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라

 

Dead or Alive 시리즈의 등장인물. 3편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선 오메가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텐구와 동일한 사카 오사무.
무환천신류 패신문의 당주로서, 라이도우에게 겁탈당해 낳은 천신문 당주의 아내의 딸인 아야네를 양녀로 거둔 인물이다.
카스미하야테의 복수를 위해 탈주 닌자가 되었을 때는 탈주 닌자를 돌아오게 할 필요는 없다면서 아야네에게 추적살해 임무를 맡긴다. 패신문 당주급이나 되니 천신문 당주였던 카스미의 생사여탈도 가능한 듯.
DOAU의 오프닝에서 위의 카스미 추적 명령을 내린 걸로 나오고는, 어느새 납치당해버린 건지 DOA3에서 최종보스가 돼서 나온다. DOATEC에 납치당해 하야테가 당했던 생체실험인 입실론 프로젝트의 발전형인 오메가 프로젝트의 희생양이 되어 완전 괴물이 되었다. 3에선 하야테, 아야네, 하야부사가 겐라를 쳐잡으려고 DOA 대회에 출전한다. 카스미는? 카스미는 오빠 보러 나왔지(...).
아야네의 엔딩에서는, 결국 겐라의 목숨을 끊은 아야네가 장례까지 치러준다. 참고로 화장했다. 아마 이것이 진엔딩인듯 하다.
정확한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DOA 세게에선 환상의 술 '''겐라주'''가 있어서 브래드 웡은 스승의 명령으로 겐라주를 찾아나섰다가 겐라를 겐라주로 착각해서 보러 왔다가 배틀 전개가 돼서 싸우게 된다(...).
겐라의 패턴은 근거리 공격은 가드 불능이지만 반격 한번이면 뒤를 잡게 되어 그대로 패주면 된다. 참고로 잡기를 걸면 잡기모션이 나오지는 않지만 데미지는 들어간다. 당연히 다운되지는 않는다.
원거리 공격은 패턴이 바뀌는데 겐라를 중심으로 지면에 원형 파문이 형성되는 공격, 하얀색 레이저로 그어주는 공격, 불덩이 장풍을 5회 날리는 공격이 있다. 파문 형태의 공격은 디펜스가 가능하며(데미지는 들어오나 다운되지는 않는다.) 점프로 회피 가능하다. 레이저는 앉으면 회피 가능하며 장풍은 같은 방향으로 횡신하면 회피 가능하다.(이때 지형지물에 막혀 맞을 수 있다. 주의) 각각의 공격에 대사가 다르기 때문에 외워두면 쉽게 공략가능하다.
겐라는 다운되면 바로 파문형태의 공격을 하여 플레이어를 다운시키고 즉시 기상한다. 따라서 레이팡의 p연타 공격 등 다운되지 않는 공격으로 연타시키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
근데 뭐니뭐니해도 더러운 건 겐라와 붙게 되는 스테이지. 듣도보도 못한 요상한 구도가 그야말로 병맛을 자아낸다. 뭐라고 해야 하나 스테이지가 대각선인데 왠지 거리감각이 상실되는 그런 느낌의 스테이지다. 이때 이후로 아예 제대로 액션 게임을 만들기위해 닌자 가이덴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에게 나름 정이 있었던 아야네는 그를 아버님이라 부르며 장례를 치러줄 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