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학생회
1. 개요
2. 구성
3. 역대 학생회 일람
3.1. 제31대 총학생회 (2000)
3.2. 제32대 '청년기백' (2001)
3.3. 제33대 '으랏차차' (2002)
3.4. 제35대 '행복교감' (2003)
3.5. 제36대 '희망복지' (2004)
3.6. 제37대 '참대학만들기' (2005)
3.7. 제38대 '맛있는' (2006)
3.8. 제39대 'Re-' (2007)
3.9. 제40대 'e-좋은' (2008)
3.10. 제41대 '하이KNU' (2009)
3.11. 제42대 '이만볼트' (2010)
3.12. 제43대 '공ZONE 총학생회' (2011)
3.13. 제44대 '청춘 총학생회' (2012)
3.14. 제45대 '힐링 총학생회' (2013)
3.15. 제46대 'Re:D 총학생회' (2014)
3.16. 제47대 'V!VA 총학생회' (2015)
3.17. 제48대 'SODA 총학생회' (2016)
3.18. 제49대 '리본 총학생회' (2017)
3.19. 제50대 '가람 총학생회' (2017)
3.20. 제51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행 (2018)
3.21. 제52대 '희열 총학생회' (2019)
3.22. 제53대 '스케치' 총학생회 (2020)
3.23. 제54대 '' 총학생회 (2021)
4. 사건/사고
1. 개요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는 경북대학교의 학부과정생들[1] 을 전원 회원으로 두는 단체이다. 이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총학생회는 모든 학부생들을 포괄하는 단체이나 일반적으로는 총학생회장단과 중앙집행위원회의 집행위원들만을 일컽는다.
총학생회의 경우 '''민족 경북대학교 총학생회'''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영남대학교 총학생회도 마찬가지로 민족 영남대학교 총학생회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고려대학교도 민족고대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2. 구성
2.1. 의결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거하여 의결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1.1. 학생총회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의 최고 의결기구이다.
총학생회장이 학생총회의 의장이 된다. 단,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에 대한 탄핵의 소추가 있거나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무도 궐위 시 전교학생대표자회의에서 선출된 자가 학생총회의 의장이 된다.
2.1.2. 학생총투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총학생회의 활동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 투표이다.
2000명 이상이 참여하여야 하기 때문에 개회하기가 어렵고 경북대학교 학생사회 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안건에 대해서만 개회된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11월 임명총장 재신임에 관한 건, 박근혜 정권 퇴진에 관한 건으로 소집되었으나 약 800명만 참석하여 개회되지 못했다. [5]
가장 최근 성사된 학생총회는 2014년 4월 한마음대제전 예산 10억, 총장임용선출위원회 학생 비율 1/3 보장, 2차 BTL 건설 강행 철회 등에 관한 건으로 소집되었으며, 재학생 4,332명이 참석하여 개회되었다. [6]
2.1.3. 전교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학생총회 및 학생 총투표가 열리지 못할 경우 최고 결정권을 위임받아 활동하며, 의장은 부총학생회장이 당연직으로 한다. 의장 궐위 시에는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임시 의장을 선출할 수 있다.
대의원은 당연직 대의원과 선출직 대의원으로 구성한다.
당연직 대의원 : 총학생회장 및 부총학생회장, 상주학생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단과대학학생회 회장 및 부회장, 단일학부학생회[7] 회장 및 부회장,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 상주동아리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총동아리연합회 분과장, 학부학생회 회장, 과학생회 회장, 전공학생회 회장, 자율전공부 각 반 대표, 상설기구장, 전학대회 산하 자치기구장,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직 대의원 : 학부 구성원 중 재학생 500인 이상 규모의 단일학부[8] 인 경우, 재학생 400인 기준 1인
2.2. 운영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운영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2.1. 정책투표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회원들의 의사수렴을 필요로 하거나 회원들이 총학생회에 정책을 제안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투표이다. [9]
2.2.2.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의 최고 운영기구이다.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각 단과대학학생회 회장, 단일학부학생회 회장[10] , 총동아리연합회장, 교육위원장, 복지위원장, 상주학생위원장으로 구성한다.
