 또 워낙 팀 운이 없는 원딜들이 그렇듯이 좋은 팀에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보여주느냐의 문제는 남아있다.
팀의 커리어가 좋지 못하다보니 팬들의 평가보다도 선수들의 평가가 더 좋은 원딜러다. 북미의 원딜러들은 물론이고 바다 건너 유럽의 원딜러들도 서양 롤판의 잘하는 원딜러를 꼽으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해주던 선수다. 팀이 멸망해가던 윈터폭스 시절에도(...) 강점과 약점이 뚜렷해서 선수들의 취향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와일드터틀/스니키와 달리 어떤 선수라도 알텍을 저평가하는 일이 잘 없다.
현재 더블리프트, 피글렛과 더불어 북미의 탑급 원딜러다. 그 중에서도 너무 메카닉에 치우친 더블리프트나 아무래도 한타에 치중하는 피글렛과 비교해서 가장 균형잡힌 느낌이다. 나쁘게 말하면 스탯은 덮맆이 좋고 안정감은 피글렛이 좋지만(...) 저 둘과의 맞대결에서도 잘한 편이다.
NRG 쪽에서 2016 시즌을 앞두고 원딜러로 영입했다. 실력이 영입 가능한 북미 현지 원딜 중에서 독보적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있어서도 좋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북미 1부리그 커리어에서 최소 2명 이상의 한국인 혹은 한국계 선수와 함께하지 않은 적이 없는 특이한 이력의 선수이기 때문. 본인이 한국어를 구사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텃세를 부릴 가능성이 적다는 뜻이다. 다국적 팀에 익숙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실력만 입증해준다면 팀의 케미스트리를 해칠 위험성이 현저하게 낮은 선수다. 물론 지금껏 그 한국인 및 한국계 선수들이 알텍에게 고통을 준 적은 있어도 알텍이 그들에게 고통을 준 적은 없을 정도로 원딜로서의 기량 또한 출중한 선수이다.[25]
다만 NRG에서의 모습은 비인기팀에서 저평가되어서 그렇지 실질적 북체원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던 시즌 5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하다. 콘퀀의 기량부족 탓인지도 모르겠지만 와일드터틀과 더블리프트는 물론 스니키보다도 딱히 라인전에서 낫다는 느낌이 안들며, 역시 한타에서 원딜을 팀이 못지켜서인지는 모르지만 딜링도 돋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KDA 또한 프리즈에 이어서 뒤에서 2위라고. 물론 프리즈의 경우 현재 북미에서 뛰는 원딜 중에는 와일드터틀과 피글렛에 밀리지 않는 최상급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팀 때문에 KDA가 저렇게 망가진 것이지만, 알텍의 경우 팀이 그정도 막장은 아니라는 점에서 KDA가 떨어진 알텍의 폼을 반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개인 사유로 7주차에 불참했다 8주차에 복귀했다. 뭐 별로 달라진건 없다.
C9C에서는 슈퍼억제기 콘퀀 대신 은퇴선수 레몬(...)이 서포팅을 해준 덕에 탈 2부급 폼으로 무난히 팀을 승격시켰다. 참고로 콘퀀의 서포팅을 받은 한국인 원딜러 로아는 챌린저 시리즈에서도 파멸했다.
FlyQuest에서는 1주차부터 다른 멤버들 대부분의 기량이 낮은 가운데 개인기량으로는 단연 에이스의 모습을 보이며 운영으로 득점한 팀의 한타에 침착하게 마침표를 찍어주고 있다. 문제는 '''팬들이 바라봐주질 않는다.''' 단적으로 이 선수는 1주차에 진 경기에서 상대 원딜 그것도 실질적 북체원이라는 재평가 여론이 있던 피글렛보다 적은 데스를 기록했고, 이긴 4개 경기 중 1개 경기 제외하고 3경기에서 도합 1데스만 기록할 정도로 뚜벅이로 안정적인 포지셔닝에 이니시에이팅까지 해줬다. 그런데 첫날 승리했을 때 레딧에 달린 댓글은 나머지 1개 경기에서 레몬네이션이 안이하게 부쉬귀환 타다가 끊겨서 풀딜 한 사이클 맞고 점멸 빠지고 귀환해서 완전히 라인전이 망한 것을 알렉스 이치의 말자하(!)에 안이하게 초반 솔킬 따여서[26] 주도권 뺏기고 합류 늦은 하이에 의해 봇이 더더욱 터진 것인데 알텍이 아폴로에게 플레임 호라이즌 당했다며 원딜을 까는 댓글... 그리고 2연승한 날 레딧 댓글 상위 500개에 알텍을 검색해도 검색수가 0이다.
이번에만 이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더블리프트가 북미에서 한때 자신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적이 있는 원딜이라고 언급한 2인 중 하나이고 [27] 물건너 원딜러인 포기븐이 서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원딜러로 쳤던 것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팬들의 평가가 짰다. 커리어 내내 스스로 부진했던 시즌은 막장팀 NRG에서의 단 1시즌 뿐인데 개인으로 보면 훨씬 부진했던 시기가 긴 다른 북미 원딜러들보다 아래의 취급을 받을 정도이니... 결국 레딧 팬들이 한국 팬들보다 커리어를 덜 보고 선수 실력을 봐주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팀빨이 심한 원딜의 경우 레딧 팬들이 마냥 덜하지도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FLY에서는 구 C9 멤버들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보니 분명 누군가가 못한 것인데 대략 알텍을 까는 경향도 있다.
이후 2라운드에는 팀이 망하면서 원딜의 한계상 애로우나 스니키 등에게 참교육을 당하는 등 추락했으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애쉬로 각성한듯 스틱세이를 참교육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서머시즌에는 딱히 알텍보다 뛰어나지도 않은 와일드터틀 에게 밀리더니 더 높은 무대를 노리는 디그니타스로 영입되었다. 전반적으로는 갑자기 폼이 폭망한 로드보다는 낫지만 서포터 빅이 심하게 기량이 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텍도 휩쓸리고 있다. 그러나 아드리안과 함께 출전하면서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다시 보여주기 시작했다. 사실 P1에서 아드리안은 봇라인전과 쓰로잉 양면에서 혹평을 받았는데, Dig에서는 나머지 팀원들의 평균적 메카닉이 뛰어나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그 뛰어난 멤버들에는 알텍도 마땅히 포함시켜야 한다. P1과는 다른 탑미드의 강한 라인전 덕에 봇의 부담이 적은 것도 맞지만 알텍 또한 스프링 북체원이던 애로우와 비교해도 라인전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의미.[28]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에선 자길 밀어낸 와일드터틀에게 탈탈 털리며 역적이 되었다.
북미 LCS가 2018 스프링 시즌부터 프렌차이즈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 팀의 참가를 유도하겠다는 라이엇의 정책 때문에 디그니타스가 NA LCS에 탈락함으로써 자연히 해체 수순을 밟아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릭 폭스의 눈에 띄어 에코 폭스에 합류하게 되었다. 팀에 캐리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후니와 다르도크, 디그니타스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아드리안이 들어온만큼 차기 스프링 시즌에선 영고라인과 만년 유망주 타이틀을 떼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코 폭스의 연승기간에 다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아주 오랜만에 고평가받았으나, 8.4패치 이후 아드리안과 함께 봇이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8.4 패치 이전에 알텍이 가장 잘 쓰던 챔프가 [[칼리스타였는데, 8.4 패치에서 칼리스타가 너프를 먹은 이후로 다른 챔피언의 숙련도의 아쉬움이 점점 드러났다. 특히 바루스로는 최하위권 팀인 GGS 상대로 수많은 킬을 헌납하기도 했다.] 제 1차 전성기라 볼 수 있는 그래비티 게이밍 시절에 비하면 본인의 메카닉적 위상이 떨어진 것을 실감하며 아드리안의 부진에 쓸려가는데, 이 패턴이 계속되면 코디선과 같은 신예 원딜러들에게 자리를 내줘야 할지도 모른다.
4강에서는 전반적으로 케이틀린 위주의 픽을 가져갔고, 더블리프트의 케이틀린 카운터 애쉬 픽을 상대로 2세트는 후니의 탱딜힐 다해먹는 하드캐리 덕분에 왕귀에 성공하여 간신히 정리했다. 하지만 3, 4세트는 정말로 케이틀린으로 애쉬에 카운터당해 딜로스를 맞이하고 한타에서 그 애쉬의 존재감이 케이틀린을 앞서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1캐리라도 했다는 점에서 전 라운드에 북체폿 후보 스무디를 달고도 더블리프트에 박살난 스니키보다는 약간 나았지만, 아드리안보다 나은 서포터를 붙여줘도 코디 선/더블리프트 현 북미 양강라인을 넘을 수 있을지는 약간의 의구심이 남게 되었다.
2018년 7월 Echo Fox를 나왔고 이후 2019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2.5.7. Adrian(아드리안[29], Adrian ma, 아드리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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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레벨에서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서포터'''[30]
