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흰토끼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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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전기물 라이트 노벨. 작가는 마이사카 코우, 삽화가는 이토 벤.
2. 줄거리
주인공 가브리엘라 슨나가 여자들만으로 구성된 준독립 단체 기사단인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에 입단하면서 자신의 지략을 발휘한다는 내용. 주인공은 단장이 되어 커다란 전쟁에 큰 전공을 세운다.아직도 신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세계, 에스페리테 우모르의 한 곳인 바스티아 대륙.
그곳에는 젊디젊은 소녀들만으로 구성된 기사단,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이 그 이름을 드날리고 있었다.
강하고 아름다운―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맹세를 가슴에 담은 소녀 가브리엘라가 지금 입단 시험에 도전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이 단장이 되어 전쟁에 임하기 직전에 과거를 회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때문이 이야기 중간 중간에 막간극 형식으로 주인공이 단장이 된 시점의 이야기가 나온다. 본편을 이해하는데 별 영향은 없으니 넘겨도 상관은 없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패미통 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노블엔진 레이블로 발매되었으며 번역가는 한신남. 1부 10권까지 번역 출간되었다. 2부는 정발 계획이 없다고 한다.
4. 등장인물
4.1. 유격소대(1대 병아리 소대)
- 노엘노드 노에라 크와드로스
세리노스의 쌍둥이 동생. 언니보다 머리칼이 조금 더 긴것을 빼면 외모가 완전히 똑같다.[2] 성격은 좀 퉁명스럽지만 평소엔 속내를 감추고 겉치레를 잘 한다.
4.2. 본대
- 판페다 파브리스 페리시아노
기사단 구급분대 소속. 지적이고 정감어린 외모와는 달리 피 보기를 좋아하고, 치료시엔 환자가 고통에 울부짖는 걸 보고 즐기는 새디스트.
- 티냐
기사단 소속 '보호색'[3] . 변장술에 능하다. 첫 등장은 4권. 가브리엘라등이 휴가를 목적으로 머문 고급여관의 시종으로서 변장해 있었다. 이후 정식으로 기사단원이 되는가 했지만, 소용돌이치는 국제 정세 때문에 또 금방 '보호색' 및 국외 주재 무관으로 파견나간다. 안습. 어느 정도 체형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게 가능해 의외의 모습으로도 변장이 가능하다.
4.3. 유람소대(2대 병아리 소대)
4.4. 기타 인물
- 오키아노스
도시동맹에서의 왕위 찬탈 공작을 배후에서 조종한 인물. 가브리엘라의 책략에 격파당해 피신한 뒤, 아스카에게 그녀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 달타니우스 댄디 맥시밀리에누스
베티스 대공국의 외무대신 보좌. 두이엔느의 오빠. 위험할 정도의 시스콘. 덕분에 개그도 자주 치지만, 그러나 속내는 날카롭고 냉철한 인물로 일족 내 젊은이들 중에서 가장 촉망받는 인재.
- 사이아스 사이닉스 크와드로스
베티스 대공국의 준장군. 세리노스와 노엘노드 자매의 오빠. 부친과는 달리 훤칠한 체형을 지닌, 젊지만 유능한 장수.
- 에일리나 엘레오네라 사이크스
사이아스의 부관. 레오놀라의 여동생으로, 어릴 적부터 언니에게 휘둘리며 고생하기라도 했는지 언니를 질색하며 걸핏하면 "죽이겠습니다 or 죽어줘"하고 다닌다. 반면 언니의 실력 자체는 인정하는 일면도 보인다. 작중 묘사로 보아서는 사이아스에게 마음이 있는듯 하다. 언니는 그걸 눈치채고 밀어줄 모양.
- 린다슈타우트
아스카 라디아와 함께 '올빼미정' 이란 이름으로 해결사 사업을 하고 있는 인물. 자본은 린다슈타우트가 다 낸지라 사실상 사장이나 마찬가지다. 단편집에서의 삽화를 보면 얼굴에 눈물점이 있고 요염한 외모를 지닌 미인이지만, 가장 냉혹하고 또한 고문에도 능해서 아스카도 린다한테 대들거나 하질 못한다. 근데 나이는 아스카가 더 많다. 주로 교섭 및 서류처리 등을 하는 모양이지만 전투력 또한 아스카에 뒤지지 않는다. 아스카 라디아가 검은 고양이에서 나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 아네이스
올빼미정의 접수 업무를 맡은, 아스카 라디아와 린다슈타우트의 동료. 고아 출신으로 연령은 자기도 모른다고 한다. 아스카 라디아와 린다슈타우트보단 못해도 마찬가지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눈매가 좀 험악하다. BL을 좋아하는 부녀자(...)이고 식탐이 강하다. 단편집인 '강철의 검은토끼 기사' 에서 첫 출연.
5. 설정
- 가브리엘라 전쟁
1권 서두에서 시작된, 가브리엘라가 단장이 되어 직면한 일련의 전쟁을 일컫는 말. 소설 내용은 이 가브리엘라 전쟁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 사건을 회상하는 것이 주가 되어 간간히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는 걸 반복하고 있다.
6. 기타
- 편집자가 단언한 대로 9권까지 1달에 1권씩 나왔다. 3월에는 가브리엘라의 어린 시절이나 멤버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실린 강철의 검은토끼 기사가 출간. 문제는 이게 각 권이 그렇게 얇은 책들도 아니고, 특히 4, 5권은 300페이지가 훌쩍 넘었다는 점이다.
- 10권으로 1부가 끝나고, 11권부터는 가브리엘라 전기란 이름으로 2부가 시작됐는데 정발판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봐야 알듯.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는지 가브리엘라 전기는 정발 계획이 없다고 한다. 가브리엘라 전기는 전 6권 으로 본편 완결. 그리고 단편집1권으로 총7권
- 하의실종 컨셉 때문인지 원더 페스티벌에 가브리엘라 피규어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