의장은 총학생회장이다.
총학생회의 대부분 업무가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진행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학생회의 각종 사업을 검토하기도 하고, 예산안을 심의하여 전학대회에 제출하기도 한다.
전학대회를 소집할 수도 있으며, 회칙개정안을 상정할 수도 있다.
매주 월요일 19시에 총학생회 대회의실에서 개회되며, 모든 학우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누구나 참석하여 참관할 수 있다.
참석이 힘들다면, 복현의 소리나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회의록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11]
2.3. 집행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집행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3.1. 총학생회장단
총학생회를 대표하는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을 말하며 총학생회장단도 집행기구로 보는 것이 맞다.
탄핵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어떠한 이유로도 그 지위를 상실하지 않는다. [12]
임기는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말일까지이다.
2.3.2. 중앙집행위원회
대부분의 학우들이 '총학생회'라고 부르는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이다. [13]
중앙집행위원장이 있으며, 대부분의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산하 국 등에 대해서는 총학생회단이 자율적으로 구성한다.
2.4. 상주캠퍼스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상주캠퍼스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4.1. 상주운영위원회
상주캠퍼스 내 학생 기구의 최고 운영 및 의결기구이다.
상주학생위원장 및 부위원장, 상주동아리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상주캠퍼스 소속 단과대학 학생회장 및 부학생회장, 상주캠퍼스 소속 학부/학과/전공 학생회장으로 구성한다.
의장은 상주학생위원장이다.
2.4.2. 상주학생위원장단
상주학생위원회를 대표하는 상주학생위원장, 부위원장을 말한다.
상주캠퍼스 내에서 총학생회장단의 업무를 수행한다. [14]
2.4.3. 상주학생위원회 집행부
중앙집행위원회의 역할을 상주캠퍼스에서 수행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흔히 상주총학, 상캠총학, 총학(상주캠퍼스 학우 한정), 상주위라고 부른다.
2.5. 동아리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동아리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5.1. 총동아리연합회
총동아리엽합회에 등록된 모든 동아리와 동아리인으로 구성되며, 이를 대표하는 기구이다.
총동아리연합회는 경북대학교의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대학 문화 창달의 담당자로 동아리인의 역량을 한데 모아 대학의 자율과 창조적 대학 문화를 구현한다. 그리고 이를 통한 올바른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며 우리의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학원의 민주적인 동아리 활동과 각 동아리 활동, 각 동아리의 권익을 보장하며 동아리 내의 문제를 자주적이고 민주적으로 해결함을 원칙으로 한다. [15]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총동아리연합회를 대표하며 중앙운영위원회의 위원, 전학대회의 대의원이 된다.
총동아리연합회의 회칙이 부재시에는 각 단위의 상위 회칙을 준용하되, 그 준거는 하위개념에 따른다.[16]
총동아리연합회에는 문예분과, 사회분과, 체육분과, 종교분과, 학술분과가 있다.
2.5.2. 상주동아리위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산하 기구이다.
2.6. 산하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산하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6.1. 단과대학·단일학부 학생회
단과대학 및 단일학부[18] 의 구성 및 활동은 각 단과대학 학생회칙에 따른다.
학생회칙이 부재 시에는 단위의 상위 회칙을 준용하되, 그 준거는 하위개념에 따른다. [19]
2.6.2. 학부·학과·전공 학생회
학부·학과·전공 학생회의 구성 및 활동은 각 단위의 학생회칙에 따른다.
학생회칙이 부재 시에는 단위의 상위 회칙을 준용하되, 그 준거는 하위개념에 따른다.
2.7. 상설기구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칙에 의하여 상설기구에 대하여 설명하는 항목이다.
2.7.1. 교육위원회
경북대학교의 제반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재정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상설기구이다.
위원장은 중앙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총학생회장이 지명하고 전학대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며 중앙운영위원회의 위원 및 전학대회의 대의원이 된다.