'''데뷔시즌의 센세이션에서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된 선수'''
팀이 LMQ였을때 마지막으로 영입된 선수로 포지션은 서포터. 현 CLG의 정글러인 엑스미시와 함께 재결성된 XDG Gaming에서 뛰었던 경력이 있다고 한다. 현재는 밑의 아폴로보다 더 팀의 불안요소가 된 상황으로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러쉬 못지 않게 방송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경기마다 기복이 크다. 특히 4주차 Winterfox전에서는 레딧에서 평가가 좋지 못한 글립[31]을 상대로 레오나를 뽑아 거의 모든 논타겟 스킬이 빗나가는 등 제대로 말아드셔서 까였다.
하지만 TSM과 C9을 연파하는 과정에서 그 레오나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포텐이 터지는 것 같기도. 원딜인 아폴로가 어디까지나 무난한 플레이를 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쪽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유망주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어 또 레오나로 맹활약하며 CLG마저 잡아냈다. 4주차만 해도 최악이라던 레오나로 북미 1~3위 팀을 모두 잡아낸 것을 보면 기량의 발전이 돋보인다.
그런데 서머 시즌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 교체가 되어버렸다(...) 최근에 자기의 플레이에 자신이 없다고. 팀원들이 아드리안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미드라이너인 샤오웨이샤오가 대리를 자백하면서 출장정지가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예상되던 Gate가 미드라이너로 올라가면서 다시 출장하게 되었다..
아드리안의 개인기량이 우수하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굳이 흠을 찾자면 약간의 기복이 남아있고 러쉬와의 시너지가 다소 부족해보인다. 그러나 그렇다고 북미 LCS에서 아드리안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기량을 보여주는 서포터를 찾자면 아프로무, 백 번 양보해서 러스트보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팀이 어떻게 더 좋은 서포터를 구해올 자신이 있는지는 의문.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을 서포터에게 맡기는 느낌이 강한 원딜러라 함부로 로밍이나 시야장악이 좋은 대신 메카닉 딸리는 유형의 서포터를 데려오는 것도 쉬운 선택이 아닐 듯하다.
다만 아드리안의 플레이스타일 자체는 메카닉보다도 시야장악에 장점이 있는, 북미에는 매우 드문 스타일의 서포터다. 오히려 메카닉에 장점이 있는 서포터는 GV의 버니푸푸.[32] 아드리안이 저평가받는 이유는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메카닉 기복이 꽤 있고, 이것이 초공격적인 러쉬를 보좌하는데 별로 적합하지 않아 TIP라는 팀 전체의 기복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팀이 팔리면서 예상대로 러쉬와 결별하고 임모탈즈에 들어왔다. 잔나로 든든한 서포팅을 보여주며 5개 지역 리그 KDA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와일드터틀의 쓰로잉이 크게 줄어든 것은 덤.
여담으로 본인은 어느 혈통인지는 모르겠는데[33] 2개 LCS 팀에서 활동하는 동안 팀에 황인종이 아닌 주전 선수가 있었던 적이 없다(...)[34] 그리고 팀에 언제나 한국인이 2명.
조이럭 윤덕진 해설에 의하면 '''비시즌에 사비로 한국 전지훈련을 했다'''고 한다. 아마도 TIP 팀원들의 자신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절치부심한듯. 투철한 프로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 하겠다.
한국인들은 아드리안이 시야장악을 잘하는 이유에 대해 러쉬가 맨날 니달리만 하고 시야석을 안가서 아드리안 실력이 급성장했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한다.
하지만 2016 LCS플레이오프에서 팀이 TSM에게 3:0으로 셧다운 당해서 그의 능력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6.6패치에서 탱서폿이 대세인 상태에서 3연 카르마를 선택해서 탱서폿을 못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심을 들게 만들었다.
다만 탱서폿은 안하는게 아니고 메타를 잘못 읽었다는게 정설이 되고 있다. 그러나 메카닉 면에서는 아프로무나 바이오프로스트같은 서포터들보다 취약해서 평가가 낮은 편. 그래도 임모탈즈의 경우 나머지 넷이 손가락 면에서 전부 OP이고 포벨터 정도를 제외하면 영 조연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내려면 아드리안처럼 머리로 보좌하는 서포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팀의 밸런스는 좋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비시즌 사비훈련썰 및 와일드터틀의 실드서폿 강요설로 인해 워크에씩과 실력 양면에서 과대평가된 면이 적지 않았는데, 포벨터가 아드리안의 이적 후 돌직구를 던지기를 아드리안은 대마초 흡연자라서 팀원들과 갈등을 빚었고 탱서폿 잘 못하는 챔프폭도 터틀 탓이 아니라 그냥 본인의 풀이 좁은 것이라고 한다.
현재 피닉스1으로 이적했으나 팬들중 일부는 오히려 게이트보다 못한 선수라는 여론이 적지 않다. 그러나 시즌이 개막하자 게이트가 에코폭스에서 키스에 어마어마하게 고통을 받고 아드리안은 애로우빨을 잘 받아서 일단은 잘 묻어가고 있는 편. 그래도 애로우와 함께 순수 북미 봇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 충분히 파괴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위쪽에 어느 정도 짐을 싣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시즌 초 연승기간과 달리 퐁당퐁당 기간에 숨은 역캐리를 여러 차례 선보이다가 이적료를 받고(!) TL로 보내졌다. 솔직히 Matt과의 경쟁에서 이길거라는 생각이 별로 안든다. 오죽하면 엑스페셜에 밀린 스턴트를 데려오면서 P1이 아드리안을 치워버렸을까... 여러 모로 던지긴 꽤 던지지만 류라는 영어 되는 메인오더가 있으면 훨씬 잘할 것처럼 생긴 게이트가 너무나 아쉬운 시즌이다. 아드리안은 솔직히 던질 역량도 없이 그냥 못하니까.
일단 직접적인 이적사유는 이노리와의 불화 문제라고 한다. 미티어스보다 못한다고 이노리를 까내렸던 모양. 다만 본인이 임모탈즈 공중분해 후에도 포벨터에게 실력과 워크에씩 양면에서 디스를 당했고 이번에도 롤드컵 갈 수 있는 팀 찾아왔다고 트윗질하고 정작 이적하자마자 1주만에 팀 강등전을 확정짓는 등 레딧 여론은 과거보다 아드리안에 많이 부정적인 상태.
맷이 다시 들어가서 TSM을 잡은 것만 봐도 둘의 위상은 비교가 되지 않는 상황. 물론 아드리안이 좋아하는 잔나, 소라카 메타가 오면 아드리안이 살아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뭐,,,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져 리퀴드에서도 나온뒤 디그니타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디그니타스에서는 X페셜 이상의 X맨(...)이던 빅을 밀어내고 2라운드부터 주전을 차지했고 3강팀 IMT TSM CLG를 모두 잡아냈다. 결과적으로 엑스페셜과 팀을 맞바꾼 꼴이 되었다.
쓰레쉬나 블리츠크랭크같은 그랩류 챔프도 괜찮게 하고, 향로덕분에 본인이 좋아하던 잔나 소라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해서 이득을 봤다.
그러나 롤드컵 선발전은 은퇴 후 복귀한 레몬네이션을 상대했음에도 알텍이 야생거북이에 털리는데 한 몫 거들면서 메타가 변한 것이지 본인이 클래스를 상승시킨 것은 아님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알텍과 함께 디그니타스에서 에코 폭스로 이적했다. 애매한 폼 때문에 팀을 자주 옮겨 다니는데 에코 폭스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북미 서폿 수준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어정쩡한 유망주로 남아있어도 자리가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리고 탕아 다르도크를 얼마나 억제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
약한 봇라인전을 가릴 수 있는 존버메타 덕분에 계속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만, 8.4패치로 치러진 7주차에 우장창창 싸면서 피닉스를 넘어 18폭스의 첫번쨰 불안요소에 등극해버린 상황. 알텍도 스니키와 마찬가지로 최전성기에 비해 메카닉적 위상이 낮아진 것을 소프트웨어로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아드리안 싸는걸 커버해줄 역량은 없다고 봐야 한다.

