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사하(Fate 시리즈)
1. 개요
스카사하(Scáthach / スカサハ)
Fate/Grand Order에 랜서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노토 마미코,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코야마 히로카즈, 설정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와 나스 키노코.
외형은 보랏빛의 긴 머리와 생기없는 붉은 눈동자[1] 를 지닌 미인이지만 아일랜드 창쟁이가 다들 그렇듯 이쪽도 바디슈트 차림이다.[2] 타입문 세계관의 얼스터 여전사들도 죄다 이런 차림인지 주인공이 무심코 스카사하의 차림을 바라보자 '얼스터 여자는 처음보냐?' 라고 반문했다.
뛰어난 스승이기도 하다. 케이론 학원의 최대 라이벌인 스카사하 뭐시기 학원이라나 뭐라나.
나스 왈 "쿨 100% 데레 0%의 초 쿨데레"라고 한다. 마지막 날 쿠훌린이 그림자의 나라를 떠날때도 배웅하러 나오지 않았다. 꽤나 호방한 성격이며, 성우의 연기톤도 늠름한 편이다.[3] 1인칭은 와시지만 늙은이 취급받는 것을 무척 싫어해서 와타시로 고쳐서 칭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나이 문제가 트라우마급인지 쿠 훌린이 늙은이나 나이 드립 치면 반죽음으로 만든다.
꽤나 밝히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과 겨뤄서 이긴''' 사람만을 침실에 들인다고 한다. 본인이 신도 때려잡는 창술을 구사하는지라 퍼거스도 '침실에 와도 상관없다'라는 말을 듣고 좋다고 달려들었다가 '신을 죽이는 창을 먹고 싶다면야'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물러났다.
미적 감각도 괴상하다. 솔로몬의 72주 마신인 고기 기둥 괴물을 보고 "이계의 아름다움"이라며 그림자 나라의 왕성을 지탱할 기둥으로 쓰고 싶어 한다.
너무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인간성이 많이 깎여나가서인지, 그녀의 애제자는 그녀를 현인이지만 성격은 명계의 마물과 다름없다고 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과 마슈가 꿈 속에서 죽음의 잔해에 침식되어 인리보호지정 자체가 파탄날 위기에 빠졌을 때 직접 그들을 구하기 위해 꿈에 개입하여 도움과 함께 스승다운 자상한 가르침을 내려주었다. 그리고 인리소각이 제대로 이루어질 경우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죽음을 이룰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자신만의 소원을 위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다며 주인공 측에 서서 인리수복에 참여하고, 인간들을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 생각하며, 인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는 등, 주인공의 영향을 받기 전에도 인리수복에 참여하는 영웅다운 인간성과 인격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원체 마경을 다스리는 지체높은 여왕의 신분이고, 본인 역시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지만 좋은 서번트의 조건은 마스터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스스로 좋은 서번트를 자청하며 마스터의 말을 잘 들어주며, 마스터 뿐만 아니라 다른 서번트에게도 자신이 잘못한 일이 있을 때는 스스로 먼저 고개를 숙이며 사과하는 면모도 있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스카사하 문서 참조.
1.1. 인물 배경
"그림자 나라로부터 찾아 온 스카사하다. 마스터, 라고 부르면 되겠나, 그대는?"
속성은 '''성(星)'''.
- 한그오 픽업 알림 문구
쿠 훌린, 페르구스, 페르디아 막 다만, 콘라 등등의 스승.[5] 토오사카 린도 그냥 도망칠 수준의 수련을 쿠 훌린에게 시켰다고 한다.[6] 쿠 훌린에게 게이 볼그를 준 것도 이 사람.
쿠 훌린이 사랑했던 여자이기도 하다. 쿠 훌린이 아이페를 제압하고는 눈맞아서 임신까지 시켰을 때 돌을 게이 볼그 던지듯이 던졌다고 하는 걸 보면 본인도 쿠 훌린에게 호감이 있긴 했던 모양이다. 실제로 그오 마테리얼을 보면 어느정도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을 죽이는 남자가 쿠 훌린이기를 바라기도 했다.
쿠 훌린과 만났을 때는 '''이미 인간을 때려치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인간의 몸으로 신의 영역에 지나치게 근접해 영지 째로 현세에서 추방당했다. 추방당하기 전에는 인간과 망령과 '''신'''을 엄청나게 죽여댄 모양. 현세에서 추방된 뒤엔 스스로 원해도 죽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7] 덕분에 2016년 시점에서도 그림자 나라에서 생존해있었으며 인간의 나이로 치면 스카사하의 나이는 '''2000살 이상'''이다. 스카사하의 영지 '그림자 나라'에 사는 '''신령급''' 악령들도 창으로 제압했다.
본래 죽은 자가 아니기에 영령은 아니지만 인리소각으로 그림자 나라가 날아가면서 '죽은 자'로 취급되며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영웅들의 스승답게 타인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눈이 뛰어나다. 처음 마주친 영령이나 그들의 무기를 보고 그 재능이나 숨겨진 본질을 파악해낼 정도. 신들린 무술이나 마경의 지혜같은 그녀의 능력들은 대부분 스스로의 노력을 쌓아서 획득한 것들이지만, 이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만큼은 어릴적부터 갖고있던 타고난 재능인듯.[8]
GO 마테리얼을 보면 스카사하의 이름은 스카디에서 파생됐다는 속설이 제기된다. 북구 룬에 대한 설정이나[9] 신령급 전투력, 게 볼그의 원형이 궁니르인 것, 활을 쏘는 어새신 모션, 그림자 나라가 죽음의 세계가 된 것 등은 이걸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카디 문서에서도 설명되어 있듯이 신앙 체계는 고정화되어 전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영역을 중복으로 신앙하는 경우가 많다. 켈트 신화는 단순히 영국을 넘어 갈리아 지방까지 전해지고 지리상 게르만과 가깝기에 서로 영향을 주었을거라는 추측은 가능하나, 켈트의 독자적인 언어 체계와 신민 지배로 인해 실전된 이야기가 많고 노로드 신화 역시 실전된 이야기가 많아 교차 검증을 할 수 없다. 이후에 2부 2장에서 타입문 세계관 상에서 스카사하와 스카디의 관계를 결정짓는 존재가 등장했다. 일단 둘은 다른 사람이고 이문대의 스카디는 유사성을 이용해 섞인 존재일 뿐. 이외에 범인류사의 스카사하를 주체로 삼은 '여왕 스카사하=스카디' 라는 영기도 따로 존재하는 모양이지만 자세히 밝혀지진 않았다.