2.7.2. 복지위원회
경북대학교 학생들의 복지문제와 졸업·후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다루기 위한 상설기구이다.
위원장은 중앙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총학생회장이 지명하고 전학대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며 중앙운영위원회의 위원 및 전학대회의 대의원이 된다.
2.7.3.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경북대학교 학생사회 내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구성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학학생회 회장, 단일학부학생회[20] 회장,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상주학생위원장이 1인씩 추천하여 구성한다.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중에서 호선하며 전학대회의 인준을 거쳐 전학대회의 대의원이 된다.
2.8. 자치기구
자치기구는 회칙상 전학대회 산하 자치기구이며, 몇년 전까지는 복현교지, 열린글터, 도서관학생위원회 3곳이 존재하였지만, 2021년 기준으로 도서관학생위원회만 남아 있다.
3. 역대 학생회 일람
3.1. 제31대 총학생회 (2000)
3.2. 제32대 '청년기백' (2001)
3.3. 제33대 '으랏차차' (2002)
3.4. 제35대 '행복교감' (2003)
3.5. 제36대 '희망복지' (2004)
3.6. 제37대 '참대학만들기' (2005)
3.7. 제38대 '맛있는' (2006)
3.8. 제39대 'Re-' (2007)
3.9. 제40대 'e-좋은' (2008)
3.10. 제41대 '하이KNU' (2009)
3.11. 제42대 '이만볼트' (2010)
3.12. 제43대 '공ZONE 총학생회' (2011)
3.13. 제44대 '청춘 총학생회' (2012)
3.14. 제45대 '힐링 총학생회' (2013)
3.15. 제46대 'Re:D 총학생회' (2014)
3.16. 제47대 'V!VA 총학생회' (2015)
3.17. 제48대 'SODA 총학생회' (2016)
3.18. 제49대 '리본 총학생회' (2017)
3.19. 제50대 '가람 총학생회' (2017)
3.20. 제51대 비상대책위원회 대행 (2018)
3.21. 제52대 '희열 총학생회' (2019)
3.22. 제53대 '스케치' 총학생회 (2020)
3.23. 제54대 '' 총학생회 (2021)
4. 사건/사고
4.1. 2012년 총학생회 관련 논란
2011년에 시행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된 2012년 부총학생회장 당선자가 2011년 2학기 성적표를 보고 학사경고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학사경고 한 번으로 뭔가 큰 문제냐 싶겠지만... 당선자는 '''이번에 학고 맞으면 3연속 학고로 제적된다'''는 사실이었다. 때문에 이 당선자는 이 위기를 어떻게든 피해 보기 위해서 '학사경고 나오기 전에 자퇴하고 재입학'하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총학생회칙에에 '자퇴하면 당선인 자격은 상실된다'라는 것이 있었으니... 그리고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재입학 사실을 은폐하며 2012년 초부터 '''부총학생회장을 사칭'''하며 총학생회 활동을 했다. 이건 당선인 자격이 이미 상실된 사람이 당선인 역할을 했으니 사칭이다.
그리고 2012년 4월, 이 사실이 복현의 소리 게시판을 통해 대중에 밝혀졌다. 총학생회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 2012년 4월 29일 현재 이 문제로 인해 열린 전교학생대표자회의에서 탄핵안이 52명만이 찬성함에 따라 재적인원의 2/3을 넘지 못해 부결되고 총학생회장이 신의 한수로 재신임 투표를 제안하고 45명 재신임, 41명 불신임 29명기권으로 재신임안이 통과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총학생회 회장이 발언을 번복하고, 일부 대표자들이 의사진행을 방해하면서 결국 책임을 묻지도 못하고 이번 총학이 계속 임기를 진행하게 되는 걸로 총학생회장 독단적으로 결론을 내고 끝났다고 한다(...). 이뿐아니라 이 과정에서 일부 단대 대표자들의 야구를 보는 등의 불성실한 태도와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태도등이 복현의 소리 등지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사족으로 탄핵 반대측 논리가 사실상 부족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반대측에선 축제와 같은 행사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었는데 이 논리를 적용하면 정부가 비리를 저질러도 나라를 운영해야하니 덮어주잔 논리와 다를 게 없다. 그리고 이런 체제가 민주주의와 부합하는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결국 2012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총학생회 재신임 학생 총투표가 개시되었다. 그런데 이 투표에서까지 '''뭉치표, 대리선거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덕분에 2011년 선거과정에서 일어난 뭉치표 사건에 이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는 더욱 추락했다. 대리선거, 뭉치표가 발생한 투표소에서는 6월 4일~5일에 걸쳐 재투표를 했고, 이 기간에 투표율이 모자란 단과대학에선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리하여 간신히 50%의 투표율을 기록하였고 개표되었다. 결과는 찬성 38%, 반대 58%로 총학생회 불신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이로써 총학생회가 물러나긴 하더라도 이전까지 일으킨 채무문제 등은 어떻게 될지...
