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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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카조노 마사야의 만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월간 애프터눈에서 연재되었다. 국내에는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가 대원씨아이에서 다시 정발된다.. 단행본 전 14권 완결.
작중 견신의 디자인이 기생수의 영향을 다분히 받은것 같은 느낌이 나지만, 작품의 전개 방향은 판이하다.[2] 어느 정도 작은 규모의 이야기를 하던 초중반 전개를 지나 11권 즘에서 재난 만화로 장르를 탈바꿈 한다.
후반부 전개는 전형적으로 당시 유행하던 신세기 에반게리온 식 세카이계 작품의 흐름을 따른다. 약간 규모를 줄여서 일본만 초토화되기는 하지만...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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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자키 후미키(島崎 史樹)
이 만화의 주인공으로 시인이 되겠다는 장래희망을 갖고있다.[3] 다만 공부 성적이 좋지 못한탓에 맨날 교사에게 혼난다. "종말이 오면 모든 문제는 없어진다 내일 세계의 종말이 와도 좋다"라는 생각을 1권 초반에 품은적이 있다.[스포일러] 가끔 학교가 끝나면 일주일에 한두번 경제 침체탓으로 늘어난 한 폐공장에 가기도 한다.그곳을 본인만의 공간이라 생각하며 여기서 휴식을 취하며 담배(...)를 피고 시를 읽는다.[4] 그리고 평소도 다를바 없이 폐공장에서 시를 읽는도중 한마리의 들개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견신 "23"과의 첫만남이였다. 처음에는[5] 그 들개를 경계했었지만 본인이 읽던 시집을 들고는 좋아하듯 더 읽어달라는 모습을 보이자[6] 그렇게 시를 읽어주던중 그 개가 사람을 경멸하는듯한 눈빛으로 쳐다본것과, 피냄새가 진동한다는것을 깨달고는 긴장했던 그때, 들개가 갑자기 사라졌고 본인은 그 틈을 타서 허겁지겁 공장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도망치던중 어떤 액체를 발고 미끄러졌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고양이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였고 후미키는 눈앞에 잔뜩 쌓여있는 고양이들의 시체를 보게된다. 그렇게 소리치면서 공장 밖을 빠져나가는데 장면이 교차하면서 후미키가 읽어주던 시를 그대로 더듬거리며 따라하는 23의 모습이 압권, 결국 그날 저녁 집으로 돌아갔지만 저녁을 권하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하고 피곤하다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고양이 시체는 그 개의 짓이 틀림없다고 독백하며 잠에 든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밤에 한 여자가 짐승에게 살해당했다는 속보를 듣게되고 폐공장에서 만났던 그 개의 짓일거야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인은 시만 쓰면 되는거라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했지만 본인의 학생수첩[7] 을 폐공장에 놓고왔다는것을 떠올렸고, 학교, 집을 전부 뒤져봐도 학생수첩이 없다는걸 느끼고는 폐공장으로 돌아가 찾아오려고 한다.[8] 하지만 그러다가 바로 앞에 나타난 거대한 고양이와 마주치게 되고 고양이가 달려들자 순식간에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때 그 들개가 나타나 본인을 구해주긴 했지만 머리에 갑자기 칼날이 돋아난 고양이가 그 개를 칼로 찔러 치명상을 입혀버렸고, 본인은 그 고양이가 지금까지 밤마다 사람들을 해치면서 돌아다녔다는걸 깨달게 된다.
