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 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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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타로보 G의 2호기. 파일럿은 진 하야토. 겟타 2의 후속 기체.
2. 상세
전고 : 50 m
중량 : 330t
무장 : 라이거 미사일, 체인 암, 체인 미사일, 드릴 암
기술 : 마하 스페셜
라이거 호를 선두로 합체하는 겟타로보로 지상/지중 전투 능력이 있고, 비행 기능도 갖추었다.
겟타 2와는 달리 오른손이 달려있지만 상황에 따라 드릴 암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겟타 비젼을 능가하는 마하 스페셜이라는 초고속 이동이 가능하며[1] , 겟타 2에게는 없던 무장인 체인 암이 생겼다. 겟타 2가 가끔 쓰던 드릴 펀치(드릴을 발사하는 기술)를 쓰지 않으며, 슈로대에서도 이를 반영해서 무장으로 사용하지 않지만, 실은 TV판 최종화에선 하야토 대신 미치루가 탔을 때 드릴 펀치를 시전했다(!).[2] 즉 쓰지 못하는 게 아니라, 드릴이 가장 특징인 기체이니 드릴을 1회용으로 쏴버리는 비실용적인 드릴 펀치를 하야토가 일부러 쓰지 않은 것이 진실이었다.[3]
문제는 겟타로보 G 애니메이션 내에서 거의 안 나온다는 것. 겟타 드래곤이 너무 강해서 이걸로 마무리한 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이다. 심지어 겟타 포세이돈이 더 활약한다. 그래도 나오면 확실히 활약하지만 활약할 기회를 못 잡는 것 같다. 마지막에 진 하야토의 부재[4] 로 사오토메 미치루가 대신 조종을 맡았을 때 일시적으로 대활약을 하긴 했다. 마징가 시리즈와 협역하는 극장판 시리즈에서도 나온 적이 없고, 만화판에서도 비중이 겟타 2보다 낮다. 너무하다 싶은 비중 배분이다. 굉장히 불우한 로봇이다.
보통 겟타 2호 계열은 흰색 이미지인데, 겟타 라이거만 파란색 이미지다.
3. 기타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땅에서만 활동 가능한 땅개로 나오기에, 지상전 전용 기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비행 기능을 갖춘 기체다. TV판 기준으로, 겟타2도 자주 날아다녔다.
-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도 연출을 보면 잘 날아다니지만 겟타 드래곤을 배려한 건지 항상 성능은 땅개.[5] 다만 성능은 꽤나 강하게 나온다.
- 로봇 걸즈 Z에서 트윈 테일로 등장하면서 드릴로 던져서 대포를 날려버렸다.
[1] 겟타 비전은 상대방 주위를 마치 분신이 생긴 것처럼 빠르게 돌아 적을 혼란시키면서 공격하는 기술이며 마하 스페셜은 말 그대로 마하의 속도로 하늘을 날아서 드릴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마하 스페셜은 진 겟타 2도 사용하며 보통 겟타 2 계열 기체의 최강 기술로 나온다.[2] 사실 겟타 2는 오른손은 그냥 매니퓰레이터고 왼손은 드릴인데 이 드릴이 열리면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드릴 자체가 체인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이걸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다.[3] 즉, 그냥 체인 어택과 라이거 미사일이 있어서 굳이 드릴 미사일을 쓸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4] 백귀수와 동귀어진을 해서 죽은 줄 알았는데 실은 백귀제국에 잡혀가 산채로 감금되었으나 마지막에 탈출해 살아남는다.[5] 샤인 스파크 때문에 겟타 드래곤은 항상 기본성능이 떨어지는데, 겟타 라이거가 비행까지 가능하면 유일하게 비행 가능하다는 장점마저 뺏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