2.5.8. OddOrange(오드오랜지, Nathan Ryan, 네이선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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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ddOrange라고도 알려저 있는 정글러.

2.5.9. NintendudeX(닌텐듀드, Joshua Atkins, 조슈아 앳킨스)


[image]

자그마치 시즌 1(2011년)부터 정글러로써 프로생활을 해온 초 베테랑 선수. 프로생활 길이만 보면 아카데미 리그는 물론이요, LCS 내에서도 비교할 만한 선수가 별로 없지만, 이 사이에 좋은 커리어가 별로 없다. 그나마 시즌 3에 GGU→팀 코스트 소속으로 LCS 준우승은 해봤지만 당시 탑이던 자이온스파르탄과 미드인 쉬프터의 쌍끌이라는 게 중론이고 본인은 당시 원딜인 WizFujiin(현 Apollo)와 함께 팀의 발목을 잡는다는 평을 들었다.
이 선수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2014년 서머 시즌. 코스트가 강등되자 팀을 나와 막눈, 후히가 있던 Team Fusion으로 팀을 옮겼는데, 2015 NA LCS 스프링 승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친정팀인 코스트를 향해 무한한 친정사랑(...)을 보여주며 팀의 승격 실패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후로도 쭉 안 좋은 모습만 보였고 Fusion은 결국 해체된다. 이후 Top Dog Gaming에 들어갔지만 NA CS도 뚫지 못하면서 장렬히 산화. 그 이후로는 팀을 구하지 못하며 사실상 은퇴로 보였는데, 2년이 넘게 지난 18 서머에 뜬금없이 탑으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폭스의 아카데미팀으로 합류했다.

2.5.10. Solo(솔로, Colin Earnest, 콜린 어니스트)


[image]
'''북미 2부의 잔류토템에서 대기만성형 탑솔러로?'''
'''CG가 북미의 락스라면 솔로는 북미의 린다랑'''

팀의 탑라이너로 일명 1억연봉팀으로 알려진 Ember 출신이다. Ember 멤버 중 3명이 1부리그에 자리를 잡았고 특히 원딜러인 LOD는 가장 먼저 데뷔해 이미 LCS에서 꽤 인정받고 있으며 정글러인 컨트랙츠는 나이제한이 풀린 시즌 7부터 특급신인의 잠재력을 기대받는 것과 달리 솔로 본인은 1부리그와 인연이 없다. Ember가 터진 이후에는 골든글루와 더불어 TLA로 이적했다. 승격강등전에서 Echo Fox의 한국인 탑솔러 kfo를 상대로 생각보다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미드 차이와 피글렛의 람머스 랜덤픽 등이 겹쳐 승격에 실패했다.
이후 로코도코와의 인연인지 GCU로 이적했다. GCU 첫날 2세트에 제이스를 골라 상대 탑솔러인 RF Legendary[35]의 노틸러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CS를 잘 벌린 것에 비해 매우 의아한 판단으로 라인전과 한타 가리지 않고 데스를 기록 결국 팀내 최다데스에 선정되며 한국 팬들의 우려를 샀다. 르블랑 잡은 피닉스의 판단이 가장 의아한 장면이 많긴 했지만 이 선수도 짤리는 것이 만만찮았다. 그래도 메카닉은 준수해서 한타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제이스로 가끔 명장면 이 나왔는데 1억연봉팀 출신답게 강한 무력 아쉬운 판단력을 가진 만큼 1부리그 경험이 풍부한 팀원들이 잘 이끌어줘야 할듯.
스프링 시즌만 해도 완벽한 콰스 주니어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라팬의 혈압을 올렸으나 서머시즌에 플라이의 합류 덕분인지 점점 팀게임을 알아가더니 템포스톰과의 5전제에서 그 콰스를 압도하며 자신이 더이상 콰스주니어, 탑든글루가 아님을 보여줬다. 정규시즌 2연패 후유증 + 굳이 탑을 밀어주지 않는 팀 성향으로 Best.gg 포인트는 EUN의 리코리스에 밀렸으나 결승에서는 리코리스보다 더 좋은 메카닉을 보여주면서 팀의 압도적 우승에 기여를 했다.
잘하면 이번에는 TL에 덥맆도 없는지라 골든글루 밟고 자리를 바꿀 수도 있다.
하지만 솔로 개인의 기량은 높게 평가받아 Clutch Gaming 루머가 뜨고 있다. 다만 영입이 확정된 후 북미 팬들의 반응은 웬일로 상당히 비관적인데, CS 라이벌이었던 C9의 리코리스가 어느 정도 캐리 성향이 있는 탑솔러인데 비해서 이 선수는 로울로보다도 더 캐리력이 낮은 무뇌형 탑솔러(...)로 서서히 낙인이 찍혔기 때문. 그러나 더 수동적이고 팀 득실도 별로였는데도 Best.gg 포인트가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추론이 가능하지만 순수 메카닉 자체는 리코리스 이상으로 단단한 편이기에 상위리그로 올라갔을 때의 리스크는 리코리스보다 낮을 수도 있다.[36] 그리고 CS 후반기 모습을 보면 그 유구한 무뇌형 탑솔의 모습을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데다 Ember, TLA, GCU에서 무뇌팀만 골라 전전한 것과 달리 리라의 오더가 있는 클러치에서는 역할 수행 정도는 해낼 수도 있다.
그리고 세라프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종 북체탑이라던 하운쳐의 면전에서 무려 갱플랭크와 나르로 제법 캐리를 하면서 팀의 더블에 기여하는 등 리라+페비벤 버프로 GCU 시절보다 더 잘하고 있다. C9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리코리스와 함께 북미가 토종 탑솔 흉가를 탈출하려는 조짐을 보여주는 상태. 봇듀오가 존못은 아니라도 평범하지만 시즌 중반 CG가 서서히 상승세를 탄 이유이다.
다만 포스트시즌을 확정한 뒤 긴장이 풀린 것도 아니고 최대 장점인 라인전부터 잘 버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밀리거나 그냥 망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3위에서부터 6위까지의 추락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6강 플레이오프는 1세트부터 나르로 하운쳐의 사이온에 딜교환부터 망하며 숨도 못 쉬면서 망하는 듯했으나, 2세트 같은 나르로 압박을 잘 넣으며 살아나기 시작. 물론 딸피에서 바론 어그로 끌어서 꽁킬을 헌납하거나 신나게 궁대박 각에서 바닥을 쓸어서 팬들을 빵 터뜨리는 등 북미 신흥 예능탑솔의 위엄은 여전했으나, 가성비가 좋았다. 이어 3, 4세트는 단단한 탱커로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특히 4세트에는 멘탈이 무너진 하운쳐의 나르 상대로 솔킬+실질적 솔킬 1회씩 적립하는 등 아주 좋은 활약을 했다. 과연 하쿠호와 함께 이 상승세를 상위 라운드로 이어나갈지가 관건.
이날 메가나르로 바닥을 쓸고 머쓱한데 얼굴 중에 눈 아래는 하나도 안 움직이고 눈썹과 이마주름에만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힘이 들어가는 표정으로 브라질의 LEP 이후 꽤나 유용할만한 탑솔버전 짤방을 생성하였다
뱅도둑들과의 준결승전에선 승부처에서 썸데이가 페비벤을 물어죽이는동안 뜬금없는 쓰로윙을 저지르며 3,5세트의 패배원인을 제공하기도 했지만, 그걸 제외하면 오히려 썸데이보다도 좋은모습을 많이 보여줬고 특히 2,4세트는 솔로의 사이온 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엔 졋으니 우승은 물건너 갔지만.
서머는 북미의 린다랑답게 초반에 하운쳐 잡아먹는 등 잠깐 잘하다 망해버렸다. 스프링 시즌에 똑같이 평균 이상의 좋은 신인이라던 리코리스와 평가는 나름 경합할 만했던 스프링과 달리 무색무취 vs 토종 북체탑으로 엄청나게 벌어졌다.
북미 팬들에게도 잘 던지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는지 결승전 직전 스트림 드림 팀(구 델타 폭스)을 상대하는 이벤트 매치에 GGS의 컨트랙츠, 맷과 함께 현역인데도 선발됐다. 그래서 타일러원+프릭 봇듀오를 끼워넣어 밸런스를 맞췄고 꿀잼경기 끝에 졌다.
그런데 GGS 멤버들은 시즌이 끝났지만 솔로는 시즌이 남아있었다는 것이 유우머. 물론 아겜 준우승하고 돌아와서 리그 우승한 스코어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분명히 북미 레벨에서는 좋은 탑솔러인데 이상하게 쓰로우 머신 게이밍에 선발된 선수답게 예능을 잘한다. 특히 오른 궁 재시전을 못 눌러서 대박각을 놓쳤던 적이 두어 번 있는데 반대로 대박을 치는 경기들도 많다.
정말로 린다랑과 비슷한 선수인게 유망주 → 亡주 → 기대 접었을 때 포텐 폭발 → 그러나 포텐 폭발 후에도 게임지능은 애매해서 S급이 못 된다는 것 등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북미의 강현종이 복귀한 팀으로 이적해왔다... 제이스를 못하는 것도 비슷한데 FlyQuest전 탑승이건 뭐건 1승을 추가하면서 전패는 면했다. 그런데 북미는 모든 탑솔러들이 제이스를 못하고 토종 북체탑인 리코리스도 1부리그 제이스 0승 1패라서, 1승 4패의 솔로가 승률이 더 높다...[37]
러쉬라는 캐리력 있는 정글러와 최고의 조합을 보여주며 팀을 스프링 플옵 막차에 태웠다. 확실히 북미 레벨에서 리코리스처럼 팀내 1옵션으로는 못 놓지만 2~3옵션으로 아주 준수하다.
실제 서머 1주차 2경기 TL전에서도 갱플랭크로 임팩트의 블라디 상대로 상성 뒤집고 하드캐리, 러쉬의 스카너와 함께 시간을 엄청 벌어줬고 상대의 하드쓰로잉(...) 및 이를 받아먹은 로스트의 카이사와 함께 업셋의 주역이 되었다.
믿기 어렵겠지만 다르샨 하운처 로울로가 차례로 기량이 폭락한 시점 ~에서 보면 리코리스 다음으로 FLY의 바이퍼와 함께 북미 토종 탑솔 넘버 2를 경합하고 있으며 기량도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C9전에서 리코리스가 빠지자 마이크영이 탑커버를 와서 탑 사망을 방치하는 정글조무사의 기량을 보였음에도 본인이 0/3/0 갱플로 다 복구하고 하드캐리 성공하는 등 개노답 팀에서 홀로 사람인 경기력이다.