원전에서는 그림자 나라의 문지기로 딸 우어사하가 있다고 하는데 스카자하의 보구가 게이트 오브 스카이라서 우아사하는 달세계에서는 없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페그오와 엑스텔라 링크에서도 자식 언급을 하나도 안 한다.
2. 스테이터스
2.1. 랜서
인 게임 성능에 관해선 해당 문서 참조. 백병전 패러미터가 근력 B / 내구 A / 민첩 A라는 최고급 수준이지만 그렇다해도 대영웅을 가볍게 이길수 있을 정도론 모자란데 영령으로 소환된 것이 '''역'''효과를 낸 것과 지역 보정 등으로 스테이터스가 낮아지고 애초에 기량으로 정점에 도달한 사람인 것 때문인 듯 하다.
마력은 다른 룬 마술 사용자들과 같은 C랭크.
2.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랜서보단 신령으로서의 특징이 두드러진 것으로 일반적인 랜서의 대마력은 C정도밖에 안된다. A에 도달한 다른 랜서 클래스는 용혈 보정으로 얻은 랜서 바토리. 다만 신령은 아니므로 오히려 근원에 도달했기 때문에 얻은 것으로 추정된다.
■ 고유 능력
신을 마구 죽인 전적이 스킬로까지 승화된 것, 명칭은 일단 신죽이기지만 생전(?) 인간을 초월한 것들을 죽인 전적때문인지 신만이 아닌 망령도 대상에 들어간다.
魔境の智慧
스킬설명에 있듯 대표적으로 복제하는 스킬은 '천리안'.[10] 미래를 예지하는 천리안으로, 전투 시에는 이를 통해 전투상황을 예지한다.
이 외에도 희귀하지만 고유스킬은 아닌 분석탐지나 동물회화등도 가능하다.
비슷한 스킬로는 흑의 아처의 '신이 내린 지혜'가 있다. 스테이터스 창의 스킬 설명도 거의 동일하지만 '신이 내린 지혜'는 고대 그리스 시대 이전이나 이후의 기술 또는 타국의 기술을 배울 수는 없으며[11] 마스터의 동의하에 타 서번트에게 전수할 수 있다면 스카자하는 딱히 배우는데 제약이 없지만 자신이 인정한 영웅이 아니면 스킬을 전수해줄 수 없다.
케이론의 경우 '고대 그리스 이외의 시대나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기술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는데 스카자하는 이런 제약의 언급이 없으며 케이론의 경우 스킬 이름에서 알 수 있는 대로 신에게서 받은 은혜지만 스카자하는 신이고 신령이고 망령이고 '''전부''' 때려잡으면서 그 과정에 어느정도 근원에 다 다르면서 '''스스로''' 깨우친 경지.
룬 마술의 천재로 사용하는 룬도 그 시대의 평범한 룬이 아닌 고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오딘이 개발한 룬'''을 사용한다. 즉 어찌보면 계통만 다르지 메데이아같이 신대의 마술사로 '''제자들을 무기만 휘두르는 근육 덩어리로 키우지 않겠다!'''라면서 재능이 있고없고 배울 의욕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룬도 같이 가르쳤다고 한다. 정작 그 제자 중 대표적인 놈은 귀찮다면서 둘 중 하나만 들고 나온다.[12]
타입문 에이스 GO에서는 룬마술 A랭크를 지니고 있었지만 원초의 룬으로 대체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룬 마술 문서 참조. 제자들을 가르친 걸 볼 때 룬 마술에도 뛰어난 실력자임은 당연하며 쿠 훌린의 룬마술이 A랭크이고 이 정도로 도달한게 다 스카사하 덕분인걸 보면 최소 A랭크인 듯.
쿠 훌린에게 드루이드가 쓰는 오감 문자 대신 전사가 쓰기 편한 룬 문자를 가르쳤다고 서술되는데, 이를 보면 오감 문자를 사용한 마술에도 정통한 것으로 보인다.
스카사하=스카디 마테리얼에선 그녀가 원초의 룬을 소유한 것이 스카디와의 습합 때문일 가능성이 언급된다.
2.1.2. 보구
자세한 건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문서 참조.
2.2. 어새신
페그오 수영복 이벤트에서 비키니 쿠노이치로 등장했다.
인게임 성능은 해당 문서 참조.
2.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이례적이라면 이례적이라 할 정도로 낮은 기척차단으로 D랭크만 되어도 서번트끼리 암살을 한다는 시도자체가 불가능이란걸 보면 광화 E랭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단지 '''어새신이라는 증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단순한 증명으로서 의의가 있는 듯.
■ 고유 능력
기척을 차단해 암살하는게 의의인 어새신답지않게 오히려 '''눈길을 모아버리는''' 스킬. 스카사하 자체가 암살을 행하는 것과 별 의미 없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기척차단 랭크가 무명의 검객보다 낮은건 이 스킬의 영향인듯.
바다를 기념하는 서번트답게 원래의 룬중에서 바다속성의 룬만 남았으며 손목의 팔찌가 그것이다. 바다라고는 하지만 정확히는 물에 특화되어있으며 그중에서도 바다에 더욱더 특화된 타입.
상세에도 여럿 적혀있듯 평소보다 텐션이 올라가있다. 즉 바닷가에 놀러나와 아가씨마냥 들떠있다. 또한 서머 이벤트2의 마무리 챕터에서 스카사하가 한말의 복선 중 하나가 된다.
2.2.2. 보구
자세한 건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문서 참조.
보구 외에 무기로서 게이 볼그를 닮은 삼절곤이나 활을 사용하는데, 아마 같은 소재의 세트 무기로 추정된다.
3. 전투력
기존에 등장한 대영웅들보다 차원이 다른 신령급 서번트이다. 쿠 훌린 생전에는 제1형태(?) 기준으로 쿠 훌린, 퍼거스, 페르디아를 비롯한 제자 20명이 달려들면 당연하다는 듯 패배한다. 하지만 '''제2형태'''로 변하면서 깔끔하게 전멸당했다.
쿠 훌린이 떠날 때 즈음에는 망령을 잡고 신령을 잡다 보니 반쯤 신령이 되며 근원에 닿아버렸고, 그 결과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즉 불사신. 하지만 인리 소각이라는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그림자 나라가 소멸, 이로 인해 '죽은 자'로서 취급되어 서번트로 소환 되는 것이 가능해졌다. 5장에서의 발언을 보면 서번트 상태의 자신을 망령 취급하는 듯.
쿠 훌린의 마이룸 보이스에 의하면 성에 있을 때보다 실력이 늘었다고 한다. 2000년 동안 용을 잡고 거인을 잡고 괴이를 죽이는 등 전투를 계속 더 해서 강해진 것. 쿠 훌린이 이 말을 듣고는 죽을 생각 있냐고 따지자, 강한 놈은 붙어보지 않으면 성이 안 찬다고 말해서 전투광 기질을 인정했다.
