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요석

 



1. 개요
2. 상세


1. 개요


'''北の巨人の要石'''
프롬 소프트웨어, SCE 재팬 스튜디오에서 공동 개발하고 SCE에서 발매한 PS3 독점의 액션 RPG 게임인 데몬즈 소울의 미사용 DLC 컨텐츠.

2. 상세


본래 DLC로 발매가 예정되어 있었던 부숴진 거인의 요석이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나오지 못하고 더미 데이터로만 남게 되었다.
한때는 다크 소울아노르 론도 관련 지역이 데몬즈 소울의 거인의 요석을 재활용하여 만든거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흔히 말하는 PS3 해커들에 의해 밝혀진 거인의 요석의 실상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아노르 론도보다는 오히려 다크 소울 2 DLC "백왕의 왕관"에 등장하는, 흔히 챌린지 지역이라 불리우는 설원 지역과 닮은 모습이다. 블러드본의 카인허스트나 다크 소울 1의 에레미어스 회화세계와도 비슷한 비주얼이긴 하지만, 아주 넓은 설원이 있다는 사실이 다크 소울 2의 DLC를 가장 연상하게 만든다.
주요 지역의 명칭은 "Northern Limit"이다.[1]
미사용 컨텐츠
데몬즈 소울은 거인의 요석의 맵을 제외하고도, 미사용된 더미 컨텐츠들이 아주 많은 편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인터뷰
미야자키 히데타카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데몬즈 소울의 초기 개발은 순탄치 않았고, 흥미진진한 게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미사용 더미 데이터를 보면, 그 시절 데몬즈 소울의 잔재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다. 미야자키가 참여하고 나서부터 완전한 다크 판타지 호러 장르로 돌아선 데몬즈 소울에, 사슴이나 악어같은 동물들이 등장한다고 생각을 해보자. 아무리 봐도 저 동물들은 미야자키 참여 전의 데몬즈 소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더미 데이터로 추측된다. 동물들을 제외하고도 거인의 요석에 쓰일 예정이었던 몬스터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 확실히 미완성되고 버려진 녀석들이라 그런지, 디자인이며 모델링이 전부 초라한 편이다. 이렇다할 보스 몬스터조차 디자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에서도 결국 나오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내부에서도 논의하였는데, 새로운 지역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제작의도에 부합하지 않고, 원작 제작에는 관여하지 않은 회사의 권한 상으로도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인터뷰 내용, 10분 00초 참고

[1] 직역하자면 북부 국경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