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1. 대한민국 경찰 계급 警査
경사(계급) 문서로.
2. 傾斜
어느 평면이나 선이 수평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현상. 기울기, 구배(勾配)[1] 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그레이디언트(Gradient)라고 하는데, 기계설계 분야에서는 플라스틱이 금형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원래는 수직이어야 할 측면에 인위적으로 주는 각도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구배각' 혹은 '구배를 주다'라고 말한다. 이를 지칭하는 영어 표현은 draft angle.
예) 우리 함대 잔교에서 육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삼십 도 지옥의 경사를 자랑한다.
도로에 적혀있는 경사의 경우 퍼센트로 표시되어있는데 이걸 각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은 수직거리/수평거리, 즉 탄젠트값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2] 가장 많이 보이는 값인 10%는 대략 5.7° 정도의 완만한 구배이며 20%는 약 11°, 30%는 약 16°를 나타낸다. 반대로 30°는 58%로 마찰이 적으면 서있기도 힘든 수준으로 아파트 계단이 33도 정도다.
철도에서는 퍼센트가 아닌 퍼밀(‰)로 나타내며 수직거리/수평거리를 천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미세단위를 쓰는 것은 철도는 도로만큼 급경사의 구배를 오르내리지 못하는 이유 때문이다.
2.1. 미적분에서의 기울기
델 문서 참조.
2.2. 철도에서의 예
철도의 구배 문서 참조
3. 慶事
매우 즐겁고 기쁜 일을 뜻한다.
4. 전국시대 조나라의 장수
- 경사 항목 참고.
[1] 언덕을 뜻하는 단어인 고바위가 바로 구배의 일본어 발음 코-바이(こうばい)에서 유래한 것이다.[2] 즉 경사도 100%의 기준은 45도가 된다($$\tan 45\degree =1$$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