2.5.11. MikeYeung(마이크영, Michael Yeung, 마이클 영)


[image]
'''다르도크처럼 북미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육식형 정글러였지만, 기복과 솔랭식 스타일로인해 그만큼 빨리 지게된 메카닉형 정글러'''
이노리와 메테오스의 연속되는 부진에 갑툭튀한 신인 정글러
리신과 니달리 같은 공격적인 챔프를 매우 잘 다루며 초반만 하더라도 라이너들의 폼이 좋지 않아 고통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고평가 됐었으나 현재 메타에 맞지도 않고 CLG전에서는 리신 니달리를 잡고 쌍버프를 헌납하는등 쓰로잉을 보였고 둘 외에는 잘하는 챔프 역시 없을 정도로 챔프폭이 좁았기에 초반 고평가와 달리 계속해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디그니타스를 나간후 인터뷰한 체이서 역시 마이크에 대해 리신과 니달리는 잘하는데 약점이 명확하고 챔프폭이 좁은 정글러라 평가했다.
결국 이러한 챔프폭과 쓰로잉이 승강전이 걸린 FLY전에서도 나아진게 없었고 계속되는 방생궁과 반박자 느린 합류로 문에게 밀린데다가 2경기때는 그나마 초반을 잘풀어 놓고는 마지막 한타 때 팀원 위치도 생각 못하고 들어가 시원하게 말아먹으면서 팀을 승강전으로 이끌었다.
그래도 리프트 라이벌즈 때 퀵샷이 띄워주기도 했고 간만에 스타성이 있을만한 괜찮은 신인 선수이긴 했다. 그래서 마이크 영에 관한 드립이 어느새 밈이 되고 있다. 그 영향인지 북미 올스타 투표에서 정글러 중에서 1위를 차지에 올스타전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TSM이 픽업한 것을 보면 선수 자체의 기량과 잠재력은 신뢰할만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스프링 3위라는 후광에 가렸지만 서머에 LCK의 MVP 그 이상으로 급격한 추락을 맛보던 P1에서 강력한 라인 개입력과 자체 캐리력을 보여주며 부진했던 라이너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던 공로를 부정할 수는 없다. 이것이 잦은 쓰로잉과 좁은 챔프폭, 그 연장선에서의 한정된 플레이스타일이라는 단점과 대조를 이루는 것인데 TSM은 적어도 옐로우스타나 산토린, 2년차 스벤같이 용병 쪽박은 많이 뽑아도 북미 선수들 특히 신인 보는 눈은 최근에 굉장히 좋기 때문에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하운쳐도 GV 시절 유연하고 게임이해도 높은 탑솔러로 평가받긴 했지만 2017 종료 시점만큼 터질거라 예상한 팬들은 적었으며, 바이오프로스트는 2부리그만 1시즌 뛴, 마이크영보다 더 경험이 적은 신인이었다.
롤스타전에서 리바이에게 참교육을 당하고 TSM 소속으로 참여한 1라운드에 부진하면서 북미의 블레스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하지만 2라운드 종료 시점을 보면 자크를 제외한 모든 주류픽으로 승리를 거두고 특유의 육식감각을 살려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어이 마지막 타이브레이커 3위를 결정짓는 TL전에서 미티어스 부럽지 않은 자크 실력으로 장기전 승리를 따냈다. 스카너나 자크와 같은 수동적인 챔프를 잡았을 때 무서운 한타 집중력이 압권. 사실 TSM은 북미에서 그야말로 영입을 주도할 능력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급인 마이크영을 선택한 것은 리스크 있지만 그만큼 미래를 바라본 영입이었다. 현 시점에서 다르도크가 정규시즌 북체정이 유력하지만 던지기 본능이 문제고 인성 측면에서도 TSM이라는 성실한 팀에 녹아들 수 있을지 의구심이 넘치며, 컨트랙츠의 경우 GGS의 고독한 에이스이지만 탱커 숙련도와 한타능력에 문제가 있다. 100T의 1위에 단단히 한 몫 한 노장 미티어스의 경우 요즘 진짜 챔프폭 문제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2라운드에 마이크영은 모든 주류픽을 다룰 수 있고 갱킹능력과 한타능력의 밸런스가 맞춰진 정글러로 진화하였다. 미시도 비역슨도 하운쳐도 썩 적극적인 설계 및 오더능력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크영도 그런 쪽의 기여도가 별로인 것은 아쉽긴 한데, 이건 미시를 한국인 오더형 A+ 이상 서포터급으로 착각하고 영입한 잘못이지 마이크영의 잘못은 아니다.
다만 6강에서는 1세트 리라를 말리며 완승에 기여했지만 2~4세트 리라와의 수싸움에서 많이 밀리면서 팀도 완패하였다. 언급했듯 팀의 메인오더 Vocal Leader가 없는 것이 문제지만, 본인의 단독행동력도 아쉬운 아메리칸 스벤스케런의 느낌이 있기에 아무리 17스벤보다는 낫다고 해도 분발이 필요하다.
결국 불안했는지, 서머때에는 2부리그인 TSM 아카데미로 갔다.... 생각보다 그리그가 1부리그에서 무난하게 하고있고, 마이크영이 1부에서나 2부에서나 기복있는 모습을 똑같이 보여주고있어 당분간은 마이크영이 2부리그에 계속 있고, 그리그가 1부리그 주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TSM을 나간 직후 리퀴드 아카데미의 정글러로 활동했었으나 경쟁상대가 북미의 앰비션이라 자리를 못구하나했는데 뜬금없이 러쉬가 나간 에코폭스의 주전정글러로 발탁되었다. 아마도 데뷔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일지도.
그러나 현실은 북미의 피넛. 성장캐리형 메카닉 몰빵 정글러의 마지막 세대를 보여주듯 피넛과 말랑 사이의 매우 어정쩡한 경기력으로 러쉬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서머에야 러쉬가 부진했지만 스프링 6위는 러쉬와 솔로의 하드캐리 전설이었으니... 솔직히 말해서 그리그와 엑스미시 모두 스벤스케런에는 그 기량이 밀리는 정글러였는데, 왜 마이크영이 자리를 못 잡았는지만 똑똑히 보여줬다.

