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GW RBI (Game Winning Run-Batted-In)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타점을 의미한다. 또는 이 타점을 기록한 안타 또는 타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승리타점' 이나 '결승타점'이란 표현도 사용된다.
한 경기에서 어느 팀이 리드를 잡기 시작했을 때 리드를 잡기 시작한 그 점수가 일단 결승점이 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 상태가 유지되었다면 그대로 결승점으로 확정된다. 만약 한 번이라도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했다면 먼저 리드를 잡기 시작한 점수는 더 이상 결승점이 아니게 되고, 그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마지막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점수가 결승점이 된다. 결승타는 이 결승점이 타자의 타점으로 인정되었을 때 해당 타자에게 기록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타를 치거나 밀어내기 볼넷으로 얻은 점수로 리드를 잡기 시작해서 한 번도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면 결승점을 얻은 그 타자의 결승타가 기록된다. 하지만 폭투나 홈스틸 처럼 타점없이 들어온 득점이 결승점이 되면 그경기는 결승타가 없는것으로 간주한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점수가 '타점'이 아닌 경우는 결승타도 없다. 즉, 병살타를 쳐서 득점을 하거나, 상대방의 실책이나[1] 폭투, 포일 등의 이유로 얻은 득점으로 승리하였을 경우는 '결승타 없음'으로 표기한다. 해당 타자는 결승점을 기록한 것은 맞지만 타점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결승타로 인정되지도 않는다. 이 경우 해당 경기는 '결승타 없음'으로 기록된다. [2]
반대로 생각하면 공을 안 치고도 결승타를 기록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밀어내기 득점은 타자에게 타점으로 인정되므로, 이 경우는 결승타로도 인정된다.
1. 개요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타점을 의미한다. 또는 이 타점을 기록한 안타 또는 타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승리타점' 이나 '결승타점'이란 표현도 사용된다.
한 경기에서 어느 팀이 리드를 잡기 시작했을 때 리드를 잡기 시작한 그 점수가 일단 결승점이 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리드 상태가 유지되었다면 그대로 결승점으로 확정된다. 만약 한 번이라도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했다면 먼저 리드를 잡기 시작한 점수는 더 이상 결승점이 아니게 되고, 그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마지막으로 리드를 잡기 시작한 점수가 결승점이 된다. 결승타는 이 결승점이 타자의 타점으로 인정되었을 때 해당 타자에게 기록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타를 치거나 밀어내기 볼넷으로 얻은 점수로 리드를 잡기 시작해서 한 번도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내면 결승점을 얻은 그 타자의 결승타가 기록된다. 하지만 폭투나 홈스틸 처럼 타점없이 들어온 득점이 결승점이 되면 그경기는 결승타가 없는것으로 간주한다.
2. 선정 조건
예시를 들어보자면1. 팀이 선취점을 내고 한번도 역전당하지 않으면, 그 선취점을 낸 타점이 결승타가 된다.
2. 팀이 역전을 하고 그대로 승리할 경우, 역전 타점이 결승타가 된다.
3.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점수가 '타점이 아닌 경우'는 '결승타 없음'으로 표기한다.
- 상대 팀이 만루 홈런을 쳐서 4점을 앞서고 있었는데, 자기 팀이 찔끔찔금 점수를 내서 4:4 동점을 만들고, 연장전 끝내기 안타로 1점을 더내서 5:4로 승리한 경우는 역전이 되었으므로 끝내기 안타가 결승타가 된다.
- 1회 만루 홈런으로 앞섰는데, 상대방도 1점씩 찔끔찔끔 쫓아와서 4:4 동점이 되었다. 그리고 자기 팀이 연장전 끝내기 안타로 1점을 더내서 5:4로 승리하였을 경우, 이 역시도 끝내기 안타가 결승타가 된다.
- 반대로 1회 만루 홈런으로 앞섰는데, 상대방도 1점씩 찔끔찔끔 쫓아와서 3:4 까지 되었다. 그러나 역전에는 실패했을 경우에는 1회 만루 홈런이 결승타가 된다.
- 2점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고, 계속 점수를 내서 6:0 까지 점수가 벌어졌는데 상대팀이 6:4까지 쫓아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 경우에는 선취 2점 홈런이 결승타가 된다.
3. 결승타가 없는 경우
위 조건을 만족하는 점수가 '타점'이 아닌 경우는 결승타도 없다. 즉, 병살타를 쳐서 득점을 하거나, 상대방의 실책이나[1] 폭투, 포일 등의 이유로 얻은 득점으로 승리하였을 경우는 '결승타 없음'으로 표기한다. 해당 타자는 결승점을 기록한 것은 맞지만 타점이 인정되지 않으므로 결승타로 인정되지도 않는다. 이 경우 해당 경기는 '결승타 없음'으로 기록된다. [2]
반대로 생각하면 공을 안 치고도 결승타를 기록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밀어내기 득점은 타자에게 타점으로 인정되므로, 이 경우는 결승타로도 인정된다.
4. 기타
- KBO 야구 규칙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KBO 기록원에는 결승타 항목이 존재한다. 일단은 KBO에서 공식 집계하는 항목이다.
- MLB에서는 1980년부터 집계하였지만, 의미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1988년에 폐지했다.
- NPB에서는 1981년부터 1988년까지 공식 기록이었다. 폐지 후로도 센트럴 리그 한정으로 2000년까지는 따로 특별상을 시상했다.
- KBO에서 활약했던 포수 김동수는 현역시절 결승타를 유독 많이 때려서 팀에서 내걸은 보너스를 많이 타갔다는 일화를 동료 이병훈이 술회한 바 있다.
[1] 단, 실책이 없었어도 주자가 들어올 수 있다고 기록원이 판단하는 경우 타점이 인정되므로 결승타로 인정된다. 예를 들어 무사나 1사에서 3루에 있는 주자가 충분히 들어올 수 있는 외야플라이를 외야수가 놓쳐서 실책 출루시킨 경우 타자에게는 희생플라이와 결승타가 기록된다. 내야 땅볼의 경우라도 마찬가지.[2] 역전된 상황에서 안타와 실책이 동시에 기록됐고 타점은 동점 주자의 홈인까지만 인정되었다. 기록원이 이를 결승타로 기록했다가 나중에 '결승타 없음'으로 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