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미(DOA)

 


1. 프로필
2. 전용 BGM
3. 설명
3.1. 배경 스토리
3.2. 캐릭터 컨셉
3.3. 전투력
4. 비판
5. 성능
5.1. DEAD OR ALIVE6에서
6. 다른 매체에서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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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1의 카스미[1]
DOA2~DOA5의 기본 코스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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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스튬 흰색 버전
DOAX3의 키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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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5의 스탠딩 일러스트[2][3]
DOA6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1. 프로필


'''이름'''
카스미 (かすみ[4]/KASUMI)
'''캐치프레이즈'''
운명의 쿠노이치
'''성별'''

'''직업'''
도주 닌자 (이전에는 쿠노이치였다.)
'''나이/혈액형'''
17세(DOA4까지) → 19세(DOA5~)[5]/A형
'''생일'''
1979년 2월 23일
'''국적'''
일본
'''키/몸무게'''
158cm / 48kg[6]
'''쓰리사이즈'''
88-52-89 (DOA1)
89-54-85 (DOA2~)
'''유파'''
무환천신류 천신문
'''취미'''
점치기
'''좋아하는 음식'''
딸기 밀푀유
'''성우'''
'''일본판'''
탄게 사쿠라 (DOA1~DOA2)[7]
쿠와시마 호우코 (DOA2U~)[8][9]
'''영문판'''
루시 키 (DOA2 하드코어)
켈리 월그렌 (DOAX2)[10]
로런 랜다 (DOA 파라다이스, 디멘션즈, DOA5, 닌자 가이덴 3)
'''실사 배우'''
데본 아오키

2. 전용 BGM


1편 - Ketsui no Toki
2편 - Hitohira (디멘션즈 버전)
3편 - Eternity
4편, 5편 - Purity

3. 설명


무환천신류 천신문의 당주인 시덴과 그의 아내 아야메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서 천신문의 공주님이다. 하지만 카스미가 마을에서 탈주한 것이 이 게임의 시작이기에 그 신분은 본편에서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 하야테가 오빠, 아야네이부여동생이다.

3.1. 배경 스토리


기념비적인 시리즈 1편의 주인공.
오빠인 하야테가 천신문의 당주 자리를 계승받은 직후, 천신문의 당주에게만 계승된다는 오의 열공진풍살을 노린 라이도우가 마을에 쳐들어와서 하야테와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하야테는 이 대결에서 패배하여 반신불구가 되는데, 이 의식불명 상태인 하야테를 간호하던 카스미가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돌아온 당주 자리를 버리고 탈주 닌자가 되면서 DOA 시리즈가 시작된다. 한편, 천신문에서는 배신자인 카스미를 처단하기 위해 추적자를 보내는데, 이 추적자 중에는 천신문의 하위문파인 패신문의 당주 겐라에게 명령을 받은 아야네도 있다.
1편에서 가까스로 라이도우를 꺾고 복수에 성공한다. 정확히는 '''정면에서 1:1로 쓰러트린다'''. 라이도우가 최강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페임 더글러스는 패닉에 빠지는데, 이 때 도노번이 더글러스 몰래 장치해 둔 폭주장치가 발동, 라이도우가 폭주하며 일어나지만, '''카스미는 폭주 라이도우마저 쓰러트린다'''. 얻어터진 폭주 라이도우는 최후의 수단으로 카스미에게 열공진풍살을 날리는데, 카스미 역시 열공진풍살로 대항하지만 이것만은 라이도우에 안되는지 조금씩 장풍대결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그때 어디선가 날아온 쿠나이가 라이도우의 팔을 직격하고, 라이도우가 당황하는 사이 카스미가 밀어붙여서 하야테와 똑같이 라이도우의 척추를 접혀버린다.
그러나 라이도우와 2연전에 지칠대로 지친 카스미는 DOATEC라는 대기업에 납치당하게 되고, 가혹한 생체 실험을 당한 끝에 그 결과로 카스미 알파가 탄생하게 된다. 디멘션즈에서는 탈출 경로가 등장하는데, 시설에 갇혀있는 카스미를 카스미 알파가 꺼내주고, '너만 없어지면 내가 진짜 카스미' 라면서 1:1 승부를 벌인다. 이 와중에 카스미 알파는 입을 잘못 놀려서 카스미에게 하야테가 살아있다는 중요한 정보를 흘리게 된다. 맘제대로 먹은 카스미가 카스미 알파와 싸우려는 찰나 어디선가 등장한 슈퍼닌자가 DOATEC 연구소 벽면을 통째로 부숴버리고 카스미를 구출해간다(...).
DOA 디멘션스에서 류의 만류에도 오빠를 구하러 갈거야! 라고 징징대다가 싸대기 한대 맞고도[11] 고집부려서 기어이 혼자 떠나가는 것은 이때 카스미 알파가 흘린 정보 때문. 카스미는 카스미 알파를 족치고 하야테 정보를 빼낼 생각을 하는 듯 보인다. 이때 눈이 얼마나 뒤집혔는지 아야네가 달려들자 적당히 위기에 몰리거나 싸우기 싫다는 티 팍팍 내던 DOA 1편과 다르게 탈탈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그러거나 말거나 하야테를 구출하신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이신 슈퍼닌자. 그러나 막상 구출해 온 하야테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인지라, 하야부사는 충격요법을 주기 위해서 카스미와 1:1을 붙여준다. 그리고 그 교전에서 하야테는 카스미를 쓰러트리면서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고 각성한다.
한편 카스미는 쓰러져 있다가 류와 하야테에게 카스미 알파와 세뇌된 아야네가 달려들자 그것이 자신을 해하러 온 것으로 착각하고 도주한다. 하야테에 얻어터진 직후라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도주 중에 쓰러지는데, 이때 쓰러져 있는 카스미를 아야네로부터 보호준 것이 코코로. 그러다가 그럭저럭 몸을 회복했는지 참전하지만 아야네에게 저지당한다. 누가 이겼다는 이야기도 없이 전투 후 바로 시나리오가 다른 캐릭터로 넘어가는 것으로 봐서 그냥 적당히 싸우다가 둘 다 물러난듯. 애초에 카스미가 아야네를 상대로 진심으로 덤빈게 2편의 딱 한 번 뿐이다.
3편부터는 하야테가 기억을 찾고 천신문의 당주가 되었기 때문에 하야테 입장상 탈주 닌자인 카스미를 감싸줄 수도 없어서 3편 이후로 카스미는 계속 하야테가 보내는 자객에게 쫓기게 된다. 탈주 닌자가 된다는 것 자체가 닌자의 법률에 어긋나는 심각한 행위이기 때문에 용서하기 곤란한 것이 당연. 그래도 카스미가 차기 당주직을 버리고, 옛 동료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당하면서까지 하야테 자신를 위해 구르는 만큼 하야테도 카스미를 '''여동생으로서는''' 아끼고 있다. 아무에게도 언급하지 않았으나, 하야테에게 카스미는 기억상실에 걸린 자신에게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서 몸바쳐 얻어터져준 여동생인지라 아낄 수 밖에. 실제로 디멘션즈에서 아야네가 카스미를 계속해서 디스하자 아야네를 한 대 때렸을 정도.
4편에서도 여전히 일편단심 오라버니. DOATEC를 부수러 온 하야테에게 '''오빠만 있으면 다른 건 상관없다'''면서 마을로 돌아가자고 애원하지만 중간에 아야네가 난입해서 유야무야된다. 디멘션스에서 나온 속내는 DOATEC과 무환천신류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하야테와 엘레나를 설득하여 피를 보지 않으려는 것이 목적. 하야테를 막는 것이 아야네에 의해서 저지되자 나중에는 엘레나를 막으러 온다. 하지만 엘레나도 처리하지 못하고 카스미는 이미 가동된 카스미 Alpha-152를 처리하는데 주력하게 된다.[12]
4편의 진 엔딩인 엘레나의 엔딩을 보면 하야테와 아야네가 DOATEC 패거리들을 쓸어버리고, 하야부사가 도노반이 탄 헬기를 격추시키며, 카스미는 카스미 Alpha-152와 싸우고, 엘레나는 DOATEC 빌딩을 자폭시킨다. 참고로 시리즈 4편의 DOA 토너먼트 우승자는 .[13]
2편은 카스미 알파의 처리+오빠를 구출하기 위해, 3편은 오빠가 보고 싶어, 4편도 오빠가 보고 싶어(...)라는 이유... 상당한 브라콘 인증. [14] 그러나 하야테는 카스미에게 여동생 이상의 감정은 없는 듯하다. 사실 서로 대화하는 장면도 별로 없다.
5편에서도 오라버니...가 아니라 카스미 Alpha-152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탈주 닌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렇게 그리던 오라버니가 와서 말려도 이것이 자신의 사명이라며 떠나는데, 자신 때문에 세상을 위협하는 생체 병기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상당한 책임감을 느끼는 듯. 5편에서 카스미는 엘레나와 연계하여 행동하고 있다. 이후 베이먼과 리사 등을 만나며 정보를 모아[15] 알파를 추격하고 카스미 Alpha-152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탈주 닌자를 처단하러 온 하야테와 아야네와 만나 2:1로 교전을 벌이다가 버티지 못하고 아야네의 칼침을 맞고 쓰러지는데.....

