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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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by One!(한 번에 한 놈씩!)'''

'''"Ready to slaughter.(도살 준비 완료.)'''

'''"Bring me a challenge!(더 강한 놈을 데려와!)'''

'''"My blade hungers.(내 검이 굶주렸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서 등장하는 욱일제국군의 접근 유닛. 일명 강낭.
클릭 시 멋들어지게 나기나타를 돌리면서 자세를 취한다. 돌격용 대전차 메카닉으로 전차전에서는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티어 2 주제에 대전차 능력 하나는 킹 오니만큼 강력하지만, 킹 오니와는 달리 보병을 공격할 시 넉백만 시키고 대미지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대충 유리의 복수에 나왔던 브루트가 기갑 버전으로 변형되고 보병과 그나마 더 제대로 싸울 수 있도록 변경된 버전이라 보면 된다. 속도가 빠르고 대기갑 상대로 강력하며, 기갑이라 총탄에 약간의 대미지만을 받는다는 것을 보면 연합에 추가된 패시파이어 FAV의 완벽한 카운터. 강철 낭인이 2티어 유닛임을 잊지 말자. 물론 다른 진영의 공성무기를 상대로도 절륜한 위력을 보여준다. 특수기능으로 일직선상의 적에게 대미지를 주는 에너지파를 발사한다. 단 바다를 향해서는 발사가 불가능하다.[1]. 2족보행이지만 킹 오니에 비해 월등한 스피드를 보유.
하지만 어디까지나 근접 유닛이기에 주력으로 쓰다가는 무빙샷이 되는 각 진영의 MBT들에게 공격 하나 못 해보고 쓰러질 수도 있다. 언월도를 휘두르는 시간도 있어서 공격하는 속도보다도 더 빠르게 테러 드론이 침투하기도 한다. 아무리 원거리 특수능력이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근접 유닛이라는걸 명심할 것.
설정상 연합군에 붙기로 한 제국의 정책에 반발한 전사들은 대부분 처형되었지만 베테랑 병사들은 강철 낭인이 되는 형벌을 받아 이 안에 '''갇혀'''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어째 욱일 제국 미션에서는 범죄자들이 들어갔다고 언급된다.
그라인더 탱크와 마찬가지로 테슬라 보병이 자기장을 켜놓고 있으면 고자가 된다. 단 死자 빔이 있기에 그라인더보다는 낫지만... 당연히 특성상 붙어야 하기에 그라인더 탱크와의 싸움에서도 속절없이 발린다.


[1] 이때 에너지 파의 모양이 死死死死死로 나간다. 과연 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