2.5.12. Fenix(피닉스, 김재훈)


[image]
항목 참조.

2.5.13. Apollo(아폴로, Apollo Price, 아폴로 프라이스)


[image]
'''LCS 원딜의 기준점이자 자신의 메카닉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원딜러'''
'''코스트의 구멍에서 디그니타스, CG, 폭스의 에이스로'''
TIP에 2014년 12월 31일에 입단했다. 입단하면서 ID를 바꿨다. 예전 ID는 WizFujiiN(위즈퓨전).
팀 코스트의 원딜 시절 2부리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1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별로 없어 현 TIP 멤버 중 가장 우려가 크다. [38] 일단 라인전 수행능력만 괜찮으면 임팩트와 샤오웨이샤오라는 원딜 지키기의 달인들이 탑미드에 포진하고 있어 코스트 시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을지도.
한국에서는 북미 원딜 순위를 매기다 피글렛을 빼놓은 덕에 대립구도가 생겨서 조금 알려졌다.
실력은 무난하다. 현재 북미에서 잘하는 원딜들에 비하면 서폿 차이를 감안해도 좀 아쉬운 편이지만 그냥 나머지 포지션이 캐리하면 안정적으로 해주고 있다. 적어도 자신의 전임자이자 후임자인 Team Coast의 매쉬미보다는 나은듯.
이렇게 말했지만 북미 팬들은 거의 경악하고 있다. TSM 시절의 Gleeb처럼 팀 코스트 시절 부진으로 굉장히 좋지 못한 이미지를 쌓았으나 현재 폼은 당연히 폭망할 줄 알았던 레딧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기 때문. 닉네임을 위즈퓨전에서 아폴로로 바꾸고 환골탈태를 했다고 북미 해설자들의 평이 좋은 편이다. 북미 팬들에게도 대략 윈터폭스에서 고군분투하는 글립과 함께 기량발전상 후보(...)쯤으로 취급되는 듯하다. 농반진반으로 당시 에이스인 줄 알았던 쉬프터가 억제기였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다만 애초에 원딜은 팀의 초중반 흥망성쇠에 굉장히 영향을 받는데 현재 TIP라는 팀이 강해진 것이고 아폴로의 실력자체는 그렇게 변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에서는 아드리안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탑미드의 라인전 또한 북미 탑급에 러쉬와 아드리안이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게임을 폭파시키고 있기 때문. 또한 한타에서도 팀원들의 메카닉과 원딜 보호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즉 요약하자면 아폴로가 슈퍼캐리를 하는 원딜은 아니지만 오히려 팀에 짐이 되지 않고 충실히 1인분을 해내는 원딜이기에 TIP의 팀 단위 완성도가 높아짐에 따라 실력이 늘어나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
그래서 팀에 대형사고가 터지고 미드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하드캐리형 원딜을 픽하거나 캐리욕심을 부리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전형적인 에이전트형/서포팅형 원딜러라고 봐야할듯. 비슷한 선수로는 한국에서 먼지나게 까이는 이 선수가 있을 듯하다.
결국 2015 시즌 후 디그니타스로 자리를 옮겼는데 더 큰 고통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 충실히 1인분은 하는데 이 팀의 새로운 탑과 정글이 검증되지 않은지라 더 분발해야 될 상황. 게다가 아폴로는 라인전에서 서포터를 많이 타는 편이다. 다만 키위키드는 머리 나쁘기로 유명하지만 손가락은 괜찮으니 아폴로와는 일단 최악을 면할 수 있는 조합일지도. 여담으로 쉬프터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IEM에서는 1세트에서 트리스타나 하드캐리를 보여주며 달라진 아폴로가 되나 했으나 이후 세트에서의 졸전으로 위즈퓨진이 귀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포지션이 정신차린다면 여전히 기대치는 만족시킬 수 있는 원딜러.
그리고 쉬프터, 키레이와 함께 디그니타스를 그나마 수렁에서 지탱하고 있다. 사실 코스트에서 쫓겨날때만 해도 쉬프터는 에이스, 위즈푸진은 구멍 취급이었으나 현재 둘의 평가는 각각의 포지션에서 S급보다는 한단계 아래로 비슷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특히 쉬프터는 챔프에 따라 흥망이 뚜렷하게 갈리는 반면 아폴로는 꾸준히 무난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는 경기에서는 아폴로가 고통받는다는 평가가 대부분.
그러나 결국 TDK와의 경기에서는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오뀨에게 참교육을 당하며 S급 원딜과 A급 원딜의 클래스 차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팀은 셧아웃당하며 그대로 강등. 이후 시드 매각 과정에서 쉬프터와 함께 에이펙스로 넘어왔다. 그리고 레이가 로아와의 간접경쟁에서 이긴 덕분에 아폴로가 자동으로 1팀 원딜 자리를 차지했다.
동료 프로들의 평가는 메카닉은 분명 뛰어나지만 너무 소극적이라는 평가. 아드리안에 의하면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은 아드리안이었는데 아폴로가 잘 따라오지 못한 모양이다. 사실 한타에서도 라인전과 마찬가지로 1인분은 하지만 너무 소극적이고 혹시 평소와 달리 과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쉽게 잘려버리는 모습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 메카닉은 충분하지만 한타 전황을 판단하는 능력은 LCS 급보다 약간 아쉬운듯.
그 말을 증명하듯 스프링 1주차 디그니타스와 P1전에서도 라인전은 서폿 하쿠호와 같이 꽤나 강력하며 한타도 나쁘지 않은데 간혹 무리한 위치를 잡아 끊겨서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가 약간 있다.
2018 스프링 플레이오프 6강에서 상대 원딜인 전직 유체원 즈벤이 게임을 집어던지는 사이 16/2/26이라는 엄청난 KDA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떠받쳤다. 참 신기한 것이 언제나 소극성으로 인해 최고로 올라오지 못하지만 자신보다 평이 좋았던 원딜러들이 과도한 공격성이나 메카닉 부족으로 인해 자기 밑으로 내려가는 사이 한결같이 중앙을 지키고 있다.
2019 시즌도 북체원 컨텐더는 아닌데 솔로와 피닉스가 잘 버티고 러쉬가 풀어주면 팀적인 케어를 받으면서 하드캐리도 해낸다. 특히 그간 피닉스의 평가가 원딜 못해보이게 만드는 미드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폴로의 죽어도 중위권~중상위권 간다는 컬러가 팀에 커다란 힘이 되었다고 봐야할듯.
AMA에 의하면 일본계 혼혈이라고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하기전에 컴퓨터공학전공으로 공부도 되게 열심히 했다고 한다.
롤드컵에 출전해보지 못한 동시에 자국리그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한 LCS/LEC 플레이어 중 리그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2위는 파트너 하쿠호. 그만큼 2~3위권이 되기에는 항상 한끝 이상이 모자란데[39] 또 중위권 이하 팀 주전을 지킬 실력은 한결같이 정말 오랫동안 하락세 없이 유지하고 있는 아폴로라는 선수를 잘 보여주는 데이터라 평할 수 있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팀을 나왔다. 이후 2020년 1월 2일 Immortals Academy에 입단했다. #

2.5.14. Hakuho(하쿠호, Nickolas Surgent, 니콜라스 서젠트)


[image]
'''북미에서 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기량이 애매한 서포터'''
'''쓰레쉬만 잡으면 북미 S급이 되는 서포터'''
레미의 팀 탈퇴 선언 후 서브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입된 서포터. 이스포츠피디아에 사진이 없다. 2부리그 Dream Team에서 뛰고 있다가 갑자기 끌려왔다. 기량은 뭐 좋지 않은 편으로 팀에 융화되어야 하는 서폿이다 보니 시너지도 아직 좋지 못하다. 웃기는건 이 선수가 빠지고 Dream Team에 영입된 서포터 BioFrost가 쓰레쉬를 꺼내더니 엑스페셜을 라인전에서 씹어먹고 로밍으로 하드캐리하며 2부리그 1위이자 전승팀이던 Apex Gaming에게 첫 세트 패배를 안겼다.
1인분을 한 경기가 가뭄에 콩나듯, 아니 그냥 없었으나 8주 2일차 TSM전에서는 조합빨인지 바드로 높은 궁 적중률을 과시했다.