게다가 2012년 청춘 총학생회은 출범부터 잡음이 많았는데 본래 학생회 투표에서 투표율이 50%가 넘지 못하면 개표하지 않는단 규칙이 있다. 문제는 선거일을 하루 연장했는데도 불구하고 50%가 넘지 못하자 선관위의 유권해석으로 유래없는 이틀 연장을 감행한 것에도 모자라, 일부 단대에서 뭉치표(...)가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태에 대해 선관위측은 뭉치표가 발생한 선거함 전체를 무효화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리고 뭉치표가 나온 투표함의 표는 모두 무효처리되었다. 공과대학의 경우 2개의 투표함에서 뭉치표가 나오자 공과대학 전체 투표함을 무효하면서 표가 모두 증발, 총 득표 2위가 무효표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사태의 경위를 책임지고 밝힐 것을 약속한 선관위장은 선거 이후 2012.7월 중순 현재까지도 조사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아무리 그 선거함의 표로 결과를 바꿀 수 없었다 하더라도 선관위가 자신들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책임지지도 않고, 학생들의 의사를 무시했단 점은 문제가 있다. 이 사례로 인해 앞으로 투표율이 50%가 되지 않을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최근 자주 발생한 부정선거, 선관위장이 경위를 조사하기로 해놓고 잠수를 탄 사건 등으로 선관위가 많이 비판받은 것을 의식한 탓인지, 상기에 서술된 청춘총학 재신임 투표에서 발생한 부정선거에 대해선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선관위측에서 그 중간보고까지 올렸다. 이에 따르면 재신임 투표에서 발생한 뭉치표 의혹에 있어 화학관, 공대9호관의 투표함은 뭉치표가 아니라고 판정했으며, 대리투표가 발생한 인문대 및 농대 2호관은 CCTV가 잡히지 않아서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공대8호관에서 발생한 뭉치표는 무려 전기공학과 학생회가(...) 직접 저질렀다고 한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전기공학과 학생회장은 사과글에서 후배들이 선거관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길래 빨리 선거끝내고 싶어서 저질렀다고 한다. 아무래도 청춘 총학이 재신임 투표에서 짤린 걸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는 듯하다. 게다가 이런 중대한 범죄를 벌이고도 사과문하나 땡 올리고 잠수타는 걸 보면...
2007년에는 총학생회장이 학사경고(=F 3개)를 받고(…) 당선 후 제적되는 충격적인 사태가 일어났다. 경북대 학칙상으로는 학고를 3번 '''연속으로''' 받아야 제적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없는 실. 거기다 원래 이 당선자는 이상한 사람으로 유명했다. 운동권도 뽑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 인물을 총학생회장으로 추대할 지경이었다. 이 이후로는 이러한 황당한 사건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2. 2017년 총학생회 논란
2016년 11월, 경북대학교 제49대 리본 총학생회가 당선되었다. 11월에 치른 선거에서 총투표율 62.12% 중 66.2%의 찬성을 받아 당선되었고 2017년 2월 중순까지 활동을 했다. 문제가 터진 것은 2월 16일 부총학생회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시작되었다. 부총학생회장은 공식 사퇴 선언문을 통해 총학생회장과 집행위원장과의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총학생회장은 공식 사퇴 선언문에서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집행위원장회장단의 회장단 내부에서 권한 분배 논의가 부족했으며, 총학생회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의사소통도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집행위원장이 보고체계를 무시하면서 이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변화가 없었으며 갈등은 악화되었고 부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해결되지 않았다고 한다.
