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동전기 건담 W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방영순)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 (시대순)
기동무투전 G건담

'''신기동전기 건담 W'''

기동신세기 건담 X
'''신기동전기 건담 W'''
新機動戦記ガンダムW
Mobile Suit Gundam Wing/New Mobile Report Gundam wing

작품 정보 ▼
'''장르'''
로봇물(리얼로봇물)
'''원작'''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이케다 마사시[33]
타카마츠 신지[34]
'''시리즈 구성'''
스미사와 카츠유키(隅沢克之)
'''캐릭터 디자인'''
무라세 슈코
'''의상 디자인 협력'''
이즈부치 유타카
'''메카니컬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토키 하지메
이시가키 준야(石垣純哉)
'''색채 설정'''
이케 사유리(池さゆり)
'''미술 설정'''
히라사와 아키히로(平沢晃弘)
'''미술 감독'''
타케다 유스케(竹田悠介)
사토 마사루(佐藤 勝)
'''촬영 감독'''
오오가미 요이치(大神洋一)
'''편집'''
헨미 토시오(辺見俊夫)
야마모리 시게유키(山森重之)
'''음향 감독'''
우라카미 야스오(浦上靖夫)
'''음악'''
오오타니 코우(大谷 幸)
'''애니메이션 제작'''
선라이즈
'''제작'''
TV 아사히
선라이즈
'''방영 기간'''
[image] 1995. 04. 07.[35]~ 1996. 03. 29.
[image] 2000. 03. 06. ~ 2000. 05. 11.
'''방송국'''
[image] TV 아사히/ (금) 17:00
[image] 투니버스 / 애니원TV
'''편당 방영 시간'''
24분
'''화수'''
49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
1. 개요
2. 상세
3. 흥행
3.1. 여성 팬덤
3.2. 서양 흥행
4. W 시리즈 재시동
5. 주제가
6. 회차 목록
7. 스토리
8. 평가
9. 한국 방영
10. 등장인물
11. 등장메카
12. 세력
13. 용어
14. 관련 작품
15. 모형화
16. 타 작품에서의 건담 W
17. 패러디
18. 자폭
19. 기타

[clearfix]

1. 개요


[image]
1995년에 방영된 건담 시리즈의 한 작품. 두 번째 비우주세기건담이자 팬들 사이에선 '윙 건담'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헤이세이 건담의 두 번째 작품으로, 기동무투전 G건담 다음으로 만들어진 비우주세기 작품이다.

2. 상세


V건담과 G건담의 흥행실패 이후, 우주세기에서 벗어나면서도 우주세기와 비슷한 세계관을 선보여서 신세대 팬층과 구세대 팬층 양쪽에서 다시 인기를 노려본다는 기획으로 W이 기획되었다.[1]
감독 이케다 마사시는 그동안 나온 건담을 모두 시청하고 세계관을 창조하였으며 일주일 만에 40화까지의 시나리오 구성 작업을 끝내고, 캐릭터 디자인까지 끝냈다고 한다. 원래는 V건담처럼 우주세기와 별 차이없는 내용이 될 예정이었으나 이케다 마사시의 의향으로 현장에서 나오는 여러 아이디어를 수행하고 각본을 크게 수정해 알 수 없는 기행을 하는 캐릭터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 이케다 마사시는 중간에 감독에서 강판되지만 그가 원안 자료를 남기고 가서 이후의 전개도 이를 참고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제작의 기본컨셉은 이전 건담 시리즈의 재미있던 장면들을 가져와서 현대적[2]으로 각색하는 것.[3] 물론 주제나 전개 등의 내적인 부분에서는 이전의 건담 시리즈와 매우 상이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서[4] 진정한 의미에서 우주세기를 탈피하는 신건담의 성공적인 전례로 남게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토미노가 만든 건담 월드에서 건담과 MS라는 요소만 제외하면, 이케다 감독이 이전의 틀을 완전히 부수고 새롭게 직조하려했다고 봐야 한다.[5]
건담W은 이전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캐릭터 하나하나의 '''스타일리시'''를 강조했기 때문에 우주세기 건담은 물론이고 헤이세이 건담과도 색깔이 많이 달랐다.[6] 이전의 건담 시리즈는 불완전하고 미숙한 인물이 전쟁을 통해 전사로 성장해가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천천히 쌓아가는 식이었지만, 이 작품의 인물들은 설정 단계부터 확고부동한 개성을 부여받고 그것을 작품 속에서 강렬하게 구현하고 있다. 이런 강렬한 캐릭터의 개성은 아주 인상적인 장면들을 낳는 원동력이 되어서 서사나 오브제보다는 '''캐릭터의 매력에 집중하는''' 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7]
그러나 이런 스타일리시한 건담W의 색깔이 우주세기와는 동떨어져 있었고, 기존의 건담이 근미래적 모습으로 진화했던 반면 건담W는 홀로 근현대적인 모습을 띠고 있는 것이 올드 팬의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3. 흥행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상업적 실적이 부실했던 90년대 후반 건담 시리즈[8] 중에서도 선방하였고, 미국 등 서양권에 수출이 성공하며 외려 건담의 대명사로 각인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건프라도 잘 팔렸고, 이 시리즈에서 배출시킨 몇몇 기체들은 지금도 잘 팔리는 스태디셀러 기체들이다.[9]
더불어 일본 국내에서는 새로운 건담의 팬층과,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여성층을 유입시키는데 성공하여 신건담의 틀을 잡았고, 한편으로 서양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건담의 새로운 세일즈 포인트를 찾을 수 있었다. 한편으로 건담 시리즈 중에 처음으로 스타일리시가 강조되었다. 상기한 이유로 건담W는 신건담의 원형이라 평가받는다.