용종을 넘어 마의 멧돼지에 필적하는 아르테미스의 분령 상대로도 승리했다
창술은 '신도 때려잡는다' 라고 비유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CM에서도 켈트 신들의 왕인 누아자를 이긴 핀 막 쿨의 창을 무표정하게 받아 넘긴다. CM에 불과하지만, 그녀를 상대하는 핀 막 쿨은 이를 악물고 있다. 또한 이서문의 실력을 보더니 '''"제자로 삼고 싶다"'''고 평하고 [14] 이서문도 "자신의 창이 진짜 신에게 닿을 수 있을지 시험해 보고 싶다"는 식으로 말한다. 묘사상으로는 역대 랜서 중 최고 수준이다. 지금까지 스카사하를 열세로 몰고 간 서번트는 성배의 백업을 받고 있던 5장 시점의 쿠 훌린 얼터 한 명뿐이다.
뛰어난 마술사기도 하다. 룬마술을 사용하며 '''오딘이 직접 개발한''' 원초의 룬을 보유하고 있다. 이걸 보면 fate 세계관 인간 중 최강의 룬술사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엑스트라 시리즈에선 불과 얼음 마술을 전부 사용한다. 룬의 달인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룬으로 못하는 게 없다. 수영복 이벤트때에는 룬으로 고기도 굽고 배도 만들고 건물도 짓고 심지어 성전환(!)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한다. 보구를 사용할 때는 팔이 완전히 박살나지만 던지고 난 직후 룬으로 치료되는데, 이를 보면 치유 마술도 수준급인 듯. 스카사하의 육체를 뒤집어쓴 여신인 스카디도 있지만 이쪽도 원초의 룬을 가졌음에도 불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화염마술은 안 쓰고 얼음계통 마술을 쓴다. 스카사하는 존재하는걸 더 유용한 것으로 바꾸는데 능하고, 스카디는 신답게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게 가능하다.
수영복 이벤트의 스카사하를 보면 이미 웨폰마스터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검, 활, 쿠나이, 쌍절곤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퍼거스의 스승이라는 점에서만 봐도 수준급의 검술을 지녔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원전의 스카사하의 주특기는 창술도 룬마술도 아닌 복싱이다.[15] 최강이라 묘사되는 창술과 룬마술을 모두 누르고 주특기라고 서술된 복싱의 위력은 대체 어느 정도 일지... 다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이 없는지라 달세계에서도 이 설정이 유지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랜서라서 언제나 창이 들려있으니 굳이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 지도.
스카사하는 한 단계 위의 영기가 따로 존재한다고 하며, 그 영기로 소환되면 더 강하다고 한다.[16][17]
이렇게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유한 한편, 일부 팬들은 너무 강하다면서 한때 논란이 크게 있었던 적도 있다.[18] 비슷한 케이스의 서번트들과 달리 유독 스카사하만 이런 논란이 컸던 건, 단순히 원전과의 차이로 인한 비판만이 아니다. 당시 FGO의 낮은 완성도의 다른 캐릭터와 누가 봐도 공들인 티가 나는 스카자하와 비교하면서 기존 캐릭터들의 팬들의 불만들이 깔려있는 상황에서 원전에서 별 활약도 없는 캐릭터를 너무 띄워준다며 반발했기 때문이다.[19]
시간이 지나고 FGO의 완성도도 꽤나 올라갔고, 기존의 서번트들이 모션 패치를 받고 화려한 퀄리티의 신 서번트들도 대거 등장하면서 더 이상 스카사하는 전처럼 혼자서만 공들인 느낌의 서번트가 아니게 되었다. 또한, 사람들이 스카사하의 설정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이런 논란은 자연스럽게 줄어든 상태.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4.1.1. 체험 퀘스트
스카사하 체험 이벤트에서 등장. 주인공과 만나기 전부터 마슈조차도 당혹케 할 정도로 이미 1만의 적들이 그녀의 위력으로 호되게 당해버렸다고..... 하지만 본인은 아랑곳없이 손맛 없는 놈들이라 맞아도 싸다며 심드렁한 반응. 거기에 더해 페르구스가 달려드는 걸 "세상 하직하고 싶다면 와라" 한 마디로 내빼게 만들고 용종급 멧돼지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강화된 아르테미스를 보고도 '''"간만의 신 죽이기인가."'''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무서운 모습만 보여준다.
페르구스와 디어뮈드도 등장하는데, 이것은 스카사하가 원초의 룬을 이용해 자신을 촉매로 소환해 주인공과 가계약시킨 것이다.[20] 마슈 왈, '''신령급 서번트.''' 정확하게 말하면 근원의 소용돌이에 접촉하고 있으며 반신령으로 죽고 싶어도 이젠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엄밀히 따지면 서번트도 아니다. 실제로 마슈도 영령에 좌에 그런 이름은 없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지금은 말 못한단다. 막간의 이야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리 소각 때문에 그림자 나라가 소멸해서 영령으로 불려나온 것이라고 밝혀진다.
마지막에는 혼의 일부가 악령 비스무리하게 구현화되어 튀어나온 아르테미스를 썰어버린 후에 나중에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며 헤어진다. 참고로 신을 죽이는 것에 희열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따라 손맛이 다르단다.
원하면 자신의 침실에 와도 되지만 신을 죽이는 창술에 대응할 자신이 있다면 오라고 조건을 건다. 무언가를 가르쳐주거나 평소에는 자상하지만[21] 제자들의 훈련이나 무술과 관련되면 상당한 스파르타 교관으로 변모한다. 애제자 왈, 린이 꼬리 내릴 정도라고...
말투가 자기 지칭을 할때 와타시로 기본으로 하지만 무의식 중에 와시가 튀어나왔다가 다시 와타시로 정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와시가 노인네 말투리는걸 고려하면 젊어보이고 싶어하는 듯? 페르구스는 누님이라고 부르는데, 대충 봐도 페르구스가 나이가 많아 보이기 때문에 나이 많은 취급을 받고 싶지 않아하는 본인은 누님이라 부르지 말라고 한다. '''주인공이 중매서는 아줌마(おばさん, 오바상) 드립을 치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늘해지며 살기를 내뿜어댔다.'''[22] 다만 마슈의 아주머님(おばさま, 오바사마) 발언을 듣고 어감이 괜찮다며 누그러들지만 말이다.
4.1.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캐스터 쿠 훌린이, 스승한테 "괜찮을리가 없잖아, 나이를 생각하라고" 라고 말했다가 위커맨 째로 얻어터져서 유배당해 방에 틀어박혀 있었다.
