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라
1. 개요
중국에 있었던 옛 나라들의 이름.
2. 曹
2.1. 소개
주(周)의 문왕(文王)의 6남 숙진 탁(叔振鐸)이 분봉받은 제후국으로 작위는 백작이다.
2.2. 역사
춘추시대 때에는 소국으로 제나라(齊)의 국력에 눌려 군사를 원조하기도 했다. 세력이 미약하여 다른 나라들과 강성함을 겨루지 못하였고, 임금 자리를 두고, 내분이 일어나 쇠약해졌다. 춘추 시대 말기인 기원전 487년, 마지막 임금인 조백 양(陽)이 공손강(公孫彊)의 말을 좇아 송나라(宋)를 쳤다가 역관광당하고 되려 멸망당했다.
특이하게도 사기에는 조(曹)세가가 따로 없고, 관채세가(管蔡世家)에 부록으로 끼워 넣었다.
2.3. 역대 군주
3. 趙
3.1. 전국시대의 국가
- 조 참고.
3.2. 오호십육국시대의 국가
3.2.1. 전조(前趙)
- 전조(오호십육국시대) 참고.
3.2.2. 후조(後趙)
- 후조 참고.
3.2.3. 단조(段趙)
오호십육국시대 전기 단부 선비의 단근이 세운 단기정권으로 통칭 단조.
3.2.4. 선우조(鮮于趙)
오호십육국시대 후기 정령(철륵)의 선우걸(鮮于乞)이 세운 나라로 성씨를 따서 통칭 선우조라 불린다. 오호십육국에 들지 않는 존속기간이 불과 '''1년'''(...)밖에 안되는 최단명국가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3.3. 오대십국시대의 국가
조(趙)
907년 ~ 922년
오대십국시대의 소국으로 십국에는 들지 않는다. 유력 절도사 세력인 성덕 절도사가 그 전신으로, 절도사 왕용은 907년 후량을 세운 주전충에 의해 조왕으로 책봉받았다. 그러나 왕용은 말년에 불교에 심취하다가 양자인 장문예에게 왕위를 빼앗겼고, 장문예는 왕씨 일가를 모두 참살한다. 장문예는 다시 절도사 칭호를 사용하였으나, 그의 아들인 장처근이 성덕 절도사의 지위를 이어받은 922년에 이존욱의 공격으로 멸망당하였다.
[1] 폐위.