서머 초반 팀빨로 반짝했으나 순리대로 시즌 중반부터 대차게 망하는 중. 그리고 DT시절 후임자 바이오프로스트는 아프로무와 북체폿을 다투고 있다. 하지만 팀 자체가 인기가 더럽게 없는 것과 닌자가 더 화려하게 망하는 것이 겹쳐서 주목은 덜받는 편. 봇 파트너인 LOD가 하쿠호의 부족한 기량에도 불구하고 혼자 분전했던 것과 대조적으로 팀에 상당한 짐을 얹었다. 나머지 팀원들이 꼭 잘한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쭈욱 닌자와 더불어 팀의 최대구멍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승강전 1차전서도 매드라이프에게 참교육을 당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최종전에서는 열심히 딜교환을 밀려도 아폴로가 매쉬를 압살하면서 버스를 탔고 본인도 자이라로 인생궁 몇 번을 보여주며 매라 상대로 세탁하였다.
하지만 서머가 시작되고 아폴로와 함께 엔비의 바텀이 예전과 다르단걸 보여주고 있다. 였다가 시즌 중반에 원패턴이 파악돼서 망했다... 였다가 쓰레쉬로 바이오프로스트가 떠오르는 놀라운 모습을 보이면서 재평가의 연속인 동시에 전 시즌들의 암울한 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아폴로가 경기력의 한계가 명확해서 그 이상을 절대 기대할 수 없는 원딜러라면, 시즌 7 이후의 하쿠호는 잘할 때는 상당히 잘하는데 북체폿 라인에 비하면 일관성이 매우 떨어지는, 아드리안과는 다른 의미의 2티어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오랜 기간 포텐을 별로 보여준 적이 없는 것에 비하면 대기만성. 잔말말고 유튜브 조회수 60만에 육박하는 DIG vs REN 4처형 병경기의 주인공 중 하나였다는 것에서 거의 설명이 끝날 것이다.
다만 2018 스프링 시즌은 그 1티어라고 불릴 만한 서포터들 중에 TL의 올레나 TSM의 미시처럼 풀시즌으로 보면 이름값을 못한 서포터도 있고 CLG의 바이오프로스트와 같이 영원한 고통의 늪에 빠진 서포터도 있어서(...) 하쿠호가 아프로무와 스무디 다음 가는 정규시즌 올스타 서포터 3순위에 선정되었다. 다만 저들에 비해서도 못하는 날의 플레이가 상당히 아쉬운 것을 감안하면 다른 포지션에서 위클리 베스트 선정할때마다 CG를 너무 홀대한 반작용으로 가점이 좀 주어진듯.
그런데 시즌 막판 솔로와 함께 상당히 부진했던 것과 달리,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세트부터 쓰레쉬를 잡더니 평소의 쓰레쉬 잘할 때와도 또 차원이 다른 모든 스킬을 신들린듯 활용해 캐리하는 모습으로 TSM의 결승 연속진출 기록을 박살내버렸다. 사형선고는 즈벤이 너무 맞아줘서(...) 본인만 잘한 것만은 아니기도 하지만 랜턴과 궁 그리고 사슬채찍까지 모든 유틸스킬의 활용이 극에 달한 모습으로 자기 인생 최고의 경기를 찍으며 시리즈 MVP로 선정되었다.
2019년 8월 17일 Echo fox가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팀을 나왔고 이후 12월 5일 Immortals에 입단했다. #

2.6. Echo Fox Academy 멤버



'''Echo Fox Academy'''
[image]
'''감독'''
조슈아 마브레이(Mabrey)
''''''
샘슨 잭슨(Lourlo)
'''정글'''
제임스 딩(Panda)
'''미드'''
데이비드 블룸퀴스트(Yusui)
'''바텀'''
로렌스 휘(Lost)
'''서포터'''
이효원(Fill)
팀 약자는 '''FOXA'''.
최근 스트리머들인 다이러스-큐티파이-스카라-쉬프터-보이보이를 영입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1세대 올스타. #
레딧에서는 포지션 맞추기 놀이가 유행인데, 일단 큐티파이께서 원딜을 안 갈 이유는 없어보인다. 그리고 미드는 다른 포지션 소화여부로 보나 플라이 셀피 갱맘 용병트리오를 상대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역량으로 보나 여러 맥락에서 쉬프터로 갈 가능성이 90%는 넘어보인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포지션 여부는 불명. 다이러스가 무조건 탑을 간다고 단정하기에는 보이보이 탑에 다이러스를 다른 포지션으로 돌릴 수도 있다.
정해진 포지션은 다이러스 - 스카라 - 보이보이 - 큐티파이 - 쉬프터 라인업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CS 첫 주차 2경기를 모두 패배하면서 골드코인과 함께 최악의 스타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2주차에 골드코인이 2연승을 거둘 동안 4연패로 장렬히 전사했다. 애초에 쉬프터를 서폿으로 돌렸을 때부터 전패가 유력해보이긴 했지만 정말로 그렇게 되고 있다.
매치 전패긴 하지만 EU전에서 감격적인 세트승을 따냈다. 물론 매치전패로 시즌을 마쳤다.
비시즌 준프로(?) 대회 나가서 정신 차리고 언급한 보이보이-다이러스-쉬프터-큐티파이-스카라 라인업이라는 승리 지향적 라인업으로 변경하더니[40] 쉬프터의 아지르 5인궁으로 결승에서 세트를 따내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골든 가디언스 쉬프터 루머가 나온 것이 농담만은 아닌 듯하나 서폿 알바경력으로 인한 의구심과 원래부터 취약한 라인전 문제로 실현되진 않는 분위기.
2부 리그가 아카데미 리그로 변경되면서 본래 2부 팀이였던 Delta Fox는 해체됐고, 아카데미팀이 새로 만들어졌다.
아카데미 리그 4위라는 호성적을 냈고, 이 여파인지 다몬테와 파파챠우가 피닉스와 아드리안 대신 1군 콜업이 되기도 했다. 아카데미 리그 포스트시즌 4강에서도 무려 미키의 TLA를 꺾고 결승에도 진출했다.
어째서인지 팀에 서폿만 2명이다. 아무래도 메이브리를 내보내고, 로스트를 내리려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말이 현실이 되었다. 탈 아카데미급 2명이 로스터에 있는 이상, 아카데미 리그에선 좋은 성적을 내야할 것이다.

