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인더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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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 등장하는 소련군의 전차이다. 간단히 말하면 레드얼럿3 오리지널의 아포칼립스 탱크의 그라인딩 능력만 분리해서 유닛화시킨 로드롤러 모양의 유닛.
조지아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에서 제조한 로드롤러로, 전후 도로 정비 및 사방에 널린 파편들을 강바닥으로 밀어버리기 위해 로드롤러에 텅스텐 코팅을 한 평범한 건설장비... 였으나 시제품 테스트때 엔진 정비 실패로 사람 여럿 잡고 재산피해까지 일으킨 후 회사랑 함께 폐기처분된 장비. 이를 보고 소련 잔존 군벌들이 남아있던 시제품들을 걷어 무기로 쓴다는 설정이다.
업라이징의 거의 전진영 2.5티어 기갑답게 해머 탱크같은 MBT보다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 공격방식은 접근하여 앞에 달린 분쇄기로 상대방을 갈아버리는 것. 다만 아포칼립스와는 다르게 체력도 대미지도 비교적 살짝 약하며 상대방을 빨아들이는 빔은 가지지 못했지만, 수륙양용에다 이동 스피드가 제법 빠르고 특수기능으로 가속 능력도 있다. 이 가속 능력은 쿨타임이 매우 짧은 편인데 가속 시간이 끝난 이후 4~5초 정도 내에 쿨타임이 돌아올 정도이다. 또한 아포칼립스가 한 유닛당 한 기만 붙을 수 있는 반면 이 녀석은 그런 붙는 숫자 제한이 없으므로 한번에 두세 대가 넘게 붙어서 더 빨리 건물을 때려부술 수 있다. 일단 붙어서 분쇄하기 시작하면 아포칼립스와 강철 낭인과는 다르게 '''상대방 유닛은 이동 불가에 스턴 상태가 되고''' 그라인더 탱크 역시 이동불가 상태에 조작불가 상태가 된다. 거기다 그라인더 궤도 업그레이드가 된 상태에서는 체력회복도 같이 되어서 무언가를 갈아버릴 때의 맷집은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1] 그리고 붙은 상태에서 그라인더를 공격하면 갈고있는 대상도 같이 피해를 본다. 보병 상대로도 갈아버리는 공격을 시도하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밟아버리는 것이 빠르다'''. 덩치가 크고 그라인더가 있는 것을 고증해 중보병도 뭉갤 수 있어서 크라이오 군단병[2] 이나 데졸레이터도 뭉개버릴 수가 있다. 다만 아포칼립스처럼 경차량이나 MBT를 밟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은 트윈블레이드로 적 멀티에 드랍시켜 일꾼과 함께 정제소를 갈아버리는 기습용으로 쓰인다. 원판이 아포칼립스의 그라인더 궤도이기 때문에 테러 능력도 출중한 편이며 테슬라 코일이나 스펙트럼 타워가 있으면 '''들이받아서''' 정지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의외로 물 위도 다닐수 있다. 돌고래나 코만도도 갈아버릴 수 있다. 또한 야리 소형 잠수정의 마지막 항해나 킹 오니의 황소돌진과 쇼군 전함의 충각 돌격으로 달려올 때 역으로 붙잡아서(...) 봉인시키면서 갈아버리는 여러모로 괴랄한 녀석. 특히나 근접으로 먹고사는 강철 낭인은 죽음의 파동만 쓰면서 튀어야 한다.[3] 소련군이 취약한 해상 유닛을 보조하기 위한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4] 하지만 아쉽게도 해상에 있는 건물은 갈아버리지 못한다.[5]
하지만 근접공격을 한다는 점 때문에 테슬라 보병의 정전기를 켜 놓기만 해도 전부 달려가서 방전되고, 테러 드론의 정지광선에 마비되면 움직이지 못하는건 기본에다 '''공격이 멈춰서 어이없게 희생양이 탈출한다.''' 또한 욱일제국의 모든 기갑유닛이 명예 제대를 찍기만 해도 '''자폭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아''' 동귀어진으로 터지고 만다. 또한 유닛의 회전 반경이 아포칼립스나 MCV보다도 훨씬 넓어서 방향 전환을 할 때 애로사항이 꽃핀다. '''무엇보다 후진이 안 되는''' 데다 회전반경이 매우 넓어서 좁은 곳에서 난전이 벌어지면 자기들끼리 버벅이느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6]
여담으로 조종수 대사가 하나같이 뭔가 나사빠진 듯 한 띨띨한 느낌의 대사들 뿐이다. 가속 능력을 사용했을 때 '''"부르르릉!"''' 이라거나, 물 속으로 들어갈 때 '''"첨벙첨벙 시간!"''' 라든가 물에서 이동할 때 '''"물도 갈아버린다!"''' 라거나... 무식하게 들이받는 게 일인 대차량 근접유닛이라서 그런지 전작 유리의 복수 유리군의 브루트#s-2와 일부 대사를 공유한다. 알보병한테도 살살 녹는 브루트보단 훨씬 낫지만. 왠지 팀포2의 헤비가 생각나게 한다.
1. 설명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업라이징에 등장하는 소련군의 전차이다. 간단히 말하면 레드얼럿3 오리지널의 아포칼립스 탱크의 그라인딩 능력만 분리해서 유닛화시킨 로드롤러 모양의 유닛.
조지아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에서 제조한 로드롤러로, 전후 도로 정비 및 사방에 널린 파편들을 강바닥으로 밀어버리기 위해 로드롤러에 텅스텐 코팅을 한 평범한 건설장비... 였으나 시제품 테스트때 엔진 정비 실패로 사람 여럿 잡고 재산피해까지 일으킨 후 회사랑 함께 폐기처분된 장비. 이를 보고 소련 잔존 군벌들이 남아있던 시제품들을 걷어 무기로 쓴다는 설정이다.