부총학생회장이 사퇴한 후에 경북대학교 대나무숲에는 리본 총학생회 내부에서 왕따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총학생회 측에서는 부총학생회장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며 이를 부인했다. 한편 총학생회장은 부총학생회창 사퇴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배의 첨삭이 개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한편 총학생회장도 여러 논란의 중심에서 해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3월 6일자로 사퇴를 하였다.
총학생회장 사퇴로 인해 리본 총학생회는 해체되었고, 지난 3월 23일 재보궐선거를 통해 총투표율 53.42% 중 찬성 64.62%의 찬성을 받아 가람 총학생회가 당선되었다.
학생들의 기대와는 달리 가람 총학생회도 청렴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정직, 청렴 등을 모토로 내걸고 빈 고지를 점령했지만 곧바로 문제가 드러났다.
집행위원장 내정자+부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장의 갈등이 처음에 수면 위로 드러났으나 파고들어가보니 집행위원장 내정자와 부총학생회장이 후원금 계좌를 2개로 나누고 한 개는 대외 공표용으로 쓰고 한 개는 회식 및 기타 사용 목적으로 두려고 한 것이다. 총학생회장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그래서 총학생회장은 집행위원장 내정자의 목을 날렸고 부총학생회장도 사퇴하라고 요구하다가 결국 사퇴하지는 않고 부총학생회장이 사과문을 올렸고 총학생회장이 모든 중요한 업무를 나누지 않고 혼자 결정한다고 한다. 그 와중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날 것을 우려한 부총학생회장은 자신이 데려온 집행부들과 함께 보이콧을 선언하며 회장을 압박했으나 회의장에서 단대 회장들에게 폭격을 당하고 회의록이 공개되어 학우들의 민심이 급격히 자신에게 안 좋아지자 사과하고 결정을 물렸다. 물론 같이 온 집행부들도 부총과 같은 생각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이스북에 게시된 사과문에는 온갖 욕설들이 난무했고 간간히 올라오는 여러 의혹들을 제대로 해명하고 왜 이것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인지 설명하라는 글들이 있었다. 그 글 중 한가지는 높은 좋아요를 받으며 상위에 게시되었으나 그 댓글은 한시간도 되지 않아서 삭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보궐선거로 당선된 가람 총학생회조차 직무정지를 당했다(...). 그 동안 일련의 사건에 대한 반성의 태도 전무, 권위자 및 군림하는 자로서 한 모든 행태와 언행, 공약 불이행, 학생회비 납부 저지, 총학생회 내부불화, 집행부 보이콧, 전학대회가 9시 10분에 재회됨에도 9시 30분에 입장, 의원 발언 중 퇴장 등 잘못을 저질렀고 이에 책임을 물었다고 한다.