생전의 스카사하는 전력을 내니 쿠 훌린, 페르구스, 페르디아를 포함한 '''20명의 제자'''들을 동시에 상대해 쓰러뜨렸으며, 아직 이 제자들은 영령이 되기 전이라서 전성기에 해당하지 않는 상태였지만 중과부적으로 초전에 패배했는데, 스카사하는 난 아직 변신을 숨기고 있다를 시전하면서 전력 전개, 제자들을 '''종이쪼가리마냥''' 날려버렸다고 한다.
이후 반성 기미가 안 보이는 쿠 훌린을 다시 훈계하기 위해서 기본재림 형태로 등장. 자기를 켈트의 초미인전사가 아니고 이름없는 쿠노이치라고 소개했으나, 다들 여전히 사부라고 부르는 등 제대로 숨길 생각은 없는듯.
4.1.3. 제5특이점 -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Fate/Grand Order》 메인 스토리 제5장에서 등장. CM에서는 제자의 후배 영령인 핀 막 쿨과 싸우지만, 정작 5장에서는 둘은 만나지 않는다. 이 악물고 달려드는 핀 막 쿨의 창을 덤덤하게 넘기는 모습이 일품.
아르주나에게 제로니모와 빌리 더 키드가 밀리고 있을 때 아르주나가 쏜 화살을 간단히 쳐내면서 "아직 어설프다"라고 말하면서 그 위용을 다시 과시했다.[24] 그리고 쿠 훌린 얼터에게서 주인공 일행을 도주하게 만들어 주고, 일행에 참가. 하지만 자신은 싸우려고 한다면 메이브 째로 성배를 부숴버릴 것이기 때문에[25] 직접 도와주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이후 강자를 찾아다니던 이서문을 만나 사태가 해결되면 정식으로 시합을 할 것을 약속하고, 마슈 일행의 실력을 직접 시험해본다.
본격적으로 동부와 서부 간의 전면전이 시작됐을 때 단신으로 쿠 훌린 얼터와 싸운다. 그러나 성배의 백업을 받은 쿠 훌린을 이길 수 없다고 처음부터 단언한 스카사하는 시간만 버는 상태. 쿠 훌린에게 던진 게이볼그가 쿠 훌린이 던진 게이볼그에 상쇄되는 걸 보면서 자신의 또 다른 보구 게이트 오브 스카이를 열어 쿠 훌린을 그림자 나라로 던져버리려 했으나 쿠 훌린 얼터가 스카사하에게 배운 기술이 아닌 본인의 오리지날 기술 쿠르드 코인헨에 역으로 당했다. 하지만 몸을 이계로 피신하는데 성공해서 내장의 90% 날린 채 정말 목숨만 간신히 붙이는데 성공. 이서문을 만나 에디슨 일행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고 돌아온 이서문과 승부를 벌이려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출연 종료.
4.1.4.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여름 무인도 이벤트에서 활약. 여름 해변이라는 환경에 맞춰 자신을 포함한 서번트들의 영기를 조작하여 수영복 입은 타 클래스로 바꿨다. 룬으로 어지간한 걸 다 해결한다. 탈출하기 전 마스터에게 자신의 수영복 모습이 어떠냐고 물으며 어울린다는 대답에 얼굴이 붉어진다 그 후 구다즈에게 영기를 원래대로 돌릴 수가 없다고 말하며 수영복 차림으로 있는다. 여담이지만 1부에서 섬의 주인을 마구 까는 대사가 있는데, 섬이 '''그림자의 나라'''에서 분리된 땅이라는걸 생각하면 '''하늘에 침뱉기…'''. 다만 1부 14장 직후의 7절 퀘스트에 돌입하면, 한참 섬의 주인을 까다가 왠지 모르게 섬의 정체를 직감한 듯한 태도를 보인다. 이후 2부에서 섬을 탈출하면서 이 섬이 스카이 섬의 일부임을 털어놓고, 죽음과 암흑이 지배하는 그림자 나라로 영락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심어두고온 망각의 룬의 효과로 꼬마 멧돼지들이 본래의 야생동물로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하며 칼데아로 복귀함과 동시에 여름 무인도 이벤트는 끝이난다.
4.1.5.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5장 멤버들과 함께 나온다. 이서문과 콤비로 싸우다가 창이 부러진 이서문이 팔극권으로 싸우자 거기에 감격하면서 자신은 '''연약한 여자라서''' 맨손으로 싸우는 것은 제대로 못 하니까 마음껏 약한 걸 비웃도록 하라고 말하며 이서문의 말문을 막기도 했다.[26]
4.1.6.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현대의 총기류를 쓰는 법도 그새 습득한 모양. 아예 실탄 사격장의 교관 "캡틴 스카사하"가 되어 주인공, 마슈, 베디비어에게 각종 총기류를 능숙하게 추천해주며 사격을 가르친다. 아무리 투어 프로그램이라도 관광기분으로 놀다 가는 건 용납못하니 3시간동안 일본에 돌아가서 무슨 일이 터져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사격 솜씨를 갈고 닦아주겠다며 개인교습을 시켜주는데, 옆에 있던 에디슨이 말하기를 '''"저쪽에 있는 캡틴 스카사하는 끝내 창을 휘두르며 마스터를 몰아붙이고 있지만..."'''라고 한다. 그리고 투어 시간이 끝나자마자 요란한 총소리에 놀란 야생닭(이라고 불리는 괴물닭)들이 우르르 내려오자 가르칠 건 다 가르쳤고 투어 시간도 끝났으니 이제 배운 걸 써먹어서 살아남으라고 등을 떠민다. 여담으로 이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한 잔느 얼터는 원고 마감 때문에 로빈한테 끌려갔다.
4.1.7.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2번째 카지노를 공략하기 위해 카밀라가 골라놓은 2번째 서번트였다. 같은 불사의 존재라서 우미인에게 관심을 가진다. 이후 카지노를 공략 할 때 클레오파트라에게 아름다움을 겨루자고 승부를 걸어 시선을 끈다. 클레오파트라는 무시하려고 했으나, 스카사하가 카이사르가 보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해 넘어가서 승부를 받아들인다.