3.1. 여성 팬덤


단순히 기존의 건담팬들에게만 흥행한 것이 아니라 여성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 건담에선 거의 독보적이었고,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 전체에서도 이 정도로 여성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은 드물었다.[리스트] 사무라이 트루퍼로 당시 동인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감독 이케다 마사시와 스타 애니메이터 무라세 슈코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를 전면에 채용한 작품으로서 첫방영 당시부터 여성 시청자들이 열광했다.
이런 경위로 인해 '''부녀자 건담'''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하였는데 말그대로 오명에 가깝다. 흔히 말하는 부녀자적 요소는 건담W에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이런 오명을 얻은 까닭은 신기동전기 건담 W을 통해 부녀자들이 대폭 건담에 입문함과 동시에 미국에서의 큰 성공이 미국 내 서브컬쳐 BL을 활성화시킨 것이 그 까닭이다. 지금도 건담 W은 미국 쪽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계 '''BL물의 원조 격'''의 위치에 있으며, 한편으로 건담 W는 건담 시리즈에서도 굴지의 위치에 앉아있다.
흔히 말하는 부녀자적 요소는 2차 창작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여성층의 어필이 성공하자 아예 여성을 위해 BL적 분위기가 풍기는 일러스트들이 그려지도 했지만, 본편은 BL과 '''억만 광년 떨어져 있다.''' 심지어 Z건담부터 이어지던 섹스 어필조차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10] 실제로 이 작품을 제작한 이케다 마사시는 세인트 세이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사무라이 트루퍼라는 미소년 전사물을 만든 전례가 있었고, 본작에서도 비슷한 구도가 뚜렷하게 보인다. 캐릭터 디자이너 무라세 슈코의 화풍이 여성들의 취향과 잘 맞았다는 점도 시너지 요인이 되었다.
반면 소녀만화적 요소로 볼 수 있는 전근대적, 1차 대전 이전 19세기 분위기가 작품 내내 깔려 있고, 청년이나 여성들의 시선을 끌만한 미학적 요소가 전체적으로 깔려 있다. 이런 부분이 BL적 망상력을 자극한 까닭의 하나로 예상된다. 또 하나는 듀오 맥스웰인데, 신기동전기 건담W에서 가장 히트 친 캐릭터는 바로 듀오 맥스웰이다. 또 가장 많은 BL물을 양산한 게 바로 히이로 유이와 듀오 맥스웰 조합인데, 듀오 맥스웰의 성공이 이런 결과를 낳은 까닭 중 하나였다.[11]물론 히이로나 듀오가 너무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 할뿐 그외 다른 캐릭터들도 제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팬층이 많다.
제작진들도 이를 의식해 소녀팬들을 겨냥한 판권 일러, 드라마CD등을 많이 냈다. [12] 2014년에는 엔들리스 왈츠 dvd 박스 발매를 기념, 캐릭터들에게 발렌타인 초콜렛을 전하는 이벤트를 하기도.[13]

3.2. 서양 흥행


'''미국을 포함한 서양권'''에 건담을 알린 작품이기도 하다. 수출되었던 대부분의 서양권에 많은 팬이 있고,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굉장하였다. 방영당시 미국 굴지의 시트콤 프렌즈의 시청률을 넘긴 전적이 있을 정도로 대히트쳤다. 당시엔 재패니메이션 붐이 시들해져가고 있던 시대 상황을 감안하면 이건 80년대 미국에서 히트친 3대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 로보텍, 볼트론, 트랜스포머의 성공에 거의 버금갈 정도로 대단한 것이다.
건담 W이 이렇게 히트친 것에 대해서는 북동유럽을 연상케하는 극중의 배경과. 로컬라이징이 잘 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이 작품이 서양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번역하기 쉬운 대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토미노부시(토미노 화법)'로 대표되는 토미노 요시유키의 경우 특유의 문체로 인해서 번역을 제대로 하기 힘들지만 건담 W의 명대사들은 매우 번역하기 간단했다. 예로 "너를 죽이겠다"는 그냥 I'LL KILL YOU로 아주 간단하고 완벽하게 번역할 수 있었다.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말하는 히이로의 직설 화법이 서양 팬들에겐 오히려 토미노의 것보다 이해하기 쉬웠던 것이다.
서양에선 지금도 건담하면 퍼스트 건담이 아니라 건담 W이며, 건담 자체를 미소년이 여럿 나오는 스타일리쉬 액션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선호하는 건담도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같은 작품들이며, 이 프레임에 속하지 않는 우주세기 건담이나 건담 빌드 파이터즈 시리즈를 혹평하며 오히려 이런 건 건담이 아니라고 할 정도이다. 서양에선 W이 건담의 표준이라 보면 된다.[14]
2012년에도 서양쪽 건담의 인지도는 여전히 건담W가 강세인데, 5월 경에 열린 북미판 코믹월드 Anime North에서도 윙건담 전용 19금 부스가 존재할 정도이다.[15] 다시 말해 서양에서 진지한 의미에서 건담이라는 작품에 대한 호응보다는, 건담W 특유의 서양풍의 미려한 캐릭터와 배경, 메카닉 등의 이미지적인 부분만이 어필했다는 의미다. 건담W과 상당히 유사한 면모들을 가진 더블오가 서양에서 실패한 것도 이런 이미지적인 부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4. W 시리즈 재시동