'''사실은 플레이어가 보고 있던 카스미는 카스미 알파였다.''' 나중에 하야테 스토리라인에서 1화에서부터 내려온 떡밥이 완전히 풀리는데, 2화에서 카스미(가짜)를 쓰러트린 하야테는 DOATEC 내부로 침투하여 릭과 교전을 벌이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끝끝내 DOATEC에 잡혔다. 함께있던 아야네는 같이 휘말리기 전에 탈출하고 이 장면을 지켜보던 하야부사는 무라마사#s-2를 어디론가 날리는데, 수신자가 다름아닌 '''진짜 카스미'''였다. 용의 일족#s-2 마을로 추정되는 곳에서 무라마사#s-2에게 '''진짜 카스미'''가 등장한다. 용의 일족의 사람들에게 전달된 서신을 받은 카스미는 곧바로 하야부사와 아야네가 있는 플랜트로 찾아온다.[16] 진짜 카스미가 나오기 전까진 정말 미미한 복선 밖에 없기 때문에 충공깽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알파는 '''자기가 복제인 줄도 몰랐다.''' 죽어가면서도 오빠를 부르는 것을 보면 상당히 애틋하다. 하야부사야 말할 나위도 없고, 남을 깔보기로 유명한 아야네도 조금이나마 동정했을 정도다. 여러모로 전작보다 스토리에 신경썼다는 것이 느껴지는 대목. 알파 vs 하야테 & 아야네 전투 이벤트는 연출이나 임팩트나 5의 최고 명장면이라고 할 만하다. 합류한 카스미는 플랜트를 마지막까지 지키던 크리스티를 격퇴하고, 하야테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플랜트가 무너지기 직전에 카스미는 물론, 아야네, 하야테, 하야부사까지 흡수한 최종모드의 카스미 Alpha-152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고 하야테, 아야네와의 갈등을 해결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추적이야 이후에도 이어지겠지만, DOA 5편에 이른 지금에 와서는 '카스미 추적'도 사실상 시늉에 불과하게 된 것이, 천신류의 실세는 이미 카스미랑 화해한 하야테 & 아야네 라인이라 더 이상 명령이 떨어지고 말고 할 일이 없다. 설사 천신문 장로들 같은 보다 윗선에 의해서 명령이 떨어진다고 해도 명령을 실행할만한 능력이 있는 두 사람이 지들끼리 카스미랑 갈등이고 오해고 다 풀어버린 상태에 직급까지 높아서 무시해도 별 상관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억지로 다른 이들이 몰래 나선다 해도 무려 '''하야부사가 감싸고 도는지라''' 방어를 뚫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할 듯. 명령이 떨어지고, 하야테와 아야네가 나서지 않은 상태에서, 하야부사가 없는 틈을 찌른다고 해도 무환천신류에서 '''카스미를 1:1로 당해낼만한 인재가 있을리가'''.단신으로 무환천신류에 쳐들어와서 무쌍을 찍고 당주를 쓰러뜨렸던 라이도우를 패배시킨게 바로 카스미다(...)
아야네와 카스미는 어린 시절엔 상당히 친하게 지냈으나, 성장 배경의 차이로 인해서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 특히, 아야네가 절대로 가질 수 없었던 부와 명예와 권력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너무나도 쉽게 버리고 떠난 카스미의 무책임한 결단에 아야네가 격분하면서 사이가 더욱 멀어져서 아야네는 카스미를 거의 원수처럼 여겼다. 심지어 탈주 닌자 건과 관련하여 패신문에서 아야네에게 카스미를 살해하라는 명령까지 내려진 적이 있기도 했고.
하지만 5편까지의 흐름을 보면 DOATEC 잔당들이 모두 소탕된 이후에는 카스미와 아야네가 서로 죽고 죽일 일은 없어졌다. 죽은 줄 알았던 하야테가 천신문의 당주로 오른데다가 하야테를 직접보좌하게 된 현재의 아야네로서는 더이상 카스미에 대해서 열등감을 가질 이유가 없고[17], 카스미로서도 아야네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던 초창기와는 달리 최근 들어서는 나름대로 아야네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6편에서는 노출도가 굉장히 적은 바디슈트 같은 복장이 기본 복장으로 변경됐다. 기존의 파란색 닌자복은 여전히 건재.
허나 DOA 6에서는 스토리 비중이 전편과 달리 상당히 낮은데, 이번 스토리가 M.I.S.T.에 의해서 라이도우가 부활한 탓에 아야네와 호노카에게 비중이 집중되었다. 등장 빈도가 얼마나 낮았냐하면 딴 게 아니라 하야부사네 마을에서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며 지내다가 페이즈-4[18]들이 나타나 카스미를 기습했던 걸 하야부사가 난입해서 이들을 제거하고 M.I.S.T.가 여전히 활동중 임을 알려줘서 하야부사와 함꼐 M.I.S.T를 치게 된다.
그러던 중 아야네가 니코에게 제압당하면서 자기에게 날아온 나비를 확인하고 시설 내부로 침투하여 역시 시설을 공격하러 온 하야테와 만나 아야네를 구하러 가던 중 그 곳에서 만난 니코와 전투를 벌였고, 이에 니코가 기기를 작동하여 납치했던 아야네를 세뇌해놨던 걸 깨운 탓에 결국 아야네와 싸우게 되고 니코를 놓치게 된다.
겨우 제압해서 아야네를 제정신으로 돌린 후 역시 같이 납치되어 있었던 호노카를 구조한 하야테와 함께 아야네를 부축하며 시설 밖으로 나가던 중 역시 마리 로즈를 데리고 탈출시키려던 베이먼과 만나게 되고 이때 부활한 라이도우의 기척을 느낀 아야네가 격노해서 뛰어들려하자 급히 붙잡아 진정시키고선 베이먼에게 호노카와 마리 로즈를 맡기고 하야테, 아야네와 함께 바로 라이도우를 뒤쫒아가서 전투를 벌인 끝에 라이도우를 다시 처단한다.[19][20]
일단 시리즈 주인공이다보니 등장 자체는 많은 편인데, 사실상 스토리적으로는 있으나 마나 아무래도 좋은 수준. 3편부터는 항상 스토리의 중심에서 벗어나있는 캐릭터다보니 당연하기는 하다.

3.2. 캐릭터 컨셉


일단 카스미라는 캐릭터가 남성 팬들에게 먹히는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청순함+섹시함[21]. 그리고 수줍은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정신나간 노출도의 기본 복장에서 느껴지는 갭 모에. 게다가 잘 빠진 몸매지만 나이가 17살, 즉 고등학생이고,[22] 하야테에게 오라버니 이상의 감정을 가진 여동생이라는 컨셉도 있다.
사실 첫 등장 시에는 평범한 여자 주인공으로 섹스어필에 최적화된 캐릭터는 아니었으며[23] 2편이 나올 때까지도 쿠노이치+야한 코스튬이라는 특성이 시라누이 마이와 상당히 겹쳐 짝퉁취급을 받기도 했다. 사실 초창기에는 여러가지 면에서 마이의 영향을 받은 건 분명하다.
그러나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DOA가 인기를 끌고 카스미만의 캐릭터성이 확립되어 차별화에 성공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2편에서부터 얼굴 모델링이 살짝 바뀌고 약간 멍한 눈빛이 됐는데, 이 표정과 기본 복장으로 승격한 파랑색 닌자복의 은근한 노출이 시너지를 내면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은꼴''' 매력을 갖게 된 것(...). DOA5 공개 때 팬들이 혹평한 부분도, 이전까지의 그 멍한 눈빛이 아닌 생기발랄한 눈빛이 되니 다른 사람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물론 현재는 상술했듯이 예쁘게 잘 바뀌었다는 것이 중론. 하지만 캐릭터성이 달라진 것도 있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
여기에 3D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다양한 코스튬으로 위력을 극대화했다. DOAU에서는 무려 20여개에 달하는 코스튬을 선보이기도 했다. DLC 시스템이 최대한 발휘된 5편에 들어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평준화 되었지만, 그래도 카스미의 코스튬은 DOA 팬들의 큰 관심사 중 하나. 물론 기본 복장인 닌자복도 인기가 상당하지만, 그 외에도 매 시리즈마다 나오는 코스튬들은 평이 좋은 것이 많다. 또한 캐릭터 셀렉트시 버튼 조작으로 헤어 스타일도 변화가 가능한데,[24] 초기에는 댕기머리디폴트 헤어였지만 2편부터 디폴트는 포니테일이며, 3편부터 추가된 생머리로 풀어내린 스타일도 인기가 높다. 참고로 아래로 묶은 포니테일도 있었지만 인기가 없었는지 삭제됐다.
카스미와 마이는 사실 기본적인 성격과 컨셉부터가 상당히 다른 캐릭터다. 대단히 활동적인 성격으로 묘사되고 연애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며[25] 성인 여성인 마이와는 달리 카스미는 상냥하고 다소 수동적인, 일본 남성향 서브컬쳐에서 자주 묘사되는 미소녀 캐릭터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비슷하게 보이는 닌자복도 좀 차이가 있다. 마이는 이런저런 변화가 있었어도 기본적으로 몸매를 화끈하게 드러내며 과시하는 타입으로 노출도가 많은 편인데 카스미는 사이하이 삭스[26]와 긴 장갑이나 어깨뽕 등으로 마이에 비해서 은근히 이곳저곳 가리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마이보다는 천의 면적이 넓은 편이다. 뒤에 칼도 하나 달고 있고 장신구도 달려 있기도 하고 자수도 박혀 있는 등 3d 게임답게 자잘한 묘사가 많다. 뭐 어쨌든 사람에 따라선 마이의 노출보다 야하게 보이기도 한다고.
옷 자체는 일본 매체에서 많이 보이는 쿠노이치 복장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쿠노이치 캐릭터 중에서 이렇게 입는 경우는 해당 캐릭터와 시라누이 마이 정도 밖에 없다. 애초에 매체에 묘사되는 쿠노이치 복장은 흔히 보이는 닌자복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게 대부분이다. 하야테나 하야부사의 품이 넓은 옷이랑 비슷하다는 얘기. (예를 들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3이부키가 있다) 닌자나 쿠노이치가 곁다리라도 튀어나오는 일본 매체는 게임, 드라마, 만화, 영화, 애니메 등 하도 많아서 노출도가 높은 것도 비율로 따지면 적은 수지만 개수로 따지면 꽤 되긴 한다. 그치만 개중에서도 이 따위로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는 없거나 이들의 영향을 받은 캐릭터들로, 말하자면 극히 비정상이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게임보다는 드라마, 영화가 훨씬 메이저고 게임은 영향력이 만화랑 애니메만도 못하다.
원래 DOA1에서는 흰색 옷을 입었지만 2부터 파란 색을 메인으로 입게 되었다. 격투게임에서 흔히 나오는 색깔놀이인데 레이팡은 차이나드레스에 색깔만 바꾼 옷을 몇개씩 넣어놨는데, 카스미는 주인공이라 그런지 제법 디테일한 부분에 차이를 뒀다. 흰색 옷은 손목보호대가 없는 대신 팔토시가 좀 길고, 마이 비슷하게 어깨랑 소매를 도려냈다. 검은색 옷은 어깨를 도려낸 대신 손목보호대가 있다. 그리고 3부터 엑스박스로 넘어가면서 그래픽이 향상되어 천이 민짜가 아니라 무늬를 넣게 되었고, 마에타레에 파란색은 학, 흰색은 벚꽃, 검은색은 꽃과 나비가 수놓아져 있다. 격투 게임의 기본인 색깔놀이인데, 피규어나 기타 상품들도 오타쿠들 등골 좀 빨아먹으려고 흥했다 싶은 물건은 색깔별로 내고 있다. 한창 때 국민피규어라 불리던 카스미 밴딩 피규어도 이런 상술에 넘어가 색깔별로 구비한 사람이 한국에도 꽤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아마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카스미가 이런 특이한 옷을 입고 다니는 이유는 설정상으로는 무환천신류 전통의 의상이겠지만, 실제로는 (당연히) 테크모에서 바스트 모핑으로 어필하는 DOA를 만들면서 당시 대전액션게임 쪽에서 특히 노출도가 높았던 마이의 의상을 모티브 삼아(...라고 해도, 실제로는 거의 베껴서) 만든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27]

