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백악종
1. 개요
Gigantiform cementoma
잇몸과 치아 뿌리의 백악질에 거대한 종양이 자라는 병이며 전세계에 두 자리 숫자로 발견되는 초희귀병.
2. 상세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 부녀의 사례를 볼 때 상염색체 우성 유전자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이 부녀가 최초로 거대백악종의 유전을 증명하는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영학은 전세계에서 3명만 앓고 있는 병이라고 동영상이나 인터뷰로 언플을 하면서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환자가 세계적으로 20여명 이상이며 사망한 과거 환자까지 포함하면 더 많아진다는 말도 있다. 알려진 게 별로 없는 병이라 정보가 적어 진위여부를 가리기 어려운 편.
전세계적으로도 환자가 드문 병이며 대한민국에는 이영학 부녀가 유일한 환자로 알려졌다.[1]
1930년 노르베르란 스웨덴 의사가 쓴 기록에 처음으로 해당 질병이 묘사되며 국제보건기구에서 1971년에 해당 질병의 존재를 공인했다.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유명한 것이 이영학 부녀이지만 이들을 제외하고 가장 유명한 사례는 인도네시아 바땀 섬에 살던 Novemthree Siahaan이란 소년이다. 거대백악종을 발견한 후 치료를 위해 타이완으로 옮겨졌으나 치료에 실패하여 2005년 9월 14일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을 보고 싶다면 관련 논문을 참조. 사람에 따라 약한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 시 주의.
[1] 이 부녀는 후에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나 이영학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