4.1.8. 그림자 나라 무투회 ~고양이와 토끼와 성배전쟁~
후지마루 리츠카의 마스터로서의 경험 부족을 해결시켜주기 위해 그림자 나라에서 친히 단련시켜주기로 한다. 본 과제를 해결라면 성배를 주겠다고 하는데, 리소스 부족이 매일인 노움 칼데아인지라 다빈치가 그냥 주면 안되겠냐고 묻지만, 툴의 스파르타 교정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고르돌프는 무리라고 단언한다. 참고로 버니 의상에 대해서는 어느날 일어나 보니 갑자기 입혀진거라고 란다. 입힌 범인은 타마모 캣으로, 최근 노력하는 스카사하가 대견해서 선물한 것이라고 한다.[27]
4.1.9. 막간의 이야기
"Kill me if you can." catch me if you can의 패러디다. 죽으려고 제자를 불렀으나 못 맞춘 쿠 훌린에게 왜 네놈 창은 이런 중요한 때에 빗나가는 거냐며 화내고, 다시 단련시키기 위해 함께 적들을 상대로 실력을 키웠더니 자신도 성장했다.
여기서 나온 내용을 보면 스카사하는 여기서 죽을 운명이 아니기 때문인 듯 하다고 한다. 그래서 게이 볼그의 저주가 빗나가서 저 하늘 너머로 날아갔다고 한다. 애초에 제대로 된 서번트가 아닌지라 생전의 기량으로 땡인 다른 서번트들과 다르게 성장하는데 그림자 성 시대보다 강해졌던 이유가 서번트가 돼서가 아니라, 헤어진 2000년 동안 그사이 전투광 기질 때문에 계속 더 싸워서 더 늘었던 것이라고 한다.
4.1.10. Fate/Grand Order -Ordú Beag-
5주년 기념으로 스카사하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이 나왔다. 작가는 아키사토 나기.
스카사하는 켈트 지역에서 마수가 천마리 이상 발생하는 특이점을 발견하여 후지마루 리츠카와 레이시프트하다가 사고로 인해 헤어져서 홀로 행동한다.[28] 시대상 외모가 알려져있다보니 변장해서 행동하던 중, 마을 어른들이 징병된 틈을 타 한 마을이 마수들에게 습격 당하는데, 한 소년이 무모하게 마수를 잡으려다가 위기에 처하자 구해준다. 힘을 원하던 소년이 스카사하의 창을 달라고 하자 흥미로워하며 그를 도와준다.
마을에 결계까지 치는 모습에 소년이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냐고 묻자, "창을 달라"라는 말 때문이라며 이 창은 자기자신이니 소년을 임시 마스터로 인정했다. 마을 촌장이 (변장한) 스카사하를 보고 마치 전설에 나오는 신조차 죽이는 신 스카사하 같다고 칭송하자 무심코 웃어버린다. 스카사하는 소년을 위해 나무 창을 만들어주고 창의 기본을 전수한다.
다음날 무리가 죽어서 분노한 천마리의 마수들이 습격하자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소년은 운 좋게 마술회로가 있어서 그와 가계약을 맺으며 본 모습을 드러낸다. 마수들을 학살하지만 소년의 마력에 한계가 와서 단기전으로 끝내기 위해 보구를 발동한다. 이때 패스가 이어져서 소년은 리츠카와 연결되고, 리츠카는 보구의 마력을 담당해서 소년의 부담을 덜어준다. 그럼에도 출력이 부족해서 한마리를 놓치는데, 소년이 스카사하의 가르침대로 마수에게 한방 먹이자 그래야 자신의 제자라며 흐뭇해 한다.
스카사하가 사라진 후 소년은 스카사하처럼 되고 싶다며 그만의 모험을 떠난다.
4.2. Fate/EXTELLA LINK
신규 서번트로 참전한다. 엑스트라 시리즈답게 일러스트는 와다 아루코가 그렸다.
본래 스카사하의 설정상 지구가 멸망 중이라도 그림자 나라가 아직 망한 건 아니라 어떻게 나왔냐는 의문점이 있는데, 어차피 문 셀 오토마톤은 영령의 좌와 비슷한 개념으로 만든 문 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서번트를 만들어 소환하는 것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루트 1에서 이서문이 격파된 뒤 등장한다. 이서문은 스카사하와 한판 붙는다는 조건으로 카를 대제의 편에 있었다. 본래 톱 서번트로서[29] 문 셀에 소환되어 카를 대제를 쓰러뜨리려 했으나 그의 실력에 찬의를 표한 순간 오라클에 당해 그의 진영에 강제로 서게 되었다. 룬 마술로 자의식만 간신히 보존했다고 한다.
샤를을 압도하다가 검 실력은 그렇다 쳐도 서번트로서 약간 부족하다는 의미심장한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쿠 훌린과 조우하는데 세라프의 이상에 문 셀이 소환한 톱 서번트라는 것을 눈치챈 쿠 훌린이 대제의 보구인 천성 동화(오라클) 때문에 맛이 갔거나, 아니면 누구와 "만난다는 약속"이라도 한 거냐 묻자 스카자하는 나는 말로 승리를 따내는 마술을 가르친 적은 없다면서 일갈한다. 이후 하쿠노 일행 앞에 쓰러졌고 자신의 안위를 걱정하는 쿠 훌린에게 본래 톱 서번트라는 전뇌체는 문 셀에 오래 머물지 못하게 되어있고 만날 때마다 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고, 진짜와는 조금 다르지만 본래 소망대로 그의 창에 죽어서 만족한다. 카를 대제의 목적에 대해서는 대제에게 물어보라는 말과 함께 소멸한다.
루트 2에서는 별 비중이 없다.
루트 3에서도 별 비중이 없다가 쿠 훌린과 대치한다. 하쿠노의 세력과 전투를 벌이다 패배했고, 여기서도 만족해한다.
대규모 집단전인 이번 작에서는 보구로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가 아니라 그랜드 오더 5장에서 잠깐 나왔던 게이트 오브 스카이를 사용한다.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는 액티브 스킬로 어새신 사양의 차는 창 버전으로 구현.
인연 대사에 따르면 SE.RA.PH도 그림자 나라에 맞먹는 마굴이라고 한다. 또 심하게 전투광인지라 열이 오르면 다른 건 아무래도 좋아 버려져서 싸움 도중에 하쿠노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으니까 뭐하면 사양 않고 부르라고 한다. 하쿠노에 대해서는 전투의 자질이 평범하지만 장래성은 있다고 하며 영령이었다면 제자로 삼았을 것이라고 한다. 또 자기를 죽일 자를 찾아달라고 하자 거절당한다. 인연도가 오르면 그는 자신이 생각한 것 이상의 존재라며, 왜 달의 신왕인 지 알 것 같다 평했다.
리츠카와 하쿠노의 대화를 보면 둘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데, 상대를 존중해주는 것을 우선시하는 리츠카는 스카자하의 바람에 대해 곤란해하면서도 실제로 이루어주려 하고[30] , 하쿠노는 자신의 주관이 확고하고 옳다 생각한 쪽으로 완고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옳지 않다 느끼면 상대의 의견을 수락하지 않는다.