3.3. 전투력


의외로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 있는데 '''강하다'''.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으로나 매우 강하다.
류 하야부사가 무환천신류의 일이라 반보쯤 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야테와 함께 무환천신류 측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작용한다. DOA 세계관에서 류에 이어서 가장 확고한 2인자라고 볼 수 있다.
1편에서 이미 라이도우를 꺾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무환천신류에서는 비견할 인물이 없다. 무환천신류에 몸담았던 시절에는 재능을 다 보여준 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아야네가 카스미의 실력을 은근 무시하는 장면도 여럿 보인다. 디멘션스에서는 아야네와 다리에서 벌어진 첫 싸움에서는 몰리기도 했고. 이후 배에서 아야네와 마주치게 되는데, '너와 라이도우를 죽이러 왔다.' 고 아야네가 당당하게 말할정도. 다만 카스미도 자존심 때문인지 아야네 못 듣게 조그맣게 '너 나 못 이길텐데...' 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걸 들은 아야네가 순간 빡치기도. 물론 DOA 1편에서 둘이 제대로 싸운 적은 없지만 1편 막판에서 카스미가 라이도우 - 폭주 라이도우를 털어버리는 위용을 보면 넘사벽 확정.
2편에서는 드디어 아야네와 제대로 상대를 한다. 2편에서 카스미는 본인도 생체실험 당하고 무엇보다 하야테의 행방의 단서를 잡은 시점이라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이전처럼 아야네를 살살 상대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탈탈 털고 가버린다. 연출 상 카스미는 호흡조차 멀쩡한 상황에서 아야네만 박살났는데, 아야네를 두고 돌아서는 카스미의 뒷통수에 대고 아야네가 장풍을 쏴보지만 카스미는 보지도 않고 그냥 간파해서 피해버린다. 둘 간의 격차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
3편에서 아야네가 카스미를 처음으로 꺾는데, 디멘션스에서 밝혀진 것은 그게 카스미가 아니라 카스미 알파. 물론 스토리 후반부에 어느 정도 카스미가 회복한 다음 아야네와 붙게 되는데, 뒷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스토리상 승패는 알 수가 없다. 플레이어측이 아야네이므로 아야네가 이겼을...라나? 하지만 카스미가 하야테와 멀쩡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한판 뜨는 것을 보면 아야네가 발렸을지도.
그런데 5편에서 아야네는 카스미 알파의 다른 버전인 PHASE 4 한테 깨진다(...). 그야말로 굴욕. 아야네가 약한 캐릭터인 것도 아니고, DOA 디멘션스를 진행하다보면 정말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면서 다 깨버리거나 최소 무승부를 얻어내는 그야말로 설정상으로도 깡패급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카스미 상대로는 늘 전적이 이렇다...
조금 더 말하자면 DOA 디멘션스 챕터 4에서 하야테&아야네가 카스미 알파-152의 충격파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카스미 알파-152는 디멘션스 최종챕터에서 카스미가 1:1을 벌이다가 얻어터진 녀석이다(...). 라이도우 건도 그렇고 카스미 알파-152 건도 그렇고 DOA 디멘션스 이후의 설정에선 카스미 >= 하야테+아야네 정도 되는 느낌.
DOA 5에서는 카스미 알파-152를 꺾은 자신의 상위 클론인 PHASE 4를 이긴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스미의 실력은 분명히 아야네나 하야테보다 더 높은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카스미가 하야테나 아야네 상대로 전력으로 나올 성격이 아니라서 이 둘과의 경우 상성은 여전히 좋지 못한듯.
스토리상 DOA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확실하게 카스미보다 강하다고 할만한 캐릭터는 류 하야부사와 2편의 보스인 반코츠부 밖에 없다.[28] 세뇌된 겐라가 하야부사가 음모를 분쇄할까봐 메인 스토리에서 떨어트리기 위해서 소환한 것이 반코츠부. 그런데 정작 류는 용검도 안쓰고 발라버렸다...
설정도 설정이지만 게임 성능도 발군. 시리즈 내내 강캐의 위치를 놓쳐본 적이 없다. 개발 초기부터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캐릭터를 컨셉으로 한만큼 굉장히 강하면서도 초보자가 잡기에 좋은 편인 캐릭터. 초고수부터 최하수까지 두루 쓰이고 있으며, 간혹 팀 닌자에서 시도한 캐릭터 티어 비교에서 어쩌다 카스미가 밑에 깔리기라도 하면 바로 추가 질문 들어가는 것을 보면 시리즈 6편이 나왔을때도 강캐가 될 가능성이 높다.
5편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하야테가 아야네와 같이 덤벼서 겨우 이긴 복제형 PHASE 4를 단독으로 쓰러뜨렸는데, 용검을 꺼내거나 본 실력을 낸 것은 아니었지만 그 하야부사조차도 PHASE 4와 싸운 후 꽤나 힘겨워했던 것을 감안하면 PHASE 4를 1:1로 잡은 카스미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 때의 알파-152는 류한테 한번 쓰러진 데 이어 하야테와 아야네에게도 털리고 다시 일어선 이후였으니 어쩌면 막타만 받아먹은 걸지도? 싶지만, 알파-152는 싸운 상대를 카피하는 능력으로 하야테와 아야네, 류까지도 카피했다는 걸 생각하면 카스미와의 최종전에서는 오히려 더 강해져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마지막에 카스미가 1대1로 싸워서 마무리를 지은 건 분명하다.
또한, 그러한 강력함과 더불어 주인공격 캐릭터인만큼 기술의 모션도 굉장히 신경써서 만들어진 편이기에 콤보나 필살기도 상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일명 벚꽃 흘리기가 실전에서 먹힐 때는 그야말로 간지 폭발이며 천무나 선풍같이 화려한 기술이 어렵지 않은 커맨드로 콤보 사이사이게 잘 들어가주는지라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도 눈이 즐겁다. 맞는 사람은 안 즐겁지만.
즉, 굳이 미모나 섹시함으로 어필하지 않더라도 대전 액션게임의 캐릭터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나, 어차피 태생부터가 바스트 모핑으로 마케팅하던 DOA의 캐릭터라 불가분의 관계. 게다가 히토미와 코코로가 얼굴 마담으로 대두되기 전까지 줄곧 얼굴 마담으로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벗고 다닌지라 이미지는 뭐 고정적인듯.