2.6.1. Lourlo(로얼로, Samson Jackson, 샘슨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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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북미 탑솔의 미래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망한 유망주와 영고라인의 사이를 오가는 애매한 선수'''
'''리퀴드의 영고라인에서 골든 가디언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41]
콰스가 우울증으로 인해 긴급 은퇴를 하면서 CLG 2팀인 CLG 블랙에서 아주 급하게 데려온 탑솔러. 시즌 초반에는 라인전 견제력이 강력한 나르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외의 챔프로는 무색무취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서 우려가 컸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가면서는 여전히 상태가 메롱인 피닉스와 달리 상당히 강력한 메카닉을 보여주며 북미의 인상적인 탑솔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사실 북미에서 로울로 이전에 메카닉으로 인정받은 탑솔은 다르샨, 전임자인 콰스, 하운쳐가 전부다. 콰스야 모 아니면 도인 스웨인의 장인이라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메카닉에서 시작해서 메카닉으로 끝나는 답없는 탑신병자였고, 다르샨의 경우는 그렇게 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그 적극적인 오더가 플레임처럼 현재 세계적 트렌드에서는 한 레벨 뒤쳐져 있다는 것이 국제대회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 하운쳐의 경우는 반대로 이타적인 올라운더이지만 오더 능력이 없고 아직 세계무대 레벨에서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로울로는 아직 미숙한 면이 많지만 메카닉이 좋고 용병 쿼터를 잡아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북미 씬에서 엄청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42] 또 팀에 두 명이나 한국인이 있고 다르도크라는 쓸만한 오더도 있는지라 팀과 함께 어디까지 성장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되는 탑솔러이다.
1년간 어떤 의미로도 캐리라는 것을 하는 탑솔러는 아니었기 때문에 북미에서 평가는 갈리는 편. 피글렛과 다르도크, 그리고 피닉스(!)에 탑승하는 선수라는 평가부터 이 정도면 잘한다는 평가까지 존재했다. 다만 피글렛을 잃은 서머에 점차 평가가 나빠졌고 포스트시즌에도 봇이 역적이긴 했지만 본인도 하락세가 완연한 다르샨을 상대로 득점을 하지를 못했다. 이어 다르도크마저 잃은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거품 빠진다던 세라프에게 세트가 지날수록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피닉스, 맷과 더불어 평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다르도크를 대신할 레인오버를 얻은 IEM 경기 본선에서는 아래쪽 선수들의 상태가 메롱한 상황에서 레인오버를 잘 보좌하는 좋은 탱커 플레이로 자신의 메카닉이 돋보이지 않는 챔프로도 팀플레이에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4강 2세트에 세체탑 후보 중 한 명인 큐베를 솔킬낸 것은 덤. 여러모로 2017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LCS 2주간 확실히 한단계 클래스업한 모습이다. 개막전부터 다르샨을 상대로 모든 면에서 종합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팀의 승리에 단단히 기여했고, 이후 팀이 3연패에 빠진 과정에서도 운영과 한타 단계에서 혼자 사람구실을 했다. 토종 북체탑이라고 했으나 흔들리는 하운쳐나 다르샨보다 괜찮은 모습이라고도 평가한다. 하지만 결국 2주차를 마감하는 P1전 2세트에서는 본인도 뽀삐로 무리하게 마오카이를 압도하려다가 CS를 벌린 상태에서 과거 자신의 경쟁자였던 Zig에게 솔킬을 따이고 말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플레이를 보면 영고라인의 전형이다. 골든글루에게 반반파밍 챔프를 주거나 어떻게든 레인오버가 탱키한 챔프를 가져가서 팀밸런스를 맞추고 로울로에게 캐리롤을 주어보는 것이 어떨까 싶을 정도.
그러나 에코폭스전 1세트에 모처럼 제이스를 픽했지만 본인의 삽질과 레인오버의 삽질이 겹쳐 거하게 망했고 오히려 2, 3세트에 마치 북체탑 임팩트가 떠오르는 세계수 마오카이와 호러 노틸러스로 노답 딜러진들 데리고 하드캐리했다. 참고로 핵심적인 딜은 레인오버의 정글 카직스가 종종 잘리면서도 넣었다. 북미에서 딜러들이 노답이라도 꿋꿋하게 탱을 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그러니까 상대 딜러진도 비슷하게 노답이기에 메타를 따라가서 탱잡고 상대 탱커보다 잘하면 이기는 것이다(...)
서머는 전령메타에서 허리가 폭망하며 레인오버와 더불어 버틸 수가 없었고, 원딜 캐리메타라서 그나마 살아난 피글렛과 맷을 팀이 밀어주면서 반대급부로 희생을 감내하고 더욱 고통받으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다만 수준 맞는 팀들과 벌이는 승강전에서 좋은 폼을 보면 북미 팬들이 가하는 비난만큼 폼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애매한 측면이 많다.
골든 가디언스에서는 노답 봇듀오와 늙어버린 하이에 의해 고통받는 중. 그래도 4주 2일차의 일라오이나 5주 1일차의 카밀을 보면 컨트랙츠 다음 가는 믿을맨인 것은 확실하다.
여담으로 로울로의 형도 스마이트라는 게임에서 스플라이스 소속 프로게이머라고 한다. 그리고 로울로라는 이름의 유래는 워크래프트 캐릭터에서 따왔다고 한다.
결국 본인의 상위호환인 솔로에게 밀린 시점, 이제는 성장이 완전히 꼬여버렸다. 로울로가 TL, 솔로가 TLA였던 시절을 감안하면 격세지감.

2.6.2. Panda(팬더, James Ding, 제임스 딩)



2.6.3. Yusui(유수이, David Bloomquist, 데이비드 블룸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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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C9 Tempest 소속 미드 라이너. 다몬테가 한국 전지훈련까지 와서 비매너 행위 때문에 5경기 출장이 정지됨에 따라 영입하였다. 피글렛 벤치 당시 스크림 난동설을 퍼뜨렸다가 태도를 바꾸어 입을 닫는 등 피글렛의 팬들에게는 기억이이 매우 좋지 않은 플레이어다. 정작 본인은 대리로 인한 정지 덕에 커리어를 말아먹은 것이 유우머지만 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피글렛의 성격 자체는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많은 팬들이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실력은 별로고 로스트가 용병이라 쿼터 맞추려고 올라간 듯하다.
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14일 Team Liquid Academy에 입단했다. #

2.6.4. Lost(로스트, Lawrence Hui, 로렌스 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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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눈에 띄는 북미, 아니 오세아니아 원딜 유망주'''
OPL에서 치프스 2팀이었던 Tainted Minds와 원조 콩라인 Legacy Esports 소속으로 뛰었던 99년생 뉴질랜드인 원딜러이다. OPL에서는 Sin Gaming → ORDER의 원딜러인 FBI와 함께 상위권 원딜러의 기량을 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FBI가 적당히 안정적인 선수라면 이쪽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2018년 북미 아카데미 리그로 진출하면서 최초로 OPL 바깥에서 뛰는 뉴질랜드 선수가 되었다. 에코 폭스 아카데미 소속으로 뛴 2018 스프링을 보면 확실히 몰빵캐리롤을 많이 맡았고 이에 부응하여 팀을 결승까지 이끌었다. 반대로 원딜러의 후반캐리가 불가능해진 서머에 EFX.A가 유럽의 H2k 급으로 떡락해버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스니키와 함께 꾸준한 북미 미드카더 이상의 지위를 유지해오던 알텍을 밀어버리고 주전 자리를 줘서 기대 반 불안감 반이었는데, 승격 후 로스트의 모습은 미숙하지만 제법 뛰어나다. 한때 북체폿 스무디와 호흡을 맞춰도 라인전이 좀 불안하고 초반 상대의 집중공략에 상당히 취약한데, '''한타 캐리력이 그 알텍보다도 탁월하다.''' 좋은 판단력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딜을 누적하지만 무쌍을 찍는 느낌은 좀 약했던 알텍과 달리, 잘할 때의 덥맆 처럼 무서운 한타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다. 북미 중상위권 이상 원딜러들도 데뷔시즌 한타는 대부분 처참했다[43]는 것을 감안하면, 이 뉴질랜드 인은 뭔가 특별할지도 모른다. 정통 원딜러들의 부활과 함께 소위 후르도크 듀오의 뒤가 없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선수.
오랜만에 LCS에 다시 선보인 2019 서머에도 라인전은 아폴로보다도 영 미덥지가 못하지만, 단 2경기만에 TL을 씹어먹는 카이사로 특유의 미스터리한 한타 집중력은 확실함을 보여줬다. OPL 시절 본인 라이벌이던 FBI도 이번에 GGS 2군으로 넘어왔는데 이러다 LCS에서 호주 vs 뉴질랜드 더비가 다시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2019년 12월 4일 TSM Academy에 입단했다. #

2.6.5. Fill(필, 이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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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6일 Echo Fox가 해체하면서 Echo Fox Academy를 떠났다. 이후 12월 7일 CLG Academy에 입단했다. #