신기동전기 건담W의 종료로부터 20년 가량이 흘렀지만, 직접적인 지원없이도 신기동전기 건담W은 자체적인 인기만으로 생명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한다. 이는 지속적으로 관련작이 출판되어 세계관을 조금씩 확장한 우주세기나 프로젝트가 종결된지 얼마 안 된 SEED, 더블오와는 큰 차이였다.
특히 시드의 경우는 본편의 날림 설정 땜빵용이고, 더블오의 경우는 처음 구상 과정부터 본편과 동시에 전개되어 처음부터 본편과 미디어믹스가 상호연계 된 경우라 W처럼 작품 자체의 인기로 계속 미디어믹스가 나오는 경우와는 다르다고 할수 있다. 사실 윙의 미디어 믹스 자체는 그리 성공적인 사례는 아니었는데, 기본적으로 원작 자체가 소수의 등장 인물에 집중되어 움직이는 플롯이기 때문에 세계관 자체의 확장이 어려웠고 실제로 엔드리스 왈츠를 제외하면 동시기에 나온 미디어 믹스는 별다른 호응이 없었다.
따라서 아직 건담W에 상품적 가치가 남아있다고 풀이했는지, 새 시리즈가 출간되기 시작한다. 건담W판 오리진이라 할 수 있는 만화 패자들의 영광, '''후속작'''인 소설 프로즌 티어드롭, 그리고 새 디자인들의 발표가 그것이다.
무엇보다 후속작 프로즌 티어드롭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계관의 확장이나 새 TVA 시리즈의 발표 가능성이 제시되었고, 프로즌 티어드롭 자체만으로도 세계관이 크게 확장되었다.
다만 EW에서 깨끗하게 완결된 건담W을 다시 시작한다는 데 거부감을 가지는 올드 팬들이 존재한다. 사실 엔왈의 엔딩을 '''지구권에서 건담이나 병기가 사라진 거지''' '''화성권에서 사라졌다고는 안 했다'''(…)라는 꼼수로 돌파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어이없어 하는 팬들이 은연중에 많은것이 사실. 게다가 극중 내용의 변화를 거치면서 각본가인 스미사와의 귀족계 캐릭터 부각시키기 덕인지 일례로 유튜브에 엔드리스 왈츠의 전투신을 올린 동영상에 이런 댓글들이 달렸을 정도다.

'''"I still hope for a Frozen Teardrop anime.'''"

나는 프로즌 티어드롭이 애니화되길 바란다.

그리고 이 댓글에 대한 다른 사람의 답글이 이렇게 달렸다.

'''"yyyyyyyyyyyyyyyyyaaaaaaaaaaaaaaaaaaaaaahh...no. It's a bad fan fic that's canon."'''

야 앙돼!! 그건 공식딱지 붙인 구린 팬픽이라고!

그리고 결과적으로 프로즌 티어드롭은 실패작으로 끝나버렸고 패자들의 영광도 현재 카토키가 새로 리파인한 디자인을 제외하면 그다지 흥했다고 보기도 힘들다.[16] 그래도 이러한 흐름에 힘입었는지 Endless Waltz에 이어 TVA도 블루레이화가 확정되어 기간한정생산 블루레이 박스 1, 2가 2013년 11월 22일과 2014년 1월 29일에 발매되었다. 값은 각 박스당 29,400엔(소비세 포함). 또한 Endless Waltz 역시 블루레이 박스로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17,000엔(소비세 포함).

5. 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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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ommunication'''
'''Rhythm Emotion'''
'''노래'''
[image] 정여진
[image] TWO-MIX
'''작사'''
나가노 시이나(永野椎菜)
'''작곡'''
마카이노 코지(馬飼野康二)
타카야마 미나미(高山みなみ)
'''편곡'''
나가노 시이나(永野椎菜)
타카야마 미나미(高山みなみ)
'''작화'''
무라세 슈코
(메카 작화 도움) 사노 히로토시
건담W 시리즈의 대표적인 명곡으로 손꼽히며, 마크로스7의 seventh moon과 함께 90년대 중반 애니메이션 베스트 오프닝송에 반드시 들어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전의 건담 시리즈와 전혀 다른 화사하고 예쁜 화면연출에, Two mix의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주 시청자인 남성팬을 넘어 여성팬들에게 더 굉장한 호응을 얻었다. 여성팬들을 이 작품으로 대거 끌어들이는 훌륭한 어트랙터 노릇을 했다.
시리즈 구성을 맡았던 스미사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진들이 선라이즈 중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스스로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로 멋진 오프닝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기 오프닝인 RHYTHM EMOTION 은 사실 중반부 2화에 걸친 총집편이 끝난이후 오프닝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삽입곡으로나 나오다가 41화가 되어서야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사실 41화면 거의 결말엔딩에 가까운 화까지 진행된 상황으로 2기 오프닝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이렇게된 까닭 중 하나가 감독교체와 함께 여러가지로 제작에 혼선을 빚다가 2기 오프닝 영상의 제작이 상당이 지체되었고 늦어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럴 것이 타카마츠 신지 감독은 건담W 제작때 이미 건담W 후속으로 기동신세기 건담X 를 준비중이었는데 건담W 감독의 갑작스런 강판과 함께 건담W 감독으로 지명되었기 때문에 건담W 제작에 혼선이 일어날수 밖에 없었다. 결국 곡은 완성되고 녹음도 끝난 상황인데 정작 오프닝 영상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38화 삽입곡으로 먼저 들어가는 일이 벌어졌고 결국 41화 방영에 맞춰 오프닝 영상이 만들어졌고 41화부터 2기 오프닝으로 사용되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미완성판이 사용되다가 엔딩을 겨우 몇화 남겨둔 상황에서야 완성판이 사용되기 시작. 다행히도 노래 퀄리티와 오프닝 퀄리티는 매우 호평이었다.
여담으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던 건담 시리즈답게 다양한 언어의 오프닝/엔딩이 있는데 오프닝은 한국어, 독일어 더빙판을 제외하고는 전원 오리지널 곡으로 바뀌었다. 또한 오프닝/엔딩을 일본판 그대로 번안해서 쓴 나라는 독일판이 유일. 특히 몇몇 나라의 오프닝은 TVA 전체 내용과 OVA인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의 장면을 섞어서 보여주는 '''아예 대놓고 스포일러를 하는''' 오프닝이 있다.(...)
프랑스어 더빙판의 오프닝은 원곡을 그대로 놔두고 배경설명을 내레이션으로 까는 방식으로 다소 이상한 방식으로 처리됐으며 이탈리아어 더빙판의 오프닝은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영상은 대놓고 스포일러를 하는 내용으로 바뀌고 가사는 시도때도 없이 건담 찬양을 하는 기묘한 곡으로 바뀌었다. 다만 곡 자체는 신나는 편이라 일본 현지 팬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미국판의 경우 엔딩이 일본판 오프닝 곡인 JUST COMMUNICATION의 반주만 흐르는 걸로 바뀌었다.(...)