4. 비판


위에 서술한 야시시한 복장이 농담으로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인 게, DOA 시리즈 자체가 ''''여성 캐릭터들이 속옷까지 벗고 싸우는 게임'''' 이라고 많이 까이는 데에는 카스미가 나쁜 의미로 큰 공헌을 했다. 특히, 서양권에서는 카스미만 보고는 DOA를 격투게임을 가장한 에로게로 취급하는 정도이지만, 어차피 DOA는 다양한 여캐와 에로함을 대놓고 세일즈 포인트로 삼은 게임이고 카스미 역시 그런 여캐중 한명인지라 에로게 취급이 억울하다 해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수많은 격투게임이 시장에 나왔다가 철권의 등장 이후 침체기를 면치 못하고 진작에 망해버린 당시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시장에서 심지어 격투게임에 별다른 노하우도 없던 테크모가 섹스 어필만을 세일즈 포인트로 잡고 만든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 시절, 격겜 발매하면서 서구 시장은 별로 고려하지도 않았고 테크모는 심지어 DOA1가 발매되기 몇달전에 발매햇던 투희전승도 똑같이 바스트 모핑하고 노출하는 게임이지만 DOA와는 달리 참패했다.
그리고 6편 발매를 앞둔 상황에서 카스미의 기본 복장이 삭제된다는 루머가 돌자 불만이 폭주하기도 했고 이 때문에 제작진이 해명까지 해야 했던걸 생각해보면 암만 그래도 DOA를 상징하는 디자인임에는 변함없는듯.
캐릭터 디자인도 까이지만 스토리상으로도 굉장히 까이기도 하는데 사실 모든 만악의 근원은 바로 '''카스미'''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명예와 지위를 버리면서까지 온갖 고난을 겪으며 오빠의 원수를 갚는 전형적인 왕도적인 주인공 캐릭터였지만, 후속편에서 하야테가 너무나도 아인으로 기억만 잃은 채 멀쩡하게 등장하면서 이 복수는 엄청난 뻘짓이 되었다. 게다가 당주인 하야테가 쓰러지면서 카스미가 당주가 되었다는 사실까지 감안하면, '''마을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오로지 자기 사리사욕과 사적인 감정만을 위해 리더 자리를 버리고 나간 셈'''. 그 결과 카스미는 탈주 닌자가 되면서 마을의 원망을 사게 되었고 결국 패신문의 당주인 겐라가 살해 명령을 내리게 될 정도였다. 결정적으로 패신문의 당주인 겐라가 DOATEC에게 살해당하는 계기까지 만들게 되었다.
또한 스토리상 카스미가 마을을 나간 직후 병상에 누워있던 하야테가 DOATEC에게 납치당한 걸 생각하면...[29] 그리고 라이도우와의 싸움 직후 상황파악도 못하고 어리버리하게 서있다가 DOATEC에 생포되어 생체 병기의 모체가 되어버리면서 전세계적인 민폐까지 끼치게 된다. 물론 본인도 이에 대해서 큰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지만, 이런 일들을 만회할 만한 큰 활약이 있는 것도 아니며 DOA4에서 DOATEC이 붕괴된 이후에도 DOA5 이후부터는 빅터 도노반과 그의 부하인 니코가 이끄는 신생 조직 미스트에 의해 오히려 카스미의 클론들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악영향만 미쳤다.
그나마 2편은 클론들을 없애겠다는 당위성이 충분한 이유와 책임감 아래 DOA에 참가했지만, 클론들이 대부분이 제거된 3편부터는 그 어떤 동기가 없다. 상술했듯이 그냥 '''오빠가 보고 싶어서'''(...)밖에 없다. 명색이 분명히 주인공인데 게임에 계속 나오는 이유가 굉장히 어리석다.[30] 그리고 항상 하야테를 찾아내서는 옛날처럼 같이 있자면서, 돌아가자고 어리광을 부린다. 덕분에 대의가 있는 하야테와, 열폭만 하다가 지금은 실력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당히 성장한 아야네와 대조되어 더 까이기도 한다.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공주님이라 그런지, 대놓고 하야테에게 반말하며 아야네 따귀도 '''이유없이''' 막 때리고 구타하는 등 성격파탄자 면모도 많다. 분명 '오빠를 생각해서 복수를 이루는 착하고 어른스러운 여동생'으로 시작했는데 그 오빠가 다음 작에서 기억을 잃은채로 등장하는 덕분에 복수 자체가 없어지더니 이상한 땡깡을 부리는 기믹이 생기면서 여동생인 아야네보다 더 취급이 좋지 않다. 성격파탄자가 되어버렸고, 옷의 면적은 점점 줄어들더니 결국 캐릭터성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평가도 좋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5편에서는 2편처럼 대의적인 명분을 가지고 참전했으며, 스토리 모드에서 카스미 알파를 쓰러뜨린 이후의 행적을 보면 이전의 철없는 모습과는 다르게 폭풍간지의 활약과 명장면들을 보이는 데다가 1편에서처럼 리더자리를 거부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지 않고 진정한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으며 도노반이 만든 조직인 M.I.S.T.와는 사력을 다해 싸울 것을 다짐하면서 DOATEC와의 악연을 여기에서 완전히 끝내겠다는 확고한 목적을 정하면서 이미지가 개선될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 스토리 부분은 어쩔 수 없는게 우선 까이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다수가 날림 스토리 때문이다. 다들 알다시피 원래부터 이타가기 시기~하야시 부임 초기 시기의 팀 닌자는 스토리 개념 자체를 무시하는 경향이 짙었고, 특히 DOA 시리즈는 비장해 보이게만 포장되면 그때그때 대충 넘기듯이 스토리를 짠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가장 많이 피해를 본 캐릭터가 바로 주인공이라 필연적으로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카스미와 하야테다.[31] 카스미는 본연의 매력있는 캐릭터성을 윗선에서 대충 넘기듯 짜댄 스토리 때문에 제대로 어필할 기회를 찾지도 못했고, 그렇게 3편과 4편에서는 그냥 인기 높아서 나왔지만 비중은 별로 없는 땜빵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하야테는 뒤늦게 푸쉬받긴 했지만 1편의 여파가 너무 큰데다 하필이면 그 슈퍼 닌자의 라이벌이라는 너무 거창한 설정을 부여받은 바람에 지금까지도 일종에 조롱거리가 됐고, 제작진까지도 조롱거리로 써먹고 있다.
사실 객관적으로 봐도 DOA 시리즈가 격투게임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캐붕이 많았다. 같이 스토리모드가 까이는 여타 다른 격투게임 시리즈들은 최소한 주역 캐릭터들의 매력과 간지는 유지시켜줬던 경우들이 많다. 당장 DOA 간판캐릭이라는 카스미의 캐붕이 저정도였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선이기도 했고 실제로도 많이 까였다.
이타가키 퇴사 이후 하야시 초기때의 팀 닌자는 정신 못차리고 날림 게임성에 날림 스토리로 무장한 닌가3를 내놓았다가 그 류마저 캐릭터성이 무너지고 까이자 그제야 정신차리고 DOAD에서 스토리를 재정립하고 DOA5에서 어느정도 캐릭터성을 보장해주게 된다.