하지만 죽지않았던 들개가 머리에서 칼날을 꺼내 고양이를 죽이고 본인을 살려줬고, 직후 지쳐 쓰러진 들개가 본인이 들려줬던 시의 내용을 말하는걸 듣게되어 당혹함을 감추기 못한다. 개가 말을 하는것을 보고 외계에서 온 생물이거나 연구소에서 탈출한 생물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고, 개의 귀 한쪽에 새겨진 23이라고 적힌 숫자를 보고 연구소에서 탈출한건가 라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그 개를 23이라고 부르며, 직접 폐공장으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곤 한다.[9] 그리고 고양이와의 싸움에서 생긴 상처가 개한테서 말끔히 사라진걸 보게된다. 그리고 헌책방에서 사온 여러 책들을 이용해 23에게 인간의 말을 가르쳐준다. 그뒤에는 후미키 본인도 23과의 만남을 통해 많이 즐거워진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23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있다.2권에서는 23이 동족이 남아있다는 말에 깊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그러던중 뉴스를 통해 사냥꾼 3인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23의 동족이 있다는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확신이 들었는지 23에게 찾아가 제로를 함께 만나러 간다. 그리고 결국 지하철 통로 한가운데에서 제로와 마주친다. 하지만 인간과 같이 있는 23을 보자, 제로는 분노하며 23을 공격하였고[10] 23은 후미키가 싸움에 말려드는걸 피하기 위해서 먼저 밖으로 나가있으라고 한뒤 어쩔수 없이 잠시 23과 헤어진다. 이후 도망치던중 보호복을 입은 경찰들에게 구조되어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경찰들에 의해서 집으로 돌아왔지만 한밤중에 갑자기 지하철역으로 나가버린탓에 부모님께 혼나게 된다. 그뒤 다음날 23과 만났던 폐공장으로 미카와 함께 가보지만 23은 없는 상태였고, 미카가 제로가 사살됐다고 말을 하며, 제로가 30명이나 넘는 사람을 죽였다는등, 의 정보를 전달받게 되고, 미카가 23도 제로처럼 사람을 죽이려면 어떡하냐는 말에 화를 내면서 23이 뭐든간에 자신에게는 소중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지금부터 23을 찾으러 다니겠다고 말한다. 그렇게 미카와 함께 학교가 끝난뒤 23을 계속 찾으러 이곳저곳 돌아다니지만 결국 못찾고 지켜서 쓰러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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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다 미카(原田 美伽)
후미키의 소꿉친구이자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1권 초반부에 교사에게 혼난 후미키에게 말을 걸면서 첫등장했다. 시같은건 대학에서 가서나 쓰라는등의 말을 하였고 이를 못이긴 후미키는 그대로 시끄럽다면서 달려나갔다. 다음날 배구 수업도중 가만히 앉아있는 후미키를 보면서 배구 안할거냐고 묻자 본인은 공부해야 한다면서 배구를 안하는 후미키를 보며 신기해한다. 이후 하교길에 후미키를 미행하던중 담을 넘어 폐공장에 들어가는것을 보자, 후미키의 비밀기지인가 라고 생각하였고 본인도 그대로 따라들어갔다. 하지만 갑자기 앞에 거대한 쥐가 나타났고 죽을뻔한 위기에 처했던것을 23이 나타나 쥐를 죽이고 구해준다.[11] 이후 후미키에게 23에 관한것을 전부 들었고,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전부 현실이라는걸 느끼게되자 23에게 너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태어났는지 물어보았다. 이후 23의 답변에 23의 정체에 대해서 후미키와 함께 단둘이 알아보자고 하면서 많이 흥분하였다. 이후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던도중 현재는 멸종한 일본 늑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23의 모습과 같다고 말한다. 이후 실종된 23을 찾기위해 후미키와 함께 찾아보지만 23을 발견하지 못한다.