6. 회차 목록


작화감독 리스트에 니시무라 노부요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가 번갈아가면서 표시되고 있으나 이 3명이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의 캐릭터와 메카닉 원화를 담당해 작화감독은 필요가 없었으며 [17] 가끔 시게타 아츠시, 고토 마사미, 히시누마 요시히토, 도키테 츠카사, 소토자키 하루오같은 애니메이터들이 작화를 도와주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少女が見た流星
소녀가 본 유성

스미사와 카츠유키
(隅沢克之)

이케다 마사시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4.07.
韓:

제2화
死神と呼ばれるG(ガンダム
사신이라 불린 G(건담)

하라다 나나
(原田奈奈)

사쿠마 신이치
(佐久間信一)
와라가이 히토시
(藁谷 均)

日: 1995.04.14.
韓:

제3화
ガンダム5機確認
건담 5기 확인

미나토야 유메키치
(湊屋夢吉)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4.21.
韓:

제4화
悪夢のビクトリア
악몽의 빅토리아

와타나베 테츠야
(渡邊哲哉)

시게타 아츠시
日: 1995.04.28.
韓:

제5화
リリーナの秘密
리리나의 비밀

니시모리 아키라
(西森 章)

아오키 야스나오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5.05.
韓:

제6화
パーティー・ナイト
파티 나이트

오모데 아케미
(面出明美)

카와세 토시후미
하라다 나나
히시누마 요시히토
시노 마사노리
(筱 雅律)

日: 1995.05.12.
韓:

제7화
流血へのシナリオ
유혈로의 시나리오

치바 카츠히코
(千葉克彦)

사다미츠 신야
(貞光紳也)

모리 쿠니히로
(森 邦宏)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5.19.
韓:

제8화
トレーズ暗殺
트레즈 암살

스미사와 카츠유키
오치 히로히토
(越智浩仁)

요시모토 타케시
(吉本 毅)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5.26.
韓:

제9화
亡国の肖像
망국의 초상

오모데 아케미
치기라 코이치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6.02.
韓:

제10화
ヒイロ閃光に散る
히이로 섬광에 흩어지다

치바 카츠히코
이케다 마사시
하라다 나나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6.09.
韓:

제11화
幸福の行方
행복의 행방

오모데 아케미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6.16.
韓:

제12화
迷える戦士たち
방황하는 전사들

치바 카츠히코
와타나베 테츠야
아베 쿠니히로
(阿部邦博)
니시무라 노부요시
도키테 츠카사

日: 1995.06.23.
韓:

제13화
キャスリンの涙
캐서린의 눈물

스미사와 카츠유키
미나토야 유메키치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6.30.
韓:

제14화
01爆破指令
01 폭파 지령

오모데 아케미
이케다 마사시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7.07.
韓:

제15화
決戦の場所南極へ
결전의 장소 남극으로

카와세 토시후미
치기라 코이치
도키테 츠카사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7.14.
韓:

제16화
悲しき決戦
슬픈 결전

스미사와 카츠유키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7.21.
韓:

제17화
裏切りの遠き故郷
배신의 먼 고향

치바 카츠히코
이케다 마사시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7.28.
韓:

제18화
トールギス破壊
톨기스 파괴

카와세 토시후미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8.04.
韓:

제19화
バルジ強襲
벌지 강습

오모데 아케미
치기라 코이치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8.11.
韓:

제20화
潜入、月面基地
잠입, 월면기지

치바 카츠히코
이케다 마사시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8.18.
韓:

제21화
悲しみのカトル
슬픔의 카트르

오모데 아케미
미나토야 유메키치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8.25.
韓:

제22화
独立を巡る戦い
독립을 돌아보는 싸움

치바 카츠히코
니시모리 아키라
이케다 마사시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9.01.
韓:

제23화
死神に戻るデュオ
사신으로 돌아간 듀오

스미사와 카츠유키
미나토야 유메키치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9.08.
韓:

제24화
ゼロと呼ばれたG(ガンダム
제로라 불린 G(건담)

카와세 토시후미
하마츠 마모루
(浜津 守)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9.15.
韓:

제25화
カトルVSヒイロ
카트르 VS 히이로

이케다 마사시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09.22.
韓:

제26화
燃えつきない流星
타버리지 않은 유성

스미사와 카츠유키
이케다 마사시

이케다 마사시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09.29.
韓:

제27화
勝利と敗北の軌跡
승리와 패배의 궤적

스미사와 카츠유키
모리 쿠니히로
아오키 야스나오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0.13.
韓:

제28화
すれ違う運命
엇갈리는 운명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10.20.
韓:

제29화
戦場のヒロイン
전장의 히로인

이케다 마사시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0.27.
韓:

제30화
リリーナとの再会
리리나와의 재회

치바 카츠히코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11.03.
韓:

제31화
ガラスの王国(サンクキングダム
가라스의 왕국(생크킹덤)

스미사와 카츠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하라다 나나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1.10.
韓:

제32화
死神とゼロの対決
사신과 제로의 대결

치바 카츠히코
미나토야 유메키치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11.17.
韓:

제33화
孤独な戦場
고독한 전장

오모데 아케미
히다카 마사미츠
(日高政光)
와타나베 테츠야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1.24.
韓:

제34화
その名はエピオン
그 이름은 에피온

스미사와 카츠유키
타카마츠 신지
와타나베 신이치로

요시모토 타케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12.01.
韓:

제35화
ウーフェイ再び
우페이 다시 한 번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2.08.
韓:

제36화
王国(サンクキングダム崩壊
왕국(생크킹덤) 붕괴

치바 카츠히코
타케이 요시유키
(武井良幸)
히다카 마사미츠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5.12.15.
韓:

제37화
ゼロVSエピオン
제로 VS 에피온

스미사와 카츠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와타나베 테츠야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5.12.22.
韓:

제38화
女王(クイーンリリーナ誕生
여왕(퀸) 리리나 탄생

오모데 아케미
히다카 마사미츠
아오키 야스나오

요시모토 타케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1.12.
韓:

제39화
トロワ戦場へ帰る
트로와 전장으로 돌아가다

스미사와 카츠유키
미나토야 유메키치
모리 쿠니히로

모리 쿠니히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1.19.
韓:

제40화
新たなる指導者
새로운 지도자

치바 카츠히코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모리 아키라

아오키 야스나오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1.26.
韓:

제41화
バルジ攻防戦
벌지 공방전

오모데 아케미
히다카 마사미츠
와타나베 테츠야

와타나베 테츠야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2.02.
韓:

제42화
リーブラ発進
리브라 발진

스미사와 카츠유키
타니구치 고로
스기시마 쿠니히사

하라다 나나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2.09.
韓:

제43화
地上を撃つ巨光(オーロラ
지상을 쏘는 거대한 빛(오로라)

오모데 아케미
미나토야 유메키치
요시모토 타케시

요시모토 타케시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2.16.
韓:

제44화
出撃Gチーム
출격 G팀

치바 카츠히코
니시모리 아키라
모리 쿠니히로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2.23.
韓:

제45화
決戦の予感
결전의 예감

오모데 아케미
아오키 야스나오
히다카 마사미츠

아오키 야스나오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3.01.
韓:

제46화
ミリアルドの決断
밀리아르도의 결단

스미사와 카츠유키
타니구치 고로
스기시마 쿠니히사

와타나베 테츠야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3.08.
韓:

제47화
激突する宇宙
격돌하는 우주

치바 카츠히코
히다카 마사미츠
하라다 나나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3.15.
韓:

제48화
混迷への出撃
혼미로의 출격

스미사와 카츠유키
니시모리 아키라
요시모토 타케시
니시무라 노부요시
日: 1996.03.22.
韓:

제49화
最後の勝利者
최후의 승리자

아오키 야스나오
와타나베 테츠야

아오키 야스나오
사쿠마 신이치
와라가이 히토시

日: 1996.03.29.
韓:


7. 스토리




8. 평가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는 2018년에 이 작품을 처음 감상한 것으로 보이는데[18] 의외로 우주세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매우 칭찬했다고 한다. 특히 히이로의 "너를 죽이겠다"를 보고 "섹스를 새로운 형태로 표현했다." 라고 감탄했다고. #

9. 한국 방영


투니버스에서 우리말 더빙으로 2002년 5월 13일~7월 18일까지 방영. 연출은 신동식 PD.
'''국내 최초로 정식방영한 TV 시리즈 건담'''이라는데 의의가 있다.[19]
주제가인 TWO-MIX의 just communication과 rhythm emotion은 정여진이 불렀으며 엔딩은 창작곡을 사용하였다.
반다이코리아를 통해 용어 감수까지 받는 등 번역면에서 상당히 신경을 써서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후에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기동전사 건담 SEED를 연출한 김정규 PD가 '''번역가 3명'''이나 썼음에도 불구하고 '크레타'와 '크레이터'를 구분 못하는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큰 비교를 보여주며 '건담은 그래도 역시 투니버스에서 할 때가 나았어.'라는 소리가 나왔다.
더빙 퀄리티면에서도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에 많은 투자를 한 투니버스답게 잘 뽑혀서 나왔다는 평. 히이로 유이를 연기한 미도리카와 히카루를 염두해서 그런지 한국에선 김승준이 맡을 거라는 예측이 많았으나[20] 실제로 뽑힌 김장이 호연을 보여주어 그의 대표되는 배역 중 하나가 되었다. 그 밖에 원판과 맞먹는 듀오 맥스웰 열연을 보여준 최원형과 젝스를 맡은 구자형이 엄청난 고평가를 받았으며 후에 기동전사 건담전기 Lost War Chronicles에서 샤아 아즈나블을 맡으면서 건담팬들에겐 또다시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 밖에 김관철, 온영삼, 김민석 같은 베테랑 성우들과 이현진, 양정화, 이명선, 최재호, 이주창 같은 당시 신입이던 성우들의 나름대로 풋풋한 연기를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신동식 PD의 작품이 늘 그렇듯 단역 캐릭터는 어김없이 주역 성우들이 중복으로 연기를 했다.
여담으로 콰트르 역을 맡은 양정화가 주연을 맡은 미소의 세상에서 워낙 대사가 적어서 2년 후배인 김장이 "상당히 쉽게 돈을 버네요^^"라고 놀렸는데 건담W에서 김장이 유이 역을 맡으면서 1화에서 대사가 다섯줄, 심지어 차회예고만 읊는 수준의 대사량을 자랑해서 관계가 역전되었다는 훈훈한 일화가 있다.
시청률에 대해서도 일화가 있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편은 아니였다고 한다. 처음엔 시청률이 가파르게 올라갔으나,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자 뚝 떨어졌다고. 당시 지상파 & 케이블 안가리고 밤낮 월드컵 경기를 틀어줬으니 당연한 부분.[21] 이후 재방송때는 잘 나올거라 생각했으나, '''2002년 7월 말부터 방송을 시작한 야인시대 가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저녁시간대 패왕으로 군림해버리는 바람에 시청률이 안나왔다고.''' 신동식 PD는 시대를 잘못 타고났다고 평하기도 했다. #
후에 애니원이 개국할때 투니버스 버전을 가져다 그대로 방영해주었다.
여하턴 간에 건담W 더빙판은 여러모로 국내 건담팬들에겐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고 더빙판을 DVD로도 출시했었다. 2019년 기준으론 모두 절판되어 중고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중이라고.
선라이즈건담인포 공식 유트브 채널에 더빙판을 업로드해서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화질 리마스터 버전의 자막판만 시청이 가능하다. 이를 보건데 일본측에서 한국어 더빙판 전편 파일을 가지고 있는 모양.
또한 팬들이 더빙판 영상을 녹화해둔게 많은지 국내 몇몇 블로그 등에 화질이 구리다는 점만 빼면 전편이 돌아다니고 있다.[22]
더빙판 파일이 통째로 날아가서 찾아볼 수 없는 두번째 건담 시리즈 TV 방영작이던 기동무투전 G건담과는 대조적.[23]