5. 성능


시리즈 대대로 닌자 캐릭터는 강캐인지라 성능은 언제나 톱 클래스다. 빠른 타격기, 강력한 잡기, 성능 좋은 반격기 등등, 안 좋은 게 딱히 없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경량 캐릭터이기 때문에 웬만큼 울퉁불퉁한 지형이 아닌 이상 상대가 넣는 공중콤보는 아프게 맞는다는 거. 4편에 오면서 기존에 있던 기술이 몇 개 사라졌지만, 추가된 기술들이 워낙 좋아서 별로 티가 안 난다. 상향되면 상향됐지 너프는 안됐다.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고성능에 스피디하기 때문에 웬만큼 못하지 않는 이상 대전 중에 계속 우선권을 잡기 쉽다.
일단 기본 펀치인 P가 9프레임으로 가장 빠르다. 기본 P가 9프레임인 건 카스미랑 크리스티 둘 뿐이다. 붙어서 P만 툭툭 쳐줘도 웬만해서는 펀치 싸움에서 밀리는 일은 없다.
타격기 연계도 상중하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서 반격당할 일도 거의 없고, 빠른 하단기가 많아서 스턴 내기도 쉽고 동작이 워낙 빠른지라 보고 홀드하기가 녹록지도 않다. 그래서 카스미가 대전 상대일 때는 보고 잡기보다는 빨리 패턴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동체시력 고수는 보고 잡기도 하지만(...).
DOAU까지 있던 엘보(6P)가 사라지는 대신 같은 커맨드로 손끝으로 찌르는 견제기가 생겼는데 전에 있던 엘보보다는 안 좋을지언정, 웬만한 다른 캐릭터의 기본 펀치 프레임이기 때문에 근접 견제기로 자주 쓰인다. 저 사라졌다던 엘보도 PP6P 연계로 남아 있기도 하고.
비룡각(8K)는 10프레임으로 4편에도 이어져 악마적인 성능을 자랑했지만 라이브 패치되더니 12프레임으로 너프되었다. 그래도 무지하게 빠르긴 마찬가지.
9K는 앞으로 한 바퀴 돌면서 발로 내려찍는 중거리 견제긴데 기본 히트시 스턴이 되고, 카운터시 바로 상대를 바운드시켜서 공콤이 들어간다. 6K 후 P나 K로 2지선다도 가능하니 선택지가 많다.
7K 월륜각은 막히면 경직이 크지만 상단 회피 기능이 있어서 의외로 잘 들어간다. 카운터로 히트시키면 타격감이 좋다.
잡기는 6T, 8T, 33T가 좋다.
6T는 잡기 자체는 데미지가 별로인데 원 커맨드에 프레임도 빠르면서 상대를 공중으로 띄워 공콤이 들어간다는 게 사악하다.
8T는 오펜시브 홀드라 타이밍만 잘 맞추면 상대방의 중,상단 타격기를 씹고 들어간다. 공중을 날아서 상대방 얼굴을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끼우면서 올라타는 모션인데 이것이 그 유명한 행복잡기(...). 강제기상 후 심리전이나 다운 후 일어나는 타이밍에 잘 사용해주면 좋다.
33T '오보로'는 하이 카운터시 100에 가까운 데미지가 들어가는 카스미의 한 방 기술이다. 보통 체력을 라지스트로 설정하면 500 정도니 1/5이 잡기 한 방에 날아간다. 게다가 보통은 체력 게이지를 노말(250 ~ 300)으로 설정해놓으니... 4편에 와서 모션이 일신되어 더 멋있어지기도 했다.
디펜시브 홀드의 경우 중단 킥 홀드는 상대를 띄워서 공콤 한 세트가 들어가고, 하단 킥 홀드도 상대를 바운드시키기에 공콤이 들어간다. 나머지 홀드는 상대를 딱히 날리거나 내려찍는 게 아니므로 벽뎀이나 바닥뎀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단점은 빠른 공격에 비해 어마무시한 가드시의 후딜, 전통적으로 부실한 하단, 이를 매꾸기 위해 잡기를 활용해야하기에 초근접전을 펼쳐야하며 잡기위해 상대 움직임을 봉인하고 상대 캐릭터들의 주력 카운터기나 버릇을 파악해야 하기에 사실 고수용 캐릭터에 가깝다. DOA 시스템에 아주 익숙하고 능통하지 않으면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운지라 카스미의 강점인 스피드를 살린 압박과 뒤돈 자세등을 이용한 트리키한 패턴 플레이를 살리려면 상당한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진짜 초보 입문용'으로 많이 권유되는 히토미같은 캐릭보다는 당연히 어렵다.
실제로 카스미를 써보고 강하다고 평가하고 생각하는 유저들은 대부분 고수급들이며 게임에 익숙해졌다 할 수 있는 중, 고급랭크에서는 좀 써보고 어려워서 다른 캐릭터로 갈아타기 때문에 의외로 보기 힘들다.
딱 연습한 만큼 실력이 발휘되는 아주 솔직한 캐릭터.
최신 시리즈 5LR 기준 평가이다.
대부분의 기술이 최속으로 9프레임 잽(상단 펀치) 11프레임 엘보(중단 펀치) 12프레임 짠손(하단 펀치)를 가지고 있다. 사실 이제와서 최속 캐릭이 너무 많아진게 문제지만 [32]P 나 3P에서 6P 에서 다양한 기술을 파생시키면서 상대에게 파생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며 압박을 하다가 파생기를 내밀지 않고 잡기를 걸거나, 딜레이를 주며 기술을 걸어 반격하는 상대에게 스턴을 주면서 상대의 가드를 뚫어야한다. 아니면 9P(백덤블링) 또는 백대쉬로 도망가서 다시 거리를 벌리거나 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사실 타격만 따지만 같은 최속케에 후딜까지 너그러운 편인, 상위호환 크리스티가있다. 그래서 인지 타격계치고는 잡기가 상당히 좋고 홀드데미지도 평타는 친다.
재밌는 점은 중단 펀치 프레임이 참 골고루 있다는 점이다. 6P 11프레임, 4P 12프레임, 3P 13프레임 P+K 14프레임으로 각각 용도가 다르다.
6P는 빠른 프레임을 자랑하지만 짧은 리치로 견제보다는 시작할때나 카운터를 노리고 쓴다. P계열에서 압박중이나 콤보로 3타를 PP6P로 많이쓴다. 또한 파생기중 6PK 의 2타는 중단킥에 추적이 붙어있어 횡을 자주치는 상대를 잡기 좋다. 또한 3타를 안내밀면 확잡 또한 없고 [33] 3타가 딜레이를 줄 수도 있어 상대도 잡기를 내밀기 꺼림칙해지게 만드는 기술이다.
4P는 긴 리치로 견제로 많이쓰지만 이후 파생기가 죄다 구리다. 파생기는 4PP, 4P2K, 4P6K로 각각 상 하 중으로 3개를 고를수 있지만 전부 막히면 확정잡기로 딜케가 가능하다. 대부분 4PP연타로 상단을 치거나 하단으로 스턴을 주려고 4P2K를 쓰기에 앉으면 높은확률로 피하거나 막을 수 있다. 그럼 카스미유저는 H키로 캔슬하고 다른 기술을 찔러본다. 4P 6K는 맞추면 PP7K P+K콤보가 들어가나 뎀지를 많이 못뽑는다.
3P는 이후 파생기로 압박을 줄 때나 스턴을 이어갈때 많이 사용한다. 특히나 2타나 3타에서 딜레이를 무진장 줄수 있다는 점으로 반격하려는 상대를 낚아 먹기 좋다. 3P K K 는 마지막 타격만 맞추면 2P 4PKK로 이기적인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그러면서 확잡은 없는 이기적인 기술 뒤돈자세가 되는 데 이때 상대가 상단이나 잡기를 쓸거 같으면 33 대쉬로 숙이면서 뒤돌거나 2Por 2K를 쓰면되고 중단이 나올거 같으면 버튼가드로 뒤돌아 막으면 되는 나름 t심리를 걸어볼수 있다..
P+K는 중단 주력 추적기로 P6P로 파생해서 나올 수 있으며 이후 파생기가 P+K P는 중단펀치 P+K K 하단 킥 6 유지는 봉신보 파생으로 압박해나가기 좋다. 또한 P6P가 무진장 빨라서 상대가 크하홀로 상단을 피해도 뒤이어 나오는 중단이 스턴을 이어준다.
하지만 전부다 1타 치고 캔슬 시 9프레임 후딜이다. P+K는 봉신보로 후딜을 줄이면 9프레임이다.[34]
킥을 보자면 상단은 긴 사정거리와 카운터로 맞출시 확정타가있어 견제하기 좋은 H+K 와 11프레임 노말스턴기 K[35], 중단은 추적 성능은 붙어있지만 어째선지 자주 미뉴엣과 탱크롤을 자주 놓치는 6K 점프 상태라 하단 기상킥을 피해내는 66K와 9K 견제용으로 쓰는 3K, 긴 리치와 엉방으로 확정타가있는 4H+K, 하단은 회복을 하지않는다면 4P로 스턴연계가 가능한 1K가 주력이다. PP 이후 1K로 파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PP 딜레이 P나 6P로 1K를 가드하려는 상대에게 스턴을 먹일 수도 있다. 또한 상단 회피가 가능하며 상대를 바로 다운시켜 자신의 턴을 가져오는 2H+K 등이 있다.
주력 노말스턴기는 K, 44P[36], 8P, 66P, 66K,H+K,4H+K 와 중단펀치에서 파생되는 하단기다.
벽꽝기는 3PP'P', 봉신보 P, 6P'P', 9K[37] 벽꽝 이후 콤보는 33P 2P PKK6K 뚱케한테는 33P PKK6K를 쓰자
주력 띄우기는 33P, 33K[38], 236P, 8K, 7K, 9K 3H+K, [39]등 스턴연계 마지막을 P로 했다면 상대랑 멀어지기 때문에 공콤에 애로상황이 꽃피울 정도로 까탈스럽다.[40] 스턴 연계부터 공콤을 뭐넣을지 생각해주는 게 좋다. 또한 다리위치 따라 안맞는 콤보도 존재하고, 상대가 회복하면 맞긴해도 안뜨거나 낮게 뜨는 경우도 있다.
잡기는 2점에 비하면 꽤나 준수한 편을 넘어서 좋다. 66잡은 데미지 없는 연잡이지만 상대의 뒤를 잡고 10프레임이득을 얻어 6P6K로 띄운후 콤보 가능 6PK로 뒤돌린 자세를 유지시켜 더 큰 뎀지를 노릴 수도 있다. 천장이 있는맵이라면 236 잡기로 큰뎀지를 노릴수도 있다. 236 잡기는 공중 잡기로 후상황을 좋게하고 싶으면 66k.k pp6p6kk콤보를 넣고 막타가 헛치면 상대가 낙법친 경우다. 낙법쳐도 불리프레임이 0에서 -1 로 카스미에게 -1이란 별로 나쁘지 않다. 데미지를 노리고 싶으면 짧은 대쉬후 PKK7K 9PK 6KK를 쓰자. 33잡은 17프레임 잡기로 좀 느리지만 어마어마하게 긴 리치를 자랑한다. 4 6잡은 리턴잡으로 10프레임 이득을 가져올수 있다. 8 잡은 중거리에서 기습적으로 걸어보기 좋고 기상킥이 안닿은 끝거리에서 헛친 기상킥을 하고 굳어있는 상대를 먹기 좋다.
홀드도 중단킥엑홀은 상대를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하단킥 홀드도 상대를 띄워버리며 그런주제에 상중단 특홀에 상중단 엑홀 까지 나쁘지 않은편이다. 특히나 중단이 중요한 격겜에 중단특홀은 축복받은 캐릭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 봐도 된다. [41]
안전기는 66PP, 9PK[42] 8P, 66K . K 둘다 점프기라 기상공방에서 활약한다. 특히 66K . K는 경량상대로 2P 4PKK라는 이기적인 콤보를 넣는다.
단점은 1타이후 2타가 상단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이걸 이용해 역심리를 걸어 볼수도 있다. 1P or 6P H 6P로 빠르게 중단 다시 내밀기 등을 이용해 극복해야한다. 칼같이 짠손이나 하단을 거는 상대에겐 하홀을 깔아두자.
중거리 주력기가 상단이란 점 9PK, H+K, 6H+K 봉신보 P이다. 하지만 그 대가로 각각 기술들의 성능은 끝내준다.
기술들의 타점이 하나같이 높다는 점 높으면 얼마나 높겠어 하지만 일반적인 중단회피기 설명에 꼭 카스미 6P를 피한다고 써놓을 정도로 우습게 피하는 캐릭이 많다. 거기다 6K는 몇몇 캐릭은 벽을 등지고 앉으면 안맞기까지 하는 중단기이다.[43]
66K지르다가 중단회피기인 상대를 넘어가는 경우는 카스미 유저라면 분명 있을 것이다.
중단 킥의 스턴유지가 하나같이 짧다는 점.
이 외에도 기술들의 후 딜레이가 무시못할 수준이다. 어느것을 내밀든 기술이 끝나면 거의 다 확잡 딜캐를 당해야한다. 혹시나 상대 캐릭터가 6잡이 매우 강하다면 대참사다.
또한 파블을 상대가 가드했을 시 뒤에 벽이 없거나 바로 코앞에서 쓴게 아니면 확정타가 없는게 단점.[44]
그리고 아주 많은 유저가 한 만큼 연구가 이미 많이 끝난 캐릭으로 고수 유저들은 파해법을 너무 잘 준비하면서 상대한다.
종합하면 카스미의 장점을 제대로 다루느냐 못다루느냐에 따라 하위권에서 상위권까지 갈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최상위권 분야는 하나도 없다는 느낌이다. 특히나 오펜이 없는건 뼈아프다. 중거리전에선 나름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스피드 역시 매우 빠른 편이라 근거리가 나쁘지도 않다. 중거리는 상단이 근거리는 중단펀치가 하드캐리한다. 상대의 가드위에 얼마나 지속적인 압박을 펼치며 딜캐당하지 않고 잘 빠져나가서 중거리전을 탐색하면서 다시 붙었을때 그 가드를 어떻게 뚫냐가 카스미 유저의 실력의 척도이다.