- 히시미 유리코(菱美 由梨子)
- 기리유(桐生) = 히시미 요시히코(菱美 比古)
이 만화의 최종보스 짧은 머리카락을 가진 남성으로 '저쪽세계에서 온 자'를 찾으라는 말과 함께 견신을 찾고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걸 목적으로 하여 견신들을 이용하려고 하고있다. 이후 다테가 입수해온 정보를 가지고 만나게 되는데 23 세포의 숙주는 개라는것을 눈치챘고, 견신 전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만화에 등장하는 23과 같은 생물들의 명칭을 견신으로 지어줬다. 이후 견신은 즉 늑대를 뜻하며, 산신령의 사도라고 말하며 견신은 한마리가 아닐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제로의 학살극을 뉴스로 지켜보고 있었다. 또한 제로가 평범한 들개는 아닐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경시청에 연락하여 "그 개는 저 세상으로 가는 열쇠니 생포해라"라고 명령한다. 이후 제로의 제압현장에 직접 다테와 함께 차에 탑승한채 보러오던중 사견 현장에서 빠져나가는 후미키를 잠시 보게되고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후 제로의 검사 결과에 대해 보고받자 본인이 직접 제로와 만나려고 시도한다.[12] 그러자 견신과 "탤레파시를 통해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3] 그리고 제로에게 너는 왜 인간 세상에 온것인지, 너같은 견신은 이곳에 있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누가 무슨 목적을 위해 이곳에 보냈냐고 제로에게 질문하자 제로는 자신은 인간을 보러 온것이라고 답하자 누가 너에게 그런 명령을 내렸는지 알고있는가 라고 질문했지만 제로는 답하지 못했고 기리유는 자신이 그 제로에게 명령을 내렸던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주겠다고 말하여 제로는 기리유에게 협력하게된다.[14]
- 기리유 아키코(桐生 晶子)
- 구라다
구라다 제약의 사장으로, 기리유의 명령을 듣고 23이라는 단서 하나만 가지고 그것에 대해서 찾고있다. 다테의 정보를 통해 23 세포를 이용해 본인의 제약회사를 번창시키려고 한다. 그리고 2권에서는 제로와 만나러 가는 구라다의 앞에 나타나서 불로불사의 약을 개발하기 위해 숙주가 필요하다면서 숙주를 본인에게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image]- 다테
선글라스를 끼고 다니는 남성으로 구라다의 비서이기도 하다.[15] 양쪽 눈동자의 방향이 달라서 선글라스를 끼고다니는것으로 보인다. 사장에게 23이라는 단서의 뜻을 어느정도 눈치채어 이야기 한다. 이후 23에 관하여 여러 자료를 찾아보던중 한 종합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전화의 내용은 한 남자가 내장이 전부 녹아 죽어버렸고, 그의 피를 뒤집어쓴 여자친구, 치료하던 의사들까지 죽어버렸다는 이야기였다. 또한 시체에서는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미지의 포유류 세포가 발견되었다고 들었고 그는 기리유가 찾고있는 23의 단서가 이것이라 생각하게되어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뉴스로 보도되는 제로의 학살극에 대해서 기리유에게 저것이 23이냐고 물어본다. 어째 작중에서는 다테 말고도 다쓰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2권 초반에 사냥꾼 3인조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해듯는 장면이 나온다.[image]
- 후미키의 어머니, 아버지
후미키의 부모님으로 어머니는 작중 후미키의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당히 많이 우신다(...) 그외에 딱히 특이한점은 없는 평범한 부부다.[스토일러]
[image]- 23 바이러스의 최초 감염자
거대한 고양이 시체를 먹고 나온 벌레가 이 남자를 물어 23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후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내장이 전부 녹아서 사망한 뒤였다.[16] 그리고 시체에서는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미지의 포유류 세포가 발견되었다. 이후 23 세포의 특성이 밝혀졌는데, 다른 세포와 결합하면 순식간에 변화를 이르키고 보통은 97%가 몸이 견디지 못하고 내장이 파열되어 사망하지만 이런 변화를 견뎌낸 3%중 1%는 23과 같은 머리에 뿔이 난 생물로 변화한다.[17] 또한 나머지 2%는 외형상 변화가 전혀 없으며, 상처를 내도 순식간에 치유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image]- 사냥꾼
2.1. 견신
본 작품에서 견신이라고 불리는 생물로, 개의 외형을 하고있지만 머리에서 칼날이 나오거나 촉수가 나오며,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할수있고 절대로 죽지않는 생물을 말한다. 물론 에이트의 경우는 기본형태가 없기때문에 개의 모습을 하고있는건 일부로, 기본적으로 분홍색 촉수의 모습을 하고있다. 또한 체내에 23개의 DNA 패턴을 가진 포유류 세포인 23 세포를 몸에 품고있다.
[image]- 23
이후 몰래 후미키를 따라왔던 미카가 대형쥐에게 죽을뻔하자 구해주게 된다. 이후 미카가 너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태어난것이냐는 질문에 혼자 산길을 걷고있었으며, 배가 고프면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었고, 빗물을 마셨으며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이 살고있는 도시를 보게되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머리속 깊은곳에서 "인간을 보라"라는 말이 들려왔다고 하였다.[23] 그렇게 도시로 내려왔었지만 사람들은 본인을 무서워했었고, 그로인해서 도망쳐다니던중 폐공장을 발견하였었다.[24] 원래는 도둑고양이들 여럿이서 살고있었던 곳이였는데 23이 폐공장에 들어오자 고양이들은 23을 공격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싸우다보니 고양이들의 시체가 쌓이게 된것이다.[25] 그리고 이후 후미키를 만나게 되었고, 본인은 후미키가 읽어주는 시가 좋으며, 후미키를 만나서 행복했다고 말하였다.