10. 등장인물




11. 등장메카




12. 세력



13. 용어



14. 관련 작품



15. 모형화


상당한 인기작품 이었음에도[25]불구하고 프라화와 관련해서는 악연이 매우 깊다. 일단 발매당시 나왔던 프라모델이 오히려 전작인 G 건담의 프라모델들 보다 떨어지는 품질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이후에도 EW에 가려져 오랫동안 프라화와 모형화와는 별 인연이 없었다. 그나마 윙 건담 TV판이 MG로 나오고 최근에는 HGAC 건담 샌드록이 발매되는 등 간간히 프라화로 얼굴을 비추고 있기는 하다.
이후 주역 5인방의 기체가 본편의 EW리파인 버전으로 출시하고, 톨기스, 에피온, 윙 건담 프로토 제로까지 발매하면서 숨통이 트였으나... 정작 EW에 나온 5인방의 기체는 죄다 웹한정으로 돌려버리면서 팬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16. 타 작품에서의 건담 W



16.1. 슈퍼로봇대전


최초 출전은 신 슈퍼로봇대전이지만, TV판이 아직 완결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기체만 참전하는 정도였다. 작품이 완결되기도 전에 참전한 최초 사례.
이후로 슈퍼로봇대전 64, 슈퍼로봇대전 F, 슈퍼로봇대전 α에서 꾸준히 출연했으며, 당시까지 건담에서는 신작 대접을 받았기 때문에 스토리 비중도 높았다.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이 끝난 뒤로는 윙도 구작으로 밀려나는 추세가 되면서 서서히 그 비중이 하락한다.
캐릭터들은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로봇대전에 잘 융합하여 인기 참전작이 되었다. 다만 TV 버전이 아닌 EW 버전이라는 것. 건담 중에 가장 슈퍼로봇대전에 참전시키기 편한 작품인데 우주세기나 신건담은 일단 출연하는 이상 그쪽이 스토리 주축이 될 수 밖에 없고 G는 슈퍼로봇물급 행보면서도 데빌 건담의 설정 때문에 섣불리 다루기 어렵고 X는 뉴타입을 다루는 특성상 우주세기 시리즈에 속박되기 일쑤, 턴에이는 흑역사 때문에 전 건담 중 가장 다루기 힘든 작품이다. 하지만 W는 뉴타입같은 특수능력이 등장하지 않고 캐릭터성으로 승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복잡함도 덜하다. 대신에 스토리가 복잡해서 이를 제대로 반영하기가 매우 어렵다. 주인공이 초반에는 지구에 대항하는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설정이라 아군과 적을 왔다갔다할 수 밖에 없고 후반에 일어나는 지구 통일 국가와 화이트 팽과의 대결은 단독으로 살리기 매우 어려운 내용인데다가 원작 자체가 삼파전 양상으로 흘러가는지라. 그래서 참전은 많이 하는데 정작 스토리를 제대로 살린 작품은 상당히 드물다. GBA-NDS로 이어진 닌텐도 휴대기 단편작에서 그 점이 크게 작용해 건담 시리즈 중 가장 많이 참전하였지만 정작 스토리 방영이 제대로 된 시리즈는 전무하다는 것에서 스토리 반영의 까다로움을 알 수 있다.[26]
TV판으로서 출연하는 경우는 드물고, 엔들리스 왈츠만 다루는 분위기이다. 로봇대전에서 이미 본편은 거의 듣보잡이 되었다.[27]
게다가 알파 시리즈에서는 1차 때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여기서 떡밥을 다 써먹은 나머지 이후 2/3차에서의 원작 스토리의 비중은 매우 적다. 이뿐만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 SEED가 나온 뒤로는 건담계가 너무 많아진 탓인지는 몰라도, 구작 보정을 받는 우주세기와 신작 보정을 받는 SEED 계열 사이에 끼어서 상대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놓인 헤이세이 계열이 찬밥 신세로 전락하면서 가장 많이 밀려나게 된다.[28] 상대적으로 그 동안 보정을 많이 받아먹은 것도 있고(…).
슈퍼로봇대전 D[29] 이후론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까지 한번도 게스트 신세를 면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이를 잘 드러내준다. 2차 Z 참전은 테라다의 말에 따르면 TV판 윙과 기동전사 건담 00를 연계하여 이야기를 전개해보고 싶었다고 하니 아마도 이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는 말했지만… 정작 초반 루트에서 더블오 팀과 갈리게 되고, 스토리 구현도도 많이 떨어졌다.[30]
후속작인 재세편에서는 거의 건담 WOO 수준(…)으로 스토리와 성능에 마구잡이로 버프를 받았다. 근래 나온 모든 슈로대 중에서 스토리와 성능 면에서 W이 이정도로 버프를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 특히 각 작품의 주인공들인 히이로와 세츠나는 서로 니가 건담이니 히이로가 리리나한테 그런건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라니 하면서 잘들 놀고 있다.
또한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와의 크로스오버도 거의 걸작 수준. 히이로와 우페이는 거의 원작 출연 캐릭터 수준으로 스토리에 얽혀있다. 코드기아스 시나리오가 재세편의 메인 시나리오인만큼 히이로의 활약상은 재세편 전체를 통틀어 날아다니는 수준.
어쨌거나 일단은 게스트라도 슈로대에 계속 얼굴을 내밀어 주고,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윙 건담 제로(EW)는 나올 때마다 트윈 버스터 라이플이 고성능이든지, 혼의 연출을 보여주든지 하기 때문에 자주 들이대다 보니 정이 쌓여서 덩달아 인기도 상승. 사실 엔들리스 왈츠 쪽이 중심이 되면서 스토리 등장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이지 참전 자체는 헤이세이 건담 중 으뜸이고 휴대용 쪽으로 우주세기 건담들이 계속 불참하면서 어지간한 우주세기 작품들과 비교해도 꿀릴 게 없을 정도의 강력한 참전률을 보여준다.
최근 경향은 W 단독의 서술보다는 거의 타 작품들과의 크로스오버 전문요원 역할로 줄기차게 써먹히는 중이다. 위 히이로의 기동전사 건담 W[[기동전사 건담 OO 드립부터 시작해서 우페이와 육신합체 갓마즈강철의 라인배럴, 트로와와 기동전함 나데시코, 카토르의 신세기 에반게리온 조합은 거의 해당 작품쪽 등장인물 수준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듀오와 카토르[31]가 단골로 맡는 게임 초반 주인공 협력자 역할을 생각해 보면 사실상 슈퍼로봇대전의 만년 공무원 급 포지션.