스카자하의 인연 대사에서 자신도 어릴 적에 공주였다는 언급을 한다.
쿠 훌린이 방어지원을 해 줄 당시 이제 와서 소녀 행세냐면서 안 어울린다고 하자 기회 줄 테니 각오를 갖고 다시 말해보라고 화낸다. 또 스카자하가 랜서를 지원해주면 같이 싸우자면서 혼자 랜서의 몫까지 다 사냥해서 랜서가 구시렁거렸다.
본래 원전의 스카자하는 현 브르타뉴 반도인 레사의 지배자 내지는 신으로 추앙받던 아르드 그레임의 딸로 아이페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고 본래 이 둘은 공주였다. 후에 그림자 나라의 지배권을 두고 이 둘이 다투는데 쿠 훌린은 당시 스카자하의 제자로 있었기에 아이페를 제압하지만 마음에 든다고 아들 쿤라를 아이페에게 임신시켜 버려서 스카자하가 쿠 훌린을 두들겨 팼다고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언급이 된다.
쿠 훌린과의 마이룸 대사를 듣고 플레이어들 하는 말이 스승과 제자보다는 옛날에 연인이었다 헤어지고 친구로 남은 관계 같다고 평한다. 둘 다 이성으로서 마음이 있었지만 사제관계로 끝난 사이라 그런 모양.
4.3. 다른 작품에서
-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쿠 훌린의 회고로 등장. 또한 쿠훌린은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에게서 스카사하를 겹쳐 봤다. 이 때 아이페의 에피소드도 이야기를 하는데,[31] 열받아서 스카자하가 게이볼그 던지듯이 돌을 던졌었다고 한다. 바제트를 죽일 당시 스카자하의 일에 대한 미련을 생각하며 본래 스카자하의 바람을 이루어주고 싶었지만 당시 마음이 약했던 그가 죽이지 못해서 계속 강제로 살아갈 수밖에 없게 해 버렸다는 그 미련을 바제트의 일로 풀었다. 참고로 ps vita판에서 음성이 추가되었는데도 당시엔 성우가 정해지지 않은건지 스카사하의 대사에 음성이 없다.
- Fate/Prototype에서 쿠 훌린은 마스터가 스카사하랑 닮았다며 좋아했다. 다만 그 원념을 보며 오히려 메이브 같다고 하기도.
- Fate/strange Fake 만우절판에서는 플레이어가 소환 가능한 서번트 중에 한명이라고 언급됐었다.
- 치비츄키에서는 타이가로부터 정장을 받아 갈아입는다. 이후 교사로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하던 차에 린의 추천으로 학생지도를 맡는다. 그리고 쿠 훌린은 한방탕 굴렀는지 몸이 망신창이가 된 상태로 이제 늦잠도 못자게 되었다고 불평한다. 5권에서는 미나모토노 라이코와 함께 교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며, 학교 축제를 기회로 헌팅을 하려던 이누이 아리히코, 키노미 호스케, 아트람 갈리아스타를 함정수사로 붙잡는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 쿠 훌린: 과거의 애제자. 이성으로서 여기는 구석도 있던 모양. 다만 겉으로는 "스승"임을 유지하려 한다. 본심으로는 그에게 "죽여줘=구해줘" 라고 바라는 중이지만, 어차피 불가능하리라 생각하므로 딱히 진심은 아니다.
- 메이브: 어쩔 도리가 없는 장난꾸러기. 남자를 너무 좋아하잖아. 하지만 그 정직한 모습은 싫지 않다.
- 퍼거스: 여자를 너무 좋아하잖아. 하지만 그 정직한 모습은 싫지 않다
- 케이론: 영웅들의 스승 접점. '어쩌면 마음이 잘 통할지도 모르겠군' 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한 번도 없다. 교육 방침이 달라서 살육전이 벌어질지도 모른다.[32]
- 수영복 서번트: 좋아좋아. 각자, 수영복 모습은 잘 맞는 거 같네.
- 에드워드 티치: 아아, 너. 움직이지 마, 거기 꼼짝말고 있어. 금방 끝낸다.
- 퍼거스/쿠 훌린: 각오는 됐나?(만면의 웃음으로)
- 메이브: 하하. 그렇게 보지마. 별로, 너를 따돌림 할 생각은 없다고. 원하면 수영복으로 갈아입혀 줄까? ...뭐라? 재탕은 사양한다?
6. 기타
쿠훌린이 캐스터로도 나오기에, 스카사하가 게이 볼그를 들고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캐스터로 나온 것 아니냐는 농담성 드립도 존재했다.
스카사하를 잘 보면 알겠지만 쿠 훌린과 썸을 탄, 혹은 접점이 있는 바제트(보라색 + 오밸파워)와 미사야(적안 + 성격 + 롱헤어)의 요소들이 섞여 나왔다. 근데 마테리얼의 코야마 코멘트를 보면 그리고 나서 보니 바제트 컬러였던 거라고.
코야마 특유의 가슴오류가 드러난 캐릭터 중 하나로, 최종재림 일러스트를 보면 유두의 위치가 심히 어긋나있다. 이를 반영해서 와다도 스카사하 유두를 이상하게 그렸다.
등장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무려 일러스트 한장만으로 피규어까지 나왔을 정도. 그리고 당연한 듯이 두번째로 공개된 일러스트[* 타입문 에이스에 수록된 클리어 파일로 공개된 일러스트이다. 어떤 팬은 타이즈 부분만 리터칭하는걸로 흠좀무한 일러로 연성하기도 했다.] 역시 나오자마자 피규어가 되었는데, 그 퀄리티가... '''(후방주의)'''[35]
스케일 외에 18년 1월 22일자로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피그마로 스카사하 예약을 시작했다. 그리고 동년 12월에 정식 발매. 그 이전에는 넨도로이드로도 발매했었다.
아오자키 아오코와 외모가 닮았다는 감상이 많은 캐릭터다. PV 공개되었을 때부터 어느 나라 할 거 없이 타입문 관련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온 얘기고 문외한이 봐도 비슷한 외모라는 감상은 쉽게 듣는다. 어디까지나 닮았다는 인상 정도로 동일인물로 여겨지진 않는다.
과거엔 평범하게 옷을 입던 쿠 훌린이 스카사하를 만나 창술을 배우면서 쫄쫄이를 입은 걸 보고 어느 만화에 나오는 어느 스승처럼 쫄쫄이가 수련복이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하지만 프로토 쿠 훌린도 스카사하를 사사한 후의 시절이니 좀 다른 이유인 모양. 젊었을 때는 자유분방하게 입고 다니다가 조금 완숙해지자 패션이 얌전(?)해진 것일지도. 16 여름 이벤트에서 그의 말에 따르면 스카사하의 바디슈트는 방수기능이 있다고 한다.