2. 대사
3. 능력치
- 가격 : 1600 (대량생산 적용 시: 1200)
- 생산시간 : 15초
- 요구사항 : 군수공장, 대형 원자로, 분쇄 크레인
- 주무기 : 텅스텐 코팅 분쇄 드럼
- 특수 능력 : 터빈 과급(즉시 효과)
4. 성능
업라이징의 거의 전진영 2.5티어 기갑답게 해머 탱크같은 MBT보다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 공격방식은 접근하여 앞에 달린 분쇄기로 상대방을 갈아버리는 것. 다만 아포칼립스와는 다르게 체력도 대미지도 비교적 살짝 약하며 상대방을 빨아들이는 빔은 가지지 못했지만, 수륙양용에다 이동 스피드가 제법 빠르고 특수기능으로 가속 능력도 있다. 이 가속 능력은 쿨타임이 매우 짧은 편인데 가속 시간이 끝난 이후 4~5초 정도 내에 쿨타임이 돌아올 정도이다. 또한 아포칼립스가 한 유닛당 한 기만 붙을 수 있는 반면 이 녀석은 그런 붙는 숫자 제한이 없으므로 한번에 두세 대가 넘게 붙어서 더 빨리 건물을 때려부술 수 있다. 일단 붙어서 분쇄하기 시작하면 아포칼립스와 강철 낭인과는 다르게 '''상대방 유닛은 이동 불가에 스턴 상태가 되고''' 그라인더 탱크 역시 이동불가 상태에 조작불가 상태가 된다. 거기다 그라인더 궤도 업그레이드가 된 상태에서는 체력회복도 같이 되어서 무언가를 갈아버릴 때의 맷집은 상당히 튼튼한 편이다.[1] 그리고 붙은 상태에서 그라인더를 공격하면 갈고있는 대상도 같이 피해를 본다. 보병 상대로도 갈아버리는 공격을 시도하는데 '''그것보다는 그냥 밟아버리는 것이 빠르다'''. 덩치가 크고 그라인더가 있는 것을 고증해 중보병도 뭉갤 수 있어서 크라이오 군단병[2] 이나 데졸레이터도 뭉개버릴 수가 있다. 다만 아포칼립스처럼 경차량이나 MBT를 밟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은 트윈블레이드로 적 멀티에 드랍시켜 일꾼과 함께 정제소를 갈아버리는 기습용으로 쓰인다. 원판이 아포칼립스의 그라인더 궤도이기 때문에 테러 능력도 출중한 편이며 테슬라 코일이나 스펙트럼 타워가 있으면 '''들이받아서''' 정지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의외로 물 위도 다닐수 있다. 돌고래나 코만도도 갈아버릴 수 있다. 또한 야리 소형 잠수정의 마지막 항해나 킹 오니의 황소돌진과 쇼군 전함의 충각 돌격으로 달려올 때 역으로 붙잡아서(...) 봉인시키면서 갈아버리는 여러모로 괴랄한 녀석. 특히나 근접으로 먹고사는 강철 낭인은 죽음의 파동만 쓰면서 튀어야 한다.[3] 소련군이 취약한 해상 유닛을 보조하기 위한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4] 하지만 아쉽게도 해상에 있는 건물은 갈아버리지 못한다.[5]
하지만 근접공격을 한다는 점 때문에 테슬라 보병의 정전기를 켜 놓기만 해도 전부 달려가서 방전되고, 테러 드론의 정지광선에 마비되면 움직이지 못하는건 기본에다 '''공격이 멈춰서 어이없게 희생양이 탈출한다.''' 또한 욱일제국의 모든 기갑유닛이 명예 제대를 찍기만 해도 '''자폭 데미지를 고스란히 받아''' 동귀어진으로 터지고 만다. 또한 유닛의 회전 반경이 아포칼립스나 MCV보다도 훨씬 넓어서 방향 전환을 할 때 애로사항이 꽃핀다. '''무엇보다 후진이 안 되는''' 데다 회전반경이 매우 넓어서 좁은 곳에서 난전이 벌어지면 자기들끼리 버벅이느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6]
여담으로 조종수 대사가 하나같이 뭔가 나사빠진 듯 한 띨띨한 느낌의 대사들 뿐이다. 가속 능력을 사용했을 때 '''"부르르릉!"''' 이라거나, 물 속으로 들어갈 때 '''"첨벙첨벙 시간!"''' 라든가 물에서 이동할 때 '''"물도 갈아버린다!"''' 라거나... 무식하게 들이받는 게 일인 대차량 근접유닛이라서 그런지 전작 유리의 복수 유리군의 브루트#s-2와 일부 대사를 공유한다. 알보병한테도 살살 녹는 브루트보단 훨씬 낫지만. 왠지 팀포2의 헤비가 생각나게 한다.
[1] 베테랑 그라인더 탱크가 씨윙 20기 가량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피해량보다 회복량이 더욱 많다.[2] 하지만 깔린 군단병이 사망하면 냉각수가 폭발해 그라인더를 한방에 얼려버려서 후속타 맞는다.[3] 그나마 낭인은 그라인더와 달리 항시 속도가 빠르다.[4] 특히 테러 드론의 정지광선과 함께 조합하면 그라인더에 잡힐때까지 도망치지도 못한다.[5] 만약 해상건물까지 공격이 가능하면 그야말로 희대의 개사기 건물 테러 유닛이 되었을 것이다. 패시파이어가 해상에서 설치 못하는 이유랑 비슷한 이유.[6] 후진이 가능했다면 보병 및 전차 다리미로 엄청난 악명을 떨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