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에피온 파이
TV애니메이션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후속작으로서 발매된 소설, 신기동전기 건담 W 프로즌 티어드롭에 등장하는 프리벤터 소속의 모빌슈트. 삽화상으로는 모빌아머 형태만 공개되어 있는 상태로 아직 자세한 정보가 나온 기체는 아니지만 모형화 사례[2] 가 있다.
애프터 콜로니 최강의 모빌슈트로 군림했던 건담 에피온의 명칭을 이은 기체이다. 우페이가 라나그린 공화국에서 해킹을 통해 알아낸 에피온의 설계도를 토대로 제조한 기체로[3] , 하얀색과 푸른색의 컬러링으로 모빌아머 변형시 머리 세 개(기존의 쌍두와 '드래곤 행' 부분)의 용의 형태가 되며, 빔 소드와 히트로드 대신 빔 트라이던트가 장비되어 있다.
또한 에피온 파이에는 제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지만 평소에는 기동은 시키지 않고 있다.
설계자는 트레즈 크슈리나다로 노사 창이 도면을 손에 넣어 조정, 정비, 탑승을 맡고 있으며 본인은 여전히 나타쿠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전체적인 성능은 에피온과 비슷하지만 우페이 특유의 전투 방식 때문에 알트론의 전투 방식을 혼합한 느낌이며, 우페이의 꼼꼼한 정비 관리 덕분에 최상의 상태를 자랑했다.[4]
무장은 알트론 건담의 무장 형식이 아닌 셴롱 건담의 무장을 답습하여 빔 트라이던트와 드래곤 행을 각각 1기씩만 장비하였다. 대신 무장의 위력은 알트론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월등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