한 때는 공식에서 너무 밀어주는거 아니냐는 불만도 있었는데, 정확히는 팬들의 호응에 의해 공식도 발 맞춰준 것이다. 당장 공식에서 밀어주기 전부터 FGO PV와 OP에서의 모습만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팬아트도 상당수 나왔었다. 이런 불만은 당시에 FGO의 완성도가 너무 처참해서 팬들의 불만이 가득 쌓인 상태에서 신규 캐릭터가 기존 캐릭터와 비교될 정도의 완성도로 나오니 "저 캐릭터를 위한 기존 캐릭터를 희생했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기존 팬들에게 밉보인 캐릭터가 된 것. 거기에 코야마가 여론을 달래기 위해 던졌던 시간과 자본이 한정되어 있다는 얘기는[36] 도리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꼴이되었다. 2017년 부터는 공들인 신규 캐릭터가 꾸준히 나오고 초기에 캐릭터도 모션이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2018년에 와서는 이런 불만은 사라졌다.
페그오 니코동 생방송에서 돌리는 쪽의 놋부에게 가슴이 만져졌다.[37] 이후 시마자키는 다른 동네 라디오 방송에서 이걸 자랑했다.
같은 스승 캐릭터인 케이론의 안티테제 격의 인물이다. 케이론은 신령[38] 이었다가 스스로 신격을 헌납하면서 불사를 포기하고 인간이 되었지만, 스카자하는 신을 죽이면서 세계의 외측과 이어져 불사자가 되었고, 케이론은 신에게 지혜를 받았지만 스카자하는 신을 죽이면서 지혜를 얻었다. 거기다 제자에게 죽은[39] 케이론과 제자조차 죽이지 못할 정도로 돌이킬 수 없게 변한 스카자하라는 점에서. 또한 알기 쉽고 실력이 금방금방 느는 케이론의 수업 방식에 비해 헬게이트 수준의 난이도의 수업[40] 을 통해 제자를 가르친다는 점도 소소하게 반대된다. 물론 공통점도 있다. 케이론과 스카자하 모두 자신의 제자에게 직접 무기를 만들어서 주었다는 점이 대표적인 공통점.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코야마 히로카즈는 트위터에 2016년 만우절에 그녀의 실내복[41] 을, 2018년 만우절엔 와인바의 바니걸 의상 일러스트를 그려 공개했다.
스카사하를 위해 자신의 인생도 바칠 수 있다며 자그마치 100만엔을 가챠로 탕진한 가챠중독 말기 환자도 있다.[42]
만우절 리요 버전은 복면을 썼는데 수영복 버전과 넨도로이드 버전에서 드러난 모습은 공통적으로 입이 ∧ 모양이다.
유튜버 배룡의 채널을 통해 성우 이명희가 페그오 밸런타인 이벤트 대사를 더빙하기도 했다.
6.1. 설정화
7. 관련 문서
- 신령(TYPE-MOON/세계관)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쿠 훌린(Fate 시리즈)
- 스카사하=스카디
-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스카사하
-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스카사하
[1] 인게임 일러를 보면 눈에 하이라이트가 빠졌지만 애니 트레일러를 보면 하이라이트가 약간 보인다.[2] 디자인에 대한 코야마의 해명은 "어쨌든 에로하게 만들라고 윗사람이..."[3] 다만 인연레벨별 대사는 레벨이 오를수록 점점 더 목소리가 다정해진다. 생일 축하 멘트에서도 다정한 목소리를 들려준다.[4] 같은 게임의 앙그라 마이뉴를 맡은 네코타와와가 그린 이 일러스트는 뛰어난 퀄리티로 나오자마자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여기에 나오는 쿠 훌린은 5차 때의 모습인데, 이 모습은 스카사하 밑에서 수련을 끝내고 세상으로 나와 이름을 날리던 시절이기에 적절치 않다. 현재까지 나온 모습 중 고르라한다면 프로토 때의 모습이 적절할 것이다. 아직 게이 볼그를 물려주기 전이라 쿠 훌린은 일반 창을 들고 있는 것도 특징.[5] 참고로 원전에서는 페르구스와 전혀 연이 없다. 제자는 페르디아와 쿠 훌린 둘뿐이였기에 20명의 제자 같은 것도 없었다.[6] 무심코 쿠르드에게 던져줄뻔 했다는 인연대사나 제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단 말도안되는 위험한 상황에 빠트려 놓고 기술을 구사해서 살아남던가 아님 그냥 죽던가 식의 스타일의 수업으로 보인다. [7] 쿠 훌린은 "이렇게 되기 전에 자신이 죽였어야 했다." 라고 생각했으나 결국 죽이지 못했다. 영원의 4일간에 갇힌 바제트를 죽이는 것으로 후회를 풀었다.[8] 2부 2장의 북유럽 이문대의 스카사하는 아직 그림자 나라의 여왕이 되기 전인 어린 시절에 자신의 몸에 빙의한 신령 스카디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뺏기고 그 내면의 인격으로만 남아있음에도 시구르드가 가진 마검 그람의 본질을 파악해서 스카디에게 자신있게 알려줬다.[9]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쓰였던 룬 문자의 개수가 16개다.[10] 마경의 지혜란 것이 세계의 외측인 근원으로부터 얻은 것이기에, 길가메쉬나 사죠 마나카 등이 가진 천리안과 같은 천리안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마테리얼에서도 '모든 사건, 경과를 파악하고 있으나 이를 말하지 않는다'고 언급된다. 만약 이 사실이 맞다면, 7장에서 드러난 사실과 더불어 그녀 역시 '''관위'''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랜드 서번트는 기본적으로 영령에서 선택되기 때문에, 반 신령이면서 그랜드 오더에서나 소환되는 스카자하가 정상적인 그랜드 적성이 있을지는 불명. 물론 산의 노인처럼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자연현상 부류라던가, 주인의 껍질을 뒤집어 쓴 살아있는 마술식이 그랜드 적성을 가진 것은 물론이며 그랜드 클래스로 소환되기도 한다는 것. 물론 후자는 사실상 위장 클래스지만. 이와 스카사하 본인에게 한 단계 더 위의 영기가 있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11] 예를 들어 이서문의 중국권법이나 무명검객의 검술도 스킬로는 익히지 못한다.[12] 본인은 귀찮아하지만, 스카사하가 인정할정도로 천연 전사 주제에 쓸데 없이 재능이 있다며 아까워한다.[13] 원본 주소.[14] 그런데 이 대사 직전에 무심결에 본심으로 '괴롭히고 싶...'에서 말을 끊고 저 말을 하는 걸 보면 가르치면서 S가 되는 성격인 모양. 