16.2. 기타


케로로 중사에선 헤이세이 건담 시리즈중에선 가장 많이 패러디되는 작품 중 하나, 덕분에 우주세기를 접하기 어려웠고 더군다나 투니버스로 케로로를 접하고 건덕후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입문작이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건담무쌍에서는 히이로 유이윙 건담 제로만 등장. 여기서부터 히이로와 동방불패의 크로스오버 기행이 시작된다.
건담무쌍2에서는 히이로 유이윙 건담 제로와 함께 밀리아르도 피스크래프트, 건담 에피온이 등장한다.
건담무쌍3에서는 이들 두 사람 외에 트레즈 크슈리나다, 듀오 맥스웰트로와 바톤이 각자의 기체와 함께 참전.
그리고 진 건담무쌍에서도 우페이와 카트르만 잘린 채 5명 그대로. 우페이와 카트르는 인기가 다소 떨어진다는 명목으로 대놓고 없는 캐릭터로 보는등 대우가 나빠 일부 팬들에겐 혹평을 받고있다. 그나마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 풀부스트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우페이와 카트르도 참전이 되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는 주연급 기체들이 테러리스트라 그래서인지 전반적인 스팩이나 무기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 반면 무장이 적고 연비가 안좋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강력한 공격력으로 목표물만 제거 하고 빠져 나오는 전술이 용의 하다. 물론 다양한 무장과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건담 헤비암즈 처럼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
파일럿들은 당연하게도 뉴타입,코디네이터,이노베이터X라운더 같은 특수 능력이 일절 없다. NT능력이나 각성치 역시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는 이상 성장으로 올릴 수 없어 다른 건담 시리즈의 파일럿 보다 약하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대신 깡스팩이 무식할 정도로 높다.

17. 패러디



18. 자폭


작품 내에서 등장한 자폭씬 때문에 건담계 애니메이션에서 자폭 관련으로 유명하다. 기타 다른 로봇물의 특공과는 전혀 다른 개념으로서 그냥 쓰고 버리거나, 목적을 위해 비정한 수단의 하나로 써먹기에 더군다나 양산형 처럼 찍어내듯 생산되는 기체도 아닌 건담을 쉽게 자폭시켜버리는 씬이 충격적이었는지 여러 관련 매체에서 자폭이 등장하거나 다뤄진다.
건담 시리즈에서도 자폭을 통해 적과 동귀어진 하거나 혹은 불발, 개죽음, 시도만 했던 기체나 파일럿들이 제법 있지만 유독 W 시리즈의 자폭이 유명하다. 비슷하게 유명한 애들로는 건담 이글루의 주다, 건담 시드의 이지스 건담 정도가 있겠다.
자폭과 관련하여 다른 매체에선 다음과 같이 표현 된다.
  • 슈퍼로봇대전 - 자폭 정신 커맨드가 있다.
  • 건담 vs 시리즈 - 패배 포즈중에 자폭이 있다.
  • 건담 브레이커 시리즈 - W 계열 기체에는 옵션 무장으로 자폭이 있다. 3에서는 자폭을 이용하여 자신을 빈사상태로 만든 뒤[32] 빈사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어빌리티와 자신이 공격받을 확률이 낮아지는 어빌리티를 통해 공격하는 전략이 있다.

19. 기타


  • 국제인권감시기구에서 인간 대신 킬러로봇을 전쟁에 내보내는 것을 금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이를 미국과 러시아가 거절함에 따라(#), 무인기에게 전쟁을 맡기는 것이 합당한가에 대한 문제를 다룬 것이 건담W의 선견지명이 되었다. 심지어 당시에는 드론 등의 무인기에 익숙한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견지명을 보인 것이다.