[1] 옛 Curse Academy 출신의 선수를 나열하면 너무나도 많다. 링크 참조 고로 앞으로 발생하는 이적에 대해서 기록할 것.[2] 미국식으로는 "에이드리언"이라 읽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드리언 벨트레, 에이드리언 브로디[3] 막눈(윤하운)과 후히(前 빅파일 미라클 미드 라이너 최재현)가 소속한 팀[4]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신은 제드건 뭐건 어떤 챔피언이 나오든 우르곳을 픽할것이라고 했다. 5.5패치에 우르곳 버프도 있었고, 이 날을 위해 일주일간 우르곳을 열심히 연습했다고한다.[5] 록키 발보아 영화에서 주인공의 라이벌 이름이 아폴로이고 애인의 이름이 에이드리언이다(...).[6] 마오카이가 포킹이 누적되기 전에 이즈를 물고 비전이 빠지면 자르반이 가두어 암살하는 패턴으로 중반 한타에서 이즈리얼의 화력을 완벽히 억제했다.[7] 이 때문에 최종 스코어가 1/7/7임에도 불구하고 까방권을 얻었다.[8] 실제로 크포가 아프리카에서 막방을 하고 미국을 간다는 소리를 했다라는 증언이 나왔다.[9] Hard의 경우 개인기량은 2부리그 수준급인데 C9T의 메인오더였다고 하지만 그 오더능력은 프로겐보다 나을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고 Baby는 Team 8과의 승강전에서 쓰레기같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2부리그에서는 그것보단 나았고 무엇보다 바위게 스틸백보다는 Keith가 조금 더 잘하는 만큼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10] 한국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탑미드를 어떻게든 받쳐만 주면 점점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현지에서는 E7ements나 암흑기 EG보다 프로겐에게 더 큰 고통을 주는 팀이 될 것 같다고 보고 있다.[11] 어쨌든 승격하고 약점 포지션에 선수 하나 둘 정도 영입하면서 은근히 돌풍을 일으키는 팀이 많은 EU 2부리그 팀들과 달리 NA는 재강등 사례가 굉장히 많다. 웃기는 것은 유일한 예외가 에코 폭스의 전신인 그래비티 게이밍이라는 것(...)[12] 막픽 케이틀린으로 견제 사거리를 늘리고 동시에 말파이트를 픽해 상대는 3원딜에 대처할 카드를 뺏기고 이쪽은 이니시 열어서 3원딜이 점사할 수 있는 판을 깐 것이 신의 한수였다는 평가다.[13] 다만 이건 키스가 잘했다기보다 다이브에서 타워샷을 얻어맞고 프로겐의 누킹까지 얻어맞으며 함께 녹아버린 리퀴드의 페닉스 책임이라는 분석도 있다. 일단 맞딜은 루시안이 이즈를 이기니(...)[14] 그래서 콰스, 도미네이트 등 딜러를 선호하는 선수들이 있던 TL이나 비역슨의 TSM에서도 나름 준수했었다.[15] 팀 코스트는 개막전에서 디그니타스에게 병맛 바론오더 하다 귀환끊겨서 졌지만 2일차에 당시 비자문제로 서브를 기용한 EG를 상대로 1승을 챙겼고, 이후 16연패를 하고 LCS 역사에서 사라졌다.[16] LCS 10위 CS 2위 각 리그 최하위시드 끼리 붙는 첫 매치. 패배시 2부리그행, 승리시엔 LCS 8위와 승강전 4강에서 만나게된다.[17] 총 20개 팀이지만 C9이 아직 C9C 시드를 매각하지 않은 상태라 18개 팀들이 참여했다.[18] 그냥 툭 까놓고 말해서 SKT와 듀크한테 캐리해서 3개 세트 딴 것을 빼면 전반적으로 시즌 6 국제대회에 보여준 폼이 2년 전보다 많이 못하다. 그렇다고 듀크에게 전적을 앞서냐면 오히려 압도적으로 뒤지고 있고.[19] 고공행진중인 FLY는 상대의 약점을 완벽히 찌른 픽밴으로 부족한 개인기량을 커버하고 있는데, 의외로 막장한타를 보여주는 에코 폭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고 개인기량의 부족이 드러나며 자신들의 유일한 패배를 기록했다.[20] 모든 지표가 LCS NA 평균 미만이었다.[21] 17 kt와 가장 비슷한 18년도 북미 팀은 TL이다.[22] 2016년 부터 에코 폭스의 매니저 겸 릭 폭스와 함께 구단주를 맡은 인물[23] LCS에 참여할때 참가비용등 여러가지 비용이 얽혀있는 상황이라 쉽게 해결될 사항이 아니라고한다.[24] 옛 Curse Academy 출신의 선수를 나열하면 너무나도 많다. 링크 참조 고로 앞으로 발생하는 이적에 대해서 기록할 것.[25] 현재 북미 1부리그 주전급 원딜 중에서 풀려있는 선수는 알텍 외에 와일드터틀과 아폴로 정도이다. 와일드터틀은 특유의 위험한 플레이와 기복이, 아폴로는 낮은 캐리력이 발목을 잡기에 알텍과 비교하기 어렵다. 한때 와일드터틀이 팀빨로 알텍보다 높게 평가받은 적도 있으나 지금 재평가하자면 솔랭이 아닌 대회에서 와일드터틀이 알텍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한 적이 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 와일드터틀의 커리어가 기복으로 점철된 반면 알텍은 균형잡힌 선수이면서도 상당히 꾸준했다. [26] 한국에서도 템트가 라이즈로 비슷하게 폰의 말자하에 실수로 따였다. 말자하가 요즘 미드로 안나오고 서폿으로 가서 벌어지는 현상인듯.[27] 진지하게 말하자면 바실리에 대해서 북미에서 본 적 없는 공격적 포지셔닝 을 언급한 것이라면 알텍에 대해서는 정말로 순수 실력을 쳐준거다.[28] 두 가지 의미 전부다. 애로우가 더블리프트나 피글렛과 같은 다른 북미 탑티어 원딜은 물론 떠오르는 코디 선이나 정신차리기 시작한 스틱세이같은 신인급보다도 여전히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알텍이 북미 원딜 중에 절대로 메카닉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29] 미국식으로는 "에이드리언"이라 읽을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드리언 벨트레, 에이드리언 브로디[30] 로밍이나 시야장악, 합류전 설계 등이 북미 정상급이지만 비슷한 타입인 스무디, 올레 등에 비해 메카닉적 역량이 크게 떨어지고 그 결과 라인전 수행능력과 챔프폭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31] 근데 윈터폭스에선 생각보다 잘한다. 정말로.[32] 물론 버니푸푸도 세계 최초로 쉔포터를 꺼내 날아다니는 등 운영능력을 보강해나가고 있다. [33] 4강전 진출 이후 썸데이-쉬림프의 인터뷰를 보면 중국계인듯.[34] 아폴로(위즈퓨진)이 AMA에서 자신은 일본계 혼혈이라고 밝혔다.[35] 전 레니게이즈 탑솔러이자 크럼즈를 능가하는 최대구멍이던 RF가 맞다. 탑 니달리를 픽하지 못하면 탱커 픽해서 초식초식하며 2부리그에서도 노답급의 기량을 보인다.[36] 즉 솔로가 0.8인분 하는 사이 리코리스가 망해버릴 수도 있다는 뜻.[37] 롤드컵과 롤스타전 굴욕으로 유명한 하운처는 역시나 플퀘 상대 1승, 그리고 폼이 저점이던 후니의 에코폭스 상대 2승으로 도합 2승.[38] 팀 코스트의 전 정글러. 후에 막눈의 Team Fusion에 들어가서도 나머지 선수들 대부분이 어찌어찌 1인분은 해주는 와중에 거하게 팀을 말아먹었다.[39] 팀 임펄스나 클러치 게이밍 등에서 리그 3~4위까지는 찍어보았으나 그 페이스가 롤드컵 선발전까지 유지된 적은 또 없으니.[40] 별풍팀 북미 팬들이 실리를 위해 가장 추천한 라인업이 보이보이-스카라-쉬프터-큐티파이-다이러스였음을 감안하면 비슷하게 됐다. 사실 다이러스 정글 스카라 서폿이 낫다고 하다가 스카라가 랭겜 서폿 절대 안간다는 이야기로 인해 저 라인업을 밀었던 것을 감안하면, 북미 팬들도 스트림 올스타 자신들도 자기들 장점을 알긴 안다는 뜻.[41] CG의 솔로와 함께 캐리력은 아쉬운 탑솔러이나, 북미 수준에서 굉장히 단단하고 안정적인 탑솔러이다.[42] 당장 이들보다 확실히 아래 레벨의 메카닉을 가진 볼즈가 안정성을 중심으로 북미에서 든든히 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심지어 은퇴한 다이러스도 기량이 떨어져서 은퇴할 때 해당 시점에서 북미 솔랭 5위였다. [43] 북미를 대표하는 한타형 원딜러인 스니키조차 초기에는 드레이븐 원챔이었고, 우승하고도 장점 없는 경기력으로 슈퍼탑승러 논란이 있던 스틱세이라던가 뜬금없이 유럽 퇴물들 똥 치우다 고생했던 알텍이라던가 다들 자신들의 재능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 아래로 가면 위즈퓨진 시절의 아폴로라던가 코디던 시절의 코디선이라던가 더욱 굉장한 인물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