2권 초반에는 미카가 가져온 동물사전속 자신의 종이 멸종한 일본늑대인것 같다고 말하자 멸종이 무슨뜻이냐고 물어본다. 후미키가 전부 죽어서 더이상 남아있지 않는것이라고 답하자 어째서 멸종된거냐고 다시 물어보았다.[26] 하지만 23역시 제로를 느낀것인지 아직 동족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로가 근처에 오게된걸 느끼게 되고 후미키와 함께 제로를 만나러 나간다. 하지만 본인이 먼저 달려가고 후미키가 뒤에 따라오고 있었는데 후미키가 "너 혼자 거리에 나가면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라고 말하였고, 23의 목에 개 목줄을 씌어준다.[27][28] 그리고 후미키가 "이렇게 해야 사람들이 내가 너와 친구인줄 알아"라고 얼버무리자[29] 23은 그대로 개 목줄이 본인과 후미키가 친구라는 증거라고 믿어버린다.
그후 점점 제로에게 가까워지면서 제로에게 텔레파시[30] 를 이용해 "우리들이 여기에 온 이유는 인간을 죽이는것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점점 제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그렇게 지하철 통로에서 만나게 된 제로는 이미 인간을 혐오하고 있었고,[31] 후미키와 같이 있는 23을 보며 저 인간은 뭐냐는 물음에 친구라고 답한다. 그러자 제로는 인간의 편을 들면 니녀석도 줄일뿐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23은 좁은 공간에서 제로와 싸우지만, 후미키가 싸움에 말려드는것을 피하기 위해 후미키를 먼저 밖으로 대피시킨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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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 마주하게된 두마리의 견신은 싸우게된다'''
그렇게 제로의 촉수를 칼로 절단해가면서 유리한 모습을 보였지만, 제로의 촉수는 잘려도 움직이며, 이 촉수가 23의 몸속으로 들어가 추가 데미지를 줘버리는 바람에 23은 치명상을 입고만다. 그리고 그상태로 피를 대량으로 흘린채 쓰러졌던 상황에서 제로가 23의 개 목줄을 찢어버리자[33]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망가뜨렸다고 말하며 분노하고[34] 그렇게 머리에 나온 칼날을 이용해 제로의 머리를 몸과 분리해버린다. 그리고 인간들이 몰려오고 있다는걸 느끼가 망가진 개목줄을 입에 문채 후미키를 찾아 나선다.
그 뒤에는 몸에 상처를 입은채 후미키를 찾아 걸어가던중 신사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잠시 숙면을 취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신사 근처의 숲풀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한 어린 꼬마 여자애가 다가온다. "착하지, 물면 안돼! 알았지? 물지마..."라고 조심스레 말하며 다가오는 꼬마에게 안물겠다고 대답한다. 그렇게 꼬마가 물을 마시라고 갖다주거나 같이 놀며 시간을 보내던중 꼬마가 엄마가 오셔서 가게되자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꼬마와 헤어지게 된다.[35] 그리고 겨우 만나게되었던 동료인 제로가 무엇때문에 인간을 믿지 못하게 됐는지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는 꿈속에서 빛나는 토리이를 보게되고 본인에게 있어서 이 문(토리이)는 무슨 존재일까라고 의문을 품게된다. 그리고 그날 저녁이 되자 다시 후미키를 찾기 위해 입에 개 목줄을 물고 찾으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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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
1권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또한마리의 견신, 산을 달리면서 머리속으로 "인간을 보라"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이후 사냥을 나갔던 사냥꾼들이 총의 위력을 시험한답시고서 제로를 향해 총을 쐈고 치명상을 입었다. 하지만 이때 제로는 인간에 대해 분노를 품게 되어 사냥꾼들을 전부 죽이고 도시로 내려와 사람들을 학살하였고[36] 이후 23과 마주치게 된다. 인간에게 호의적인 생각을 품고있는 23과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견신이다. 이후 트럭위에 탑승자 몰래 올라탄뒤 도시로 이동하면서 "인간은 겨우 이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하게된다.[37] 그리고 결국 사람들이 많은 도심가에 출현했고[38] 23역시 제로가 근처에 왔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도시를 활보하면서[39] 있던도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로에게 천천히 다가가 입을 줄로 묶어 제압한다. [40] 하지만 그순간 제로는 또다시 몸 밖으로 촉수를 보이며 자신을 제압한 경찰관을 죽여버렸고, 그 뒤로 계속 질주하면서 촉수를 채찍같이 사용하며 시민들을 학살했다. 23이 텔레파시를 통해 사람들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말을 들었지만 흥분한 탓인지, 시끄럽다는 말을 반복하며 경찰들을 죽이고 지하철역으로 달려 도망친다.