5.1. DEAD OR ALIVE6에서


DEAD OR ALIVE6 최신버전 기준 평가
조작성과 난이도는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의 5단계로 구분하고 나머지는 S, A, B, C, D의 5단계로 구분하였다
공격력
'''C''' 최속캐인 만큼 전체적인 화력이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다. '이정도면 죽겠지?' 하는 마지막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피가 5~10 남는 경우가 많을 정도. 하지만 6의 특정상 사물맵의 활용, 특히 천장잡이 있는 천장맵같이 시스템적인 부분으로 화력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리치
'''A''' 봉신보로 연계할 수 있는 파생기들 덕분에 중거리싸움에서 무리가 없을 정도. 견제기들도 팔은 비교적 리치가 짧은 대신 다리기술들이 설정과 맞지 않을 정도로 롱다리라서 중거리 견제도 상당히 좋다. 고티어로 갈수록 근거리 타수압박 싸움보다 중거리서 짜게 운영하는 것도 많은 이유. 다만 그렇다고 근거리 난타전도 약한 편이 아니라 강캐에 속한다.
홀드
'''A''' 홀드캐릭도 아닌 게 익스퍼트 홀드와 특수홀드가 둘 다 있다. 특수홀드는 홀드한 기술에 따라 이득이 0~+프레임이 나온다. 다만 타 특수홀드같이 한 번 잡기딜을 줘서 내턴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홀드와 동시에 상대의 후방으로 간 시점부터 계산이기 때문에 피지컬이 중요. 익스퍼트 홀드는 적중시 전부 콤보로 연계할 수 있기 때문에 홀드가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한다. 하단킥 홀드도 콤보로 연계가 가능.
패턴
'''A''' 6에 들어와서 횡을 치는 거와 횡을 잡는 게 시스템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좋은 기술이 되었는데, 카스미의 44p는 후방으로 횡을 치면서 반격을 하는거라 성능이 어마어마하게 좋다. 또 기상심리가 비교대상이 별로 없을 정도로 좋고 다양해서 기상심리를 모르는 상대와 붙었을 경우엔 기상심리로만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특수자세인 봉신보도 스턴연계심리나 중거리전에서 좋은 축에 속한다.
기본기
'''S''' 기본기의 파생이 매우 다채롭고 하단의 이득도 커서 상대를 압박하기가 편하고 횡추적도 좋은 편이다. 기본기로만 압박해도 충분히 게임을 풀어갈 정도.
잡기
'''A''' 잡기의 유틸성이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다. 벽꽝을 유발하는 잡기가 기본잡과 뒤에 벽이 있는 상황에서의 뒤잡기라 조건을 만족하기가 다소 까다롭다. 전작에 있던 리턴잡기는 이제 중손 익스퍼트 홀드로 넘어가 6의 리턴잡기는 유일하게 풀리고, 풀리면 잡기하고 -프레임이 되는 나사빠진 잡기가 되었다. 하지만 천장잡기(12t)가 말도 안되게 좋아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A를 줄 정도고, 그 외에 대쉬잡기와 공중상태인 행복잡기도 데미지와 회피력 면에서 쓸만하다.
조작성
'''보통''' 전작에서의 카스미는 봉신보 파생의 커맨드가 훨씬 복잡하고 타이밍도 매우 빡빡해서 페이즈와 비슷할 정도였으나 본작에서 공중 콤보를 간단하게 줄여주는 신기술이 추가되고 봉신보 파생기의 조작이 쉬워져서 조작 난이도가 대폭 하락하였다.
운영난이도
'''보통''' 기본기가 워낙 빠르고 하단의 이득도 커서 저단에서 운영하기는 쉽지만, 계급이 오를수록 게임의 주인공인 이 캐릭을 잘 알고 있는 상대가 많기 때문에 칼같은 대처를 당하게 된다. 또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틸들의 포텐셜을 최대로 끌어내려면 많은 경험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경험을 쌓을수록 운영 면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캐릭. 거의 모든 유틸을 가진 캐릭인 데 반해 오펜시브 홀드가 없다는 것도 이런 고민을 가중시킨다. 결론적으론 초보가 입문하기 쉬우면서도 등급이 올라갈수록 마냥 날로먹을수 있는 캐릭은 아니다.

6. 다른 매체에서



6.1. DOAX 시리즈


성격이 착해서 비치발리볼 경기 중 몇 번 정도 삽질해도 다음 날에 구박하지는 않지만, 부끄러움이 많아서 야한 수영복은 선물해도 잘 안 받아주고, 입고 나오지도 않는다. 카스미로 플레이할 때 스포츠 샵에 갱신되는 수영복을 봐도 딱히 노출도가 높은 것은 안 나온다. 지속적인 조공으로 호감도 상승을 노려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 DOAX2에선 란제리 느낌이 나는 수영복이 있지만 역시 비너스에는 많이 뒤지는 감이... 이 보내주는 동물 수영복은 토끼 컨셉.
비치발리볼에선 힘이 약한 대신 기술이 좋은데, 티나 같은 힘캐가 강서브 넣으면 블로킹이고 뭐고 다 뚫리는 안습함을 보이기도 한다. 역시 격투와 스포츠는 다른 모양이다. DOAX3 개발이 결정되고 등장 캐릭터를 선정하는 투표에서 마리, 호노카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워낙 압도적인 저들을 상대로 이 정도면 상당히 선전한 편. 4위인 아야네와도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며, 주인공의 인기가 어디 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동시에 신입 두 놈한테 밀려나는 형태로 세월을 증명했다.

6.1.1. DOAX3



'''이미지 비디오'''
한글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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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비주얼'''

2016년 3월 23일,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이미지 비디오, 카운트다운 이미지, 페이셜 아이콘 등이 함께 공개되었다. 비록 마리와 호노카에 밀려 3위를 차지했지만 그래도 주인공 체면을 살려줬다는 평. 사실 카스미는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얼굴을 비롯한 전체적인 조형미가 매우 뛰어난 DOA 미형 캐릭터이다. DOAX3까지만 해도 유일하게 참전한 원년 맴버였으나 3년 후 확장팩인 DOAX3 스칼렛에서 레이팡의 추가로 레이팡과 더불어 원년 맴버 2인방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프로듀서인 하야시의 편애를 받고있는만큼 제작진도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참가 계기는 평소처럼 점을 치는데 계속 잭 아일랜드가 떠서 이상함을 느껴서 오게 되었다고.
엔딩에선 섬에서 지낸 기간 동안 매우 즐거웠고 마을에서 나오기 전에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섬을 떠나겠다고. 오너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6.1.2. DOAX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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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닌자 가이덴 시리즈


이타가키가 "험악한 닌자 가이덴의 세계에는 카스미보다 아야네가 어울린다." 는 이유로 카스미는 닌자 가이덴 시리즈에 코빼기도 안보여줬지만, 하야시가 감독한 닌자 가이덴 시그마 2의 엔딩에서 뒷모습이 나왔다. 플레이하다보면 놀랄 거라고 했던 것이 이것. 다만 별 비중 없이 뒷모습만 보여준다. 대사조차 없다. 아야네처럼 DOA에서의 1P 복장이지만, 디자인이 조금 바뀌어 노출도는 더 늘었다. 파란색 옷인데도 어깨, 등을 까보이는데... 여기서구경하자 그러나 저러나 아야네가 그랬듯 시간상 DOA 이전인데도 몸이 좋다고 여러 게이머들에게 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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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닌자 가이덴 3 Razor's Edge에서 보너스 캐릭터로 참전. 여전히 스토리에서는 안나오지만 클리어 후 보너스 캐릭터로 챕터 챌린지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닌가의 세계답게 복장도 좀 진지하게 바뀌었다.[45] 아야네도 그랬고. 일단 카스미가 닌자 가이덴 특유의 고어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스크린샷으로 우선 공개되었다. 영상도 떴다. 그리고 코스튬으로 DOA 기본 복장이 추가되었다. 근데 들고 있는 무기가 원래 카스미가 차고 다니는 그 소태도가 아니다. 아무래도 아야네가 소태도를 들고 싸우니 겹침을 방지하기 위해 급조한 듯하다. 종류는 와키자시이며 이름은 "무월도(霧月刀, Shrouded Moon)"로 안개(霧)와 달(月)의 힘이 깃들었다고 한다.[46] 역수로 쥐고 싸우는데 이제까지 카스미가 소태도 들고 싸우던 것만 보다가 장도를, 그것도 역수로 쥐고 싸우는 걸 보면 위화감이 느껴진다. 실제 플레이 영상.
절기로 '''열공진풍살'''을 가지고 있으며 수리검 6개를 모아서 풍차수리검처럼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카스미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잡기 기술이 있는데[47] 겉으로는 간단한 공중 콤보용으로 보이지만 팔이나 다리가 절단된 적에게 이 기술을 사용하고 강공격을 히트시킬 경우 '''무조건 단골이 뜬다'''. 즉, 적이 몰려있을 때 부상당한 적에게 이 특수잡기를 사용 후 강공격을 히트시키면 단골이 뜨고 이후 주변 적을 다 일격사 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여담으로 사망할 때 비명소리가 카스미답지 않게 좀 깬다. 적들의 자폭공격에 당할 때의 표정도 더 절실하게 변경되었다. DOA 시리즈와 달리 이쪽은 정말로 '''목숨을 걸면서 싸우는''' 세계관이고 전용 데드씬도 잔뜩 있는 덕분에 료나물도 좀 나왔다. 데바인아트에서는 카스미의 목을 잘라 처형하는 료나물도 더러 있는데 나름 인기가 많다. 당연히 19금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모미지나 아야네와 달리 스토리 모드에 등장하지 않아 대사가 일절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어판 음성과 일어판 음성이 따로 있다. 특히 영어판 음성은 닌자 가이덴 2의 소니아의 성우가 녹음했다.