[1] 이러한 시도들 중 눈에 띄는 것이 사무라이 트루퍼과의 연관성인데, 주요 스탭들이 해당 작품 스탭들과 다수 겹치며 5인의 미소년이 나온다는 컨셉도 사무라이 트루퍼에서 이어받았다. 캐릭터 디자이너 결정 비화에서 관련 언급이 나온다. ('무라세 군이라면 이전에 『요로이덴 사무라이 트루퍼』의 작화에 참가하여 여성 팬들의 인기를 모았던 전력이 있으니까 그렇다면 역시 무라세 군밖에 적임자가 없겠다는 이유로 결정했습니다.') [2] 물론 당시 기준으로. [3] 때문에 작품 내의 설정부터 장면까지 기존의 건담 시리즈의 오마쥬가 곳곳에 삽입되어있다.[4] 시작부터 주인공들이 건담을 타고 임무를 수행하면서 적군(오즈)을 망설임없이 죽이는 등. 이런 파격적인 컨셉은 훗날 기동전사 건담 OO가 이어받는다.[5] 우주세기 건담에 대한 안티테제를 표방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완결로 기획된 건담 X턴에이 건담과는 다르다. 건담X는 뉴타입과 올드 타입으로 대표되는 우주세기 시리즈의 오랜 갈등의 불씨를 종식시키고 제대로 된 세계의 구원을 그려내었고, 턴에이는 여기서 더 나아가 원작자가 전면에서 나서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건담들을 하나의 서사구조로 통합시키며, 건담이라는 작품을 완전히 종결지으려는 시도였던 반면에, 건담W은 과거의 유산을 물려받으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건담의 서사를 짜려고 했다. 대표적으로 초현실주의적인 뉴타입론을 완전히 제거하고, 완전평화주의라는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등장시켰으며, 기존의 근간이 되던 15소년 표류기식의 소년 성장 드라마를 완전히 없애버렸다. [6] 이 부분이 여성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7] 반대로 캐릭터의 개성과 드라마를 살리기 위해 로봇의 연출과 작화에 상대적으로 공력이 덜 들어가서, 방영 당시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평가가 낮았던 까닭 또한 이것이라고 보기도 한다.[8] W외에는 008308소대 정도가 90년대 중반에 흥행한 대표적인 작품이다.[9] 대표적으로 윙 건담톨기스 시리즈.[리스트] 신기동전기 건담 W, 마크로스 7, 신세기 에반게리온, 용자지령 다그온,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마법기사 레이어스, 기동전사 건담 SEED,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마크로스 F, 기동전사 건담 OO,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마크로스 델타 등이 여성지지율이 높았던 대표적인 거대로봇물들.[10] 비슷하게 비교적 건조한 캐릭터간의 관계를 보여준 더블오의 경우도 여캐의 서비스씬이 있었으나 건담W은(커플 구도가 있다해도) 그런 것도 없다.[11] 95년 당시 인기투표를 하면 아야나미 레이와 더불어 인기투표 1위를 독점하는 경우가 많았다.[12] 등장인물들이 아침인사나 러브 콜을 해주는 드라마 CD(..)도 있다. [13] 투표 결과는 여기서 볼 수 있다. # [14] 실재로 유튜브의 건담관련 영상물을 찾아보면 우주세기 건담관련 영상물보다 W관련 영상물들의 조회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15] 참고로 AGE나 유니콘도 겨우 부스 하나 존재하고, 나머지 건담은 기타 건담 부스 하나로 때웠는데, 건담W 하나만 따로, 그것도 19금 동인 부스가 하나 통째로 존재. [16] 정발이 2권빼고 제대로 안된것도 있어거니만 내용자체도 그다지 좋다고 보기 힘든편.[17] 후속작인 기동신세기 건담 X도 같은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중 니시무라 노부요시와 와라가이 히토시는 과로로 몸이 상해 얼마 안 가서 애니메이터를 은퇴하였다.[18] 마침 이 즈음에 재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본 듯하다.[19] 사실 최초의 건담 방영은 1995년 어린이날 특집으로 MBC에서 방영한 기동전사 건담 0083 극장판이다. 다만 이쪽은 OVA를 극장판으로 편집한 버전으로 방영한 것이라 TV시리즈 정식방영은 건담W이 먼저인게 맞다.[20] 실제로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김승준은 겹치는 배역이 꽤 있다. 류호, 서태웅,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 유귀가 대표적.[21] 그래도 월드컵 때문에 아예 후반부가 휴방한 SBS 더빙작보단 상황이 양반이다.[22] 물론 이렇게 올라간건 불법이다.[23] 물론 이 쪽도 예전에는 더빙판 파일 모든편이 올라온 곳이 있었다... 하지만 사이트 자체가 갑자기 서비스 종료를 하는 바람에 백업도 못해서 지금은 극히 일부를 빼고는 찾아볼 수 조차도 없게 되었다. 그나마 방법이 있다면 투니버스 창고에 있는 더빙판 자료를 입수하거나 건담인포측에서 윙 건담 더빙판 처럼 공개를 하거나... 어느 쪽이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게 절망적인 상황이다... 라프텔 같은 사이트에서 판권을 사와서 틀어준다거나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같은 회사에서 더빙 자료와 판권을 사와서 블루레이 등으로 출시해준다면 몰라도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 이 역시 가능성이 낮다. [24] 비공식 외전 소설로, 당시 인기 캐릭터였던 듀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이다.소설 내용이 상당히 어둡고 찜찜한편(...)[25] 물론 글로벌 한정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일본내로만 한정하면 성공했다고 보기 힘든 작품이다.[26] TV판과 극장판을 구분하지 않고 보면 J, K를 제외한 5작에 참전. 다만, 갈수록 스토리 반영이 줄어든다.[27] 그나마 트레즈의 인기 때문에 간신히 나오는 정도.[28]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이전에 워낙 참전 횟수가 많았을 뿐이지 여전히 슈로대 시리즈에서 건담W의 비중은 다른 헤이세이 계열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이고 후기 우주세기 및 ZZ도 가볍게 쌈싸먹는다. 그리고 극장판의 저주인지 더블오가 그 뒤를 이을 분위기를 팍팍 내고 있다. 2차 Z에서 TV판 최초 참전 이후 죄다 극장판으로만 참전하고 있다.[29] D도 TV판 기체와 인물들이 등장할 뿐이지 스토리 자체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30] 파계편에서의 스토리 소화율이 원작으로 따지면 10화도 안될 정도로 극초반이다.[31] 에반게리온과 엮이지만 W과 에반게리온가 가끔 서로 안 나온 경우가 있어서로 이렇게 되었다.[32] 즉사방지 라는 어빌리티가 있으면 체력을 1 남기고 살아남고 버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