그리고 그곳에서 23, 후미키와 마주하게 되고, 후미키를 친구라고 말하는 23을 보자 인간의 편을 드는 23역시 적으로 생각하고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23의 칼날에 의해 촉수가 잘리는등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촉수는 잘린채로도 움직일수 있었고, 잘린 촉수를 23의 몸에 넣어 고통스럽게 만들었다.하지만 23이 가장 아끼는 개 목줄을 한심하다면서 잘라버리자 그상태로 분노한체 일어난 23의 공격에 의해서 몸과 머리가 분리된다. 그렇게 23은 그자리에서 인간들이 오고있다는걸 느끼고 개 목줄을 입에 문체 후미키를 찾아 나서고 제로 본인은 불사의 생물답게 그상태로도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직후 경찰들에게 완전히 잡힌채 기리유에게 보내진다. 그리고 기리유에게 보내진뒤 조사가 이뤄졌는데 제로의 촉수의 표면은 해파리 촉수와도 같이 무수히 많은 경질세포에 의해 구성되어 있었다는것이 나온다. 그리고 검사도중 머리 부근에 "0"으로 보이는 모양이 존재하여, 여기서부터 다들 "제로"라고 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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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촉수를 확대하여 본 모습
자신과 대화하러 온 기리유를 경계하지만 잠시뒤 기리유가 다른 인간들과는 다르다는것을 느끼게 되고, 기리유의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시도하는데 성공한다.[41]
- 에이트
2.2. 기타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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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고양이
23세포로 몸이 변이한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다. 23처럼 머리에서 칼날이 나오며, 밤마다 사람들을 습격하며 살해한 원인이다. 결국 1권 중반부에 본인의 학생수첩을 찾으러온 후미키를 습격하려고 했지만 23에게 저지당하고 목에 칼이 꽂혀 사망한다.
[image]- 거대한 쥐
23세포로 몸이 변이한 생물로, 거대한 쥐의 모습을 하고있다. 미카를 잡아먹으려고 했었지만 23에게 저지당하여 사망한다.