6.3. 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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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와 하야부사를 따라 자연스럽게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에 신규 캐릭터로 참전하기도 했다. 주로 엮이는 무쌍 시리즈 캐릭터는 초선. 둘 다 '없애고 싶은 상대'가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맞았다는 식의 대화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똑같이 복수를 꿈꾸고 성우까지 같은 왕이와 엮일 법도 한데 작중에서는 왕이와는 접점이 별로 없다. 그리고 무쌍 오로치와의 콜라보로 전국무쌍 시리즈의 가라샤 코스튬이 DOA5에서 추가되었다.
무쌍 스타즈에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맨주먹으로 싸운다.

6.4. M.U.G.E.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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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이 인기 많은 만큼, M.U.G.E.N.에서도 여러 애니메이터들이 무겐 전용 캐릭터로 스프라이트를 그려 만들었다
GRAFO-MAXI와 akkin이란 제작자의 캐릭터가 가장 유명하며 GRAFO-MAXI는 CVS에 출현한 시라누이 마이를 베이스로 만들었으며, 자주 알려진 건 Akkin의 버젼이다.

6.5. 그 외


DOA 실사 영화에선 데본 아오키가 연기했다. 여기서의 이름은 '''카수미'''. 영어로 "Kasumi!" 하고 부를 때의 발음이 상당히 압박스럽다. 특히 '''프린세스 카수미'''하면서 잡졸들이 웅성와글할 때는 정말 여러 의미로 깬다는 게 많은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게다가 설정 나이가 17살인데 데본 아오키인 것도 영 부자연스러워 팬들이 많이 실망했다. 특히 코스튬 노출도가 대폭 하락했다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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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말 퀸즈 게이트에 참전한다는 소식이 나오더니 다음해 2월에 발매했다.
그리고 퀸즈 게이트 버전 피규어도 나왔다. 의복 탈착 기능이 붙은 건 좋은데, 쓸데없이 원작에서도 안 입는 브라를 입혀놨다. 몇몇 팬들 사이에서 카스미는 원작 재현도가 엉망이라며 원성이 드높다.
Dead or Alive + 파이널 판타지 UCC인 데드 판타지에선 자신의 클론들과 한참동안을 싸우다 지쳐서 공격받아 황천갈 뻔했다가 류 하야부사가 등장해 칼질 한 번으로(…) 상황을 정리, 어떻게 목숨만은 부지했지만 힘이 다해 하야부사의 품 속에 쓰러지면서 리타이어.
스컬걸즈밸런타인의 18번 색깔도 카스미(기본 코스튬)를 모티브로 했다.
동인계에서의 인기도 좋다. 전성기에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DOA 캐릭터 중에서는 그야말로 원톱으로서 카스미를 소재로 한 일러스트집이나 동인게임도 많이 나왔을 정도.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뇨텐구, 마리 로즈, 호노카 등에게 다소 밀린 상태여서 시들시들하다[48].
2차 창작에서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당연히 아야네. 5편까지 진행된 시점에서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겠지만, DOA의 2차 창작이 한창 전성기였던 시절에는 아야네가 카스미에게 상당한 열등감을 품고 있었던 시절이라 열에 아홉은 아야네와 좋지 않은 의미로 엮였다. 좋은 쪽으로 엮이는 캐릭터는 하야부사. 하야부사가 카스미의 보호자 포지션이고, 카스미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경지였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피규어도 굉장히 인기가 좋다. 주로 DOAX의 수영복 버전이나 기본 코스튬인 닌자복으로 나오는데, 특히 맥스 팩토리판, 일명 밴딩 카스미가 유명하다. 2000년대 후반을 풍미한, 그야말로 국민 피규어라고도 불렸을 정도로 많이 팔린 피규어. 이 밴딩 카스미는 색깔만 바꿔서 블루, 화이트, 블랙, 그리고 실사 영화판 의상의 컬러를 본딴 헐리우드 블루(...) 네 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넷 다 잘 팔리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아무튼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쏟아져 나온 각종 굿즈는 좀 많이 과장해서 테크모를 먹여살렸다고 해도 좋을 정도. 가슴 마우스 패드도 나왔다.
코스프레 쪽에서는 마이와 더불어 상당히 노출이 심한데다, 장갑,사이하이삭스등 치렁치렁한 각종 장식이 매우 많은 복잡다단한 코스튬이다 보니 높은 퀄리티의 코스프레는 기대하기 힘들다.
데스티니 차일드와 DOAXVV가 콜라보를 하면서 데스티니 차일드에 카스미가 신규 차일드로 추가되었다.
앨리스 기어 아이기스 콜라보에서 마리 로즈와 같이 콜라보 참전 예정이다.트윗팔로우 수에 따라 3성으로 마리와 같이 기본 지급 예정중.
벽람항로에 등장예정이다.

7. 여담


여담으로, 분명히 '''주인공'''이지만 3편부터 비중이 상당히 떨어진다. 3편에서는 아야네에게 밀려나더니, 4편에선 닌자들 중 혼자 엔딩이 DOATEC 습격과는 전혀 상관없다.[49] 5편에서 다시 주연다운 모습을 보이나 했더니 결국 활약했던 것은 카스미 알파였고 진짜 카스미는 마지막에나 등장한다. 이 정도까지 되면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
팬들 사이에서 퍼진 별명은 '''가슴이(...)'''다. 게임 아이덴티티와도 맞고, 어감도 이름과 적당히 일치한다. 반면 DLC 복장은 기본 복장과 달리 대부분 귀엽거나 노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유독 카스미만 노출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디렉터인 하야시가 카스미를 상당히 편애하기도 하고, 제작진이 "카스미의 이미지상 벗기기가 어렵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시라누이 마이 이후 가장 히트한 격투게임의 쿠노이치 캐릭터다. 소울칼리버의 타키도 북미권 인기는 폭발적이지만 아무래도 시리즈 자체가 시들시들해지다보니 묻힌 감이 있다.