4.3. 2019년 경북대 총학생회 부채 논란
관련 기사
2019년 경북대학교 대동제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가 약 '''5천만원'''에 달하며[144] 이를 학생회비와 문학비[145] 로 변제할 계획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5천만원의 손실이 축제에서 총학 과실로 발생했음에도 총학 측이 이를 손 놓고 있었으며 이를 학교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기며 전 총학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덧붙여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선 총학생회가 단체 패딩, 옷, 반지를 맞췄고 부산으로 요트타러가고 상금만들어 상품 나눠갖기[146] 를 했다는 폭로가 올라오면서 전 총학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147] 또한 총학이 부채 변제와 관련된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모든 학생에게 돈을 조금씩 걷자는... 등'''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한 모습에 경북대 학생들 사이에서 분노가 크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1] 휴학생 포함. 단, 휴학생은 회원의 권리와 의무를 일시 제한.[2] 회칙상 단일학부로 명시되어 있지만 관례상 독립학부로 해석한다.[3] 2019년, 전교학생대표자회의 탈퇴 선언[4] 2020년, 해체 선언[5] 당시에는 재학생 1/10 이상의 참석이 개회 요건이었다.[6] 당시 재학생 1/10은 약 2,800명이었다.[7] 회칙에는 단일학부로 표현되어 있으나, 관례에 의하여 독립학부로 해석한다.[8] 회칙에는 단일학부로 표현되어 있으나, 관례에 의하여 학부로 해석한다.[9] 한 번도 실시되지 않았으나, 2020년 스케치 총학생회에서 총장 선거에 총학생회의 참여 여부에 대한 정책투표를 최초로 시행하였다.[10] 회칙에는 단일학부로 명시되어 있지만 관례에 따라 독립학부로 해석한다.[11] 속기록으로 작성되며, 폐회 72시간 이내에 게시된다.[12] 탄핵은 전학대회 이상의 기구에서만 가능한 것이 통설이다.[13] 물론 총학생회장단도 포함된다.[14] 회칙상 그러면 안되지만.. [15] 총동아리연합회 회칙 제2조(목적)[16] 즉, 총동아리연합회 회칙에 대표자회의가 없다면, 총학생회칙의 전교학생대표자회의 항목을 준용하되, 이를 총동아리연합회 대표자회의로 생각하여 준용한다는 것이다.[17] 관례에 의하여, 독립학부로 해석한다.[18] 회칙상 단일학부로 명시되어 있지만, 관례상 독립학부로 해석한다.[19] 즉, 단과대학 학생회칙에 대표자회의가 없다면, 총학생회칙의 전교학생대표자회의 항목을 준용하되, 이를 단과대학 대표자회의로 생각하여 준용한다는 것이다. 선거의 경우도 그러하다.[20] 관례에 의하여 독립학부학생회로 해석한다.[21] 경북대학교 최초의 비권 총학생회[22] 임기 시작 이전 총학생회장 제적으로 보궐선거 진행[23] 보궐선거로 e-좋은 선거운동본부가 재출마했음에도 불구하고 349표차로 두드림 선거운동본부를 이김[24] 2005년 2학기, 2006년 1학기 제적을 당하고 1년 휴학 후 2007년 학사경고를 받으면서 2008년 2월 5일자로 제적을 당했다!(임기시작은 2008년 3월)[25] 2011 법과대학 학생회장[26] 부총학생회장 사칭 사태 이후, 총학생회 재신임 학생 총투표 결과, 재신임 반대가 과반을 넘음으로써 사퇴[27] 3월 임기 시작이전 자퇴[28] 제적을 당할 것을 알고 자퇴를 한 후 재입학을 통해 부총학생회장의 신분을 유지하려 했다가 들통났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29] 2012 경상대학 학생회장[30] 2012 인문대학 학생회장[31] 경북대학교 최초의 여성 총학생회장.[32] 2012 인문대학 학생회장, 2013 부총학생회장[33] 2013 경상대학 학생회장[34] 2014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35] 2013 사범대학 학생회장[36] 2014 사범대학 학생회장, 2015 교육위원장[37] 2015 총학생회 사무국장[38] 2015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39] 간호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회장 부회장 선거 따로 진행. 2015년 11월 회장 선거 무산, 부회장 선거 성사, 2016년 3월 회장 선거 진행[40] 2015년 11월 선거 무산, 2016년 3월 선거 진행[41] 2015년 11월 선거 무산, 2016년 3월 선거 진행[42] 2015년 11월 선거 무산, 2016년 3월 선거 진행[43] 중도 사퇴[44] 중도 사퇴[45]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회장 선거 이후 자연대학 학생대표자회의에서 인준[46]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 2016년 3월 선거 진행[47] 2017년 3월 부회장, 회장의 연이은 사퇴로 붕괴.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48] 2016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49] 2015 예술대학 학생회장[50] 부총학생회장과의 갈등으로 사퇴[51] 임기 시작 전 사퇴하였으므로 명백하게 따지면 사퇴한 것은 아니다. 시작도 하지 못했을 뿐..[52] 2012 자율전공부 학생회장, 2016 경상대학 학생회장[53] 전교학생대표자회의를 통해 사상 초유의 직무정지를 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참고[54] 2015 인문대학 부학생회장[55] 총학생회장과의 갈등으로 해임[56] 전 총학생회가 임기 시작 이후 사퇴했기에, 보궐선거가 정확한 표현이다.[57] 2016년 11월 선거 무산, 2017년 3월 선거 진행[58]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59] 2016년 11월 선거 무산, 2017년 3월 선거 무산.[60] 2016년 11월 선거 무산, 2017년 3월 선거 진행[61] 자체 선거 진행[62] 2016년 11월 선거 무산, 2017년 3월 선거 진행[63] 자체 선거 진행[64] 2016년 11월 선거 무산, 2017년 3월 선거 무산[65]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 2017년 3월 선거 진행[66] 자체 선거 진행[67]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68]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69]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70]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71]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72]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73] 사범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부회장 없이 선거 진행.