[1] 사진속 표지는 전부 국내 정발판의 표지[2] 기생수또한 같은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다.[3] 본인이 말하길 시인이 되지 못한다면 그냥 죽어버린다고(...)[스포일러] 그리고 그런 그의 바램(?)은 작중 후반부에 현실화된다.[4] 공장 한쪽에 여기저기서 모아온 가구들을 이용해서 공간을 만들었다.[5] 23의 지능은 높지만 아직 인간의 말을 배우지 못하였기에 말을 할수없이 짖기만 할수있다.[6] 후미키 본인은 전에 키우던 주인이 책을 읽어주는걸 좋아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7] 본인이 쓴 시가 들어있었다.[8] 맨몸으로 간것은 아니고 오토바이 헬멧, 야구방망이, 장갑, 냄새 제거용 스프레이, 부츠, 팔에 감을 테이프등을 챙겨갔다.[9] 치료도 해주고 개밥도 먹여주는등 성의를 보였다.[10] 인간의 편을 들면 너도 죽일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하였다.[11] 이때 23이 미카한테 괜찮냐고 더듬으면서 물어본다.[12] 유리로 이루어진 케이지 내부에 있던 제로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면서 맨몸으로 제로의 앞에 서 대화를 시도하려고 했다.[13] 이때 얼굴의 혈관이 잠시 튀어나온다.[14] 인간이 이 견신들의 텔레파시를 장시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는듯 하다. 실제로도 제로와 대화도중 중간에 얼굴에 튀어오른 혈관의 일부가 터져서 피가 새어나왔다.[15] 2권부터는 기리유를 따르게 된다.[스토일러] 하지만 결국 최후반부에 에이트의 대량 출몰로 인하여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16] 피를 토하는 과정에서 이 남자의 여자친구의 얼굴에 피가 튀겼는데, 이후 이 여자친구도 마찬가지로 23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다.[17] 작중 1%의 확률로 변이를 이르킨 실험쥐의 모습이 나왔었는데 상당히 거대해져 있었다.[18] 단순히 총의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제로를 향해 총을 쏴 치명상을 입혔고, 이것이 제로가 인간을 혐오하고 증오하는 원인이 되어 도시로 내려가 사람들을 학살하는 원인이 되었다.[19] 안경쓴 남성이 제로의 촉수에 의해 가장 먼저 죽고, 둘은 차로 달려 도망가던중 둘중 한남자가 차에 늦게 도착하자 나머지 한사람이 먼저 차를 타고 도망갔다, 차에 못탄 남자는 그자리에서 목이 관통되어 사망하고 차를 타고 도망친 남자도 제로가 던진 남자의 시체를 맞고 절벽으로 추락하여 사망한다.[20] 사실 틀린말은 아닌것이 후미키가 23과 만남으로써 많이 밝아진듯한 행실이나 23에 대한 집착(?)을 가만하면 히로인이라 여길만하다 [21] 입에 시집을 물고있었고, 후미키가 안읽으려고 하자 으르렁거렸다.[22] 이때 말한 시의 내용은 미야자와 겐지의 시다[23] 본인이 말하길 인간이 아닌 인간보다 높은 존재라는 듯한 느낌이라고[24] 후미키와 23이 처음 만난 그 폐공장이다.[25] 1권 초반부의 장면은 바로 이것[26] 서양 문물의 유입과 바이러스등으로 멸종되었다고 한다.[27] 이전에도 한번 착용한적이 있었는데 갑갑하다고 싫다고 하였다.[28] 그러나 이번에 채워준건 사이즈 조절을 해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29] 순수(?)한 23은 견주와 애견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려면 시간이 걸렸기에 대충 이렇게 얼버무리긴 했다.[30] 견신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방법으로 추정[31] 이때 23이 제로와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하자 후미키는 왜 갑자기 가만히 있는거냐고 물어봤고, 직후 23이 인간의 말로 후미키에게 해석을 해주자 제로는 너희들끼리 주고받는 이상한 소리가 듣기 싫다라며 달려들었다.[32] 후미키:겨우만난 동족끼리 무슨 싸움이야!! 그만둬!! 23:괜찮아 죽이지는 않을거야!(...) [33] 제로:응? 이런걸 목에 걸고 좋아하다니 멍청한 녀석! 이라고 말하면서 촉수를 이용해 개 목거리를 찢고 던져버렸다.[34] 23은 후미키에게 받은 개 목줄을 진심으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35] 이때 꼬마가 엄마에게 자신이 개랑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물론 엄마는 믿지 않았지만[36] 제로는 23과 달리 몸에서 칼날이 아닌 촉수가 나왔다.[37] 그리고 그의 생각이 기리유에게 전해졌는지 뭔가 인간을 혐오하는 무언가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라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한다.[38] 덕분에 주변 지역의 반려견들이 미친듯이 짖어대며 위험을 암시하는 장면이 지나갔다.[39] 주변 시민들은 갑자기 큰 개가 나타났기에 당황하면서 무서워하고 있었다.[40] 이때 제로는 사냥꾼들이 들고다니던 총의 냄새를 기억했기에 경찰이 다가오자 허리에 달고있는 총을 느끼자 놀랐다.[41] 이때 순간적으로 제로는 기리유 앞에 토리이가 나타나는것을 보고 멈추게 된다. 그리고 같은시각 23역시 꿈속에서 토리이를 보게된다.[42] 사진속 좌측 인물은 주인공인 후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