[1] 초기의 1P 코스튬. 허나 2P 코스튬인 파란색 닌자복이 인기를 더 끌었기에, 2편 이후 이 복장은 세컨드로 강등되고 파란색 닌자복이 1번 코스튬으로 고정되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낸 셈.[2] 얼굴은 물론, 캐릭터 자체가 현실감있게 변했다. 전작의 카스미가 순진한 소녀 같은 얼굴이였다면 신작에서는 성숙해지고 요염해졌다.[3] 바뀐 모델링은 발매 초기에는 2살 더 먹은 만큼 더 현실적이고 색기있게 변했다고 호평받기도 했지만, 캐릭터의 수줍은 성격과 안 맞는다는 식으로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물론 취향을 떠나서 모델링의 퀄리티 자체는 확실히 뛰어나다.[4] 한자는 '''霞'''. 기본 코스튬 등쪽에 한자로 자수가 박혀 있다. [5] 닌자 가이덴은 시간상 DOA 이전이기 때문에 17세보다 더 어리다. 15~16세 정도로 추정. 그런데도 불구하고 정말 뛰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북미판에선 아동 포르노 문제 때문에 연령 불명으로 나오기도 했다.[6] DOA1 때는 164cm였지만 이후 일본 성인 여성의 평균 신장에 가까운 158cm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쭉쭉 뻗은 다리에 신체 비율도 좋아서 실제로 보이는 인게임 모델링은 프로필 수치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고, 실제로는 거의 있을 수 없는 수준의 가슴을 감안하면 체중 역시 가볍게 설정된 편이다.[7] 3DS용으로 발매된 디멘션즈에서는 카스미 알파카스미 Alpha-152로 복귀했다. [8] 탄게 사쿠라의 일시적인 활동 중단으로 DOA3부터 고정 투입. 이후 같은 회사가 된 코에이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왕이까지 맡게 된다.[9] DOA2U에서는 탄게 사쿠라의 음성과 쿠와시마 호우코의 음성을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당시에는 탄게가 복귀하기 전이라서 신규 추가 음성은 쿠와시마의 음성만 존재한다.[10] 닌자 가이덴 2에서 소니아 역을 맡기도 했다.[11] 이때 하야부사의 "닌자라면 닌자답게 처신해! 애처럼 굴지말고!"라는 일갈이 압권.[12] 엘레나와 카스미와 이벤트 대전이 있는데 엘레나 시점에서 홀드 몇번하고 두들겨 맞고 종료되는 걸 보면 엘레나가 얻어터진 것은 맞다. 카스미 특유의 유약함 때문에 대충 패고 넘어갔을뿐.[13] 의외긴 한데 잭이 경박하긴 해도 대놓고 천재 격투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며, 무엇보다 인외급 캐릭터인 닌자 일당들은 DOATEC과의 싸움이 목적이라 DOA 토너먼트에는 참가 안했거나 도중에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다.[14] 다만 스토리가 재정립된 DOAD에서는 4편 목적은 오빠를 보고 싶어 말고도 무환천신류족과 DOATEC와의 싸움을 멈추려는 목적도 추가됐다.[15] 리사의 경우엔 그녀가 DOATEC의 주요 연구원 중 하나였던 탓에 직접 찾아가서 만났으며, 베이먼의 경우는 베이먼이 페이즈-4한테 습격 당했던 일 때문에 역시 카스미 알파-152를 쫓던 카스미의 뒤를 밟다가 카스미한테 걸렸다.[16] 여느 때와 같은 푸른색 닌자복이 아닌, 새로 추가된 3번 코스튬을 입고 다닌다.[17] 그래도 시리즈 전통인지 스토리 모드에서 아야네와 카스미는 꼭 싸운다.[18] DOA 6 시점에서는 양산형인듯 한데, 다름이 아니라 편지를 받던 중 나타난 카스미 알파와 대전을 하는데 이름이 페이즈-4였다.[19] 참고로 이때 게임에서 아야네와 하야테, 카스미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서 라이도우와 싸우게 된다.[20] 캐릭터 선택시 인트로가 좀 틀린데 영문판 기준으로 쓰자면 이렇다. '''아야네 - 넌 배신자지만, 우린 같은 핏줄이 흐르고 있어.... 이건 내가 직접 끝을 내겠어.(You are a traitor, but the same blood flows in our veins... I will put an end to this myself.)/하야테 - 무환천신류의 이름을 걸고, 널 막겠다! 덤벼라!(In the name of the Mugen Tenshin, I will stop you! Prepare to fight!)/카스미 - 어째서 돌아온 것이지? 뭐가 되었든, 이젠 다 끝났어!(Why did you come back? No matter, it all ends now!)'''[21] 일단 헬레나와 티나는 누님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아야네는 도도하고 약간 건방져 보이는 이미지가 있어 호불호가 갈리며, 신규 여자 캐릭터들위험요소를 안고 있어서 접근성이 어렵다. 게다가 그래픽으로도 환골탈태를 이뤄서 인기 만점 캐릭터라 할 수 있다.[22] 덕분에 코스튬 중에 세라복이 항상 있다.[23] 1편의 기본 코스튬 디자인이 구린 것도 한몫했다.[24] DOA5LR에서는 기존의 버튼 조합이 아닌 직접 셀렉트로 개선되었다.[25] 그런데 사실 현재 정착되어있는 마이의 캐릭터성은 본래대로라면 외전에 해당되는 작품에 지나지 않았던 KOF 시리즈를 통해 정립된 설정이다. 본가인 아랑전설 쪽에서의 마이는 복장이 특이해서 그렇지 정상적인 야마토 나데시코 컨셉이였다. 2편을 기반으로 한 OVA 판에서의 마이의 묘사를 보면 지금의 KOF 시리즈에서 보이는 그런 왈가닥 치녀스러운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냉철하고 강건한 여전사 그 자체다. 사람들이 복장에만 주목하면서 점점 마이의 이미지가 왜곡되니까 제작진들이 캐릭터를 왜곡한다고 화가 나서 3편에선 노출도를 대폭 줄인 모습으로 새로 디자인했을 정도. 결국엔 제작진도 흥행 때문에 대세에 굴복해서 후속작부터 다시 2편에서의 복장으로 돌아오고 심지어 KOF 시리즈에서 만든 성격 등도 일부 수입하는 등 이제는 '한 때는 그런 캐릭터였지' 라고 할만한 흔적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그나마도 이제는 SNK의 다른 대전격투게임들은 사라지고 KOF 시리즈만 살아남은 탓에 KOF 시리즈에서의 마이가 유일한 마이로 남게 되어서 옛 아랑전설 제작진들이 생각했던 마이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한 줌의 먼지가 된 지 오래전이 되어버렸다...[26] 춘리의 스타킹처럼 카스미 때문에 사이하이 삭스에 눈을 떴다는 유저도 더러 있다.[27] DOA 6의 마이 인트로때는 대놓고 카스미와 같이 앉혀놓는데 맨살 노출 차이만 빼면 애초에 옷의 구조가 거의 똑같다는걸 알 수 있다. 직접 보면 안다.[28] 보스로서의 품격이 딸린다는 평가를 받고 게임상 성능도 알파-152보다 뒤떨어지긴 하지만, 스토리상 반코츠부는 하야부사조차도 '내가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존재다.[29] 이를 보면 카스미도 지능이 굉장히 떨어지지만, 천신문도 상당히 멍청한 집단이다.[30] 다만, 스토리 상으로 3편의 주인공은 아야네, 4편의 주인공은 엘레나이며 2편 이후 카스미가 다시 주인공이 된 것은 5편 뿐이다.[31] 하야부사는 DOA로 피해본 케이스가 아니니 제외.[32] 마이,파이,크리스티,호노카 아닌것보단 낫다. 단순히 상단과 중단을 따로 따지기 시작하면 이것보다 훨씬 많다.[33] 프레임상 확잡이 가능할 거 같지만 상대를 밀어내기에 잡기의 리치가 안닿는 것이다. 맵끝이라 상대가 밀리지 않는다면 잡기 딜케가 가능해진다.[34] 단, 봉신보중 파생기를 쓸수있어서 9프레임 것이다. 봉신보 이후 아무것도 안하면 실질적으론 카스미쪽이 크게 손해를 본다. 그러나 심리상 봉신보 중 파생기가 있기에 상대도 함부로 공격을 못한다. 그래서 오히려 카스미가 아무것도 안해도 다시 압박해나가기 좋다.[35] 시작할때 같은 11프레임 엘보를 지니고 있는 케 상대로 무척 좋다.[36] 이론상 딜레이와 잡기의 이지선다를 빠져나가기 정말 좋은기술이다.[37] PP6P6K[38] 벽꽝을 내지않고 띄우기에 벽콤의 주력띄우기다.[39] 가장 높은 띄우기는 H+K 이후 상대가 회복을 안할경우 9K, 버스터 후 프리스텝 4H+K, 236P[40] 236P는 전진성이 커서 신경안써도 된다.[41] 중단 특홀은 카스미 알파 엘리엇 겐푸 레이팡 베이먼만이 가지고 있다. 허나 그 중에서 카스미의 중단특홀은 이용하기 불편한 편이다, 상대의 기술에 따라 이득프레임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인데 일단 걸었으면 6PK를 걸자. 이후 막혀도 딜케 없고 상대가 맞으면 뒤돈자세 유지로 턴을 이어나갈 수 있다.[42] 66P는가드 브레이커후 봉신보 파생이어야 안전기 9PK는 파생하지 않아도 안전하다. 그래서 카스미가 점프하면 앉는 유저가 많다. 둘다 빗나가면 봉신보가 발동되지 않으므로 큰 위험에 쳐한다.[43] 7K도 이와 같은 이유로 이미 스턴을 먹인후 띄우기나 콤보용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다. 물론 후딜때문이기도 하지만 분명 중단기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의 자세가 좀만 낮아지면 맞지 않는것. 대표적으로 1K후 7K를 써봐라 프레임상 맞아야 정상이지만 타점이 너무 높아 맞질 않는다. 그래서 12프레임 점프 중단기라는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기술이나 단발로는 쓰지않는다.[44] 프레임이 13프레임인데 6P의 리치가 짧아서 벌어진 참사 상대를 벽에 몰아넣었으면 멀리서 써도 6P가 확정히트하니 노려볼 수 있다.[45] 사실 저 기본 복장은 DOA5에서 진짜 카스미가 입고 나온 복장에 파란 가운 같은 것을 추가한 것이다.[46] 출처는 닌자가이덴 위키. 이 위키에 따르면 무월도는 무환천신류의 당주 가문에 계승되는 무기 중 하나라고 한다. 참고로 당주 본인에게만 계승되는 무기로는 하야테의 진란마루가 있다.[47] DOA에서 나오는 잡기 중 하나처럼 적을 공중으로 띄운다.[48] 일단 뇨텐구와 호노카는 육감적인 몸매를 소유했다는 점에서, 마리 로즈는 로리다운 귀여움성에서 우세하다.[49] 하야부사는 DOATEC 빌딩 옥상에서 홀로 전투기 부대와 맞다이를 까고, 하야테도 혼자 무쌍을 찍으며 화살로 헬기를 격추시키고, 아야네도 DOATEC 사병들과 전투를 벌이다가 막판에 인법으로 전부 다 날려버리는데, 카스미는 인어공주가 돼서 바다를 유영하다가 그물에 걸렸는데 꿈이었다는 내용이다. 뭐야 이거. 이타가키의 말로는 3편에선 카스미가 계속해서 탈주닌자로서 사냥당하는 암울한 엔딩이라, 4편은 완결이란 느낌에서 무환천신의 속박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해하기 힘들었던 점에 대해선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