[74]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75]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76] 학부 자체 선거 진행.[77]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78]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79]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80]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진행[81]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 2018년 3월 선거 진행[82] 2017년 11월 선거 무산, 2018년 3월 선거 무산[83] 2018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84] 2018 수의과대학 학생회장[85] 2019년 상반기 정기 전학대회에서의 회칙개정을 통해 집행위원회를 중앙집행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함에 따라 집행위원장 역시 중앙집행위원장으로 명칭 변경[86] 2018 컴퓨터학부 학생회장[87] 2019년 8월, 총학생회장단과의 갈등으로 사퇴[88] 총학생회 학생권익국장 국동현(행정14·남)의 인준을 상반기 전학대회에서 진행하였으나, 부결(대의원 119명 중 71명 반대)[89] 현장 인원에 따르면, 일부 단과대학의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이 있었다고 함.[90]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무산[91]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무산[92]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93] 자체 선거 진행.[94]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95] 사범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부회장 없이 선거 진행.[96]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97] 수의과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공동학생회장.[98]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99]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100] 학부 자체 선거 진행.[101] 자체 선거 진행.[102]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무산[103]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104]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105] 자체 선거 진행.[106] 2018년 11월 선거 무산, 2019년 3월 선거 진행[107] 2019 사범대학 학생회장[108] 2016 행정학부 학생회장, 2019 총학생회 학생권익국장[109] 2017 3월 보궐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110] 투표율 미달로 인해, 투표 마지막날 22시까지 연장투표를 진행하였다.[111] 2019 총동아리연합회 회장[112] 2020년 2월 선거 진행[113]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14]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무산[115] 학부 자체 선거 진행.[116]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17] 사범대학 학생회칙에 따라 부회장 없이 선거 진행.[118]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19] 학부 자체 선거 진행.[120]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21] 학부 자체 선거 진행.[122]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23]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 2020년 3월 선거 진행[124] 2019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125] 2020년 11월 선거 무산.[126] 투표기간 3일동안 투표율 29.76%를 기록하였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투표 연장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였다.[127]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28]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29]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2월 선거 진행 예정[130]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1]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2]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3]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4]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5]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6]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7]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8]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39]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40] 투표율 미달로 인해 1일 연장 투표 진행[141] 투표율 미달로 인해 1일 연장 투표 진행[142] 자율전공부는 신입생 입학 이후 선거 진행. 2021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43] 2020년 11월 선거 무산, 2020년 3월 선거 진행 예정[144] 정확히는 5천 360만 6000원이다.[145] 문화 및 학술활동지원금의 약자로 학교 예산이다.[146] 해당 비용은 전 총학생회가 사비로 지출하였다.[147] 현재 경북대 총학생회 측에선 횡령이나 배임이 아니라 단순 업무상과실이라 총학생회장의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