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1. 개요
스카자하의 보구이자 주무기인 붉은 창.
스카사하가 바다괴물의 외골격을 깎아 만든 게이 볼그의 동형 무기'''들'''. 매우 튼튼해서 알테라의 검을 받아내고도 파괴되지 않았다.
평소에 쓰는 건 창날 뿌리 부분이 십자가처럼 튀어나와있는 쪽. 게이 볼크 이전에 사용하던 동형 무기다.
2. 진명개방
2.1. 관통해 뚫는 죽음의 나는 창
창을 하나 더 불러내[1] 쌍창류로 날창과 찔창이 종합된 기술을 사용한다. 찔창을 기반으로 한 공격은 적을 공간에 꿰매어 움직임을 봉하고, 투창으로 숨통을 끊는 것. 기본적으로 꿰매둔 상대가 타겟인 대인용 기술이지만 날창과 마찬가지로 궤도상의 적을 전부 섬멸하기도 한다.
게이 볼그(도려내어 뚫는 오살의 창)처럼 쏘면서 팔이 파괴된다고 한다. 쿠 훌린 얼터와 달리 파괴되면서 동시에 재생시키지는 않고 파괴된 후에야 재생시킨다고 한다.
스토리상으로는 5장에서 쿠 훌린 얼터 상대로 사용하는데, 똑같이 심장유도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쿠 훌린의 게이 볼크와 부딪히면 동일한 궤도를 그리다가 상쇄되어 서로 무효화된다. 서로 다른 보구였다면 상쇄되지 않고 공멸했겠지만 서로 금단의 마창이기에 이런 두 번 다시 없을 현상이 일어난 것. 그래서 이 보구로는 결전이 나질 않았다.
특이하게도 인게임 연출상 찔창을 할 때 창이 날창처럼 산탄으로 묘사되는 게 특징. 궤적 연출은 찔창과 유사하나 여러 갈래로 갈라진 뒤, 한 곳으로 집중된다. 단순히 심장을 노리는 게 아니라 공간봉합이라 그런 듯.
2.2. 차서 뚫는 죽음의 나는 창
GIF
어새신 스카사하가 보구로서 사용하는 기술. 실제 원전에서도 게이 볼그는 발로 던지는 투창이라는 서술이 있기도 하다.
Fate/EXTELLA LINK에서는 랜서 영기의 스카사하[2] 가 액티브 스킬로 사용한다.
3. 기타
초기에는 게이 볼그와는 별개라고 하면서 인게임에서 보구 사용 시 게이 볼그를 불러내서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마테리얼에서 쿠 훌린의 게이 볼그를 불러내는 게 맞다고 하면서 종결되었다. 즉, 얼터너티브와 오리지널 게이 볼그로 쌍창류를 사용하는 것.
FGO 스카사하 공격 모션 중에는 기본적으로 쓰는 2개의 창과는 별개로 여러 개의 창을 날리는 모션이 있다. 마테리얼의 설명에 따르면 여러 자루 있다는 '게이볼그 얼터너티브'들을 소환해 날리는 것으로 보인다.
어새신 스카사하는 게이 볼그와 비슷하게 생긴 활이나 삼절곤 등을 사용하는데, 이들도 같은 소재로 만든 세트 무기인 것으로 보인다.
스카사하=스카디도 퀵 공격 시에 게이볼그 얼터너티브를 사용한다. 육체의 원 주인인 스카사하의 영향으로 보이지만, 얼터너티브의 색상은 스카디의 취향에 맞게 새로 칠한걸로 보인다.
3.1. 찔창 관련 설정
설정상 쿠 훌린의 게이 볼그(찔러뚫는 죽음의 가시창)는 스카사하에게서 비롯된 비전이다.
2004년에 나온 페이트 용어사전에서는 "쿠 훌린이 자기류로 게이 볼그의 사용법을 어레인지한 것"이라 설명한다. Fate/EXTRA에서는 찔창을 시전할 때 "간다, 스카사하 직전!" 이라 외치며 컴마테3에서도 "그림자나라에서 마창술을 익혔다." 고 나온다. 프로토 쿠 훌린 매트릭스에서도 "인과역전의 창. 스승 스카사하로부터 전수받은 붉은 창, 내지는 창술."이라는 구절이 있다.
또한, 쿠 훌린 얼터가 스카사하에게 배우지 않은 건 자신의 갑옷 뿐이라고 말하면서 찔창 역시 스카자하에게 배운 것으로 설정이 변경된 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