체험 퀘스트에서도 주인공의 마술 회로를 주무르며 주인공의 민감한 반응에 무심결에 그 반응을 즐기려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평소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가르침을 내리는 중엔 자기도 모르게 S기질이 발현하는 듯.[15] 바제트의 복싱 설정이 스카사하에서 따온 거다.[16] 타 클래스의 영기로 소환되면 더 강해진다는 언급이 있는 서번트는 몇몇 있지만, 아예 '''상위 단계의 영기'''가 언급되는 경우는 아직까지 '''그랜드 클래스'''밖에 없다. 물론 그렇다고 스카사하가 그랜드 랜서 적성자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17] 다만 현재 그랜드 랜서로 로물루스=퀴리누스가 등장해 그랜드 클래스의 가능성은 떨어졌다. 다만 멀린의 사례도 존재하는 만큼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 아까도 말했듯 이는 상위 단계의 영기를 그랜드 클래스 외엔 달리 설명할 수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18] 이는 아킬레우스나 오지만디아스 등의 서번트들도 겪었던 문제점.[19] 실재로도 스카자하는 페그오에서 막 등장한 신캐 치고는 설정 + 캐디 등이 상당히 노리고 만든 캐릭터 티가 나긴 했다. 원전이야 이질적인 영령들이 많기도 하지만 영령 중에서도 근원에 도달한 근원접속자 기믹에 최상위 영령급 전투력에, 초기부터 고퀄인 모션 등등.[20]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1권에 의하면 마술사가 다른 마술사의 마술회로에 접속할 경우 접속받는 쪽에 전권이 주어진다. 사건부에서는 2세가 루비아의 마술을 보조하기 위해 루비아의 마술회로에 접속했는데 이때 루비아가 맘만 먹었으면 2세가 두 번 다시 마술을 쓸 수 없는 몸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했다. 다시말해 원래라면 이때 마술 행사의 주도권을 잡아야하는 건 주인공이어야 하지만, 당시 주인공은 마술회로만 있는 일반인 수준이라 저항조차 못한다.[21] 머리를 쓰담쓰담하거나.[22] 서번트들의 살기는 인간 레벨에게는 흉기로 적용된다. 블라드 3세의 살기는 광역제압 병기 취급이었고, 오지만디아스가 살기를 내뿜자 마스터인 이세미 시즈리는 몇 초 사이에 3번을 기절했고, 하이드의 살기 역시 어렸을 당시의 미사야에게 위협적이었다. UBW TVA 23화에서 4차 아처가 린을 노려보자 그 린이 기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도 살기를 내뿜었을 가능성이 높다.[23] 원본 주소.[24] 아르주나가 간디바를 이용해 쏜 화살 한 방은 제로니모의 보구 '''진명 해방'''을 한 방에 부순다. 잘 단련되었지만 심기가 빠졌다고 평가했다. 아르주나는 세계 멸망의 위기에도 세계를 지키는 곳에 서있는 카르나와 대결하기 위해 세계의 멸망측에 붙어서 오로지 카르나와의 대결에만 집착하고 있는 상태다.[25] 메이브에 의해 마개조된 쿠 훌린 얼터를 싫어하기에 그 창조주인 메이브 자체를 죽이고 싶어한다.[26] 원전 스카자하의 특기는 권투라고 적혀있다. 당장에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의 권투 능력도 원전의 스카자하의 권투 능력에서 따 온 것.[27] 상을 받은 경험이 별로 없는지 기쁜 듯, 벙찐 듯한 반응을 보인다.[28] 스카사하 외 멤버로는 마슈, 카르나, 엘리자베트 바토리, 모드레드가 왔다.[29] 소환된지는 조금 된 것인지 하쿠노는 스카사하를 단번에 알아봤다.[30] 스카사하 역시 리츠카의 성장을 도우면서 거기에 기대를 품고 있다. 자기는 마스터의 스승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기회가 생길 때마다 그에게 가르침을 주거나 단련을 시키는 이유도 스승으로서의 버릇뿐만이 아니라, 리츠카에게 품은 그 기대와 연관이 없지 않을 것이다.[31] 스카자하의 자매로 그림자 나라의 지배권을 두고 싸우다 꾀를 써서 제압에는 성공했는데 마음에 들어서 임신시켜버렸다.[32] 이 둘은 영웅들의 스승이지만 기초를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을 하는 케이론과 달리 기초를 무시한 채 상당히 난폭한 교육을 하는 스카사하는 궁합이 제대로 안 맞는다.[33] 참고로 F/GO 제작자들의 관련 트윗이 압권이다.[34] 본 일러는 영령의 생전 모습(스카사하의 경우는 현세에서 추방당하기 이전)을 일러스트레이터가 상상해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다. 해당 시점은 대략 현세에서 추방당하기 이전으로 추즉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러스트레이터의 상상에 기반한 것이기에 실제 설정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35] 2019년에 재판 예정.[36] 경영자 입장에서는 한정된 자원과 시간을 잘 팔릴만한 제품에 더 투자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게 팬심과는 동떨어진 선택이었다.[37] 정확히는 스크린에 자기 페그오 계정에 있는 스카사하의 최종재림 일러를 띄워놓고 그 가슴을 만지는 시늉을 했다.[38] 케이론은 시간의 신 크로노스와 님프 필리라의 아들.[39] 사실 제자에게 죽었다기보다는 본의 아닌 사고로 인해 스스로 불사를 포기한 것. 히드라의 독화살 이야기에서 그 발단이 드러나는데, 헤라클레스가 스승을 만나러 잠시 켄타우로스마을에 왔을 때 켄타우로스들의 시비로 인해 싸움에 들어서다 화살을 쏘았는데 운 없게도 케이론이 이 화살에 맞은 것. 다만 타입문 세계관에선 조금 다른지, 케이론과 헤라클레스 모두 각오가 되어있었다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아 대립해서 사망한 모양.[40] 팬들로부터 일명 켈트식 수업이라 불린다. 이후 추가된 다른 켈트 계열 영령도 다른 신화체계에 비해 유독 터프함을 강조하고 있다.[41] 세로 줄이 들어간 니트 터틀넥 스웨터에 하의실종 차림.[42] 정확히 말하면 카드빚으로 땡긴 50만엔+다른 사람이 그거 갚으라며 빌려준 50만엔까지 싹 다 가챠로 돌리고 잠적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